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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부부 앞에서 쩍벌하는 아줌마

원글이 조회수 : 10,633
작성일 : 2023-09-11 17:16:39

 

원색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정말 저 내용이라서 그래요 

아이가 주말아침에 운동 야외레슨을 받는데요 

저희가 벤치에 앉아있으면 수업 중간쯤에 다음 타임인지 딸 둘을 데리고 오시는데요. 

저희 벤치와 앞 벤치는 1미터 정도밖에 안되구요.

거기에 딸들 앉혀놓고 장비를 착용시키는데 

항상 반바지를 입고 바운스 할 때 나오는 '쩍벌댄스' 아시나요? 진짜 그렇게 완전 활짝 벌리고 앉더라구요. 검색하면 나오는데 제가 과장하는게 아니고 싱크로율 100프로예요.

 여자분들 아시겠지만 아무리 반바지 입고 쪼그려 앉았다해도 팬티가 다 보이는거 아닌거 아시죠.. 근데 얼마나 활짝 시원하게 펼쳤는지 속옷이 완전 다보였어요. 안볼래도 안 볼 수가 없는.. 핸드폰하다가 고개 들고 진짜 너무 놀랐거든요.

 

문제는 이게 처음이 아니라는거예요. 매주 수업이 있다보니 이게 벌써 3~4번 되는 것 같아요.

저러고선 저희가 화들짝 놀라 일어나면 저희 아이 짐을 벤치 끝으로 밀고 벤치를 두 개를 차지해서 후에 오는 자기 일행을 앉히더라구요.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그 곳은 벤치 4개가 한 묶음으로 있는 모양새인데, 거길 자기네 구역이라고 생각하나? 약간 여기 앉지 말라는건가? 싶기도하고..

아니면 매주 딸 둘 데리고 본인은 혼자 오는데 저희는 부모가 같이오는게 꼴보기 싫었나? 싶기도 하구요. 설마 쩍벌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던건 아니겠구요;;;; 

진짜 충격적인 비주얼이라 말로 설명이 어렵네요. 오랜만에오니 첨부기능이 있어서 함 시도해볼께요.

처음엔 실수인가 싶었는데..

제가 1미터 앞에서 그렇게 놀라는데도 썩소같은 미소를 희미하게 띄면서 담담히 그러고 있더라구요.

남편은 빨리 커피사러가자하고;; 

이 여자 왜이러는걸까요.

 

 

 

 

 

IP : 124.50.xxx.13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1 5:18 PM (106.101.xxx.213) - 삭제된댓글

    반바지 입고 쩍벌하는데 속옷이 보인다구요?

  • 2. ....
    '23.9.11 5:19 PM (106.101.xxx.213) - 삭제된댓글

    반바지 입고 쩍벌하는데 속옷이 보인다구요?
    어떻게 보일까요?
    이해가 안가네요.

  • 3. 저도
    '23.9.11 5:21 PM (116.34.xxx.24)

    별로 설득력도...없어 보이고

  • 4.
    '23.9.11 5:22 PM (116.37.xxx.236)

    통 넓은 반바지면 속옷 보이기도 하죠. 다음엔 다른 자리에 앉으심 안돼나요?

  • 5. 원글이
    '23.9.11 5:23 PM (124.50.xxx.136)

    글쎄요 반바지가 짧아서일수도 통이 넓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각도가 커서일 것 같아요.. 저희 둘 다 봤으니까요..

  • 6. ...
    '23.9.11 5:24 PM (218.159.xxx.228)

    디스크 있는 거 아닌가 싶네요. 그러니까 벤치에 딸들 앉히고 벤치밑에 쪼그려서 장비 착용할 때 쩍벌한다는 거죠? 허리 안 좋으면 그 자세일 때 다리 확 벌리는 게 훨씬 편하긴 해요. 보기에 좀 웃기긴 하죠. 그래서 집에서 쪼그릴 일 있을 때만 쩍벌하긴해요.

  • 7. 링링
    '23.9.11 5:25 PM (211.58.xxx.62)

    사진을 찍어서 그여자한테 보여주면서 조심하라고 조언주세요.

  • 8. 원글이
    '23.9.11 5:26 PM (124.50.xxx.136)

    …/ 그 분이 저희 다음수업이라 저희가 앉은 다음에 오시는데요. 자리가 몇 개 없어서 그런건지 저희 앞에 종종 오세요. 그리고 저희는 폰 하면서 몰랐다가 화들짝 일어나구요.

  • 9. ㅎㅎ
    '23.9.11 5:26 PM (211.234.xxx.157)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자리도 비켜주지 말고 아무말도 마시구요

  • 10. 원글이
    '23.9.11 5:26 PM (124.50.xxx.136)

    저도/ 사실 저도 전해들으면 에이 설마~ 했을 것 같긴 하네요

  • 11. 더럽..
    '23.9.11 5:26 P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중국인 아닐까요
    변태녀네요.

  • 12. ㅇㅇ
    '23.9.11 5:27 PM (125.179.xxx.254)

    그냥 가서 한마디 할거 같아요
    그렇게 앉으시니 안볼래도 속옷 다 보여요

  • 13. 원글이
    '23.9.11 5:28 PM (124.50.xxx.136)

    링링/ 그러기엔 노출이 너무 심하고.. 범죄 아닌가요;;

  • 14. ....
    '23.9.11 5:29 PM (61.75.xxx.185)

    딸 장비착용시킨다는 거 보니
    나이도 많지 않을 거 같은데
    정말 못 배운 사람인가 봐요. 안구테러겠네요

  • 15. 원글이
    '23.9.11 5:31 PM (124.50.xxx.136)

    …/ 그러고보니 첫째가 4-5학년은 되보이던데 해주시네요.
    진짜 테러 맞아요.

  • 16. 그냥
    '23.9.11 5:38 PM (211.36.xxx.51) - 삭제된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거슬린다고 하니 더 거슬리는 거예요
    모든 일은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달라져요

  • 17. ...
    '23.9.11 5:38 PM (106.101.xxx.81) - 삭제된댓글

    쩍벌을 하고 앉아서 벤치에 앉은 자식 장비 착용해준다면
    다른사람들 등지고 앉는거 아니예요?
    어떻게 속옷이 보이나요?

    시비걸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해가 안가서 그럽니다.
    암만 쩍벌한다고 해도 반바지입었으면 어떻게 속옷이 보이는게 가능한가요?

    각도가 커서 보인다고 하는데 반바지 입고 앉은 자세로 쩍벌을 어느정도 각도로 벌릴수 있길래
    속옷이 보여요?

  • 18. . .
    '23.9.11 5:41 PM (222.237.xxx.106) - 삭제된댓글

    화사도 아무렇지않게 쩍벌댄스하는데요. 유행인가

  • 19. 사진을
    '23.9.11 5:54 PM (41.73.xxx.75)

    찍어 보여 주는 수 밖에 없어요
    말해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눈치없고 생각이 뒤떨어진 사람들
    사진 보여줘야 깨달아요
    한 번 무심히 찍은 뒤 보여주세요 니가 평상시 항상 이러고 있어서 민망하다

  • 20. 원글이
    '23.9.11 5:56 PM (117.111.xxx.239)

    …/ 아뇨 등받이 없는 벤치에 아이를 앚히고 반대편에서 마주보고 하는거예요. 벤치 사이가 좁으니까요. 아이들 덩치가 작아서 다 보여요

  • 21. 요즘
    '23.9.11 5:58 PM (27.166.xxx.12)

    자칭 성추행 피해자 되지마세요
    거길 왜 봐요
    시선은 항상 이마에 두세요

    그여자가 끼부리는거면
    여자들 가슴골은 뭐래요?

  • 22. 조심
    '23.9.11 5:5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진짜 이상한 여자네요.
    남편을 조심시키시길... 혹여라도 남편 시선이 갔다가 불미스러운 일로 상대가 걸고 넘어질 수 있어요. 의도와 상관없이 망신당할 수도 있어요.
    예전이라면 속옷보인다고 말해줄텐데
    요즘에는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피하는게 맞아요.
    빨리 추워져야 겠네요.

  • 23. 원글이
    '23.9.11 6:20 PM (211.36.xxx.83)

    요즘/ 너무 바로 앞이라 보일 수 밖에요. 그리고 가슴골이랑 완전 쩍벌이랑 어떻게 같아요ㅜㅜ 속옷이 조금 보이는게 아니라 적나라하게 보여요..

  • 24. 원글이
    '23.9.11 6:22 PM (211.36.xxx.83)

    조심/ 네 남편도 화들짝 놀라서 커피사러 가자더라구요. 보이는 것도 어느 정도껏이여야 말도 하지 이건 약간 좀.. 이상한 사람인가? 싶은 정도라서요

  • 25. ....
    '23.9.11 6:23 PM (118.235.xxx.107)

    어휴....
    뭘 또 남편있어서 그렇다고..
    오징어 지킴이란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윗 댓들 말대로 핫팬츠 아니고서는
    그렇게 쩍 벌리면 오히려 안보이는데
    너무나 주작같네요.

  • 26. 등받이없으니
    '23.9.11 6:30 PM (223.38.xxx.39)

    그 여자가 쩍벌하면 뒤돌아 앉아있으시면 되겠네요
    뭐하러 자리를 떠요
    남편이 민망해서 커피사러가자하면 사갖고오라고하고 자리 지키세요

  • 27. 왜저럼
    '23.9.11 7:32 PM (125.179.xxx.254)

    보인다는데 안보인다고
    주작이라고 ㅋㅋㅋㅋ

  • 28. 아휴
    '23.9.11 7:35 PM (221.140.xxx.64)

    또 주작몰이하시네..... 저런 경우가 왜 없어요!! 더한 것도 많은데.. 버스 타니 앞에 앉은 여자가 가슴은 작은데 브라컵은 큰거해서 젖꼭지가 다 보일 정도였어요. 근데 앞이 푹 파진 티셔츠인데 자기가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인데 그냥 그러고 있더라구요......

  • 29. 구글
    '23.9.11 7:42 PM (103.241.xxx.57)

    ㅎㅎㅎ
    그럼 님은 그 아줌마 보란듯이 허리 숙여서 가슴골 보이게 하고 얼굴 쳐다보며 씨익 웃으세요


    남편은 저리 가라 하구요

    넘 웃긴다오 그 아줌마

  • 30. 생각을 바꿔야
    '23.9.11 7:46 PM (118.216.xxx.87)

    조그만 틀어 앉으시면 안 보일꺼 같고..
    어느 장소든 보인다고 같은 각도를 유지하면
    더 신경쓰이고 그 생각만 나죠 그럼 또 보게되고
    보인다 싶으면 살짝 틀어 앉으면 될듯 싶네요.

  • 31. 음...
    '23.9.11 8:02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중공국적인 1백만명시대이고 한국적 취득한 중공인은 들어가지 않은 숫자 입니다.
    상당히 많아요. 아주 많아요.

    그런거 봤다면 모른척하고 눈 피할거 같아요.
    여기에 글 올린것도 솔직히 안구테러 당한느낌 들어요.
    님의 글로서도 불쾌하다고요.

  • 32. ..
    '23.9.12 2:18 AM (175.119.xxx.68)

    안 보인다는 분은 왜 그래요
    집에서 가족이 헐렁한 반바지 입고 집이라고 쩍벌하고 있음 보여요
    동성이라 농담으로 남사스럽다고 말 해요

    젊은 애들 핫 청바지 이런거 입으면 레깅스 아니라 쩍벌하면 잘 보이죠

  • 33. ㅇㅇ
    '23.9.12 2:35 AM (58.234.xxx.21)

    반바지 입고 쩍벌해도 속옷 안보인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둔감하신 분들 같은데 평소에 반바지 입고 조심하셔야겠네요
    핫팬츠 아니라도 속옷 보여요
    그러든 말든 신경쓰지 마시고 남편이야 불편할수 있으니
    원글님은 그냥 있으세요
    그냥 천박한 여자구나 그러고 마는거죠
    자리 왜 뺏겨요

  • 34. ..
    '23.9.12 3:30 AM (175.119.xxx.68)

    트렁크 팬티 입고 집에서 돌아다니는 아버지

    식탁의자에서 양반다리한 자세에서 한쪽 무릎 올리고 있는 엄마들 다리 사리로 다 보입니다

    집에서도 조심 하세요들

  • 35. 저라면
    '23.9.12 4:20 PM (121.142.xxx.203)

    모를 수 있으니 알려주면 어떨까요?
    일부러 보여주려고 그런다는 생각이 저는 더 충격적이네요.

  • 36. 웃기네요 ㅋㅋ
    '23.9.12 5:07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이뻐요?
    쩍벌려서 자리 넓게 차지 할려는 속셈인가??

    저라면 절대 안비켜요
    야동 본다 생각하고 내버려 둘 것 같아요
    제 남편이 본다? 보라고 하죠 뭐

    천한 계집 집안으로 만 안 끌어 들이면 돼죠
    길거리 돌아다닌 것들 뭘 하든 신경 안쓸것
    같아요

    동네 헬스장에 노출중 아주머니 한분 있어요
    풀 메에컵에 온갖 괴상한 포즈 로 뒹글다가
    엉덩이 내밀었다가 정신이 빈곤해 보이는
    여자인데 우리집 남편은 한동안 침 질질
    흘렸어요

    옆에 젊은타깃 운동센터가 들어서서
    그 옆으로 옮겨가 또 그짓한다고
    그곳에 다니는 아들이 말해 주더군요

    불쌍해 보인다고 늙은 아줌마가 아들 또래 젊은 여성들 틈에서 경쟁이 되겠냐고

    40대 초? 정신이 이상한 여자던데 남편이 한때 활력 넘치게 운동 열씸히 다녔어요
    봐라 봐라 실컷 봐라 이그이그 ㅉㅉㅉ
    놀렸네요

    하여간 참 천 한 것들 ㅉㅉㅉ

  • 37. 웃기네요
    '23.9.12 5:10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이뻐요?
    쩍벌려서 자리 넓게 차지 할려는 속셈인가??

    저라면 절대 안비켜요
    야동 본다 생각하고 내버려 둘 것 같아요
    제 남편이 본다? 보라고 하죠 뭐

    천한 계집 집안으로 만 안 끌어 들이면 돼죠
    길거리 돌아다닌 것들 뭘 하든 신경 안쓸것
    같아요

  • 38. ㅋㅋ
    '23.9.12 5:27 PM (116.126.xxx.144)

    근데 글 읽다보니 막 웃겨서 킥킥대게 되네요
    얼마나 불쾌하고 어이없는지 그 기분이 막 전달 되는 느낌ㅋ
    모르고 그러는거라면 미개한거고 일부러라면 변태같은 뭔가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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