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결혼 예복 사러 갔는데
바지 보고 꺼내니까
그거 몇십만원이예요
대뜸 가격만 말해주고 빤히 보던 직원
묻지도 않았는데 가격 말하고요
청바지 입고 가서 정장 안 살거 같아 그런지
옷 안 살것 같으니 내려 놓으라는 건지
정신없어서 그냥 나온 기억 나네요
몇년전에 결혼 예복 사러 갔는데
바지 보고 꺼내니까
그거 몇십만원이예요
대뜸 가격만 말해주고 빤히 보던 직원
묻지도 않았는데 가격 말하고요
청바지 입고 가서 정장 안 살거 같아 그런지
옷 안 살것 같으니 내려 놓으라는 건지
정신없어서 그냥 나온 기억 나네요
그런안좋은 기억은 얼릉 잊어버리세요..ㅠㅠㅠ 저는 그런기억을 진짜 잘 잊어버려요..
저인간 저런식으로 장사해서 어지간히 장사 잘하겠다.??? 하면서 원글님 기억속에서 싹 없어버리세요..ㅠㅠ 한번 보고 말 사람 때문에 그 드러운 기분 아직 기억하는건 별로인것 가탕요.
그런안좋은 기억은 얼릉 잊어버리세요..ㅠㅠㅠ 저는 그런기억을 진짜 잘 잊어버려요..
저인간 저런식으로 장사해서 어지간히 장사 잘하겠다.??? 하면서 원글님 기억속에서 싹 없어버리세요..ㅠㅠ 한번 보고 말 사람 때문에 그 드러운 기분 아직 기억하는건 별로인것 같아요
와 기분 더러웠겠어요 ㅜㅜ
가격은 왜 말하나요?
묻지도 않았는데
혹시 당하면 이렇게 말해줘야겠어요 어휴
이러고 빤히 보셔야죠.
지금이라도 고객센터에 알리세요.
저라면 그래요? 하고 계속 볼텐데…
그 사람은 자기 할 일하고 옷 살 생각으로 구경온 고객은 계속 구경하면 되는데요
고객센터로 불쾌한 응대를 받았다고 하면 바로 거기로 연락가고,
그런 일이 잦으면 다음 입점계약갱신시 영향을 미쳐요.
사람외모 차림새봐가며 응대한다는 컴플레인있으면요.
담번에는 민원 넣으세요.
그냥 몇십만원짜리에요.가 아니라
352.000 입니다. 그런식 아니었을까요?
보통 맘에 들면
얼마에요? 물어보고
사이즈 달라고 하고 입어 보잖아요.
맘에 들어도 너무 비싸면
비싸서 못사겠다고 하면ㅡ 그래도 나오셨으니 입어 보세요. 그러기도 하던데
그래서 어쩌라고?
내가 가격 물어봤음?
그 자리에서 단호하게 뭐라하고 고객상담실에 가서 컴플레인 하면 돼요
더 열받는 곳입니다.
가보았자 특별할거 없어요. 강남 신세계
현대는 조금 다르다고는 들었어요.
기껏해야
직원와도 기분나쁜 억지 사과 정도나 더 열받는 일도 생겨요.
지금은 고객센터 가겠는데
그때는 쇼핑해야 할거 많고 해서
넘어갔네요
얼마 입니다 이런 정중한 말 아니고
얼마 짜리예요 맞아요
사람들이 가격부터 물어보는 경우 많으니
자기 딴엔 기민하게 응대한답시고 그런걸 수 있어요
시대가 어느 땐데 후줄근한 차림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겠어요
포르쉐 몰고 츄리닝입고 머리떡져서 커피 테이크아웃하는데
백화점 직원 입장에서도 누구라도 하나 더 사주는게 감사하죠
요즘 백화점 잘되지도 않아서 매장에서 옷사는 사람도 없어요
걍 그 직원이 좀 센스가 부족해서 그랬나보당 하시고 맘푸세요
고객상담실에 걸리는 게 직원한테는 최악이에요
억지로 하는 건 그 사람 인격이 그런거니 그것까지야 어쩔 수 없는 거죠
그 행위에 대한 사과를 받으면 되는 거잖아요
그 브랜드에서는 가격이 잘빠진 옷이었나보네요.
싸다고 어필하려고 가격부터 말한거 아닐까요.
판매직원이 기본적으로 팔려고 거기 근무하는건데요.
20대때 자주 가던 백화점 한 매장에 새로 온 직원이 그 브랜드 vip였던 친구를 못 알아보고 이거 비싸요! 했었어요. 그 친구가 명품샵에 있으니 네가 명품인줄 아냐고 매니져 어디갔냐고 부르고 화장실 갔던 매니져가 놀라서 뒤늦게 뛰어와 사죄하고…
늘 폴로 피케이 티셔츠에 면반바지만 입고 다녔거든요.
여튼 그날로 점원 자르고 아주 피바람이 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나저나 그 시절엔 백화점에 가면 위 아래로 스캔하는 점원들 많있었는데 요즘도 옷차림 보고 함부로 하다니 참….
저도 어렸을때 예쁜 원피스였는데
엄마와 가서 보면서 입어볼까하니
직원이 (짜증톤으로) "어머님! 그건!" (제가 통통하고 그러니 안어울릴거다 입어볼 생각도 말아라)
ㅎㅎ 어린 나이에 상처 많이 받았네요.
백화점 직원 진짜 어이없는 사람들 많아요 지금도
돈 많은 친구는 한때 돈 쓰러 백화점 가고 싶을땐
편하게 아무렇게나 하고 갈땐 중국이
서비스 친절한거 원하면 일본이 낫다고..
반면 우리나라는 명품관들 직원 엄청 도도하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누가 보면 지가 명품 장인인줄
압구정 현대/ 압구정갤러리아/ 강남롯데 모두
컴플레인하면 고객입장에서 잘 공감해줘요.
은행중에는 하나은행이 지점장한테 사과전화받얐는지
다시 확인전화올 정도로 철저하구요.
예전.. 갤러리아에서 샤* 사는데 일시불 묻지도 않고 이거 6개월 할부해요? 포장안해도 되죠? 라고 해서 열받은 기억이.. 오전에 구두사고, 오후에 또 리미티드 백 사러 간건데 6개월 할부?? 지멋대로 포장안한다 하고.. 기막혀서 바로 컴플레인하니 매장직원전화와서 사과하고 담번에 또 오시라 해서 일없다고 다른 백화점 갈거라 했었네요. 구두도 이사람저사람 다 신어봐서 밑창 안 깨끗하고.. ㅜㅜ
그냥 계속고르지 그말듣고 정신없이 나온게 더 흑역사
동네 친구 남편이 부동산가서 아파트 얼마에요?물어봤는데(매도할까해서) 비싸요 하고 끝내더라는
저라면 "아~그래요? 허리 30주세요~"하고 입어본후에 귀찮게 이것저것 싹다 달라해서 입어보고 안사고 나오겠음.
대학 신입생되었다고 새언니가 옷 한벌 사주겠다고
당시 번화했던 명동 옷가게를 들어갔어요
옷을 고르는데 가게 여직원이 우리에게
그거 비싸요 하고 톡 쏘기까지하자
우리 새언니 무안해서 얼굴이 빨개지고
화가난 제가 당돌하게 그 직원한테 그랬죠.
이 옷값이 당신이 받는 월급으로 선뜻
못 살 정도인가보다. 살 수 있는데 당신태도보니
사고싶지않네요. 수당 못 챙기시겠다~
옷 한벌 사주겠다는 언니와 신입생이 돼서 들뜬 제 기분을 망친 그 사람이 순간 미워서 한마디했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도 나왔던 대사네뇨
이상한 직원인데 저런사람이 아직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요?” 라는 응답이 적절. 미국서는 요즘 어린 애들 사이에 “who asked?”라고 면박주는 농담이 유행인데 해주고싶네요
한마디만 하세요.
"이름이 뭐예요?"
말로 기선제압은 간단명료하게.
님은 주눅이 들어 나왔지만
그렇게 말하면 열이 올라서
충동구매하는 고객도 더러 있나보죠
니 월급 얼마니? 얼만데 까불어 물어보세요.
싸가지 없는 직원은 똑같이 대해줘야
백화점에 갈 때 제대로 입고 가야 겠어요.
소홀한 응대 받으며
근처 대형 백화점에 티셔츠 반바지 대충 입고 가서
구매한 뒤
주차권 해드릴까요?
아뇨. 바로 옆이 집이라서요.
하면
바로 존중하는 눈빛 되긴 하지만
그런 류에...낚이지마세요.
있어도 지팔지꼰하는 ㄴ들이고요.
사고프면 사고 입어볼거 다 입어보시고..
띠꺼운 표정지으면 뭐 불만있냐하시고...
더 열받게하면...
그냥 이거 주세요.허시고 카드꺼낼때...아 그냥 안사요.하고 휙 돌어서서 오세요.
지가 한 행동이 있으면 아무말 못할듯.
그런 적 있어요. 마네킹이 입고 있는 심플한 원피 구경하는데, '백만원입니다" 이러고 들어가더라구요. 어이없어서 그냥 왔어요
백만원정도 옷이 백화점 가서 못 살 금액도 아니고
뭔 유세 붓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