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쇼핑몰에서 뭘 샀는데 품절이라고 주문취소됐어요.
전화와서 품절이라고 취소해달라 하길래 같은 제품을 다른 곳에서는 판매중이던데 품절이 맞냐니까 그 업체에서 자기네 쇼핑몰에는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취소했어요.
그런데 다시 들어가보니 계속 판매중이네요? 취소한 당일도 그 다음날도 몇일째 쭉 판매중이에요.
기분도 나쁘고 사정도 궁금해서 문의게시판에 취소된 정황부터 이유를 묻는 글을 남겼더니 전화왔더라구요.
품절처리와 판매여부는 쇼핑몰 내부사정이고 그걸 자세히 알려줄 필요는 없다. 그러니 글 지우라구요.
이런게 갑질 아니냐며 완전 진상취급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요.
따지거나 시비걸듯 묻지 않았고 전화통화에서도 언성 높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취소이유를 묻는거 자체가 진상이 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