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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진짜 답답해요

충청도 조회수 : 5,649
작성일 : 2023-09-03 16:08:48

뭐 물어보면 템포를 한참 있다가 대답하는데 

충청도 사람끼리도 그런가요 ? 

예를 들어 1+1이 뭐에요? 답이 정해져있잖아요 ? 

근데 그것도 한참 생각하고 말해요 

전 서울사람인데 미칠 것 같아서 더이상 안 만나요 

 

IP : 110.70.xxx.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3 4:10 PM (122.43.xxx.65)

    템포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면 되죠
    성격급한사람은 기다리다 숨넘어가유

  • 2. ㅁㅁ
    '23.9.3 4:1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또 시작인가
    나도 내고향 충청도 맘에 안들지만
    나 성격 엄청급해 일생 어디가 답답하단말을
    들어보질 못함

  • 3. 1111
    '23.9.3 4:15 P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전 경상도 사람인데 용인에 일이 있어 갔다가
    일하시는분이 너무 느긋해서 속터지는줄 알았어요
    일을 못하는건 아니었어요 ㅎㅎ

  • 4. 저도
    '23.9.3 4:20 PM (58.230.xxx.161)

    충청도지만 그건 그사람임그런거지 무슨지역특성까지
    끌고오나요 전 성격이 너무급해서 탈인사람이예요

  • 5. 충청도
    '23.9.3 4:21 PM (211.216.xxx.188)

    충남에 살고 있습니다
    지역 특성상 동네에 경상도 및 서울 외지 사람들 천지입니다만 성격 급한 제 기준 다 답답합니다
    하다 못해 식당 고를때도 대답 안하고 어물쩡 다른사람한테 떠 넘기고 나중에 먹을때 못마땅한 표정짓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사람들 중 다수가 대구
    다 케바케지 전국이 일일 생활권이라고 국민학교때 배웠는데 아직도 지역 운운 하는거 이해 안됩니다

  • 6. 그럼
    '23.9.3 4:26 PM (110.70.xxx.13)

    그 여자 특성이라고 생각할게요
    주변에 충청도인이 그 여자 하나였어서 궁금했네요

  • 7. 충청도
    '23.9.3 4:27 PM (211.216.xxx.188)

    그럼 대구사람들이 다 어정쩡하고 다 뒷말하는 사람들이겠습니까?
    다 사람마다 다르다는겁니다
    세대갈등 남녀갈등 새로이 등장하는 남북갈등까지 그러지 말아요 우리~

  • 8. ...
    '23.9.3 4:27 PM (222.236.xxx.19)

    충청도에 여행밖에 가본적은 없지만... 그사람특징이지 뭐 충청도 탓인가요..
    그럼 충청도에는 성격 급한 사람은 아무도 없나요.?? 그냥 충청도랑 전혀 관계 사람이 봐도
    원글님글은 말도 안되는것 같네요. 충청도 사람들을 다 만나본것도 아니고 ..
    많이 만나 봤자 10명안쪽으로 밖에 더 보셨나요..

  • 9. 특징
    '23.9.3 4:27 PM (221.167.xxx.161)

    있어요
    주어 없어요 ㅎㅎ
    의뭉스럽기가......

  • 10. ㅇㅇ
    '23.9.3 4:31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국민성을 운운하며 일반화 시키는 사람에겐 어느 지역 사람이나
    똑같이 한국사람이죠.
    참 어처구니 없는 일반화죠?
    님이 어느 지역 사람인지 모르나 님 지역 사람은 친구 이웃 모두 다 성격이 어떠십니까?
    급해요 느려요? ㅎㅎ

  • 11. ㅇㅇ
    '23.9.3 4:34 P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부족 사회에서 타임슬립 해온 원시인이세요?

  • 12. ...
    '23.9.3 4:38 PM (222.236.xxx.19)

    서울사람들은 이렇게 일반화를 원글님 처럼 잘하나요.??? 윗님 마지막줄에
    서울산다고 하잖아요..
    서울사는 친구들 이웃들을 봐도 성격이 다 똑같지는 않다는건 아실텐데요...
    저 바로 아니요라는대답이 나오네요. 내친구들만 봐도 성격이 다 다르고 성격 급한 친구
    느린친구가 있으니까요..

  • 13. 사람차이
    '23.9.3 4:41 PM (223.38.xxx.62)

    맞긴한데
    제 남편충청도.
    정말 느려요. 답이 정해져있는데 두리뭉실.
    약간 의뭉스럽게 겉으로 다 내보이지 않고
    내가 알아야 할 일도 먼저 말하지 않다가
    물어야 얘기하던가
    아님 시간 촉박해서 얘기하던가.

    근데 시가 사람들도 좀 비슷해요

  • 14. ....
    '23.9.3 4:43 PM (39.7.xxx.21)

    원글은 남자?
    지목이 왜 저럼

  • 15. 공감
    '23.9.3 4:5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답이 정해져있는데 두리뭉실.
    약간 의뭉스럽게 겉으로 다 내보이지 않고
    내가 알아야 할 일도 먼저 말하지 않다가
    물어야 얘기하던가....22222

    시가가 충청도.
    완전공감합니다.

  • 16. ㅋㅋㅋㅋ
    '23.9.3 5:57 PM (123.212.xxx.149)

    충청도가 그런 이미지는 있는데...
    저희 엄마 충청도분인데 성격정말 급하고 직설적으로 말해서 당황스럽..
    남편 서울사람인데 대답 정말 늦고 해도 두루뭉술하게 해서 두세번 물어봐야함

  • 17. ㅇㅇ
    '23.9.3 5:59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충청도 남편도 충청도
    그러니까 부모님 시부모님 초중고 친구들 다 충청도.
    그런데 성격 급한 남편, 맺고 끊고 분명하고
    민폐끼치기도 싫고 누가 내게 민폐끼지는 것도 싫은 개인주의적 성향이고
    주변 친구들도 성격 급한애 뒷목잡고 쓰러지게 답답한 애
    의사표현을 똑바로 안 해 사람 미치게 하는 애
    너무 직설적으로 자기 감정 표출하는 애
    다 있습니다.
    고교 이후 대학부터 서울에서 주욱 충청도에서
    살아온 시간보다 더 오랜 기간 살아오고 있는데
    지역에 따라 정치색은 다를 지 몰라도
    성격은 그냥 개인마다 다릅니다.
    당연한 걸 이렇게 글로 쓰는 나도 참!! ㅋ

  • 18. 그게
    '23.9.3 7:00 PM (223.39.xxx.73) - 삭제된댓글

    충청도 사람들의 여유로움이래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 지인이 충청도에서 식당을 하는데
    사람들이 좀 느리다고 ㅋ 그래서 자기가 없으면
    그냥 앉아 있거나 시키지 않는 일은 안한다고 그래요
    벌써 10년동안 하니 얼마나 봤다고 그러냐 할 말은
    아니고 그냥 다른 지역 분들보다 말도 생각도 행동도
    느리고 수동적이다 않고 능동적인 면이 있다라는 말은
    늘 들었습니다 지역 특성이겠죠 경상도 사람들 성격 급하다는 말을 듣잖아요

  • 19. 그게
    '23.9.3 7:02 PM (223.39.xxx.73) - 삭제된댓글

    충청도 사람들의 여유로움이래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 지인이 충청도에서 식당을 하는데
    사람들이 좀 느리다고 ㅋ 그래서 자기가 없으면
    그냥 앉아 있거나 시키지 않는 일은 안한다고 그래요
    벌써 10년동안 하니 얼마나 봤다고 그러냐 할 말은
    아니고 그냥 다른 지역 분들보다 말도 생각도 행동도
    느리고 수동적이다 않고 능동적인 면이 없다라는 말은
    늘 들었습니다 시키는 일만 한다는 거죠 아 저게 더러운데 좀 치워야지 그런게 없고 이것 좀 하세요 하면 그때서야 한다고 지역 특성이겠죠 경상도 사람들 성격 급하다는 말을 듣잖아요

  • 20. 그게
    '23.9.3 7:05 PM (223.39.xxx.73)

    충청도 사람들의 여유로움이래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 지인이 충청도에서 식당을 하는데
    사람들이 좀 느리다고 ㅋ 그래서 자기가 없으면
    그냥 앉아 있거나 시키지 않는 일은 안한다고 그래요
    벌써 10년동안 하니 얼마나 봤다고 그러냐 할 말은
    아니고 그냥 다른 지역 분들보다 말도 생각도 행동도
    느리고 수동적이다 능동적인 면이 없다라는 말은
    늘 들었습니다 시키는 일만 한다는 거죠 아 저게 더러운데 좀 치워야지 그런게 없고 이것 좀 하세요 하면 그때서야 한다고
    좀 늦게 가도 되냐 물으면 대답을 안하고 대충 얼버무리는데
    말을 제대로 표현을 안해서 속내를 모른다 라고 늘 말해요
    지역 특성이겠죠 경상도 사람들 성격 급하다는 말을 듣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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