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단짝 성향인 사람 대처법 문의

원글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23-09-03 12:31:35

저는 주3일은 출장을 가고

사무실에는 2일만 풀타임 근무를 해요.

그래서 직원들과는

두루 비슷하게 지내고

단짝으로 지내는 스탈은 아닙니다.

성실하고 밝은 성격에

말을 예쁘게 하는 편이라

이전 근무지에서도 모임을 계속 이어가고

출장지에서도 다 친해서

따로 몇몇이 모이곤 해요.

 

올해 새로운 직원이 들어왔는데

저보다 몇살 많은 50대 중반 미혼녀에요.

그냥저냥 잘 지냈는데

어느 날 A랑 따로 둘이만 밥을 먹더라구요.

저는 직원식당파라 그런가보다 했어요.

 

A는 제가 말을 하면 항상 기분이 좋다고

저에게 자주 칭찬하던 사람인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A에게 말을 걸면

그 신입이 거슬려하는 것이 느껴졌어요.

 

그냥 기분탓인가 했는데

한 달 전부터는

대놓고 내가 말만하면 꼭 딴지를 겁니다.

그리고 토를 달며 훈계질하고

지적을 하는데....다 어깃장이지

옳은 소리가 아닙니다.

(ex:제가 고1막내아들이 너무 예쁘다고 하면 ...곧바로 애를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고 사람들 앞에서 일장 연설...이 사람 상담사 자격증있다고 맨날 애들 이야기는 핏대높임.근데 너는 자녀양육은 안해봤자느)

 

저는 입꾹 하고 그냥

아...저 사람은 피해가야겠구나 했는데

어느 순간 보니

내 말을 나쁘게 전하는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A에게 말만 붙여도

싸~~늘 해지고

어딜가도 자기랑 A와

둘이만 앉아 있으려고 해요.

어쩌다 A가 내 옆에 앉으면

그 줄 전체가 다 이동하게 한 후

저쪽에 다시 앉자...이런 식으로 조치해서

결국 자기랑 A랑 같이 앉고...

 

저 빼고 끼리끼리 무리짓고

은근히 사람 욕하면서 결속을 다지는

그런 분위기를 무럭무럭 키워가네요.

 

솔직히 저는 직장에서는 누구와도

단짝 되고픈 생각자체가 없는 사람인데

도대체 저런 스타일은 처음이라

어이가 없어서 무시할까 하면서도

너무 괘씸해요.

 

다른 직원들에게

심리 상담 해주고

자녀상담도 해준다면서

주위 사람 하나하나 접근해서

(타로카드나 별자리로 봐줌)

다들 자기 옆에 두고

뭉쳐서 저빼고 따로 카톡 파고

그러고 있어요.

 

여기가 원래 남초였는데

작년부터 여초가 되었어요.

그래서 드디어 이런 일이 생기는 건지

어휴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

 

그냥 냅두기엔 짜증나는데...

IP : 125.182.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많은 여초직장
    '23.9.3 12:41 PM (61.253.xxx.184)

    답이 없습니다!
    사람 하나 병신만드는거 일도 아님

    제가 나이많은 여초직장 다니는데
    여초직장 힘든거 아는 사람은

    여기가 여자가 많은데.....이 소리만해도
    벌써

    "아이고오~~~~~"소리가 나오더라구요.

  • 2. ...
    '23.9.3 12:42 PM (115.21.xxx.164)

    여초는 사람 하나 병신 만드는 거 일도 아님 222222

  • 3.
    '23.9.3 1:07 PM (114.205.xxx.84)

    저런애들은 어딜가나 존재하는걸까요?
    유치원부터 직장 까지요.
    저도 여자지만 저런 여자는 참 한심하고 싫어요

  • 4. 나이
    '23.9.3 1:08 PM (119.64.xxx.75)

    나이 들고 직장에서까지 뭐하는건가요
    하긴, 연예인 팬클럽에서도 시기와 질투 말도 못해요 자기들끼리..... 그러라고 생겨난게 인간인건지.

  • 5. ...
    '23.9.3 1:09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일이나 제대로 할것이지 나잇살이나 먹고 뭐하자는건지.

  • 6. 50살 미혼녀란
    '23.9.3 1:20 PM (125.183.xxx.121)

    직원 한심하네요. 그 나이에도 여왕벌 놀이라니.
    나이만 쳐먹었단 말이 딱 맞아요.
    동네 애엄마들 사이에서도 한번 겪어봤는데, 저런 성향의 인간들은 악마같은 뇬들이에요.
    무리짓기 좋아하고, 자기 눈 밖에 나면 따시키고, 지 이미지 관리는 겁나 하면서 적이다 싶으면 사정없이 깔아뭉개고.

    님이 A라는 사람과 말할때 끼어 어깃장놓을때 세게 나가든가 했었어야 했어요.
    저런 타입의 인간들은 혼자 조용히 있는 사람 무시해요.
    님이 더 혼자되기 전에 님 편을 만들어야됩니다.
    저런 인간들이 지 평판은 신경써서 머릿수 많은 쪽에 욕 먹을까 눈치라도 봐요.
    아니면 계속 님에 대한 험담 퍼뜨리면서 고립시킬거에요.

  • 7. 원글
    '23.9.3 2:22 PM (125.182.xxx.47)

    무리짓기 좋아하고, 자기 눈 밖에 나면 따시키고, 지 이미지 관리는 겁나 하면서 적이다 싶으면 사정없이 깔아뭉개고.

    저런 인간들이 지 평판은 신경써서 머릿수 많은 쪽에 욕 먹을까 눈치라도 봐요.
    아니면 계속 님에 대한 험담 퍼뜨리면서 고립시킬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완전 정곡을 찌르는 말이에요.
    지금 그 신입이 저러고 있어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829 한지민 스타일이 너무 아쉬워요 1 ... 14:01:19 212
1801828 “국민에게 빚진 자들 검찰개혁 완수하라!” 3 촛불행동펌 .. 14:01:17 54
1801827 검찰개혁 TF를 해체 검찰개혁 입법은 국회에 2 얼망 14:01:09 49
1801826 미국야구도 경우의 수들어갑니다 ..., 14:00:51 72
1801825 경실련 "쿠팡에 전관 인사 72명 포진. 공익감사하라&.. ㅇㅇ 14:00:48 50
1801824 김어준이 자꾸 청와대에 시비를 거니까 골치가 아픈가 보내요 4 ㅇㅇ 14:00:18 132
1801823 곽수산 성대모사ㅎㅎ 1 ㄱㄴ 13:53:51 176
1801822 제사이즈인 구두인데 벗겨져요.. 1 땅지맘 13:52:04 123
1801821 프로포폴에 왜 중독되는거예요? 8 ........ 13:51:44 324
1801820 공청기 안 틀어놓으면 눈 가려운 분? 1 예민한가 13:49:12 90
1801819 중고벽걸이 티비 가져와 설치해야할때요 Oop 13:49:12 52
1801818 사장남천동 16 오랜만에 가.. 13:40:44 759
1801817 하이닉스 다시 100만원 찍겠네요 4 ........ 13:38:51 923
1801816 “일본인도 안 가는데 한국인은 오라고?”…日정부 ‘후쿠시마 홍보.. 2 ㅇㅇ 13:38:48 553
1801815 김경호변호사가드리는 도끼상소持斧上疏(지부상소) 응원합니다 .. 13:38:24 166
1801814 밴드 가입신청했는데 몇주째 안받아주네요 ㅇㅇ 13:35:12 109
1801813 이재명 대통령님께 드리는 박구용 교수의 간절한 부탁 10 검찰개혁 13:30:12 658
1801812 아이들 핸드폰 명의 누구로 하시나요? 1 -- 13:30:10 107
1801811 반지를 받을까요? 4 13:27:12 714
1801810 s&p500 지지부진한거 맞나요? 9 ㅡㅡ 13:22:51 970
1801809 요즘 대학가에서 방 구하기 힘든 이유 10 원룸 13:20:56 1,378
1801808 이재명정부 레임덕에 탄핵이될수도 26 가짜뉴스 13:17:11 1,313
1801807 연말정산 250 돌려받고 갑자기 꽁돈 450 생김 3 신남 13:15:58 1,132
1801806 뮈론 화장품 써보신분 후기 부탁드립니다 .... 13:15:37 77
1801805 주식..실패후 겁이나서 좋은기회도 못잡게 되네요. 6 경험 13:13:49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