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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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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통학시간 편도2시간 왕복4시간

통학 조회수 : 4,313
작성일 : 2023-09-01 12:28:39

대학생 아이 경기도에서 서울로

통학시간이 편도2시간 왕복4시간

무리일까요? 다닐만 할까요?

제가 가고 오고 해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던데요

버스 노선이 없어서

지하철 횐승이 특히 지치더라구요

그래도 젊은 20대 아이는 감당힐만 힐까요? 어떨까요?

IP : 116.125.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 12:31 PM (175.195.xxx.243)

    우리애가 한학기하고 너무 힘들다고 기숙사 들어가더라구요

  • 2.
    '23.9.1 12:31 PM (211.209.xxx.130)

    솔직히 힘들긴 해요

  • 3. 에휴
    '23.9.1 12:34 PM (125.177.xxx.70)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남편은 다니고
    대학생 아들은 자기는 그렇게는 못다닌다고하구요

  • 4. ..4학년
    '23.9.1 12:34 PM (221.162.xxx.205)

    우리 애는 화 목 이틀만 가면 되서 두시간거리 통학하기로 했는데 그전엔 기숙사 살았어요
    종점에서 종점이라 앉아서 가니 그나마 괜찮구요

  • 5. 저는
    '23.9.1 12:35 PM (39.7.xxx.1)

    수원에서 신촌으로 4년 통학하긴 했어요. 힘들긴했는데 못 할것도 아니었는데 지금이랑은 또 다르겠죠?
    걸어서 마을버스타고 역가서 1호선타고 신도림에서 갈아타고 신촌역에서 마법의 성이라는 상대 경영대까지 걷기.
    그땐 막 10분만에 뛰어가기도ㅎㅎ 옛날 얘기네요.

  • 6. 저도
    '23.9.1 12:44 PM (39.122.xxx.3)

    2시간 가까이 학교 통학하고 회사도 2시간 넘게 출퇴근했는데 회사는 돈벌러가는거고 9시 출근이라 매우 힘들었지만
    학교는 오전 1교시 있는날 빼곤 다닐만 했어요
    기숙사 2학년부턴 안될 확률 많아 자취해야 하는데 생활비 자취비용 너무 들어 자취할 생각은 꿈도 못꿨네요

  • 7. 이게
    '23.9.1 1:04 PM (1.235.xxx.154)

    우리시절 얘기하면 안되더라구요
    자취하면 돈이 많이들고 한데...

  • 8.
    '23.9.1 1:10 PM (218.153.xxx.134)

    편도 한시간 반 정도인데
    집에서 전철역이 가깝고 환승없이 한번에 쭉 가는거라 통학하고 있어요. 기숙사는 여럿이 같은방 쓰는거 원치 않고 자취는 비용이 많이 들고 환승 없이 한시간 반이니까 그냥 다닙니다.
    서울캠 수원캠 다 오가야 하는데 집이 딱 중간이고 전철 이용이 편해서요.
    이번학기엔 시간표를 잘 몰아서 일주일에 삼일만 가게 만들었더라고요. 이과생이면 이렇게 시간표 짜기 불가능하겠죠.

    아이는 어떻게 하길 원하나요?
    매일 가야하고 환승도 해야하고 왕복 네시간이면 좀 힘들긴 하겠어요.

  • 9. . .
    '23.9.1 1:11 PM (223.38.xxx.197)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힘들겠죠
    차를 사주거나 자취하거나 ..

  • 10. ..
    '23.9.1 1:15 PM (39.116.xxx.172)

    애들 고등까지 대부분 동네학교다니다 멀어지니 힘들어하더라고요
    지역끝과 끝이면 90분넘게걸리니 한학기 싸우다 결국자취시작했어요. 혼자 알아서 잘살거라 성질내고 싸우고 내보내니
    자취 하루만에 집에오고싶다고해서 니말에 책임지라 그랬어요

  • 11.
    '23.9.1 1:23 PM (180.70.xxx.42)

    우리때랑은 다르더라구요. 저도 편도 2시간거리 4년동안 통학했는데 요즘 애들은 1시간거리도 갈아타고 걷고 힘들다고 거의 자취하거나 기숙하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차태워 다녀 버릇해서 그런지 엄청 힘들어하더라구요. 우리땐 많이들 놀기도했고 요즘은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그런가 ??

  • 12. nora
    '23.9.1 1:40 PM (211.46.xxx.165)

    서울-서울 통학이었지만 버스-지하철-지하철 집에서 학교까지 도어투도어 1시간 반이었어요. 중간에 좌석버스-지하철로도 갔긴 하지만요. 차라리 인천에서 다니는 애들이 부럽기도 했어요. 종점에서 앉아서 오니... 근데 자세히 안말해서 그렇지 인천이라고 다 지하철 근처가 아니었다는...근 30년전 얘기네요.

  • 13. 기숙사
    '23.9.1 2:08 PM (222.120.xxx.133)

    들어갔어요.저희아이는 아침일찍 수영하고 밤에 운동 다녀요.그시간 아껴서요. 장학생되서 밤에 수업이수하는것도 생겨서 오가는 시간 버리는게 싫어요

  • 14. ....
    '23.9.1 2:10 PM (61.79.xxx.23)

    매일 9시수업 아니면 다닐만해요

  • 15. ...
    '23.9.1 2:50 PM (220.76.xxx.168)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아침 6시40분에 출발 9시 수업들으며 통학했어요
    왕복 4~5시간씩 걸렸어요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공강도 있고하니 본인이 그냥 통학하겠다고했고 공부도 열싱히해서 장학금도 받았어요

  • 16. 한 학기는
    '23.9.1 5:17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서울 끝에서 서울 중심지역 학교까지 1시간 30분 걸려서 통학했는데 중간이나 기말기간이 되면 며칠 집에 안 오고 학교안에서 먹고 자고 하더라고요. 1학기는 날이라도 따뜻했지 추워지는 2학기는 답이 안 보여서 제가 앞장서서 방 구해서 내보냈어요. 짐싸서 나갈때도 긴가민가 하더니 며칠 지난 지금은 너무 좋아해요. 근처 자취하거나 기숙사 있는 동기들이랑 자주 뭉치니 놀기도 좋고 학업 자극도 되고 통학때보다 마음이 편하대요. 부모님이 알아서 내 보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 17. 한 학기는
    '23.9.1 5:25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서울 끝에서 서울 중심지역 학교까지 1시간 30분 걸려서 통학했는데 중간이나 기말기간이 되면 며칠 집에 안 오고 학교안에서 먹고 자고 하더라고요. 1학기는 날이라도 따뜻했지 추워지는 2학기는 답이 안 보여서 방 구해서 내보냈어요.

    제가 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 서울에서 서울인데 왕복 4시간 거리라 참 힘들게 다녔거든요. 그때 뭔갈 알았더라면 회사근처에서 방구하면 되는 간단한 거였는데 그땐 당연히 자택에서 출퇴근했던 문화라 개인적으로 많이 후회되는 일이라 제가 먼저 나서서 방 구해서 나가라고 아이를 설득했어요.

    짐싸서 나갈때도 갸우뚱 하더니 며칠 지난 지금은 너무 좋아해요. 근처 자취하거나 기숙사 있는 동기들이랑 자주 뭉치니 놀기도 좋고 학업 자극도 되고 통학때보다 몸과 마음이 편하대요. 알아서 내 보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 18. 한 학기는
    '23.9.1 5:34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서울 끝에서 서울 중심지역 학교까지 1시간 30분 걸려서 통학했는데 (왕복 3시간-3시간 30분) 중간이나 기말기간이 되면 며칠 집에 안 오고 학교안에서 먹고 자고 하더라고요. 1학기는 날이라도 따뜻했지만 추워지는 2학기는 답이 안 보여서 방 구해서 내보냈어요.

    제가 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 서울에서 서울인데 왕복 4시간 거리라 참 힘들게 다녔거든요. 그때 뭔갈 알았더라면 회사근처에서 방구하면 되는 간단한 거였는데 그 시대는 당연히 자택에서 출퇴근했던 문화라 개인적으로 많이 후회되는 일이라 부모인 제가 먼저 나서서 방 구해서 나가라고 아이를 설득했어요.

    짐싸서 나갈때도 갸우뚱 하더니 며칠 지난 지금은 너무 좋아해요. 근처 자취하거나 기숙사 있는 동기들도 개강전에 먼저 학교부근에 와서 짐 풀어놨고 연락해서 자주 뭉치니 학교 부근에서 놀기도 좋고 학업 자극도 되고 통학때보다 몸과 마음이 편하대요. 알아서 내 보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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