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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칠순잔치 해야한대요.

dd 조회수 : 6,482
작성일 : 2023-08-29 16:39:54

친정엄마 음........안 좋아합니다.

 

어릴적 초등학생한테 반찬 못한다고 그렇게 구박하고 딱히 그렇다고 요리에 대해 알려준적도 없어

 

요.. 그냥 무작정 혼자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요리 좀 알려주고 하라고 하던지? 어린 나이에 칭찬 한번 받아보겠다고 청소 싹 했더니 

 

흙 묻은 발로 들어가고....

 

방치,  언어 폭력등등이였고  성인이 되어서 결혼 한다고 남편 데리고 갔더니 병원에 갑짜기 입원,

 

이유는 반찬 걱정때문에요. 

 

반찬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구요 

 

음식준비를 걱정만 하고 며칠동안 뭘 해야 할지 몰라

 

고민만 하다가 병원에 입원이요.

 

제가 알죠...손목이 아프다고 입원 

 

아버지  뇌출혈 왔는데 무식하게 칼국수 끓여서 먹이고 있음....

 

아버지 병원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본인은  병원에서 못 자겠다고  방 좀 알아봐달라고 하는 사람

 

집 근처도 아니고 타지에서 대형병원에 있었거든요.

 

병 간호 한달도 아니고  동네 중소 병원 있다가 대형병원으로 옮긴지 며칠만에요

 

저도 같이  병원에서  있었구요.

 

본인 힘들다고 대형병원에서 동네 중소병원으로  옮기면 안되겠냐고 할 정도였구요.

 

어릴적 반찬 못한다고  그렇게 심하게 뭐라고 하더니 지금은 반찬 하나 안해줌.

 

자식들 4명인데  생일 하나 기억 못함.

 

저 결혼 하는데 100만원도 그렇게 많이 주냐고 이야기 하시구요.

좋은 기억 하나도 없는데  환갑 잔치도 동네 사람 불러서 해

 

한다고 해서 했는데 칠순도 그렇게 해야겠대요.

 

자식들이 다 해주는데 자기는 왜 안해주냐구요 

 

자식들 다 고등학교 졸업 시켜놓고 돈도 힘들게 벌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좋음 해주겠죠? 허나 좋아하는 감정이 하나도

 

없어요.

 

일년에 딱 2번 명절만 봅니다.

 

전화는 일년에 2번정도???

 

칠순잔치....음.....저는 별로네요.

 

환갑잔치도 친척도 없는데 동네 사람 불러서 해야 한다고

 

우겨 했는데...왜 저렇게 환갑잔치, 칠순에 목을 메는지?

 

심리가 뭘까요??

 

 

 

 

 

 

IP : 39.7.xxx.9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9 4:41 PM (39.7.xxx.47)

    비웃어주고 무시하세요.
    그런 말하면 칠순이고 뭐고 국물도 없다고 끊어버려요.
    솔직히 왜 아직 엄마란 사람한테 끌려다니는지 의문이네요.

  • 2.
    '23.8.29 4:42 PM (58.227.xxx.158)

    요새 팔순도 잔치하는 분 못 봤는데…

  • 3. ㅍㅎㅎ
    '23.8.29 4:42 PM (220.118.xxx.69)

    고민할 꺼리도 안됨요

  • 4. ker
    '23.8.29 4:44 PM (223.62.xxx.28)

    알아서 하라고 하고 안간다 해요

  • 5. ker
    '23.8.29 4:45 PM (223.62.xxx.28)

    그걸 뭘 다 해주고 있어요

  • 6. ...
    '23.8.29 4:45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칠순 알아서 하라고 하고 끊으세요.

  • 7. 아니
    '23.8.29 4:45 PM (211.246.xxx.65) - 삭제된댓글

    뭐하러 그런관계를 관계라도 아어가며 돈쓰세요.
    저라면 안봅니다. 엄마가 아닌 미친년인데요

  • 8. 이게 뭔 고민?
    '23.8.29 4:46 PM (122.36.xxx.234)

    알아서 하라고 하고 신경 끊으세요.

  • 9.
    '23.8.29 4:46 PM (116.42.xxx.47)

    이 패턴 많이 본 패턴

  • 10. ..
    '23.8.29 4:46 PM (211.234.xxx.182)

    자식이 나서 해준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해 달라고 떼 쓰는..염치가 없네요. 아님 지능이 낮으신건지 ㅠ

  • 11. ??
    '23.8.29 4:4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사위감 데려가는 날 왜 입원을 해요?
    무관심해서? 맘에 안들어서? 결혼하지말라고?
    짐작이 안가요. 왜???

  • 12. ......
    '23.8.29 4:56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요새 누가 촌스럽게 잔치를 하냐?
    자식한테 해 준 것도 없으면서 바라는 것도 많다.

    이렇게 퍼 붓던가, 무시를 하시던가.


    근데 친정엄마 경계성 지능장애 같네요.

  • 13. ㅇㅇ
    '23.8.29 4:57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울 엄마는 팔순도 안했어요, 보통의 생일과 같이 지냈어요 본인이 원해서.

  • 14. 양아치
    '23.8.29 5:05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엄마 아니고 그냥 인간을 보는 관점에서 보자면.. 양아치네요. 멀리 두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15. 저기요
    '23.8.29 5:08 PM (49.164.xxx.30)

    그렇게 당하고도 애정결핍이에요? 에휴 어차피
    해줄거잖아요.고구마글

  • 16. 아니
    '23.8.29 5:10 PM (125.128.xxx.85)

    과거사는 감정이 얽혀서 그렇다치고
    칠순 잔치는 시대에 안맞다고 봐요.
    어제 티비에서도 70대는 중장년층이라고 한다고..
    80넘어야 노인이라는데...
    칠순잔치하면 좀 부끄러운듯..

  • 17. ....
    '23.8.29 5:12 PM (59.15.xxx.61)

    신경쓰이시나보네요..
    걍 못들은걸로 하세요
    부모도 나름이죠..

  • 18. ㅇㅇ
    '23.8.29 5:14 PM (49.175.xxx.61)

    전화 일년에 두번인데 뭘걱정하나요

  • 19. 무시
    '23.8.29 5:16 PM (175.214.xxx.81)

    가 답입니다.

  • 20. -_-
    '23.8.29 5:27 PM (211.192.xxx.145)

    우리 어머니 칠순 담 달인데
    아들이 여행 보내준다고 해도 싫다.
    딸이 이모들이랑 먹고 싶은 곳 가서 맛있는 거 먹자 해도 싫다.
    엄마 뭐 하고 싶냐, 해드리겠다 해도 없다.

    이래놓고 다른 곳에선 칠순인데 암 것도 안 했다고 할 거에요.

  • 21. ...
    '23.8.29 5:32 PM (118.37.xxx.80)

    환갑잔치는 왜 해줬...
    자식들 4명이 엄마 호구였네요.
    나도 먹고살기 힘들다
    이 말만 되풀이하세요ㅠ

  • 22. 반댈세
    '23.8.29 6:24 PM (211.216.xxx.238) - 삭제된댓글

    제 기준엔 정말 이상한 엄마네요.
    자식에 대한 조금의 애정도 없는것 같고 도리만 요구하고 남눈 의식하고 허세에..
    철없는 아이같네요.
    낳아준 부모라고 뭐든지 해달라는걸 다 해드려야하는건 아닙니다.

  • 23. 00
    '23.8.29 6:32 PM (58.123.xxx.137)

    요즘은 팔순도 가족끼리 하는 분위기인데 진짜 노답이네요
    부모도 부모 나름이지 생판 남이랑 뭐가 다른지 ;;
    해주지 마시고 무시해버리세요

  • 24. ...
    '23.8.29 6:39 PM (182.222.xxx.179)

    어머니가 경계선지능같음ㄷㄷ

  • 25. ㅇㅇ
    '23.8.30 9:48 AM (211.206.xxx.238)

    엄마 심리 알아서 뭐하나요
    그냥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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