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음........안 좋아합니다.
어릴적 초등학생한테 반찬 못한다고 그렇게 구박하고 딱히 그렇다고 요리에 대해 알려준적도 없어
요.. 그냥 무작정 혼자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요리 좀 알려주고 하라고 하던지? 어린 나이에 칭찬 한번 받아보겠다고 청소 싹 했더니
흙 묻은 발로 들어가고....
방치, 언어 폭력등등이였고 성인이 되어서 결혼 한다고 남편 데리고 갔더니 병원에 갑짜기 입원,
이유는 반찬 걱정때문에요.
반찬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구요
음식준비를 걱정만 하고 며칠동안 뭘 해야 할지 몰라
고민만 하다가 병원에 입원이요.
제가 알죠...손목이 아프다고 입원
아버지 뇌출혈 왔는데 무식하게 칼국수 끓여서 먹이고 있음....
아버지 병원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본인은 병원에서 못 자겠다고 방 좀 알아봐달라고 하는 사람
집 근처도 아니고 타지에서 대형병원에 있었거든요.
병 간호 한달도 아니고 동네 중소 병원 있다가 대형병원으로 옮긴지 며칠만에요
저도 같이 병원에서 있었구요.
본인 힘들다고 대형병원에서 동네 중소병원으로 옮기면 안되겠냐고 할 정도였구요.
어릴적 반찬 못한다고 그렇게 심하게 뭐라고 하더니 지금은 반찬 하나 안해줌.
자식들 4명인데 생일 하나 기억 못함.
저 결혼 하는데 100만원도 그렇게 많이 주냐고 이야기 하시구요.
좋은 기억 하나도 없는데 환갑 잔치도 동네 사람 불러서 해
한다고 해서 했는데 칠순도 그렇게 해야겠대요.
자식들이 다 해주는데 자기는 왜 안해주냐구요
자식들 다 고등학교 졸업 시켜놓고 돈도 힘들게 벌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좋음 해주겠죠? 허나 좋아하는 감정이 하나도
없어요.
일년에 딱 2번 명절만 봅니다.
전화는 일년에 2번정도???
칠순잔치....음.....저는 별로네요.
환갑잔치도 친척도 없는데 동네 사람 불러서 해야 한다고
우겨 했는데...왜 저렇게 환갑잔치, 칠순에 목을 메는지?
심리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