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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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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구마 왔어요.

자유게시판서 핫한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23-08-29 16:38:44

34700원 주고 10키로 주문했는데요. 

오늘 왔어요. 

 

척 보기에도 싱싱하고 깨끗해보이고요(비세척이지만요)

물로 씻어서, 채반에 올려 쪄먹었는데요.

채반아래 푸르딩딩한 물이 나왔어요. 정말 몇 십년 만에 보는 고구마줄거리에서 나오는 푸르딩딩한 물이라, 자연의 색이 저리 아름답구나 했어요.

 

 

값은 상당히 싼 편이고요. 

맛은 확실히 퍽퍽한 것은 아니나, 수준급의 퍽퍽함이었고요. 

단맛은 은은했어요. 

몇 분찌다보니 쫙 갈라져서, 노릇한 속살이 드러나는데, 

 

바로 이 맛이야 싶었어요.

그런데, 이제 남은 고구마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ㅎ

IP : 112.214.xxx.19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9 4:39 PM (223.62.xxx.194)

    저도 오늘온데요 기대중

  • 2.
    '23.8.29 4:40 PM (14.50.xxx.81)

    맛나겠어요. 어디서 사셨어요.

  • 3. 구입처
    '23.8.29 4:41 PM (61.105.xxx.11)

    저도 정보좀

  • 4. 원글이
    '23.8.29 4:42 PM (112.214.xxx.197)

    해남미소인가, 여기서 가르쳐 준데서 샀습니다. 해남 군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라서요.

  • 5. ....
    '23.8.29 4:44 PM (211.250.xxx.45)

    다른소리인데
    비싸네요 ㅠㅠ

  • 6. ,.
    '23.8.29 4:49 PM (58.126.xxx.140)

    심이 생겼고 단맛은 거의 없네요
    건강한 먹거리다 생각하고 먹어요

  • 7. 후~
    '23.8.29 4:50 PM (58.150.xxx.219)

    저는 2kg 시켰었는데.... 별로네요
    특으로 시켰는데 모양도 크기도 맛도 다~
    심지어 심도 있어요 ㅠ ㅠ
    한 번 먹었는데 남은건 좀 다를까요?

  • 8. 다쪄서
    '23.8.29 4:50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냉동실 보관하는게 젤 좋긴해요

  • 9. ...
    '23.8.29 4:54 PM (118.218.xxx.242)

    신문지에 널어서 이틀 말리고
    박스도 바짝 말려서 신문지 깔고 넣었어요.
    은은한 단맛은 좋았어요.
    그런데 꿀고구마가 더 기다려져요.

  • 10. 어휴
    '23.8.29 4:59 PM (182.209.xxx.135)

    저도 한번 먹어보려고 시켜서 먹었는데
    먹보남편도 깜짝놀라는맛!
    다신 안삽니다 해남군청은 이렇게 대대적으로 전국적으로 팔거면
    품종자체를 바꿔야 겠어요

  • 11. ㅁㅁ
    '23.8.29 5:0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평이 이렇게 극을 달리기도 ㅠㅠ

    그런데 위 어느님
    좋은거면 현재시세로 저가격이 비싼건 아닙니다

  • 12. 원글이
    '23.8.29 5:02 PM (112.214.xxx.197)

    서울 하나로 마트 고구마 1.5 키로에 10000원 넘어요. 그런데 10키로 34700원이면 굉장히 싸지 않나요?
    아주 달고 진득한 고구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 없을 수 있어요.
    밤 고구마 맛이 원래 그런 거 아닌가요? 단백하고 심심한 맛,

  • 13. ㄴㅁㅋㄷ
    '23.8.29 5:04 PM (116.122.xxx.106)

    저도 맛없어요 달지도 싱겁지도 않고 심도있고 쪄먹기 크기도 너 ㅌㆍ 크고 별로고 가격도 비싸요

  • 14. ㅁㅁ
    '23.8.29 5:0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말이
    햇거 시세 모르는이가 저걸 비싸다하죠 ㅠㅠ

  • 15.
    '23.8.29 5:11 PM (223.39.xxx.151) - 삭제된댓글

    해남미소에서 재일 싼 고구마 샀어요.
    고구마는 원래 물을 빼야 한다고(시골분들 말씀) 해서
    넓게 펼쳐 놓고 박스 덮고 까만 비닐로 빛이 안 들게 3일 정도
    말렸다 전기밥솥(압력 말고 일반 전기밥솥 저렴이로 사서 찜용으로 써요)
    에 물 1수저 넣고 취사로 쪘어요. 대박 은은한 단 맛에 어주 맛있어요.
    배송 후 물 빼기 (말림) 후 숙성해서 드세요. 바로 찌년 맛 없어요.

  • 16. 고구마
    '23.8.29 5:12 PM (175.223.xxx.232)

    심이 너무 깊게 박혔어요.ㅜㅜ

  • 17. 사람들
    '23.8.29 5:13 PM (14.32.xxx.215)

    입맛이 다양한거 감안해도
    먹거리는 남말 듣고 살 필요 없어요 ㅠ

  • 18. ....
    '23.8.29 5:14 PM (59.15.xxx.61)

    햇고구마 맛 없던데요..ㅠ
    숙성되서 겨울되야 맛있는거 같아요
    조금 샀는데 한번먹고 베란다에 놔뒀어요

  • 19. ...
    '23.8.29 5:18 PM (39.7.xxx.161)

    밤고구마이긴 한데 심이 너무 많아서 버리는 게 절반
    10키로 사려다 3키로만 사서 다행이다 싶어요

  • 20. ..
    '23.8.29 5:22 PM (39.7.xxx.205)

    엄청 싸게 사셨네요.
    전 3키로 18,900원에 샀어요.
    저는 맛있게 먹고 있어요. 처음보다 달아지는데
    밤은 크게 박혀 있습니다.

  • 21. Oo
    '23.8.29 5:27 PM (106.101.xxx.46)

    전 5키로 샀는데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에 너무 만족합니다
    방금 찐걸 좋아해 접시에 두껍게 잘라 전자렌지에 3분 돌려
    따끈하게 해서 먹으니 참 맛있어요

  • 22. ...
    '23.8.29 5:36 PM (1.230.xxx.65)

    저도 별로 였어요.
    심도 많고, 밤도 별로 없고요

  • 23. ..
    '23.8.29 5:37 PM (118.218.xxx.182)

    저는 맛있게 먹고 있는데 고구마가 싹이 나네요..
    이건 또 뭔지?

  • 24. ..
    '23.8.29 5:55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하나로 고구마 1.5 키로에 7900원이요
    카드할인해서
    근데 맛이 별로더라구요

  • 25. 그래서
    '23.8.29 6:01 PM (124.53.xxx.169)

    저는 그냥 직접보고 가계서 파는거
    그때그때 조금씩 사서 먹어요.
    집앞 마트서 햇도구마라 맛있어요를
    믿고 사봤더니 진짜 맛있어서
    오늘 2키로 더샀어요.

  • 26. 심이
    '23.8.29 6:06 PM (182.216.xxx.172)

    심이 있다는 글이 많네요
    전 두번 쪘는데
    심이 있는건 없었는데
    같은 상자 안에서도 심 있는것 없는것
    그렇진 않겠죠?
    제가 운이 좋았던건가요?
    전 모처럼 밤 고구만 단맛도 딱 제가 좋아하는 정도여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데요
    두식구 저만 좋아해서
    10키로 두박스나 샀는데
    지금상태 그대로면 전 대만족인데
    나중에 맛이 변하진 않겠죠?

  • 27. 맛이
    '23.8.29 6:14 PM (14.32.xxx.215)

    변하죠 당연히
    지금 나오는건 거의 밤이고 점점 물이 생기는거에요

  • 28. . .
    '23.8.29 6:30 PM (183.103.xxx.107)

    전 고구마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팔랑귀라서 주문했어요
    언제나 고구마 사놓고선 다 못먹고 버리는지라~
    또 받아보니 별로였다는 댓글들이 많아서 별 기대없이 쪄서 먹어봤는데 제가 먹어본 고구마 중 제일 맛있네요
    해남가서 직접 사왔던 고구마도 별로 였었는데...
    진짜 살찌겠어요
    자꾸 고구마 먹고있어요

  • 29. ..
    '23.8.29 10:09 PM (121.163.xxx.14)

    밤고구마는 많이 안달아서 그런지
    칼로리가 더 낮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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