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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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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상때 슬프셨나요?

ㅁㅁㅁ 조회수 : 5,735
작성일 : 2023-08-29 15:42:07

아버지의 마지막 투병 몇달을 함께 했고

임종도 지켰습니다.

마지막 두어 달 때는 대화도 나누고 못한 이야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원래도 편한 부녀사이는 아니었고

저는 마지막 의무처럼 했어요. 

임종하실 때 저는 조용히 눈물이 나오긴 했지만

그렇게 슬프지 않았고요. 

장례때,

오히려 친구들이 와서 눈물 그렁그렁하며 제 눈치를 살펴보더라고요.

저는 쌩쌩

 

장례때 어쩌면 슬픔이 그렇게 없을 수도 있는지,

오히려 친구들과 모여 이야기하며 웃기도 하고

간만에 보는 친척들 친구 반갑고 고맙단 생각도 하고

애들은 손님접대 같이 하며 왠지 쑥 큰거 같은 느낌인지 조금 들떠있고

저도 그랬어요.

오히려 목소리가 너무 밝기까지 해서 제가 너무 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이래도 되나 싶고.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IP : 180.69.xxx.12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한하네요
    '23.8.29 3:45 PM (1.227.xxx.55)

    저는 시아버님 그닥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장례 때는 너무너무 슬퍼서
    대성통곡 했어요. 그냥 아버님 병 때문에 고생하신 거 너무 가여워서요

  • 2.
    '23.8.29 3:46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상 치르는 동안은 손님하고 인사하고 상치르는 절차 음식 주문등 바뻐서 슬플 여유가 없었어요
    상 치르고 와서 슬프다가 일상으로 돌아 갔어요
    돌아 가신지 10년 됐는데 문득 문득 보고 싶어요

  • 3. ...
    '23.8.29 3:46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에고...... 원글님이 마지막에 같이 있어주시고 할만큼 하셔서 눈물이 안나는것 아닐까요? 토닥토닥...... 갑작스러운 죽음이 아니고 마음의 준비가 된 이별이었기에 그런거 아닐지...

  • 4. 슬프죠
    '23.8.29 3:46 PM (1.235.xxx.138)

    마지막 두달은 투석요양병원서 생을 마감하셔서 임종도 못봐서..더 죄스러웠어요.
    바로 일끝나고 내일 가서 뵈어야지하는데 그날 밤 돌아가셨다고 연락받았어요.
    정말 못한것만 생각나고 너무 너무 슬퍼서 눈물이 앞을 가리더만요..
    장례식장서 발인하는날..정말 마지막이구나싶은게..
    아빠생각함 아직도 슬프네요.4년이 지나도..

  • 5. 아버지
    '23.8.29 3:47 PM (121.143.xxx.68)

    30년 투병 생활 하신 아버지 솔직히 아버지 눈빛은 너무 슬펐지만
    엄마가 너무 힘들었기에 호상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머니는 돌아가시니 아버지 때매 고생만 하고 이제 좀 편히 지내시나 했더니 돌아가셔서 좀 오래오래 여운이 남았어요.
    슬프다기 보다 죽은 사람들의 영혼은 가는걸까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부모하고는 어떤 관계였었는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의 감정을 결정하는거 같아요.

  • 6. .....
    '23.8.29 3:47 PM (58.235.xxx.21)

    당시에는 실감이 안나고 정신없다가 장례 끝나고
    시간이 갈수록 허하다고 하더라고요ㅠㅠ
    부모상 당한 친구들이 다들 그랬어요 거기서는 웃고 반겨주고ㅠ
    나중에 연락이 안돼서 한참 걱정하곤 했었어요..
    잘 추수르시길 바랍니다.

  • 7. 저는
    '23.8.29 3:47 PM (175.199.xxx.119)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장례때는 실감도 안나고 슬프지 않았어요. 두달후면 1년되는데 요즘 참 슬퍼요

  • 8. 저는
    '23.8.29 3:47 PM (121.137.xxx.231)

    슬펐지만 눈물이 많이 나진 않았어요
    사람마다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거라 뭐가 맞다 할 순 없어요
    저는 눈물을 많이 흘리진 않았으나 마음 깊은 슬픔이 오래 갔습니다.
    몇년 동안 문득문득 아버지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기도 하고요.

  • 9. ㅇㅇ
    '23.8.29 3:47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투병생활 같이 해 주신것만으로도 다 하신거죠,,

  • 10. 몇년 와상이라
    '23.8.29 3:47 PM (222.101.xxx.97)

    임종.입관때만 슬프고
    이제 어머님 고생끝났구나 싶었어요

  • 11. 상치룰땐
    '23.8.29 3:47 PM (182.253.xxx.177)

    오히려 정신없었어요
    일상으로 돌아오니 문득문득 슬퍼지더라구요

  • 12. ..
    '23.8.29 3:47 PM (223.39.xxx.52)

    저도 비슷했어요 3년 누워계시다 돌아가셔서 .. 이젠 영원한 이별이라는 생각에 슬픈 마음도 있었지만 문상온 친구 친척들 반갑고 고마운 마음도 있고 그냥 죽음이라는 것에 담담하기도 했어요

  • 13. ...
    '23.8.29 3:48 PM (223.39.xxx.154)

    이성적인 분이신가봐요
    그라그 임종전 몇달을 같이 하셨으니
    마음에서 차츰 정리가 되었나보네요

  • 14. 원래
    '23.8.29 3:50 PM (14.32.xxx.215)

    투병 끝까지 봐드린 사람은 안울어요
    한거 없는 사람이 곡하고 요란이지요

  • 15. 그럴수있어요
    '23.8.29 3:50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간병하고 장례치루고 조문객접대하고 정신없죠
    고인물품도 정리하고 재산정리하고나면
    그뒤로 조금씩 슬픔이 몰려올수있어요

    안슬퍼도 괜찮아요
    열심히 고인을 돌본걸로 충분히 잘하셨어요

  • 16.
    '23.8.29 3:53 PM (180.69.xxx.124)

    마음 정리가 된 것도 맞고
    고통스럽지 않게 가시는게 최선이겠다 생각했고
    얼추 그렇게 되었어요.
    다이루었도다...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내 감정은...뭔가 나도 이해못할 그런 것이 있어서 궁금했어요.
    어머니는 아직 슬퍼하시고 마음을 못잡으시길래...

  • 17. ....
    '23.8.29 3:54 PM (180.69.xxx.152)

    부모 병간호로 고생 거의 안 했던 자식이 장례식에서는 제일 펑펑 울더군요.

    세상 지 혼자 부모 잃은 줄 알았....(미친...)

    부모 병간호로 모든 에너지 다 쏟아부은 자식들은 장례식때 울 겨를도 정신도 없어요.
    그러다가 1주일 지나고 2주일 지나고 일상생활로 돌아오면서 깊은 상실감에 빠지죠.

    미친듯이 울던 형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바로 해외여행 가더군요. (다시 한번) 미친...

  • 18. 저는
    '23.8.29 3:54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가족장례 3번이나 치뤘지만 슬프지않았다기보다 그냥 정신없고 사람들과 얘기나누고 그러기 바빴어요
    끝나구 후폭풍 옵니다
    매일 가슴치며 통곡하고 길가다 눈물 줄줄 지하철에서도 줄줄 문득있다 줄줄. 죽어요 죽어ㅜ

  • 19. ..
    '23.8.29 3:57 PM (121.190.xxx.157)

    장례때는 너무너무 정신이 없어 슬퍼할 겨를도 없더라구요.
    진짜 딱 장례끝나고 정신이 돌아왔을때 폭풍같은 슬픔이 밀려왔어요.
    8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마음에 돌덩이 하나가 달려있어요.
    영원히 안 없어질것 같습니다.

  • 20. 펑펑 울어야
    '23.8.29 3:57 PM (218.39.xxx.130)

    더 애뜻하다 할 수 없고,

    덤덤하지만 오래 오래.문득 문득 올라 오는 슬픔도 있죠.

    모두 같은 똑같은 감정으로 표현되지 않기에
    그 나름의 애도를 하겠구나 합니다. 원망도 서운함도 그들만의 시간이겠거니..

  • 21. …….
    '23.8.29 3:58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 장례 치루고 삼오제까지 눈물이 안났어요
    슬픔도 못느끼고 할일만 생각했던거같아요

    몇년뒤 전혀모르는 사람 장례미사에서 미사 내내 울었어요
    슬픈것도 아니고 흐느낌도 없는데
    머리속 물이 다 나올것처럼 눈물이 끝없이 쏟아졌어요
    길에서 나이많은 모녀를 보고,
    다른 모녀 사진을 찍어주며 카메라 렌즈를 보다가…
    그렇게 뜬금없는데서 눈물이 쏟아지곤했어요

    지금 유예된 감정이 언젠간 찾아올거에요
    고인의 평안을 빕니다

  • 22. 원글님
    '23.8.29 4:07 PM (175.199.xxx.12)

    충분히 이해합니다.
    부모님과 가까이 지내고, 자주 뵙고, 챙겨드리고,
    힘든일 다 같이 하다보니~ 저도 눈물이 잘 안나왔어요.
    입관 발인때 많이 울고요.

    평상시 잘 안보고, 자주 못 챙긴 형제들은 많이 울더라구요.

  • 23. ..
    '23.8.29 4:08 PM (117.111.xxx.22)

    후폭풍 온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다른듯. 생각나고 그립긴 하지만 오열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 24. ...
    '23.8.29 4:10 PM (175.199.xxx.12) - 삭제된댓글

    투병 끝까지 봐드린 사람은 안울어요
    한거 없는 사람이 곡 하고 요란이지요.
    22222222222222

  • 25. ....
    '23.8.29 4:18 PM (116.41.xxx.107)

    투병 끝까지 봐드린 사람은 안울어요 2222
    환자도 너무 고생하시다 가시기 때문에
    환자를 위해서도 잘 가셨다 생각하는거 같아요.
    장례식에 온 사람들은 원래 어쩔 줄 몰라 눈치 봐요.

  • 26. ..
    '23.8.29 4:22 PM (106.102.xxx.114)

    투병 끝까지 해도 마지막에는 정말 슬펐어요 전 아버지 8년이나 병간호 했거든요.그래도 그세월 후회는 안해요.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도 가끔 보고싶고 생각나고 해요

  • 27. 곧 첫 제사.
    '23.8.29 4:23 PM (84.170.xxx.152)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는 특별한 병명없이
    항상 일반병원에 입원하시다가
    가족들이 아버지 입원비와 검사비 감당이 안되어 요양병원에 보내드렸고
    거기서 5-6년 계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항상
    당신을 집에서 모시지 않는 자식들 원망에,
    전화하면 늘 돈 백만 달라 하시고
    못드리면 욕과 원망으로 대화가 이어지다가
    치매가 오셔서 한 5년간 정서적인 교류도 차츰
    없었네요.

    막상 상을 치를땐 자식들이 눈물도 안났어요.

    치매로 인해 아버지와의 감정적인 연결고리가
    그때부터 끊겼다는 생각도 들었고.

    하지만 아버지 장례식 후 지난 일년은,
    나에게 아버지라는 존재는 이제 없고
    더이상 아버지라 부를 그 사람이 없다는게
    어색하고 아직도 실감나지 않아요.

    일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아직도 그 요양병원에서
    자식들에게 악을 쓰시며 살아 계실것만 같고..
    그런 우울감과 아쉬움 분노 슬픔이
    제 안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어요.

    장례식장에서 제일 크게 울부짖고 울던 분은
    아빠의 형제자매들 뿐이더라구요.
    돌아가시기 전 통화 말고는 딱히 하신일 없던.

    자식들중 제일 고생한 제 큰오빠는
    장례식때 울지도 웃지도 않더라구요.

    장례때 울지 않는 자식이
    슬프지 않은것도 아니고
    이상한것도 아니에요.
    그 아쉬움과 슬픔은 몇년간은 더 이어질 테니까요.

  • 28. 원글님.이해
    '23.8.29 4:26 PM (203.142.xxx.241)

    하는데 살면서 슬픈 마음 들어오실거에요. 저도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엄마는 워낙에 아프셔서, 의식없이 오래계시다 돌아가셔서 오히려 담담했고,, 엄마는 처음 쓰러졌을때 황망했었고,, 아빠는 한달 아프다 돌아가셨는데,, 그렇게 갑자기 가실줄 몰랐어서, 많이 슬펐네요. 좋은 아빠 아니었고, 가정에 소홀하고 능력없는 아빠였지만,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저한테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그런 과정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ㅠㅠ

  • 29.
    '23.8.29 4:43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많이 오래 준비했는데도 슬펐어요. 근데 그 때는 사람들에 휩쓸려서 좀 정신없고 다 지난 후 집에서 조용히 있을 때 추억들이 조금씩 떠오르면서 허망하고 슬프고 쓸쓸하고 가끔씩 눈물 나고.. 그렇죠. 그래서 삼년상을 하고 제사를 지내고 그러는 거겠죠. 평소엔 좀 잊고 있다가 몰아서 추억하고 그렇게 세월 뒤로 밀리면서 서서히 정리해 나가게 되나 보다 싶어요. 윗세대들이 세상 저 편으로 사라지고 나나 우리 세대가 그 윗자리에 서게 된다는 거.. 그게 두렵기도 하고 뭔가 방어막이 없어진 듯한 느낌 같은 거.. 그런 거 같아요.

  • 30. ㅠㅠ
    '23.8.29 5:10 PM (221.145.xxx.192)

    투병 기간 내내 곁에 있었고 다른 형제들과 같이 돌봐드렸습니다.
    말도 못하게 눈물 쏟아지고 한참 시간이 흐른 지금도 울어요.
    당시에는 병구완이 힘들었고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아주 작은 사소한 것도 다 후회되어서 아직도 목이 메입니다.

  • 31. ....
    '23.8.29 7:49 PM (58.126.xxx.214)

    저는 아버지와 사이도 아주 좋았고, 마지막 1년 가까이 직접 병원에서 병간호도 했고 임종도 제가 했는데요.
    막상 장례식장에서는 해야할 일도 많고, 오시는 손님들 인사도 해야되고 해서 무덤덤했던 것 같아요. 주위에서 제가 아무렇지 않아서 놀랬다고 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아주 힘들었습니다. 안계시다는 걸 실감하기 시작하면서 아버지에게 더 잘해 드리지 못했던 것들이 떠올라서 미칠듯이 죄송하고.

    1년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연배의 어르신을 길에서 볼 때면, 울컥합니다.

  • 32. .......
    '23.8.29 8:02 PM (211.49.xxx.97)

    평소에 자식들과 뭐 정도없고 밍숭밍숭 살아서 그랬나 심장마비로 갑자기 놀아가셨는데도자식들이 우는 애들이 없었어요.그저 갑자기 돌아가신거에 황망함??대신 맨날 죽어버리라고 악담퍼붓던 엄마는 대성통곡하고 난 어찌살라고하며 울던데 그 모습만 기억이나요...죽은 사람걱정보다 살아남은 나는 어찌 살아가냐고 하면서 우는거쟎아요. 그냥 인생이 뭔지 자식낳고 사는게 이런건가?? 싶었죠

  • 33. 돌아가시기 전
    '23.8.29 10:04 PM (124.53.xxx.211)

    3년동안 병간호했고,
    마지막 9개월은 집에서 똥오줌
    받아냈는데도 너무 슬퍼서
    장례 치루는 내내 통곡했어요.
    자랄때 살가웠던 아버지도 아니었는데도
    늙고 병들고 가슴 아프더라구요.

  • 34. 오즈
    '23.8.29 10:48 PM (115.139.xxx.114)

    저도 아버지 보내드린지 두달됐네요
    치매로 엄마 힘들게하시다가 요양병원으로 건강하실때 들어가셔서 13개월만에 돌아가셨는데 슬픔보단 요양병원에서 오래계신것보다 돌아가시는게 더 행복하셨을거같아 담담히 보내드렸네요
    어쩔땐 너무 담담해서 내가 너무못됐나싶고 어떨때 그립고 보고싶고 엄마고생시켜 미워했던 마음만 생각나고
    며느린 철철 우는데 정작 딸인저는 담담했네요
    문득문득 갑자기 이건 아버지가 좋아하셨던건데하며 눈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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