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세가
'23.8.26 8:22 AM
(121.133.xxx.137)
그만하신데 저정도 주량이면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둘듯...
2. ㅁㅁ
'23.8.26 8:23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 연세면 술도 담배도 행복하신건 다 권하래요
3. 플랜
'23.8.26 8:23 AM
(125.191.xxx.49)
당뇨 있으심 술 끊으셔야죠
혈당상승의 원인이기도 한데,,,
그연세에 술 그렇게 드시면 알콜성 치매 올수도 있어요
4. ...
'23.8.26 8:23 A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
못 드시게 할 방법 있나요?
본인 의지가 필수인데
주변에 술 담배 엄청 하던 사람들도 암 걸리니 바로 끊더라구요
저럴 걸 왜 걸리기 전에는 못 끊는지
5. ㅇㅇ
'23.8.26 8:26 A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낙이래도 일부러 사다주는건 아니지요
술먹고ㅠ 부부 사이좋은 것만 생각하고 술사주는게 이해가 안가네요ㅠㅠ
그냥 말안해도 안하는가부다 하고 말일이잖아요. 아버지가 기분좋게 하는 개그맨도 아니고요.
6. 난이미부자
'23.8.26 8:27 AM
(39.117.xxx.171)
85세시면뭐...솔직히 약으로 보이네요
혈압약 당뇨주사 술끊으시는게 맞긴한데 연세가 있으시고 너무 좋아하시고 본인의지 없으면 어찌 끊겠나요
7. 00000001
'23.8.26 8:28 AM
(116.45.xxx.74)
저희아부지도 그러세요
70대 암수술후 한동안 안드셨는데
지금 82신데 매일드세요
소주 와인등
근데 저는 얼마남지 않은 인생
좋아하는거 드시면 행복하시면
괜찮다 봐요
술이써서 매일 소주 반병정도 드시는데
술주정 그런거 없고요
8. 저라면
'23.8.26 8:32 AM
(222.109.xxx.93)
그정도 나이시면 주사를 부리시는것도 아니고 엄청드시는것 같지도 않고 심하지않게 즐기시도록 둘것 같아요
언제 어떻게 되어도 아쉬울게 없는 나이라 아버님도 그 사실을 잘 아시는것 같아요
9. ㅜ
'23.8.26 8:34 AM
(223.62.xxx.118)
술 드시고 알딸딸한 상태가 가장 행복해보이시더라구요
10. 제가
'23.8.26 8:36 AM
(223.42.xxx.119)
후회하는 것
아버지 노환에 먹고싶은 것 못드시게 한거에요
그연세면 하고 싶은것 하게 하는게 효도입니다
소금 달라 하시면 건강에 나쁘다고 싸우는
효녀 딸 ㅠ
그 연세면 먹고싶은대로 드시게 하는게 옳다고 생각
11. ...
'23.8.26 8:37 AM
(14.51.xxx.138)
노모가 당뇨라 이런저런 음식 제한한거 돌아가시고 나서 한이된다고 얘기하던사람 있었어요
12. **
'23.8.26 8:38 AM
(211.109.xxx.231)
저희 시아버지는 병원 생활 1년 하시고도 3끼 식사 때마다 소주 드셨는데..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말리다 말리다 포기했었어요. 우울증약이라며 드셨어요. 말린다고 듣는것도 아니시고 어쩔수없지요뭐. TT
13. ㅜ
'23.8.26 8:42 AM
(223.62.xxx.117)
아빠 담배도 제가 끊게 해드렸어요
제가 좀 어렸을때 아빠가 입에 담배 물려고 할때마다 뺏었던 기억이 나네요
14. ㅡㅡ
'23.8.26 8:44 A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그러지 마요 그 나이에는 먹고 싶은 거 아무거나 먹고 약도 먹고 그게 낫다고 해요
15. 한달간
'23.8.26 8:44 AM
(114.205.xxx.84)
신장 수치때문에 한달간 술 안드셨으면 알콜릭 아닙니다. 서너잔을 두세잔으로, 이틀걸러 하루로 권해 보세요.
16. 저라면
'23.8.26 8:46 AM
(180.71.xxx.37)
놔둘거 같네요.
엄마 요양병원 계실때 날마다 막걸리 한병씩 드시는 할아버지 계셨어요.자식이 아버지 삶의 낙이라고 간곡히 부탁해서 원장님이 허락하셨어요.
17. 저도
'23.8.26 8:46 AM
(115.143.xxx.182)
아버님은 소주가 지금 약이네요. 지금연세도 많으신데 그정도 건강상태유지면 괜찮아보여요.
18. 시중의
'23.8.26 8:56 AM
(223.62.xxx.190)
화학주 말고 품질좋은 증류소주나 과실주를 사다드리세요
19. 와
'23.8.26 9:00 AM
(223.39.xxx.194)
60대 저보다 건강하신데요.저라면 하시고 싶은대로 하시게 할거같아요.본인이 즐거운데,85센데 뭘 걱정하나요
20. 윗님
'23.8.26 9:04 AM
(223.62.xxx.178)
안동소주 같은거 말씀이신가요?
그런게 더 독하지 않나요?
21. 저희
'23.8.26 9:13 AM
(112.166.xxx.103)
아버지 82세신데
본인이 건강생각해서 많이 줄이셨어요.
반주는 끊고
친구만나거나 사람들하고 어울릴때만 드세요.
이게 스스로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야 하는거지
옆에서 누가 얘기해서 못 고치죠
22. 토끼소주 화이트
'23.8.26 9:14 AM
(175.124.xxx.117)
토끼소주 화이트 전통소주인데 저희 남편 말로도 화학주와는 먹고 난 후
엄청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마켓컬리에서 조금 저렴하고 배송도 얼마이상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구매해서 한번 드시게 해 보세요.
23. ᆢ
'23.8.26 9:19 AM
(39.123.xxx.114)
저희 아버지 매일 소주 1병 드시는데 건강하세요
말리다가 사는 낙이신거같아서 그냥 나둬요
24. ..
'23.8.26 9:30 AM
(182.220.xxx.5)
그 연세면 그냥 두세요
25. ㅡㅡㅡ
'23.8.26 9:38 AM
(183.105.xxx.185)
85 세신데 괜한 걱정 같네요. 65 세면 모를까 .. 그 나이면 소화기관 멀쩡할 때 다 먹고 즐겨야 할 듯요.
26. ...
'23.8.26 9:42 AM
(58.122.xxx.12)
85세면 그냥 드시게 하겠어요
27. 우와
'23.8.26 9:44 AM
(112.214.xxx.19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좋은 dna물려받으셨겠네요 부러워요
제주변 대대로 간 나쁜 집안이 있는덕
증조할아버지,할아버지 20대에 돌아가시고
아버지 술담배 안하고 의학의 힘으로 생명연장하고 나름 잘 관리해서 40대 중반에 가시고
그 아들분도 엄청 신경 쓰시는데 모르겠다 하십니다
우리집도 평균보단 수명들이 좀 짧은편인데요
원글님 아버님 85세에 식사때마다 약주라니 복받은 집안인것 같아요
그나마 우리집안은 음식가리고 술담배 안하고 사니까 이 정도라 생각하고요
28. 우와
'23.8.26 9:46 AM
(112.214.xxx.197)
원글님도 좋은 dna물려받으셨겠네요 부러워요
제주변 대대로 간 나쁜 집안이 있는데
증조할아버지,할아버지 20대에 돌아가시고
아버지 술담배 안하고 의학의 힘으로 생명연장하고 나름 잘 관리해서 40대 중반에 가시고 그 아들분도 엄청 신경 쓰시는데 모르겠다 하십니다
우리집도 평균보단 수명들이 좀 짧은편인데요
원글님 아버님 85세에 식사때마다 약주라니 복받은 집안인것 같아요
그나마 우리집안은 음식가리고 술담배 안하고 사니까 이 정도라 생각하고요
29. 음
'23.8.26 9:55 AM
(116.122.xxx.232)
우리 아빠도 비슷한데
참 건강하시고 체력 좋으세요.
그냥 건강을 타고 나신거 같아
취하게 드시는거 아님 뭐라 안 해요.
나이들어 낙이 그런거죠.
술끊고 100세 사는니 술 맘껏 드시고 90세도 괜찮죠
30. 부추
'23.8.26 10:17 AM
(218.148.xxx.194)
아버님이 몸에 맞으시니까 드시는거죠
송해 할아버지도 하루에 소주 몇병씩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잖아요
31. ....
'23.8.26 10:25 AM
(211.217.xxx.54)
그게 낙이라면 드시게 하세요.
저희 아빤 60세부터 심각한 건강문제로 술 못드셨어요. 술은 커녕 좋아하시는 족발이며 보쌈도 못드시고 드시는 날에는 밤새 설사와 복통으로 괴로워하셨고요. 79세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좋아하는 음식 실컷 드시게할걸 후회됩니다.
부럽네요. 85세에 아직도 건강하시다니...
소주와 어울리는 맛있는 안주 많이 해드리세요.
32. ..
'23.8.26 10:38 AM
(211.251.xxx.199)
저 연세에 술드시고 행패부리고 실수하시는거 없으시면 편하게 원하는대로 하시라하새요
33. 놔두세요
'23.8.26 11:05 AM
(175.213.xxx.18)
간암 종양이 엄청 큰게 여섯개 생기니
소주를 많이드셨는데
소주가 안받더군요 1년정도….
저절로 못드시더니 간암 대장암 고생하시며
돌아가셨습니다
34. 저 같으면
'23.8.26 11:24 AM
(125.128.xxx.85)
고민 안 할듯..
부부사이도 좋아지고 그 연세에 낙을 뺏는건
안할래요. 너무 건강 건강 강요 말고
자연스럽게 먹고 싶은 거 먹고 마시고 싶은거 마시고
즐겁게 살다 가실 때가 되면 가는 거..
근데 아빠 대단하시네요.
임플란트 없는 건치에 식사 좋고 걷기 매일
직접 주사도 제때에 놓고...
너무 괜찮은 85세인데요.. 뭔 걱정?
35. ..
'23.8.26 11:33 AM
(59.15.xxx.171)
그 연세면 그냥 드시고 싶은거 드시게 하세요
아직 정정하고 건강에 큰 문제 없으시다면서요
36. 음
'23.8.26 11:34 AM
(175.213.xxx.18)
소주를 물병에 담아 마시고
막걸리도 원없이 드시고
마음대로 드시다가 70대에 돌아가셨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즐겁 사셨어요 가족은 힘들었어요
대장암으로 대장이 막히면 엄청난 통증으로 배고픈데
드시지도 못하고
간이 아프시니 술 해독이 안되시고 복수가 차서
그 좋아하시던 술을 못드시더군요
끊을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어요 알코올중독은…
장기 하나하나가 소중하며 하나가 고장나면
전이되고 그걸로 돌아가셨어요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대장내시경 꼭 한번 해보세요
37. ᆢ
'23.8.26 11:52 AM
(223.38.xxx.81)
그연세면 술안드셔도 신장 나빠요
고혈압당뇨 통풍 없으시면 한두잔 드셔도 되실듯
38. 어휴
'23.8.26 12:18 PM
(106.73.xxx.193)
85세시면 좋아하는거 맘껏 하시게 둬요
39. ᆢ
'23.8.26 1:12 PM
(121.167.xxx.120)
신장내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 받아 보세요
나중에 투석하게 되면 환자도 가족도 힘 들어져요
40. ker
'23.8.26 1:31 PM
(114.204.xxx.203)
인슐린 맞으며 술 담배 못 끊는 사람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