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들은 얘기인데 어떤 여자분이 어릴때 여동생이 있었대요.까칠하고 성격 드러워서 맞춰주기 힘들었다 ...그러다 여동생이랑 싸웠나 아무튼 하루 지나고 학교 다녀왔는데 어떤 모르는 남자애가 집에 앉아있더래요. 누구냐 물어보니 가족들이 왜 저러냐는 눈으로 니 동생이지 누구냐. 그러면서 그 남동생은 무심하게 쳐다보고.
그 상황이 이상해서 계속 부모님께 여쭤봐도 헛소리 하지 마라하고 방에 들어가보니 지금껏 살아왔전것처럼 방도 꾸며져 있더래요.
여동생 물건은 자기방으로 옮겨져있고.
자기는 여동생이 실종당해서 가족들이 꾸며낸 얘기인줄 알았는데 그 남동생 역시 자기집처럼 부모님과 정말 편하게 잘지냈다고....
동네사람들 그리고 친척들 모두 그 남동생을 예전부터 알았던거처럼 얘기하는데
자기는 여동생과의 추억이 너무 생생하고 자기 외 모든 사람들은 자기를 정신병자 취급한다는 사연이에요.
자기가 혹시 정말 정신병인지 궁금하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동생과 지낸 기억들이 현실같이 느껴진다고.
라면끓여달라고 짜증냈던 기억까지 모두 떠오른다는데,
지금 몇십년이 흘러도 미스테리해서 사연을 올렸다는데 기괴한 얘기라 잊혀지지가 않아요.
정말 가능한 스토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