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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아는 고구마 이야기

.. 조회수 : 4,173
작성일 : 2023-08-25 13:56:16

해남 밤고구마 처음 글 올린 사람입니다

광고란 오해까지 받고 ... 이게 뭔일인가 싶네요

이렇게까지 열풍이 휘몰아 칠 거라는 생각 못했어요

안 좋은 물건 받은 분도 있다니

그 찜찜함이 ....미안함과 함께 배가 되네요

 

어릴 때 학교 다녀오면

동그랗고 커다란 밤고구마를 반갈라 쪄 놓은 걸

간식으로 먹던 추억 때문일까요...

 

해마다 밤고구마 유랑민이 되어

찾아 헤매봤지만

매년 실패했어요

 

올해는 @남@소 사이트에서 보낸

카톡으로 받은 진율미 .. 햇밤고구마 톡딜

그거보고 바로 주문했는데

의외로 진짜 알밤같은 고구마가 온 거에요

해마다 밤고구마 구매 실패글이

여기서 꽤 봤고... 나같은 밤고구마러버라면

함께 나누고 싶은 맘에

82쿡 20년차 회원의 오지랍이

그만 .... 그렇게 되었네요

 

밤고구마에 대한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원래 밤고구마가 ... 크게 단맛은 없어요

은은하게 단맛이 돌고 .. 베어 물면 물기없이

퍽퍽한 알밤맛...

이 때 목이 메이면...(퍽퍽하니 단맛을 더 못느껴요)

이때 물을 조금 마시게 되는데

그 순간 은은한 단맛이 싸악~ 올라오는..

이게 진짜 밤고구마의 맛이죠

 

햇고구마라... 모서리 끝까지

심지하나 없이 부드럽고요

 

걔중에 진율미라고 작년 2022년 것도

저렴하게 파는데 그런 건 심지도 있고 물성이

생긴 것도 있는 듯해요

구매하기 전 여기저기 후기 좀 봤거든요

 

저는 어제 마지막 3개 찌고

고민고민 하다거 다시 3킬로 또 구매했어요

그리고 여기 저같은 밤고구마러버들의 댓글로

해남군 화산면 진율미가 좋다는 것도 알어서

내년엔 화산면 고구마를 구해서

꼭 먹어보고 싶어졌고요

 

그러다 보니

몇몇 내가 아는 특별한 고구마가 떠올랐어요

 

수년전 제가 일하는 곳에서

어떤 분이 가져왔던 고구마..

일터가 인천이었는데 그쪽이 강화도 백령도랑

친해서 그런지 ..

백령도 까나리젓같은 것도 오고 그런적이 많은데

이 날은 고구마가 등장했어요

 

구워서 들고 온 고구마는

강화도 특산품 노랑고구마였어요

 

이건 호박 고구마랑 완전 달라요

순수한 고구마인데 달콤하고 굉장히 부드러운

속이 노란 물고구마였어요 (진짜 물고구마러버들 주목!)

위쪽 껍질을 까서 입에 대고 쪽 빨아보니

물성이라 쪽 빨리는

어릴 적 먹던 물고구마였어요

 

서실 어릴 땐 물고구마 싫어했는데

요즘은 이런 진짜 물고구마가 없잖아요

그런데 먹다보니

"어머 나 물고구마 좋아했네" 싶더라구요

그 이후 잊어서 찾아 먹진 못했는데

이번엔 생각난 김에 먹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백령도 백색고구마!

아는 분! 먹어본 분 있다면 알려주세요!

전 듣기만 했어요 

 

이것도 물고구마인데

굉장히 조금 생산되요

10월쯤 나오는데

2022년 작년같은 경우

웅징군청에서 300박스 한정판매했어요

다른 판매루트가 있다해도...

백령도 황해도 지역 토양에서 나오는 거라

생산량도 많지 않은 거죠

 

귀하다니 더 궁금하고 맛보고 싶네요

 

세상이 흉흉하고 심란한 날들

여러분들과 고구마 얘기로 달궈진 몇일

꽤나 맛나고 재밌었고

그리고 감사해요

 

이런 고구마 얘기... 

82아니면 어디에서나 하나요

 

10월에 백령도 백색고구마 공지 뜨면

그때도 글 올려볼께요~
장사꾼이란 오해 ... 그 때도 받으려나요..

IP : 121.163.xxx.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3.8.25 2:05 PM (182.216.xxx.172)

    전 어제 배송 받아서
    지금 수분 날리고 있어요
    빨리 일주일 지나고
    굽고 찌고 하고 싶어요
    어렸을때 먹었던 밤고구마 먹고 싶었는데
    해마다 밤고구마를 사와도 사서 구우면
    달디단 노랑고구마
    평생 다이어트 하고 사느라
    단것을 의도적으로 피하다 보니 그런건지
    단건 거부감이 들어서 안 먹게 돼요
    전 약간 단 맛이 도는 밤 같은 밤고구마를 원했는데
    늘 실패 했어요
    아직 찌지는 않았지만
    그냥 목이 막힐것 같은 밤이었으면 좋겠네요
    덕분에 10키로를 두개나 주문했어요
    오랫동안 밤고구마 였으면 좋겠어요

  • 2. 버럭!!!
    '23.8.25 2:06 PM (116.42.xxx.47)

    300박스 파는 고구마를 올리시면
    피터지게 싸우라는겁니꽈~~~
    오늘 알려주셨으니 기억하고 우리끼리 조용히 사먹고
    후기나 남깁시다

  • 3. ..
    '23.8.25 2:09 PM (121.163.xxx.14)

    버럭님

    저건 물고구마에요
    꿀고구마도 아닌 물!
    수요가 별로 없을 걸요!
    피터지려나요 ..;;,

    암튼 그럼 알아서 … 각개전투합시당!!

    10월 초에 백령도 웅진군청에 문의하시길!
    작년 공지보니 10킬로 단위로만 팔았어요

  • 4. ....
    '23.8.25 2:10 PM (114.204.xxx.120)

    저도 어려서 엄마가 학교 갔다가 오면 쪄놓았던 밤고구마 생각에 해남사이트에서 주문했다가 어제 받았는데 이건 뭐 손가락만한 것들이 와서 화가나서 고객센터로 전화했더니 배송 잘못된 것 같다고 다시 보내주신다네요. 오늘 다시 배송된 것 다시 쪄 먹어 볼려구요. 어제 잘못 배송 된건 그냥 먹으라네요. 미안하다고.
    혹시 이상한 것 받으신 분든 전화해보세요. 굉장히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주셨어요.
    그리고 이런글 올려주셔서 전 감사해요. 82가 원래 이런 곳 아니었던가요?
    먹거리 공유도 하고 세상사 고민도 같이하면서 함께 늙어가는 곳.
    세상 수만명의 언니동생들이 있어 든든한 그런 곳이요.
    미국 친구도 있고 캐나다 언니들도 있구요 ㅎㅎ

  • 5.
    '23.8.25 2:12 PM (121.163.xxx.14)

    114.204님

    맞아요
    원래 이런 곳이었어요 ㅎㅎㅎ

  • 6. 원글님
    '23.8.25 2:12 PM (116.42.xxx.47)

    백령도 고구마 유명해요
    고구마는 많지않고 가격은 두배 비싼듯요

  • 7. ...
    '23.8.25 2:14 PM (124.50.xxx.169)

    저도 또 주문랬어여ㅡ 4킬로.
    혼자 먹는 디 이덜 다??
    님 고마워요ㅡ 맛있는거 소개해 줘서.

  • 8. 쓸개코
    '23.8.25 2:15 PM (118.33.xxx.220)

    원글님 괜찮아요.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거죠.
    저도 알이 작은거 받았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맘에 안들수도 있고 들 수도 있고.. 다 그럴수 있어요.

    저는 오로지 밤고구마파!!

  • 9. ..
    '23.8.25 2:16 PM (121.163.xxx.14)

    116.42님
    작년에 10킬로 44000원에 판매했더라구요
    백령도 토양에서만 나니
    귀한가봐요 맛은 모르지만
    그렇겠다 싶어요

  • 10. ..
    '23.8.25 2:22 PM (121.163.xxx.14)

    쓸개코님
    제가 첨 글올릴 때 특상 구매하라고 강조했던 이유가
    크기가 … 특상도 크지 않고 딱 먹기 좋은 크기라
    그랬어요
    중상은 작을 거에요
    심심한 위로 …. 감사해요~^^

  • 11. 쓸개코
    '23.8.25 2:26 PM (118.33.xxx.220) - 삭제된댓글

    특상 언급하신게 기억안나는거 보면 아마 다른분 글을 보고 산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ㅎ
    어쨌든 잘 먹고 있습니다~
    추천글들 올라오면 댓글들 읽는 재미도 있거든요. 풀죽지마셈~

  • 12. 쓸개코
    '23.8.25 2:27 PM (118.33.xxx.220)

    특상 언급하신게 기억안나는거 보면 대충 읽었든가 아마 다른분 글을 보고 산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ㅎ
    어쨌든 잘 먹고 있습니다~
    추천글들 올라오면 댓글들 읽는 재미도 있거든요. 풀죽지마셈~

  • 13. 그제
    '23.8.25 2:35 PM (220.75.xxx.191)

    글 읽고 주문
    오늘 아침 문자로 배송완료 떠서
    나가보니 와있더라구요
    출근하려다 말고 일단 1킬로쯤 덜어서
    삼발이에 올려놓고
    나머진 박스뚜껑 활짝 열어놓고
    쪄지자마자 8개 들고 나왔는데
    직원들이 순식간에 한개씩 다 집어가고
    두알 남은거 점심으로 먹었어요 ㅋ
    요즘 고구마는 호박인지 밤인지
    애매하던데 간만에 빡빡?한 고구마
    먹었더니 새롭네요

  • 14. 윗님
    '23.8.25 2:36 PM (116.42.xxx.47)

    숙성 안시켜도 맛있나보네요
    저 택배받고 숙성시키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쪄봐야겠네요

  • 15. 114.204님
    '23.8.25 2:47 PM (182.216.xxx.172)

    며칠 뒀다 먹으라고 했는데요?

  • 16.
    '23.8.25 2:48 PM (182.216.xxx.172)

    이번엔 며칠 뒀다 먹으리라 결심 했는데
    더 맛있게 먹으려구요
    다들 찌는 분위기???
    저도 그냥 쪄볼까요?
    일주일 기다리려 했는데요

  • 17. 윗분
    '23.8.25 2:50 PM (163.116.xxx.55)

    밤고구마의 핵심은 숙성을 시키지 않는거에요.
    고구마의 특성이, 시간이 지나면 녹말이 당분으로 변하는 거라, 지금 햇고구마는 밤고구마 품종이 아닌 꿀고구마 품종도 아직 팍팍한 때거든요. 밤고구마 매니아들은 팍팍함때문에 좋아하는거라 숙성을 시키지 않고 쪄먹어야 보다 팍팍한걸 먹는거에요. 대신 단맛은 덜한건데, 물론 밤고구마면서 단맛도 돌면 좋지만, 밤고구마 매니아들은 단맛보다는 팍팍함을 높이 사는지라 팍팍하다면 달지 않아도 좋아요. 본시, 밤이라는것도 그리 달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밤맛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밤고구마니까요.

  • 18.
    '23.8.25 2:51 PM (182.216.xxx.172)

    윗분님 감사해요
    며칠 뒀다 먹으라는 안내를 충실히 따르느라
    오늘도 찌고 싶은거 참고 있었거든요
    당장 찌러 갑니다

  • 19. ...
    '23.8.25 2:54 PM (14.51.xxx.138)

    처음 구매한거 맛있어서 재구매했는데 다른 상품인 화산황토 고구마가 왔어요 아직 먹어보진 않았어요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 20. 윗분
    '23.8.25 3:00 PM (163.116.xxx.55)

    그리고 이건 딴 얘긴데, 공산품이 아닌 농산품 같은건, 같은 생산자한테 사도, 같은 품종이라도 맛이 다른데, 그냥 같은 품종이라는 걸로 시간차 두고 주문했을때는 전혀 다른 맛과 품질인 경우가 부지기수라 생각돼요. 그건 감안하고 주문하셔야...물론 밤고구마 주문했는데 물고구마가 오지는 않지만 품질은 상당히 다를 수 있다는거죠. 같은 쇼핑몰 같은 지역 같은 품종이라도요. 심지어 같은 생산자라도요.

  • 21. ...
    '23.8.25 3:02 PM (220.76.xxx.168)

    원글님 괜찮아요 덕분에 밤고구마 맛있게 먹고있어요
    대충 느낌 오잖아요? 광고인지 진심인지..
    특상 주문하라고하셔서 3키로 주문했다가
    맛있어서 5키로 또 주문해서 먹고있답니다
    은은한단맛 딱 그맛이에요
    걔중 어떤건 다소 맛이 덜한것도 있긴 있더라구요
    그건 어쩔수 없는거구요
    고구마를 다 맛보고 구매할수도 없는거고요
    내년 여름에도 밤고구마 또 주문해서 먹을래요

  • 22. 여기 글보고
    '23.8.25 3:02 PM (61.105.xxx.165)

    고구마 생각이 나서
    우체국 쇼핑에서 사서 먹었어요.
    거래하던 쇼핑몰이라 ...
    2023년산 밤고구마
    해남 아닌 곳에서 샀는데도
    정말 맛있었어요.
    여러분 품절이라고 줄서서 기다리지 마시고
    아무 곳에서나
    2023년 밤고구마라는 글 있으면 사세요.
    지금 정말 맛있는 때인가 봐요.
    원글님 덕분에
    우리가족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쿠@ 밥솥에 ...숙성은 몰라서
    배송 받자마자
    바로 찜코스로 쪄서 먹었어요.
    어릴때 생각하며
    파삭파삭하니 너무 맛있게먹었어요.

  • 23.
    '23.8.25 3:02 PM (121.163.xxx.14)

    윗분님
    맞아요
    농산물은 그런 문제가 있고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 24. ..
    '23.8.25 3:08 PM (121.163.xxx.14)

    위에 윗분님 말씀 정말 핵심이에요

    밤고구마는 퍽퍽함이 우선이에요
    단맛은 뒷전
    밤고구마 러버들이 추구하는 게 퍽퍽함이죠 ㅎㅎ
    그리고 숙성시키지 않고 바로 찌세요
    이미 숙성되서 옵니다

  • 25. 미안해요
    '23.8.25 3:19 PM (220.85.xxx.236)

    해남고구마 맛없다고 글쓴이에요
    좋은거 나누려는 마음과 용기가
    감사한거 알면서도
    딱 밤처럼 달큰하고 퍽퍽한 고구마를
    기대하고 구매하실분들께
    정보를 드리려고 글 올렸어요
    고구마는 생물이라
    맛있는 거 맛없는 거
    다양했나봐요

  • 26. 저는
    '23.8.25 3:30 PM (124.111.xxx.108)

    택배기사님이 다른 집에 두고가셔 가지고 오늘 찾아왔어요.
    이 귀한 것을 잃어버릴 뻔 했어요.
    원글님의 추천 감사해요.
    같이 먹고 후기 남겨봅시다.
    여기는 요리사이트여요^^

  • 27. 쓸개코
    '23.8.25 3:36 PM (118.33.xxx.220)

    밤고구마는 단맛보다 퍽퍽함이 우선인게 맞음 ㅎㅎㅎ

  • 28. ㅁㅁ
    '23.8.25 4:4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달고 밤인걸 원하거든 여주 이천것을 기다렸다가 사세요

  • 29. 다시보니
    '23.8.25 6:04 PM (220.85.xxx.236)

    해남미소 생산자가 여럿이었네요
    밭마다 맛이 제각각이었나 봐요

  • 30. 블뤼
    '23.8.25 6:32 PM (58.236.xxx.16)

    저위 ...밤고구마는 숙성되도 퍽퍽한 밤이예요
    쪄도밤 삶아도 밤 작년 겨울내내 밤고구마 였어요

  • 31.
    '23.8.25 7:46 PM (211.219.xxx.193)

    와 깊고넓은 고구마의 세계

  • 32. 초..
    '23.8.25 9:18 PM (59.14.xxx.42)

    진율미 .. 햇밤고구마 톡딜 감사해요. 고구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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