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 역대급 , 초유의 사태 랍니다.

과학계 충격에 빠짐 조회수 : 8,490
작성일 : 2023-08-23 16:13:35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30822000516

 

“과학이 한국의 미래라더니” 우려가 결국 현실…초유의 사태 터졌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새로운 연구 꿈도 꾸지 못해”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 전세계 패권 경쟁이 과학으로 집중된 가운데, 정부는 오히려 내년도 연구개발비를 10%넘게 줄이기로 했다. 역사상 첫 삭감이다.

가뜩이나 적은 연구개발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구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일선 연구현장에서는 연구비를 늘리기는 커녕, 10%나 줄인다면 새로운 연구사업은 꿈도 꾸지 못할 것이라며 패닉 상태에 빠졌다.

 

ㅡ  R & D 예산 줄이는 쌍놈의 정부네요.

그 돈 줄여서 어디다 쓰냐.

나라말아먹으려고 작정을 했나봐요.

IP : 47.136.xxx.2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 망치려고
    '23.8.23 4:15 PM (59.6.xxx.211)

    나온 놈이에요.ㅠㅠ

  • 2.
    '23.8.23 4:15 PM (112.150.xxx.181)

    떠들어대지나 말지..
    입벌구에요

  • 3. 기레기들
    '23.8.23 4:18 PM (203.247.xxx.210)

    특활비로 쏴주나?

  • 4. 미.일에
    '23.8.23 4:18 PM (218.39.xxx.130)

    갖다 바치겠지...

  • 5. ...
    '23.8.23 4:19 PM (220.84.xxx.174)

    그냥 미, 일 따까리나 하겠다는 심산.
    점점 뒤로 뒤로 후퇴하는 나라 되겠네요

  • 6. ...
    '23.8.23 4:19 PM (211.36.xxx.29)

    그럼 늘린 곳을 알아보자.
    1. 자유총연맹
    2. 기억이...

  • 7. ...
    '23.8.23 4:21 PM (211.36.xxx.29)

    한*대 공대 교수님 윤석열 찬양에 찬양을 거품무시던데..거기도 연구비 좀 줄었길...자업자득.

  • 8. ㅂㄴ
    '23.8.23 4:23 PM (210.222.xxx.250)

    서울대 우종학교수

    대통령이 과학까지 망치면 정말 곤란합니다.

    1. 지난 주 어느 교수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국가 수퍼컴퓨터를 사용하여 연구를 하고 있는데 그 기관에서 가동하는 컴퓨터들 (노드들) 중에서 일부를 꺼야한다고 그에 대비하라는 통보였다고 합니다.

    아니, 국가기관의 수퍼컴퓨터를 왜 끄나요? 전기세가 올라서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일부 노드들을 셧다운 시켜야 한답니다. 오잉?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어디 가난한 후진국도 아니고... 초고가의 수퍼컴퓨터를 운용하는 기관이 무슨 전기세를 아껴야 한답니까?

    그건 핑게일뿐, 예산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연구는 어떻게 하라고? 국가기관의 수퍼컴퓨터 운용 규모를 줄이는게 말이나 됩니까? 아예 수퍼컴퓨터를 중고로 내다 팔아서 돈을 좀 확보하는 건 어때요?

    2. 몇 주 전부터 이러저러한 소문들이 들려 과학자들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갑자기 연구비 예산을 20-30% 삭감한다, 어느어느 기관은 50% 삭감이 되었다, 등등 다들 한숨을 쉽니다.

    정부기관 무슨 회의에 다녀온 교수님은 카이스트 예산도 왕창 깎인다고 우려를 표합니다. 정부출연연구소들을 비롯해 과학 관련 국가기관들의 연구비 예산을 30% 가까이 그것도 내년부터 갑자기 깎겠다는 건 매우 무식한 결정입니다.

    3. 연구라는 것이 하루이틀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수년, 길면 수십년의 흐름을 가지고 연구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연구가 진행됩니다. 연구기관들은 몇년 전부터 준비를 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새로운 연구과제를 출발시킵니다.

    그런데 내년에 시작해야 하는 새로운 연구들은 모두 첫걸음도 못 나갈 상황입니다. 내년에 고용하기로 해서 포스닥이나 연구자들은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외국에서 오는 학자들은 어떨까요.

    4. 이게 다 대통령이 갑자기 시켜서 시작된 일이라고 합니다. 기재부가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해도 이렇게 횡포를 부릴만큼 무모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과학은 1도 모르는 대통령이 문제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망치는 일이 종종 혹은 꽤나 있을 수 있겠지만 과학을 망치면 국가의 미래도 망치게 됩니다.

    5. 연구비 예산이 정말 과도하게 많다고 판단된다면 몇년에 걸쳐서 조금씩 줄이는 방향도 있겠습니다. 갑자기 줄이면 급브레이크 잡는 버스처럼 다들 넘어지고 다치고 사고가 나기 마련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출연연 원장 같은 분들 불러서 얘기를 좀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6. 카르텔을 자꾸 들먹입니다. 독재시대에는 맨날 간첩을 들먹였는데 이제는 카르텔이 그 역할을 하나 봅니다. 맞습니다. 연구비를 공돈처럼 나눠먹는 카르텔이 있다면 물론 범죄행위를 규명하고 국가예산이 낭비되지 않게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요즘 철근이 들어가지 않은 순살아파트들이 언론에 회자됩니다. 카르텔이라면 그런게 카르텔이겠습니다.

    하지만 과학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연구비 예산을 30%씩이나 깎는다는 건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그렇게 깎아서 확보한 예산을 도대체 어디다 쓰려고 합니까?

    7. 과학자들이 다들 똘똘 뭉쳐서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려고 한다는 식의 비판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많은 연구비로 흥청망청 쓰는 사람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대통령이나 검찰처럼 무슨 특수활동비를 쓰는 것도 아니고 영수증 없이 만원 한장도 못쓰는 연구비로 무슨 영화를 누리겠습니까?

    예산이 세는 곳은 점검하고 틀어막고 해야합니다. 하지만 무슨 독재국가처럼 대통령이 연구예산을 30% 일괄적으로 깎으라고 지시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8. 참 걱정입니다. 대통령이 과학을 깊이 이해하고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과학정책을 펴달라고 바라는 건 무리입니다. 이제는 다들 압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엉뚱한 소리를 하면 대통령실에서 막거나 주변 인물들이 제대로 가르쳐 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대통령실이 엉망이면 과학자 출신인 과기부장관이라도 고언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이건 뭐 독재국가도 아니고 어떻게 정부조직이 전문성도 발휘못하고 비판적 여과과정도 없습니까?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대통령이 끝까지 막무가내라서 그런건가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9. 과학자들이 다들 들고 일어나야 할 판입니다. 대통령이 미워서가 아닙니다. 과학은 국가의 장기적인 과제이고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배워야 합니다.

    10. 이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갑니다. 9월이 되면 내년 예산을 국회에서 검토하니까요. 정부가 기능을 제대로 못하니 국회라도 제대로 작동하길 바랍니다. 이 에산이 통과되면 이걸 못 막은 국회의원들 다들 내년 총선에서 옷벗을 각오를 하셔야 할 겁니다.

  • 9. 저러면서
    '23.8.23 4:23 PM (211.234.xxx.219)

    우크라이나엔 장학금 준다고

    어느나라 대통령인지

  • 10. 우크라 장학금
    '23.8.23 4:24 PM (211.234.xxx.219)

    尹대통령 "'윤석열-젤렌스키 장학금' 신설, 우크라 학생 지원"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12509?sid=100

  • 11. 우크라에 희망을
    '23.8.23 4:27 PM (211.234.xxx.219)

    윤 대통령 "우크라 국민에 연대·희망 메시지 전하고 싶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935007?sid=100

  • 12. ㅡㅡ
    '23.8.23 4:29 PM (211.55.xxx.180)

    연구소. 다 난리라더니

    큰일이네요

  • 13. 이찍남들
    '23.8.23 4:29 PM (76.94.xxx.132)

    좋겠어요. 20대 남자들 윤석열 열심히 뽑아줬쟎아요.
    특히 펨코충들.. 기뻐 환호하세요.

  • 14. 이게 무슨경운지
    '23.8.23 4:32 PM (211.211.xxx.134) - 삭제된댓글

    넘에 나라에 퍼주면서

  • 15. 불과 한달전
    '23.8.23 4:33 PM (211.234.xxx.219)

    (전폭적 지원 약속....말과 행동이 앞뒤가 ??)


    尹 "과학기술 수준은 국가 수준…마음껏 연구·교류토록 전폭 지원" -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0705500391

  • 16. ..
    '23.8.23 4:34 PM (14.50.xxx.77)

    연구소에 있던 사람도 자르라했답니다.

  • 17. ...
    '23.8.23 4:36 PM (106.102.xxx.217) - 삭제된댓글

    용산이전 국방부 이전 수도방우사령관 이전
    대통령 관저, 인테리어 잼버리 슈킹
    법인세 부동산세 재산세 부자감세 깎아주고있고
    국민 공무원 국가기관 쥐어짜네요 ㅁㅊㅅㄲ들아

  • 18. 부자 감세하더니
    '23.8.23 4:37 PM (47.136.xxx.26)

    이런데서 깎네요. 와우

  • 19. 베트남엔 약2700억
    '23.8.23 4:42 PM (211.234.xxx.219)

    것두 무상원조.

    尹 "베트남 환경·보건·교육 지원에 2억불 규모 무상원조" - https://v.daum.net/v/20230623134318689

  • 20. 예산이
    '23.8.23 4:44 PM (210.117.xxx.5)

    다 지 돈 같으니 얼마나 아까울까요.
    무상원조 저것도 과연 제대로 원조되는게 맞을지?

  • 21. **
    '23.8.23 4:44 PM (112.216.xxx.66)

    잘사는 하와이까지 퍼주더니..저런 미친놈은 살다살다 첨 봅니다. 지가 말한거 뒤집는건 일도 아니고.. 저런게 지도자라니..
    티비 틀다 피둥피둥한 면상 나오면 스트레스 받아 채널돌립니다.

  • 22. 퀸거니누님위해
    '23.8.23 4:48 PM (223.39.xxx.245)

    이찍남 퀸거니그놈은 맨앞줄 총알받이로 대기중

  • 23. 멧돼지가
    '23.8.23 4:53 PM (220.85.xxx.140)

    앞뒤 안맞는 말 하는게 하루이틀이 아니죠
    공명정대 이 ㅈ ㄹ 하더니 지 처가는 예외고
    오염수는 과학적으로 안전하지만 내가 허락한 건 아니고
    과학은 중요하니 열심히 해라 근데 돈을 못준다
    ㅁ 친놈

  • 24. ...
    '23.8.23 4:55 PM (106.101.xxx.130) - 삭제된댓글

    우크라이나 줄땐 돈이 좀 많았나봐요~

  • 25. ㅁㅊ굥정부
    '23.8.23 5:02 PM (175.137.xxx.50)

    나라의 과거,현재,미래를 다 박살내네요.

  • 26. ㄴ23년 7월에
    '23.8.23 5:03 PM (211.234.xxx.219)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어요
    한달 전에

  • 27. 이러니
    '23.8.23 5:15 PM (116.122.xxx.232)

    노인들과 지능 낮은 사람들이나 지지하죠.
    진짜 큰일 났어요

  • 28. 대통
    '23.8.23 5:22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한국대통령 아닌 것 같은데요.

  • 29. 백년대계를
    '23.8.23 5:22 PM (180.68.xxx.158)

    망쳐서
    누구 뱃속 채워주려고…
    무식한 기둥서방놈!

  • 30. ..
    '23.8.23 5:39 PM (39.115.xxx.64)

    정말 나라와 국민이 걱정됩니다

  • 31. 햇살처럼
    '23.8.23 6:01 PM (222.98.xxx.68)

    순식간이네 나라 망하는거

  • 32. 창녀와 머슴
    '23.8.23 6:07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미 일이 심은 첩자?.......
    우리가 망하면 미 일이 좋겠죠?

  • 33. 정이다
    '23.8.23 6:09 PM (125.185.xxx.9)

    용산이전 국방부 이전 수도방우사령관 이전
    대통령 관저, 인테리어 잼버리 슈킹
    법인세 부동산세 재산세 부자감세 깎아주고있고
    국민 공무원 국가기관 쥐어짜네요 ㅁㅊㅅㄲ들아22222222222

  • 34. 선거의 결과
    '23.8.23 7:56 PM (61.254.xxx.33)

    그날 2번 찍은 결과이죠
    참담할 따름입니다

  • 35. 윤돼지 탄핵
    '23.8.23 9:32 PM (182.210.xxx.178)

    전방위적으로 대한민국 망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64 부동산 사무실에서 마음대로 다운계약서를 썻어요 네요 00:08:53 12
1601063 계란후라이 집들이 나오는 소설 아세요? ... 00:02:03 115
1601062 청주 근처에 가볼만한 곳,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 2024/06/09 48
1601061 "그만 다닐래요"…줄이탈 초비상 KAIST·과.. 12 .. 2024/06/09 1,582
1601060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7 와.. 2024/06/09 891
1601059 콕스타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1 콕스타 2024/06/09 134
1601058 밀양 가해자 계속 폭로중이네요 6 .. 2024/06/09 1,499
1601057 저의 기쁨포인트는 5 이이경 2024/06/09 650
1601056 울 아들 군대에 있어서 이것보고 웃으면 안되지만ᆢㅠㅠ 4 아몬드 봉봉.. 2024/06/09 666
1601055 명품카피를 우연히 샀는데 바꿔야겠죠 3 2024/06/09 893
1601054 나홀로 육아에 돌잔치까지? 안영미 "남편 해외에 거주 .. 7 ... 2024/06/09 1,816
1601053 혼자 라이딩하기 싫어서 자전거 동호회를 갔는데.. 14 자린이 2024/06/09 1,450
1601052 훈련병 사망사건 재발방지 청원입니다 .. 2024/06/09 100
1601051 8년 전 상안검수술을 했는데 ddd 2024/06/09 436
1601050 닌자차퍼 샀는데 별론가요? 10 ㅇㅇ 2024/06/09 767
1601049 당면만두 주문했어요 ㅜㅜ 7 ㅇㅇ 2024/06/09 1,365
1601048 엄마음식이랄게 안떠오르네요 2 2024/06/09 879
1601047 배현진 시구ㅋㅋ 9 2024/06/09 1,749
1601046 50 시력저하와 아침식사 5 010 2024/06/09 1,147
1601045 아들 모레 입대하는데 혈압이 높네요 13 .... 2024/06/09 1,208
1601044 아들만 둘 있는 엄마로서 전쟁날까 걱정입니다 14 걱정 2024/06/09 1,644
1601043 면티셔츠 길이가 길어지나요? 14 .... ... 2024/06/09 893
1601042 소비 관련 질문할게요 12 2024/06/09 1,103
1601041 커넥션 후배기자랑 미녀와 순정남 박도준 4 비슷 2024/06/09 896
1601040 멀티탭 박스 추천 부탁드려요 2 메론우유 2024/06/09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