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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영재로 매스컴에 등장했던 아이들 중에

ㅇㅇ 조회수 : 6,827
작성일 : 2023-08-20 20:47:49

커서도 잘된 아이가 몇이나 되나요?

오히려 어릴때 유명세가   엄청난  부담감으로 작용해서 아이에게  독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구설수에나 올라서 부모나 아이에게도 큰상처만 남기고..

그냥  내아이가  영재라고 해도   방송에 너무 노출시키지 말고  조용히 키우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IP : 39.7.xxx.1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20 8:51 PM (14.32.xxx.215)

    아는애가 그런 경우였는데
    엄마가 영재원 방과후로 들으면서 중학교 마치고
    영재고 거쳐서 2년 빨리 설의 보냈어요
    제일 별탈없이 잘 큰것 같아요
    가서도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 2. ...
    '23.8.20 8:52 PM (112.147.xxx.62)

    밤송노출은
    자랑보다 지원때문 아닌가요?

    방송나와 영재다 인정받으면
    다양한 길도 열리고
    금전도 지원받고 뭐...

    이런거 아니예요?

  • 3. 그니까요
    '23.8.20 8:53 PM (123.199.xxx.114)

    작년에 설대 간 연예인 아들도 그냥 부모가 무난하게 키운거 같아요.

    생태계가 너무 튀면 위험에 노출되는 안좋은 예가 더 많아서

  • 4. 00
    '23.8.20 8:57 PM (118.235.xxx.148)

    방송 한두번 나오는거야 그럴수 있다 보는데요
    아이 커가는걸 인터넷 통해 중계하고 그러면 너무 아이가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자퇴 그냥 조용히 하면 되는데
    자퇴도 알려야 하고.. 이유도 대중들에게 설명해야 하고..

  • 5. ......
    '23.8.20 8:57 PM (1.245.xxx.167)

    동네에서조차 유치 초에도 잘한다 하는거 경계해야됩니다.
    중고등 가봐야되요.
    매스컴은 더 무섭죠.

  • 6. ,,,
    '23.8.20 8:58 PM (118.235.xxx.148)

    내 아이가 뛰어날수록 숨겨야 하는데 그걸 드러내다 보면 잘못된 판단을 하죠 어차피 머리 좋은 애들은 세상에 많고 만들어진 영재니 뭐니 해도 대부분은 만들수조차 없어요 그 사이에서 그만큼 성취를 이룬 학생들과 무임승차 한 경우는 전혀 다릅니다
    아이가 뛰어나서 내 아이 천재니 우리나라 최고 영재들 가는 학교에 무리해서 사배자 전형으로 넣은 것 같네요 차라리 정석대로 중 1이나 중2 때 입학했다면 별 문제 없었을텐데 무엇이 그토록 조급하게 만들었을까요 어차피 선행 한 많은 애들이 학교 수업시간이 무의미 한데요

  • 7. 매스컴은
    '23.8.20 9:02 PM (114.207.xxx.227)

    과장하기 쉽죠...그게 독이예요

  • 8. ..
    '23.8.20 9:05 PM (39.7.xxx.138)

    연예인 자녀들중에서도 끄떡하면 상위 1프로 영재니 하면서 기사 많이 나오던데.. 다 의미 없어요.
    그냥 대학 입시 다 마치고 얘기 합시다.
    정은표 아들 처럼요.

  • 9. 정은표
    '23.8.20 9:08 PM (14.32.xxx.215)

    아들은 솔직히 그정도 영재는 아니지 않나요

  • 10. ....
    '23.8.20 9:13 PM (125.247.xxx.191) - 삭제된댓글

    제 조카가 영재인데
    어릴때 tv에도 나온적 있어요.
    근데 무난히 정규 과정 잘 마치고 (영재고 다녔어요..)
    지금 이공계 박사 과정 중인데
    영재고 가면 더 한 천재 영재들 많아서 평범하게 다녔어요..
    거기 동문들 천재들은 외국 대학 석사 과정중에 논문 인정 받아서
    뉴스 탄 적도 있고 암튼 과학고 영재고 가면
    대한민국 천재들은 다 모아놓은 거라 공부도 빡센것 맞고
    이슈된 아이는 사회화 과정을 월반 한게 어울리지 않은 느낌...
    그 선배맘도 오지랍이 오바 육바 한거고
    누구 말이 진실인지 잘 몰라서 일단 지켜보자 중임

  • 11. 예체능계엔
    '23.8.20 9:14 PM (211.234.xxx.197)

    요즘 많죠

  • 12. ...
    '23.8.20 9:23 PM (175.195.xxx.196)

    진짜 천재들은 조용히 유학 가서 열심히 연구중입니다.
    얼마전 필즈상 탄 허준이도 있고.

  • 13. 작금의 행태가
    '23.8.20 9:39 PM (221.163.xxx.27)

    아이의 부모탓이라 몰고 가는 건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 14. ----
    '23.8.20 10:17 PM (125.180.xxx.23)

    생태계가 너무 튀면 위험에 노출되는 안좋은 예가 더 많아서..
    애가 천재 같다..?
    그럼 진짜 조...............용히 살아야함...........
    그게 진리에요...
    메스컴 노출 노노!!

  • 15. 솔직히
    '23.8.20 10:22 PM (58.126.xxx.131)

    학습 능력이 뛰어난 들 초등학생은 초등학생인데....
    정규과정에 뛰어넘어 넣고 싶어하는 게 부모 욕심 같아요
    대학간들 뭐가 달라질까요...
    해외가도 거기 애들이 배려할까요???

    그 학교는 보내고 싶고 나이 어리니 배려는 받고 싶은 마음이
    문제인 듯 싶어요.

  • 16. 원래
    '23.8.20 10:45 PM (211.109.xxx.92)

    어느분야든 남보다 너무 너무 뛰어난건 크게 성공하거나 중간에
    인생꼬이거나 둘중에 하나인 경우가 많지요
    룰라 지현씨 남편 아들도 영재 중에 영재였는데(티비출연)이 후에
    엇나가서 새엄마인 지현씨가 엄청 마음고생했죠ㅠ
    그래도 사랑으로 품어주려고 노력하는 지현씨 다시 봤어요
    연예인들은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는걸 지현씨 보고 느껴요
    (겉은 화려해도 속마음이 깊더라구요)

  • 17. 나도
    '23.8.21 12:21 AM (182.228.xxx.215)

    어릴때 영재였던거같아요
    울 엄마가 눈치가 없으신거죠
    다행이 평범한 보통아줌마로 살아요
    그런데 순간순간 튀는 아이디어를 주변사람들이 알아차려요 ㅎㅎ
    이렇게 살다가는거죠 뭐 !

  • 18.
    '23.8.21 9:34 AM (124.58.xxx.70)

    외국도 월반 많이 하면 홈스쿨링
    학교에서 일대일로 봐주지 않음
    홈스쿨링을 하든지 해서 어느정도 애가 큰 다음에 보냈어야지
    유투브 보니깐 그냥 애기던데
    말투부터
    이건 초1이랑 초6이랑 같이 붙여놓고 하루종일 공부하라는 건데 말이 되나

  • 19. 영재일수록
    '23.8.21 9:54 AM (223.38.xxx.214)

    오히려 언론 노출은 자제하는게 맞죠.
    명품 악기일수록 섬세해서 더 조심해서 다뤄야하듯
    영재아들 두뇌 우수할수록 예민한 면 많은데

    영재아들 왜 자꾸 대중에 노출하나요?

    그 아이들 노출 후 부담감 어찌 감당하라고.

    방송사도 제대로 후원자나 후원프로그램으로 지속 지원할꺼 아니면
    호기심꺼리로 1회용으로 영재아들 방송하는거 자제해야 한다고 봐요. 그것도 일종의 아동학대에요. 사람들 호기심 충족꺼리로 던져주고 끝. 뒷감당은 오로지 아이가 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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