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전식구 4인이 모일때만 켜게하는 남편

ㅇㅇ 조회수 : 3,852
작성일 : 2023-08-20 19:22:30

때문에  너무너무  비참하고 아들이 울어버리네요

제가 지금 일을 못구하고 있고  

아들 딸은  알바 끝나고 와서  집에서  푹쉬고 싶어도 아빠가 못켜게 하니까 

   진짜 우리 집안  비참하다고 딸아이가 짜증난다   울어버리네요

제가  돈을 못벌고  남편도 다 지금 회사가 너무 어려워  월급이 좀 삭감되었는데

그래도그렇지 너무하네요  

제가 어서 돈을 벌어 아이들 안힘들게 해줘야 하는데.. .

게다가  엄마가  하루종일 인상을 쓰고 밥하고 아빠를 째려보는게   너무 싫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제감정 안들키고 싶었는데  성인 아이들이 모를리가 없지요  인색하고 냉정한 남편이 너무 싫어요 

아이들 마음 아프게 해서  진짜 너무너무 미안하고  죽고싶습니다

IP : 223.38.xxx.1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8.20 7:24 PM (114.204.xxx.203)

    별 인간이 다 있네요 어휴

  • 2. 워워
    '23.8.20 7:24 PM (210.96.xxx.10)

    죽지 마시고요
    죽을 힘을 다해서 알바 찾아보세요
    독하게 최저시급만 해도 한달 2백 가까이 나옵니다
    파트만 해도 100언저리 벌어요
    전기세 버시고 당당히 에어컨 켜세요
    에어컨 못켜게하는 남편 째려보는거 당연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엄마가 강해져야해요

  • 3.
    '23.8.20 7:2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위로는 안되겠지만
    아빠 입장에서는 그게 바로 가장의 무게죠

  • 4. 아빠
    '23.8.20 7:26 PM (112.214.xxx.197)

    없을때 좀 켜면 안되나요?
    명령하는 아빠나
    그대로 복종하며 울고 분해하는 가족들도 좀 그러네요
    드릅고 치사해서 일한다 사시고 일당알바라도 하세요
    일당 7 8만원이면 에어컨 전기세 떡을 치겠구만요

  • 5. ㅇㅇ
    '23.8.20 7:26 PM (106.101.xxx.77)

    폭염에 사람죽일일있나...

  • 6. 아빠
    '23.8.20 7:27 PM (112.214.xxx.197)

    울지마시고 아빠 없을때마다 팡팡 돌리세요

  • 7. ...
    '23.8.20 7:29 PM (112.147.xxx.62)

    애들이 알바한거
    전기요금에 좀 보탠다하고
    에어컨 틀면 안될까요?

    힘들게 일하고 와서
    집에서는 좀 편해야죠...

  • 8. ㅁㅁ
    '23.8.20 7:29 PM (223.39.xxx.131)

    혹시 남펴은 있는데 식구가 다 들어오지 않아서 4명이 안 된 상황메서도 에어컨 안 키시나요?
    그렇다먄 뭐라 말 못 하겠어요 본인도 참으니까.

    4명이 안 모였는데 본인 있을때는 에어컨 켠다면
    이기적인 남편이구요

  • 9. 알바
    '23.8.20 7:42 PM (118.40.xxx.60)

    뷔페 알바하면 주말 이틀 하고 25만원은 받아요. 건강하시면 그거라도 하셔서 한 달 전기 요금 내고 가정의 평화를 찾으세요.

  • 10. ..
    '23.8.20 7:50 PM (110.15.xxx.133)

    에효, 성인 아들이 울정도라니, 비참하다고 할 정도라니...
    그 아빠는 자식들에게 어떤 아빠로 기억될까요..
    멍청한 놈

  • 11. 아니
    '23.8.20 7:55 PM (223.38.xxx.186)

    애들도 다 큰것 같은데 저런일로 울 정도면
    그냥 무시하고 트세요
    저러니 남편이 더 저러죠

  • 12. ..
    '23.8.20 8:02 PM (210.179.xxx.245)

    에어컨 틀어봤자 두어달남짓이고 난방비보다도 적게 나오던데
    남편 너무하네요.
    얘들 가슴에 대못을 박고

  • 13. 천천히
    '23.8.20 8:33 PM (218.235.xxx.50)

    진짜 너무하네요.
    이 더위에..
    나는 더워도 식구들 더운건 못보는데 아빠고 부모인데...
    애들 위로하시고 어떻게든 일자리 구하셔서 아이들과 편하게 지내시길...

  • 14.
    '23.8.20 8:48 PM (106.101.xxx.134)

    남편없을때 켜면안되나요?
    그리고 어서 알바라도하세요

  • 15. ——
    '23.8.20 9:14 PM (118.34.xxx.13)

    그냥 상관없이 키시면 안되요?
    돈을 못버니 전기세 땜에 못켜시는데 그걸 왜 남편탓을 하세요?
    그럼 나가서 남편보다 더 버시던가요
    저 어렷을땐 집에 에어컨 없어도 더워서 엄마랑 은행가있거나 에어컨 나오는곳에 가기도 하고 목욕탕에 물받아놓고 있기도 하고 그랬는데… 본인이 일을 안하시니 로득이 충분하지 않아 아껴야되는 상황이 싫으신건데 그걸 왜 남편탓을 하고 비참하다 어쩌다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82에 자주올라오는 자작글 패턴같은데

  • 16. ㅁㅁ
    '23.8.20 9:47 PM (122.202.xxx.19)

    정말 82쿡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남편 또라이… 그런다고 에어컨 못키고 이런 글 쓰는 원글도 에휴
    애들이 참 안쓰럽네요
    남편 생각과 행동이 저 모냥이니
    이 더운날 에어컨도 못 킬 정도 능력으로 사는 거여요

  • 17. ...
    '23.8.20 9:50 PM (221.150.xxx.136)

    남변새끼 미친놈이네 폭염에 가족들 어쩐대요

  • 18.
    '23.8.20 9:55 PM (123.212.xxx.149)

    무슨 그런 ㅁㅊㄴ이 다있죠. 아이가 너무 안됐어요ㅠㅠ
    전기요금만큼이라도 파트로 일하고 애들 에어컨 틀어주고 싶네요.

  • 19. 111111111111
    '23.8.20 10:18 PM (124.111.xxx.192)

    김정은인가요 그냥션하게 키고사세요

  • 20. ㅡㅡ
    '23.8.21 3:27 AM (223.62.xxx.233)

    나혼자 있어도 더우면 켜세요
    왜 남편말을 들어야 해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더우면
    키는거지 돈 못번다고 에어컨도
    맘대로 못키면서 왜사는지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10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1 책좀읽자 02:58:05 101
1600809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11 ㅇㅇㅇ 02:29:25 430
1600808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물가 10 ... 02:23:00 397
1600807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10 01:53:28 1,102
1600806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 3 길어진 수명.. 01:53:04 540
1600805 서울대 교내 차로 통행이 가능한가요? 4 ... 01:45:37 277
1600804 저출산 원인으로는 6 ㄴㅇㄹ 01:36:27 456
1600803 유튜버 나락보관소, 또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8 ... 01:36:08 1,656
1600802 희한하다 1 희한 01:31:05 439
1600801 일해야하는데...골절 6 골절 01:20:08 527
1600800 일 그만두면 시부모님 병원 수발 담당 될까봐 못그만두겠어요 ㅠ 7 ... 01:13:38 1,413
1600799 윤..왜 탄핵 못시키나요? 13 c c 01:13:01 1,333
1600798 비매너인지 여쭙습니다 6 코코2014.. 01:03:42 1,054
1600797 단 하나의 영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영화 20 영화추천 01:02:18 1,063
1600796 주방에 과일바구니 7 .. 00:57:25 974
1600795 82 보고 있노라면 7 00:54:35 662
1600794 쿠팡 웰컴쿠폰요 1 .. 00:44:33 394
1600793 현관문 앞에 자전거, 우산, 유모차.. 짐이 한가득 8 .. 00:43:01 1,278
1600792 영일만 석유 시추 탐사에 최소 5천억‥자금은 어떻게 8 .. 00:36:46 871
1600791 첫 연애시작.여행. 허락해야하나요? 14 걱정 00:35:55 1,300
1600790 강릉단오축제 강릉 00:34:37 285
1600789 노산 쉽게 생각하지마세요 36 노산 00:33:50 3,507
1600788 업무상 큰 실수 이후 상사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00:31:42 701
1600787 은행에 대출하러 갔더니 자꾸 어머니거림 11 기분몹시언짢.. 00:31:31 1,528
1600786 아낌없이 퍼주는 정부..대체 왜이러는거에요? 19 .. 00:17:13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