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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지옥 운동선수남편

이상 조회수 : 5,506
작성일 : 2023-08-20 13:06:51

재방송 봤는데 축구선수였다 은퇴한 남편

승무원하다 서비스강사하는 부인

아무리 봐도 남편이 뭘 잘못한건지 이해가 안가요

부인도 일을 하는건지 재택인것 같은데

운동장에서 몸쓰는 체육강사 남편 퇴근하자마자

저녁도 못먹고 설거지 

설거지할때까지만 아이 봐달라니 그게 잘못인건지

부인이 화내고요

저녁도 남편이 차리는건지 같이 밥먹자니 화나선 안먹는다고 하네요

아이도 한명인데 부산스럽거나 힘들게 안하고 순하던데 퇴근한 남편이 바로 설거지 하고 밥차리고 아기보고...

대체 저집은 뭐가 그리도 불만인건지 모르겠어요

부인 너무 한거 아닌가요?

 

IP : 39.122.xxx.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20 1:14 PM (106.101.xxx.79)

    여자가 남편을 싫어하나 싶던데요?

  • 2.
    '23.8.20 1:16 PM (218.155.xxx.188)

    잠깐 봤는데
    그 와이프는 육아자체를 의무나 일로밖에 생각을 못하는 것 같아요
    애가 울면 안거나 일어서거나 뭔가 애 주의를 돌릴 시도를 안하고
    왜그래 왜그래만 반복.

    그냥 만사가 귀찮은 여인같아요 특히 육아가 뭔지 모르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보임. 우울증같기도 하고

  • 3. 그게
    '23.8.20 1:24 PM (211.206.xxx.191)

    욱아가 너무 힘든 성향의 사람이 있어요.
    말도 안 통하지.
    끊임 없이 살펴 보고 아기가 원 하는 걸 알아채서 소통하며 해주면 라기도 을 일이 없는데 칭얼 댈 때 마어
    "왜그래~~~"
    본인도 알면 해누고 싶은데 진짜 몰라서 그러는거고
    알고 싶지도 않고.
    저언 사람은 시터 도움 받으며 또 불안감이 있으니 조택하면 되는건데 참으로 답답.

    남편은 또 육아 스킬 좋고 아기랑 소통도 잘 되는데
    부인 성향은 못 맞추는 거죠.
    그런 아내는 제풀에 꺽이게 냅둬야 하는데
    수시로 가서 왜그래~~~

    둘이 코드가 안 맞아요.

  • 4. ...
    '23.8.20 1:28 PM (118.235.xxx.16)

    그냥 요즘 20-30대 중반까지 여성들의 전형적인 성향을 가진것 같던데요
    좋게 포장하면 개인주의고, 예전 시선으로 보면 이기주의죠

    가정을 이룬 후에는 남자든 여자든
    배우자와 자식을 위해서라면
    협업과 배려와 희생이 적절하게 필요한데,
    싱글일 때처럼 나 자신이 제일 중요하고 나를 희생할 수 없고 사랑을 받기만 해야 하고 그런데서 우월감을 느끼고

    지금의 50대 후반 이상의 세대들이 자식을 그렇게 키워서 그런거죠 뭐
    오은영쌤이 그 여자를 엄청 포장해 주더군요

    남자는 단체운동 출신이라서 팀워크나 협동, 희생, 해결 이런게 익숙하고 능숙하고
    의외로 남자치고 남의 감정을 섬세하게 헤아리구요

    만약에 저 남자가 저 여자처럼 말하고 행동한다면
    저 여자는 당장 못산다고 할꺼예요

  • 5. ..
    '23.8.20 1:33 PM (39.116.xxx.19)

    식사 준비해준 거 안먹고 나중에는 체력이 안된다고
    한던 것 같던데 뭐가 중요한 지 생각 안하고
    자신 생각위주로만 사는 모습이 좀 별로 같았어요

  • 6. 승무원도
    '23.8.20 1:35 PM (1.238.xxx.39)

    울나라 항공사는 팀비행해서 팀워크, 협동, 해결 익숙할걸요?
    꼭 팀비행 아니더라도 승무원들이 사람 대하는 스킬이나
    눈치와 센스가 있죠.
    다들 휴직할텐데 왜 젊은 나이에 그만뒀는지 알겠던데요?
    서비스직이 안 맞는타입
    당장 아이나 남편과도 못 맞추던데요.

  • 7. 보면서
    '23.8.20 1:44 PM (211.36.xxx.110)

    속터지던데 말도 못하는 애기한테 계속 왜그래 왜그래 체력이 안되면 이유식도 그냥 시판이유식 먹이면 될껄 그걸 만든다고 체력다쓰고 애도 못보고 짜증은 있는대로내고 눈치만보는 그집 남자가 불쌍하더라구요

  • 8. 코드요?
    '23.8.20 1:54 PM (220.75.xxx.191)

    그 여자랑 코드 맞을 남자가
    있긴할까요??
    결혼까진 몰라도 아이 낳지 말았어야할
    여자던데요

  • 9. ~~~~
    '23.8.20 3:10 PM (112.152.xxx.57)

    생판모르는 제가 보는데도 울화통이 터져서 욕이 막 나오더라구요..

  • 10. 솔직히
    '23.8.20 4:03 PM (39.122.xxx.3)

    남편이 저정도 해주면 되게 잘해주는거 아닌가요?
    승무원생활 했음 눈치도 있고 일 센스도 있을텐데 다 그런건 아닌가봐요 아이 한명 키우면서 설거지도 못할정도인가?
    싶더라구요

  • 11. 저도
    '23.8.20 4:03 PM (175.115.xxx.131)

    욕나오더라구요.남편이 너무 불쌍해요.
    화풀어주려고 야외커피숍 데려갔더니 그것도 불만..
    불만이 아닌게 하나도 없어요.오은영쌤하고 패널들이 왜 그여자성질만 받아주고 단점을 똑부려지게 얘기 안해주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오히려 남편한테만 뭐라하고
    보는내내 고구마

  • 12. 여자는
    '23.8.20 4:29 PM (123.199.xxx.114)

    혼자 살아야 되는데 결혼을 해서는
    남자가 너무 여자 눈치를 보는데 불쌍할 정도

  • 13. ㅇㅇ
    '23.8.20 4:30 PM (108.181.xxx.169)

    저는 짧게 봤는데
    여자분 갑상선기능저하로 약 먹는중 아니던가요?
    몸 무겁고 처지고 만사귀찮고
    안먹는데 몸은 부으니 스트레스받고
    육아에 서툴고 요령없고…
    그냥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어요

  • 14. 그여자
    '23.8.20 4:52 PM (119.64.xxx.62)

    산후 우울증인거같던데요.
    너무 못돼 쳐먹어 보였어요.

  • 15. ㅁㅁ
    '23.8.20 6:06 PM (39.121.xxx.133)

    전 그 남편 말이 넘 많아서 짜증나던데요 사람 좀 그냥 가만히 두면 좋을텐데... 답정너? 자기가 듣고 싶은 말 듣고자 강요강요강요..
    저는 그 여자가 이해되더라구요. 일하야 육아하랴 넘나 힘들 때.. 체력적으로 완전 고갈된 상태겠죠.. 저런 스타일은 혼자 쉬고 푹 자야 회복되는데 옆에서 계속 뭐하자, 뭐하자.. 제발 냅두라고~~~
    곧있음 애 밥 먹을테니 이유식은 만들지말고 제발 사서 먹이고 에너지 분배를 잘했음해요~~

  • 16. ..
    '23.8.20 6:25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짧게 봤는데 그 여자를 선택한 남자의 업보인가 싶어요
    까칠까칠
    남자가 바람피우다 걸린 과거 라도 있으면 인정

  • 17. 몬스터
    '23.11.17 11:05 AM (125.176.xxx.131)

    저런 남자 흔하지 않은데...
    복받은 걸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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