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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짜장면 얘기 진짜 신박하네요

... 조회수 : 19,310
작성일 : 2023-08-19 11:02:32

며느리가 친정에서 갈비잰거 가지고 시댁방문

 

며느리까지

총6명이 모였는데

시어머니는 짜장 짬뽕은 고작 4개 시키고

먹고남은 소스에 밥 비벼 먹으라고

공기밥 3개 내놨다고

 

시어머니왈

몸에도 안 좋은 중국음식을

뭐하러 많이 시키냐며

남기는거 보다 낫다고 ㅋㅋㅋ

 

며느리는 다같이 갈비먹자고

일부러 재운 갈비를 가져온걸텐데

 

몸에도 안좋은 중국요리 시키면서

1인 1짜장도 아니고

6인 4짜장을 시키고는

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으라고

공기밥에 김치 내놓으면

이걸 누가 괜찮다 하겠어요?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 친구들이 집에 와도

6인이 모였는데 4짜장 시켜주면

욕먹는거지...

 

며느리 볼 나이면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을텐데

 

궁상인지

시어머니 심술인지

놀부심보인지...

 

저게 대체 뭔짓이래요...?

IP : 112.147.xxx.62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23.8.19 11:03 AM (106.101.xxx.29) - 삭제된댓글

    와 미친 시에미네~
    친정서 가져온 갈비는 잘 넙죽 받아쳐드셨나보네요?

  • 2. ..
    '23.8.19 11:04 AM (39.124.xxx.211) - 삭제된댓글

    진짜.히트다 히트.ㅋㅋ

  • 3. 손님
    '23.8.19 11:04 AM (112.152.xxx.203)

    며느리도 손님한테 하듯 대접해주면 좋겠어요.

  • 4. 저도 순간
    '23.8.19 11:05 AM (112.152.xxx.66)

    며느라기 드라마보는줄 알았어요
    식구들 새밥푸고
    얘~너랑난 남은밥이나 그냥 먹자! 하는
    그러면서 나정도면 괜찮은 시어머니지! 하고 있잖아요

  • 5. ....
    '23.8.19 11:05 AM (115.20.xxx.111)

    더럽게 남이 먹던 짜장소스에 어떻게 밥을 비벼요
    토나와요

  • 6. 첫줄부터
    '23.8.19 11:06 AM (118.235.xxx.239)

    전 첫줄에 우리가족 다섯과 며느리라고 해서...
    몇 번을 다시 읽었어요. 충격....
    여기 회원이어서 글을 쓸 정도면 그동안 수많은 글을 읽었을텐데 아직도 그런 완전체라니.

  • 7. ..
    '23.8.19 11:06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1도 모르던데요.

  • 8.
    '23.8.19 11:06 AM (175.113.xxx.3)

    차라리 주작이었음 싶네요. 애당초 우리식구 다섯 며느리 이렇게 나눠서 얘기하는데 1차 정떨어짐 짜장이든 짬뽕이든 다 먹든 못 먹든 1인당 1개씩 시키고 탕수육 같은 요리 시켜서 다같이 먹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원글 말대로 자기식구 끼리 있을때 하는짓을 하고 있네요. 남인 며느리가 있는데 음식 갖고 추잡스럽게 뭐하는 건지 원.

  • 9. ...
    '23.8.19 11:07 AM (112.147.xxx.62)

    얘~너랑나랑은
    남은 소스에 밥이나 비벼먹자
    몸에도 안 좋은 중국음식 많이 시켜서 뭐하겠니?

    같아요

    며느리는 친정에서 싸준 갈비먹고 싶었을텐데
    저게 뭔 짓이래요?

  • 10. ..
    '23.8.19 11:08 AM (211.251.xxx.199)

    진짜.히트다 히트.ㅋㅋ 222
    너무 어이없어 분노보다 실소 헛웃음이 나오겠어요
    한편으론 아예 고민거리없이 시댁 차단시켜줘서 고맙기까지 하네요
    진짜 이해할수없는 인간들 많네요 믾아

  • 11. 꿈틀이
    '23.8.19 11:09 AM (125.186.xxx.86)

    저도 첫 줄부터 너무 이상했어요.
    우리 가족 다섯에 며느리 해서 여섯 명??
    며느리는 우리 가족이 아니란 말인가 하구요.

  • 12. ...
    '23.8.19 11:10 AM (220.84.xxx.174)

    짜2, 짬2로 6명이 어떻게 나눠 먹으란 건지?
    빈정상하는 것도 그렇지만
    나눠먹는 그릇도 있어야 될 거고
    더 일이 많고 복잡해요
    짜장도 먹고 짬뽕도 먹으라고
    배려심이 넘치시는 듯 ㅋㅋ

  • 13. ...
    '23.8.19 11:13 AM (182.222.xxx.179)

    차라리 뭐 먹을래? 하고 난 짜장하고 선점하는 부장님들이
    천사로 보이네요
    더럽게 먹다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으라고
    뭐 애들도 아니고 ㄷㄷ

  • 14. ㅇㅇ
    '23.8.19 11:13 AM (220.89.xxx.124)

    그냥 저렇게 살다 손절 당하면
    자기가 뭐 잘못한줄도 모르고 혼자 분노하다가 죽겠죠 뭐

  • 15.
    '23.8.19 11:13 AM (1.236.xxx.165)

    짜장남은소스에 밥비벼먹는거 생각만해도 싫네요

  • 16. ,,
    '23.8.19 11:13 AM (73.148.xxx.169)

    며느리가 재서 가져온 갈비 구웠다면 다들 배부르게 고기로 포식했을텐데 역시 시모 심뽀는 참.

  • 17.
    '23.8.19 11:14 AM (1.236.xxx.165)

    그리고세트중에 제일싼 세트가 탕수육세트… 양장피세트나 깐쇼새우세트도 아니고 두개다 탕수육세트 ㅋ ㅋ

  • 18. ㅁㅁ
    '23.8.19 11:15 AM (223.39.xxx.179)

    그니깐요.. 그날은 더워서 요리하기 뭐하다고 시켜먹고 다음날은 하루 사이에 가을되었나 더위가 사라져서 갈비 익혀먹고요
    진짜 욕먹으려고 작정한 ㄷㄷㄱㄹ

  • 19. ..
    '23.8.19 11:15 AM (211.227.xxx.118)

    차라리 탕슉 시키지 말고 한그릇씩 시켜주지.했네요

  • 20. ...
    '23.8.19 11:16 AM (106.101.xxx.213)

    며느리 얼굴은 커녕 아들 얼굴도 앞으로 보기 힘들건 아는지...

  • 21. ..
    '23.8.19 11:17 AM (1.251.xxx.130)

    1인1메뉴에 탕수육끼지 시켜야죠
    정떨어져서 먹기싫겠네요
    미쳤다고 잔반에 밥비벼먹음

  • 22. 갈비 재 온
    '23.8.19 11:17 AM (108.28.xxx.52)

    며느리가 아까운 시모
    댓글로 따박따박 자기 주장만 ...

    남은 짜장으로 밥 비벼 먹자는 것두 비위 상해요.

  • 23. ...
    '23.8.19 11:18 AM (211.234.xxx.33)

    그렇게 사는 짠돌이 짠순이가 있더라고요
    지인집에 갔더니
    짜장먹고 소스 남기길래 사람들이 왜? 하니
    아이 밥 비벼준다고요 먹던소스를...
    그냥 나중에 새거하나 시켜주지 구질구질해요
    그 모임에서도 매사 돈돈 거려 빼버렸고요
    손님초대할때는 부족할바엔 남는게 낫다고 했어요
    가정교육의 문제들 같아요

  • 24. ...
    '23.8.19 11:18 AM (112.147.xxx.62)

    ㄴ 탕수육을 별도로 시킨게 아니라

    짜장2과 탕수육
    짬뽕2과 탕수육

    이런 저렴이 세트를 파니까
    그거 시킨거 같더라구요

  • 25.
    '23.8.19 11:19 AM (211.221.xxx.43)

    우리가족 + 며느리
    며느리 가족 아니면 손님인데 손님 대접은 제대로 했어야지 ㅉㅉ

  • 26. ㅇㅇ
    '23.8.19 11:20 AM (223.39.xxx.74)

    제삿날 짜장면 시켜서 식구들끼리 먹고
    남은 짜장소스랑 공기밥 하나 제삿상에 올려주면 될 듯

  • 27. 저러면서
    '23.8.19 11:20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아쉬울땐 며느리도 가족이라고 부려먹음 ㅎㅎㅎㅎㅎ

  • 28. .....
    '23.8.19 11:23 AM (180.69.xxx.152)

    그 와중에 밥을 3공기나 내놨다고 강조하던데요....욕 하고 싶지만 참는다...

  • 29. ker
    '23.8.19 11:25 AM (114.204.xxx.203)

    적게 먹는 사람은 맞을지 몰라도
    아들이 적다고 하면 아차 해야지
    고집만 ...

  • 30. ..
    '23.8.19 11:26 AM (1.233.xxx.220)

    뭘 잘했다고 따박따박 답글 달면서 글 삭제 안 하는 거 보면 전 주작 같아요.

  • 31. 줄리
    '23.8.19 11:28 AM (115.138.xxx.19)

    그래놓고 집도 사주고 넉넉한 집이라며 걱정 말래요. 넉넉한 집에서 고작 짜장면 갖고 왜 그랬대요?
    저 계속 댓글 읽으면서 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는거 상상했다가 더러워서 토하겠더라구요.. 점심에 애들 유니짜장 끓여줄랬는데 다른거 먹을까봐요.

  • 32. 그게
    '23.8.19 11:28 AM (117.111.xxx.67)

    집 사주며 큰 돈 다 쓰고 2만원에 인심 잃는 전형적인 머리 안 돌아가는 행동이시죠 쯧

  • 33. 시짜랑은
    '23.8.19 11:29 AM (24.147.xxx.75)

    같이 밥을 먹으면 안되겠네요. 재수없어..
    그깟 갈비 시집 냉장고에 탁 던져놓고 전 약속 있어요. 하고 나오는게 상책.

  • 34. 넝쿨
    '23.8.19 11:31 AM (114.206.xxx.112)

    태어나서 한번도 짜장면 소스에 밥비벼먹은적 없어요
    급식같은데서 짜장밥 나온거도 입에 안맞아서 거의 안먹는게
    짜장의 살짝 단맛이 밥이랑은 안맞아요. 같은 의미로 나시고렝도 안먹음
    아니 짜장면에 맞춰서 소스를 보낼텐데 그걸로 짜장밥을 어떻게 만드는지도 궁금하고

    이집 며느리는 취향이 없나여?
    중국집 시킬때 각자 뭐먹을지 물어보지도 않고 시켰단거 자체도 충격

  • 35. ...
    '23.8.19 11:31 A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전에 광교에 집 있는거 아들이 전세로 살게 해달라는데 안된다해서 며느리가 발길 끊었다던 딱 그 시어머니느낌나요
    그 시어머니 아닌가요

  • 36. ㅁㅁ
    '23.8.19 11:32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 늙은이는 늘 글쓰면 성공이네요
    그 왜 골때리는노는 며늘글 한번씩 올리는 늙은이 글 냄새인데

  • 37. ㅇㅇ
    '23.8.19 11:33 AM (116.42.xxx.47)

    낚시겠죠

  • 38. ...
    '23.8.19 11:33 AM (112.147.xxx.62)

    줄리
    '23.8.19 11:28 AM (115.138.xxx.19)
    그래놓고 집도 사주고 넉넉한 집이라며 걱정 말래요. 넉넉한 집에서 고작 짜장면 갖고 왜 그랬대요?
    저 계속 댓글 읽으면서 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는거 상상했다가 더러워서 토하겠더라구요.. 점심에 애들 유니짜장 끓여줄랬는데 다른거 먹을까봐요.

    ㅡㅡㅡㅡㅡ
    아들며느리에게 사준거 아니고

    아들 미혼때 사준거래요 ㅋㅋㅋ

  • 39.
    '23.8.19 11:36 AM (210.96.xxx.10)

    너무 어이없어 분노보다 실소 헛웃음이 나오겠어요
    한편으론 아예 고민거리없이 시댁 차단시켜줘서 고맙기까지 하네요22222

  • 40. ..
    '23.8.19 11:37 AM (118.235.xxx.131)

    그러게요
    그 조합이면 초딩 여아 둘 우리 4식구가 먹을양이더라구요
    짜장면 곱배기도 아니고 한그릇 양이 얼마나 되겠어요 게다가 소스가 얼마나 많다고 밥에 비벼먹으라는지.. 압력밥솥에 새밥해서 식구들 주고 보온밥통에 다 눌어붙어서 딱딱해진 밥 너랑나랑 같이 먹자고 한 우리집 남편엄마 연상되네요

  • 41. 심심한여편네의
    '23.8.19 11:39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낚시글에 1표

  • 42. 심심한심한인간
    '23.8.19 11:40 AM (175.120.xxx.173)

    낚시글이다...에 1표

  • 43.
    '23.8.19 11:53 AM (121.144.xxx.62)

    처음 시집와서 밥이 모자라니 너랑나랑은 식은밥 먹자던 시어머니 생각나네요
    식은밥 먹으면 소화 안된댔더니
    그소리 다시는 못하시더라구요
    따박따박 말대꾸 안 할 수가없어서 하고 살았네요
    이제 곧 90인데 아파도 눈치보여 전화도 잘 못하시는 지경이예요
    물론 저는 며느리노릇 딱딱 하고 살았어요

  • 44. 주작아니라면
    '23.8.19 11:57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특별한 날도 아닌듯하고
    저집 가벼운 가족모임은 앞으론 우리가족 다섯명만 모일듯
    며느리야 이글보면 앞으론 각자집으로 가렴

  • 45.
    '23.8.19 11:57 AM (1.241.xxx.216)

    저는 애들 어릴때 친구들 놀러와도 그렇게 안했네요 간식도 푸짐하게 시켜도 양껏요
    집에서 식구들끼리야 양을 아니까 상황껏 물어보고 맞춰서 시키면 되지만 독립한 아들내외 부르면서 밥하기싫어 중국집세트라니 ㅠ
    힘들면 갈비 못지않은 맛난 외식이라도 시켜주던지 ...ㅠ
    낚시글이면 좋겠네요 차라리

  • 46. 내용만
    '23.8.19 12:00 PM (61.101.xxx.163)

    찾아서 읽어봤는데..
    다른건 다 이해하고 넘어간다쳐도..
    친정엄마가 딸내미 먹이려고 한걸 냅다 지들만 먹었다는거잖아요?
    요즘 날씨가 어제 불쓰기 더운날이 하루아침에 불쓰기 좋은 날 됩디까?
    차라리 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으라는 소리만 안했어도 드럽게 비위는 안 상했겠구만...
    중국음식 시켜먹으면서 갈비 끓여서 집에 가는 아들며느리 들려줬어도 됐고....
    암튼 모지리 인증했더만요..

  • 47. 그거
    '23.8.19 12:01 PM (211.36.xxx.196)

    눈치보느라 안먹은 거 아니에요
    더럽고 치사해서 안먹은 거지
    저 남편보다 직업 학벌 집안 훨 좋은데
    아니 남편네 가족(사위포함) 중 제가 젤 똑똑하고 객관적으로 나은데사위오면 쩔쩔 매고 저는 며느리라고 애 아파서 맡기고 출근하고 시가로 퇴근하면(직장에서 시가가 더 가까움) 김치통째로 상에 놔요
    입맛도 없고 배안고프다고 안먹었어요
    담날은 제가 퇴근하고 와서 김치볶음밥 하니 맛있다고 잘 드시대요ㅎㅎㅎ
    그 후로 정 딱 끊었어요

  • 48. ..
    '23.8.19 12:11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각자 한그릇이 낫지 다같이 덜어먹었다는건가요.
    우리가족에 며느리 맞죠. 크런데 시모들이 손님 대접을 안하니 문제지. 우리 시모는 왜 손님같이 앉아있냐 그러던데. 딸사위 오니 갈비 해오라 그러고. 가난해서 집해준거 없고 생활비 받고.
    피해 안당하려면 갈비 해가지 말고 명절에만 잠깐보고 피하는게 맞아요. 시간 돈 아끼고 내가족끼리 먹는게 편하죠.시모들은 말이나행동이 불쾌하더라고요.
    며느리 시기하는거죠.

  • 49.
    '23.8.19 12:25 PM (119.67.xxx.170)

    각자 한그릇이 낫지 다같이 덜어먹었다는건가요.
    우리가족에 며느리 맞죠. 그런데 시모들이 손님 대접을 안하니 문제지. 우리 시모는 왜 손님같이 앉아있냐 그러던데. 딸사위 오니 갈비 해오라 그러고. 가난해서 집해준거 없고 생활비 받고.
    피해 안당하려면 갈비 해가지 말고 명절에만 잠깐보고 피하는게 맞아요. 시간 돈 아끼고 내가족끼리 먹는게 편하죠.시모들은 말이나행동이 불쾌하더라고요. 며느리 시기하는거고 겪다보면 심보 아니까 피하는건데 자기 싫어하는건 알아도 절대 태도를 못고치고 시누이에게 뒷담 까고 시누이 총대메고 집으로 모이자 그러고. 시짜들은 남보다 못해요.

  • 50. 아이고
    '23.8.19 12:44 PM (175.209.xxx.48)

    그 할머니가 아들 총각시절에 산 집도
    큰평수샀겠나요?
    작은 집 하나 샀겠죠

  • 51. ...
    '23.8.19 12:46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오만정 다 떨어져서
    시댁안갈듯 ㅋ

  • 52.
    '23.8.19 12:48 PM (211.44.xxx.46)

    그 글 안본 눈 사고 싶어요
    진짜 그 집 며느리 시에미라면 얼마나 짜증이 솟구칠지
    아 짜증나

  • 53. ...
    '23.8.19 1:09 PM (59.15.xxx.141)

    그 며느리 제발 이젠 갈비같은거 갖다줄생각말고 발끊었으면ㅠ

  • 54. ...
    '23.8.19 2:06 PM (220.126.xxx.111)

    짜장2, 짬뽕2, 사이드로 딸려 온 탕수육 2개에 공기밥을
    3그릇이나 내놓은거면 저 집 식구들 소식하는 집도 아니에요.
    소식이면 공기밥을 세그릇이나 따로 담았겠어요?
    그냥 며느리 입에 음식 들어가는게 아까운 거죠.
    시킬때 그걸 아무도 지적 안하고 시킨것만 봐도 시어머니뿐만
    아니라 나머지 가족들도 다 똑같습니다.
    머릿수 부족하게 시키면 누가 못먹을지는 뻔하잖아요.
    그 누구도 며느리에게 따로 한그릇 안주니 짜장면 한젓가락,
    탕수육 한점 먹었겠죠.
    그거 나중에서야 지 엄마한테 말하는 아들놈이나 나머지 가족들
    모두 다 똑같습니다.
    더럽게 남이 먹다 남긴 짜장소스에 밥을 비비라니.
    살다살다 진짜 이렇게 더럽게 며느리 차별하는 집은 첨봐요.

  • 55. ..
    '23.8.19 2:2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일식집에서 가족일인당 전복한개씩인데
    며느리 앞에 놓인 전복 끌어다 시아버지 앞에 놓고 며느리 못먹게하는 시어머니 있어요
    시아버지랑 사이도 안좋으면서...
    먹는거 가지고 눈치주는 사람이 최악이예요.

  • 56. ㅡㅡ
    '23.8.19 2:32 PM (110.11.xxx.235)

    그 짜장면 원글 삭제했어요? 아까 보고 다시 찾아보니 없더라구요.
    저런 사람은 가정에서 손님 대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우질 못해서도 그렇고 근본적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 자체가 없는 사람이라서 저래요. 내 마음 편하면 그만인 타입. 내 생각이 모든 일에 기준인 타입. 저런 행동이 부끄러운줄도 몰라요.
    집 해준건 아들한테 해준거지 며느리랑 아들 공동명의로 해준것도 아니면서 되게 생색내네.
    잔머리 굴리는 시어머니~진짜 밉상이다.

  • 57. ㅡㅡ
    '23.8.19 2:38 PM (110.11.xxx.235)

    저도 아이낳고 50일되어서 명절이라고 갔더니 시어머니가 밥솥에 82시간 된 누렇게 뜨고 딱딱한 밥이 한그릇밖에 없다고 남편이랑 저 2명이서 나눠먹으라고 했던 기억이 새삼 나네요.
    신혼여행 다녀오니 아무것도 준비 안해놓고 이혼한 시누이랑 식탁에 멍~하니 앉아있던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ㅠㅠ
    손님 대접 할 줄도 모르고 제대로 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손님 대접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배려도 없기 때문에 결국 며느리가 발 길 끊게 되더라구요.(경험자임)

  • 58. ..
    '23.8.19 9:59 PM (175.208.xxx.95)

    완전 코메디네요. 사람 수 대로 시키고 요리도 하나 시켜도 되는데요.

  • 59. 어휴...
    '23.8.19 10:25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짜장2에 탕수육 그리고 짜장이나짬뽕 2개 더 시킵니다. 4식구 이렇게 먹어요.
    미쳤나..

  • 60. 언제는
    '23.8.19 10:58 PM (175.201.xxx.163)

    시가 갔더니
    냉동실에서 꺼낸 잡채, 면이 해동도 안된거에
    해동한 나물 볶아서 주고 완전 곤죽
    태어나서 그런 개밥만도 못한거 먹으라고 사람앞에 내놓은거 처음 봤음
    자기 아들 먹을 양념게장 그거 하나 해놓고 생색내고
    손주들 고기 잘먹는다고 갈비 구워주겠다는데 홈쇼핑 양념갈비,해동도 안된걸 후라이팬에 구워서 물 질질 흐르는걸
    먹으라기에 애들 늦게 일어나서 밥 먹은지 얼마 안됐다고 몇개만 놔주고 저는 굶고 왔어요

  • 61. 저는
    '23.8.19 11:58 PM (222.234.xxx.20)

    남편 보란 듯이 시가 도착 30분 전에 근처 햄버거 가게 들러서 제일 비싸고 맛있는 햄버거 먹어요.
    눈치보느라 체하고 시어머니 골질하는 것도 보기 불편해서 아예 든든히 먹고 가서 주방에 짱박혀 거실로 안나갑니다.
    "당신은 가서 맛난 거 먹어. 난 지금 먹을께~"

  • 62. 헛뜨
    '23.8.20 12:51 AM (211.234.xxx.174)

    그 글 보지는 못했지만 상상만해도 불쾌하네요ㅠ 1인1식도 아니고 남은 쏘스에 밥비벼서 먹다니. 몸에 안좋다면서 갈비놔두고 중국음식을왜?? 거지근성 시모네요.

  • 63. ㅋㅋ
    '23.8.20 3:13 AM (58.226.xxx.234)

    신혼때 시할머니댁 갔는데
    시어머니가 밥 눌은부분 많은거를
    제앞에 놓으셨는데
    남편이 자기 눌은밥 좋아한다고 밥공기 바꿔준 이후로
    안그러시더라구요ㅋㅋ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저기서 저 남편이 짜장면이랑 탕수육 푹푹 떠서
    와이프 앞에 먼저 놔줬어야 ㅋㅋㅋ

  • 64. 상스러워
    '23.8.20 6:51 AM (121.162.xxx.174)

    식탐 없고 음식 남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남편 포함 식구들 다 똑같다에 동감
    얼마나 시켰는지 몰랐어도
    철가방? 열면 양 적으니 갈비 굽자 던가
    추가 시키던가
    아무도 그런 사람이 없다는게 충격
    다섯 모두 처먹는데 급급?

    글고 친정에서 준 갈비는 왜 들고 갑니까?
    애초 사돈네 드려라 아니라면 그것도 그런 사람 입 메워주러 들고 가는지.

  • 65. 진순이
    '23.8.20 8:57 AM (59.19.xxx.95)

    ㅎㅎㅎ
    저희 친정언니 스타일이네요
    며느리뿐아니라 동생들하고도 식사할때도
    그래요
    배달뿐아니라 식당에 가서도요
    본인도 작게 먹지만 특히 여형제들은
    양이 작아서요
    남기는것 보다 좋은거 같아 안말 안해요

  • 66. .....
    '23.8.20 8:58 AM (1.241.xxx.216)

    우리가족에 며느리까지 6명
    며느리는 우리가족 아닌데 손님대접도 안해줌
    며느리 친정엄마 그 비싼 갈비까지 재서 보냈는데
    나중에 그렇게 먹은거 알면 부아가 치밀듯!!
    부족해서 시가 나와서 햄버거 먹은 딸
    그 대접 받으라고 애지중지 키워서 시집보냈나 싶을듯ㅠ
    그게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가진 부모라면 다 똑같을듯요 먹는거 갖고 그러면 안되네요 ㅠ
    신혼일때도 저런데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듯요 집해줬다 소리 하는거 보면

  • 67. 진순이
    '23.8.20 9:00 AM (59.19.xxx.95)

    울 형님은 본인집에서 고기굽는거 넘 싫어해요
    명절때 음식하기전에 안주 할겸 고기 재가면 기겁해요
    그러면서 튀김전하는건 안말 안해요
    그런분 계세요

  • 68. 진순이
    '23.8.20 9:04 AM (59.19.xxx.95)

    글고 젋은때 시댁가서
    일부러 누룽달라했어요
    좋아 하고 누가 먹을사람 없으니
    근데 이제 치아가 약해서 못먹어서 아쉬워요

  • 69. 노인이
    '23.8.20 9:2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가져온 갈비는 혼자 드시려고 감춰놓았는지 ..

    젊은사람들이 나서서 가져간 갈비 좀 구어놓고
    시모가 배달시킨 중국음식 나눠 먹으면 충분할텐데
    참 힘들게들 사네요

  • 70. 여러분
    '23.8.20 10:00 AM (122.38.xxx.221)

    이래서 교양이 중요한겁니다

  • 71. 암만봐도
    '23.8.20 10:06 AM (112.147.xxx.62)

    아들 며느리는 신혼부부 같아요

    손주들도 없고
    우리가족에 며느리라고 말하는거 보면
    혼사 치른지 얼마 안됐다는 거죠

    사돈은 시댁간다니 갈비재서 보낸걸텐데
    갈비 받아서 우리가족 먹으려고
    짜장짬뽕으로 떼우려던거고

    그나마도
    6인가족에 4인메뉴 주문해서는
    짜장면 먹고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으라고.. ㅋ

  • 72. 더쿠에서 퍼갔네요
    '23.8.20 10:52 AM (172.119.xxx.234) - 삭제된댓글

    https://theqoo.net/hot/2899893536

    원원글 아이피 외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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