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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챙기기도 버거운데 결혼이 맞을까요?

ㅇㅇ 조회수 : 6,566
작성일 : 2023-08-18 01:05:45

30대 중반 미혼인데요

일하고 널브러져 쉬기 바빠요

쉬는 동안 푹 자고, 스마트 폰만 봐도 재밌는게 넘치고요

이정도만 하는데도 겨우 충전하고 돈벌고 살아요

결혼하면 신경써야 할 사람들도 늘어나고

빡빡해질 것 같은데

제가 너무 겁을 먹는걸까요?

IP : 39.7.xxx.102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8.18 1:07 A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결혼하고 싶은, 그리고 하자는 상대는 있나요?

    그게 아니면 고민 안하셔도 돼요

  • 2. ㅇㅇㅇ
    '23.8.18 1:09 AM (221.149.xxx.124)

    상대가 생기고 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근데 사실 원글 본문같은 이유로 요새 많은 2030들이 비혼으로 가는 거죠.

  • 3. ㅇㅇ
    '23.8.18 1:10 AM (39.7.xxx.102)

    이런 생각에 더 적극적으로 만나지 않는거죠
    오히려 상대가 있기 전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4.
    '23.8.18 1:11 A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이미 상대는 없어요
    고민 안하셔도 됩니다…

  • 5. 맞아요
    '23.8.18 1:14 AM (118.235.xxx.91)

    결혼하고 가족 만든 대다수의 사람들은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살아가는것.시부모도 생기고...한국여자들 대단하죠.

  • 6. 그래서
    '23.8.18 1:15 AM (211.250.xxx.112)

    돈으로 커버가능한 상대를 찾죠. 걸 챙길수 있는.

  • 7. ㅇㅇ
    '23.8.18 1:20 AM (39.7.xxx.102)

    요즘 맞벌이도 많고 체력이 좋지 않는 저는 겁부터 납니다
    다들 닥치면 다 해내시는걸까요?
    상대가 생기고 할 걱정이라시는데,
    이런 생각이니 아쉽지 않게 거절한 인연들도 있고
    새로운 만남도 소극적이에요
    솔직히 결혼 자체를 위해 적당히 조건, 시기맞춰 하는 결혼 너무 많이 봤어요

  • 8. 그러니
    '23.8.18 1:26 AM (125.142.xxx.27)

    공기업 교사 공무원 여자들중에 요즘 미혼이 많은거예요. 임신부터 막달까지도 힘들고 애낳는것도 힘들고 키우는건 더 힘들잖아요.
    애낳고 예전 여자들처럼 직장이라도 안다니면 모를까 맞벌이하라고 닥달을 해대니 그냥 미혼을 선택하는거죠. 앞에서 말한 3군데중에 한곳 다니는데 50대 60대 여자 미혼 직장상사분들은 별 후회도 없어요. 직장다니면서 애까지 못키운다고 입을 모아서 말해요.

    사람 쓸수있는 능력정도 되는 남자한테 못갈바에는 힘든 맞벌이 안하겠다는거죠. 애키워서 아웃풋도 별로 안나오고 각자도생이죠.

  • 9. .....
    '23.8.18 1:31 AM (222.234.xxx.41)

    그래서 직장안정적인 여자들이 미혼이많은거222
    결혼하고 애없으면 가능은합니다

  • 10. ㅇㅇ
    '23.8.18 1:31 AM (39.7.xxx.102)

    맞벌이, 육아 병행하시는 분들은 다들 힘든데 어떻게든 해나가시는 거군요..

  • 11. 체력
    '23.8.18 1:33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체력 안되면 결혼 안하는게 낫아요.
    솔직히 결혼은 돈도 돈이지만, 체력이 중요
    버텨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살아집니다. 그래서
    일찍 하라는게 맞다는거고

    나이들어서는 돈주고 체력 사는겁니다
    남녀 할거없이 어쩡정하면 체력건강이 중요

  • 12. ㅇㅇ
    '23.8.18 1:33 AM (39.7.xxx.102)

    그럼 직장이 불안정한 분들은 전업이 많은가요?
    남자 외벌이 해도 될 정도의 재력남에게 시집 갈 여성들은 많지 않잖아요

  • 13. ,,
    '23.8.18 1:34 AM (73.148.xxx.169)

    결혼은 현실.

  • 14. 체력
    '23.8.18 1:34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체력 안되면 결혼 안하는게 낫아요.
    솔직히 결혼은 돈도 돈이지만, 체력이 중요
    버텨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살아집니다. 그래서
    일찍 하라는게 맞다는거고

    나이들어서는 돈주고 체력 사는겁니다
    그러니 살면서 나이들고나서 돈이 중요하다는거죠

    남녀 할거없이 체력안되면 돈 둘중 암것도 안되면 바로 헬이예요

  • 15. 체력건강
    '23.8.18 1:36 AM (110.92.xxx.60)

    체력 안되면 결혼 안하는게 낫아요.
    솔직히 결혼은 돈도 돈이지만, 체력이 중요
    버텨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살아집니다. 그래서
    일찍 하라는게 맞다는거고

    나이들어서는 돈주고 체력 사는겁니다
    그러니 살면서 나이들고나서 돈이 중요하다는거죠
    남녀 할거없이 체력 안되면 돈.
    전업들은 몸으로 치환하는거죠.
    아니면 부부지옥 방송 나오는것처럼 사는거죠

  • 16. ㅇㅇㅇ
    '23.8.18 1:39 AM (221.149.xxx.124)

    그럼 직장이 불안정한 분들은 전업이 많은가요?
    남자 외벌이 해도 될 정도의 재력남에게 시집 갈 여성들은 많지 않잖아요
    ----------
    결혼해서 이런저런 알바나 계약직 하면서 애 키우고 사는 거죠...

  • 17. ㅇㅇㅇ
    '23.8.18 1:45 AM (221.149.xxx.124)

    그리고 요샌 재력남들이 더 여자 자산, 수입 따져요...

  • 18. ...
    '23.8.18 1:48 AM (211.235.xxx.74)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애 안낳고 맞벌이로 산다면 그럭저럭 할만해요
    근데 애 낳는 순간부터..
    임신출산으로 몸 한번 갈리고
    이후 육아 교육도 결국 엄마가 주양육자
    이게 여자가 일한다고 피해갈 수 있는게 아니라는거
    자신 없는거 넘나 이해돼요
    그래도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결정이니
    나중에 후회 없게 치열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세요

  • 19. ..
    '23.8.18 1:49 AM (166.198.xxx.50)

    그래서 전 맞벌이 안해요. 육아 살림 돈벌기 동시에 다 하는거 저질체력인 제겐 버거워요.. 남편한테 나도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진 인간이다. 나한테 돈벌이까지 요구하지 말라했어요. 그래서 애 대학가면 일하려구요.

  • 20. ...
    '23.8.18 1:49 AM (211.235.xxx.74)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애 안낳고 맞벌이로 산다면 그럭저럭 할만해요
    지금과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는 없죠
    근데 애 낳는 순간부터..
    임신출산으로 몸 한번 갈리고
    이후 육아 교육도 결국 엄마가 주양육자
    이게 여자가 일한다고 피해갈 수 있는게 아니라는거
    자신 없는거 넘나 이해돼요
    그래도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결정이니
    나중에 후회 없게 치열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세요

  • 21. ㅇㅇ
    '23.8.18 1:51 AM (39.7.xxx.102) - 삭제된댓글

    살림, 육아, 교육 아무래도 여성들이 더 잘하고 결국 더 잘하는 사람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럼 대부분 여성들이 멋모르고 결혼해서 이 모든 것을 감당하는걸까요?
    직장 다녀오면 사먹고 푹 쉬니까 직장생활 유지 하는거거든요

  • 22. ㅇㅇ
    '23.8.18 1:52 AM (39.7.xxx.102)

    살림, 육아, 교육 아무래도 여성들이 더 잘하고 결국 더 잘하는 사람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럼 대부분 여성들이 멋모르고 결혼해서 이 모든 것을 감당하는걸까요?
    직장 다녀오면 사먹고 푹 쉬니까 겨우 직장생활 유지 하는거거든요

  • 23. ..
    '23.8.18 1:55 AM (106.101.xxx.27)

    공기업 교사 공무원은 결혼비율 높죠
    육휴가 3년인데 교사 애셋낳고 유아휴직
    9년쓰는 사람도 있어요
    다시일해도 테스트 이런거 없어요
    요즘은 어린이집 시스템이 잘되어있어
    결혼은 애핑계라도 있지
    비혼은 나먹고살고 평생돈벌거
    40대 후반부터 ㅡ 외롭지 않을까요

  • 24. 2세를 원하거나
    '23.8.18 1:59 AM (118.235.xxx.49)

    외롭거나 사랑에 빠져서 뭐가 안보이거나 이런 이유죠. 30 중반이면 알거 다 알만한 나이인데 무슨 이유를 자꾸 묻는지. 본인상황도 시원찮은데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아서 탈출하고싶어서 결혼하는 여자들도 꽤 봤어요.
    근데 직장좋은 여자들일수록 성격이 냉정한 사람들이 많아서 애낳는거 원치않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똑똑한 사람들이 애를 좀 낳아야되는데 객관적으로 부족해보이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애를 많이 낳으니 문제인듯.

    힘들어서 울면서 직장다니는 여자들, 다시 태어나면 맞벌이할거면 결혼 안할거라는 여자들이 맘카페에 한가득이예요. 여자들 체력이 거기서 거기지 동양여자들 타고난 체력에 근육량도 한계가 있죠. 평균키도 160 언저리인데 어떤 여자가 뭘 그렇게 특출나게 체력이 좋을까요.

    남초사이트에서도 맞벌이 결혼은 남자가 개이득이라는 글이 즐비해요. 여자가 힘들다는거 뻔히 다 아는거죠. 뭐라도 하나 상쇄되는게 있으면 결혼하는거고, 그런남자 못만나면 그냥 혼자 살겠다는게 요즘 여자들임.

  • 25. ,,
    '23.8.18 1:59 AM (73.148.xxx.169)

    애만 안 낳으면 나쁘지 않아요. 근데 결혼은 집안끼리 결합이라 복불복.

  • 26. ..
    '23.8.18 2:00 AM (61.254.xxx.115)

    말씀대로라면 혼자사는게 맞지요 요즘 남자들 돈을.기본으로 벌어라 하면서 애도보고 시부모한테 잘하기두바라고..다못하죠 결혼하면 정신적으로 얼마나 피곤한데 육아는 더힘들고요 전 제가 에너지적고 일나가는거 싫어해서 전업원한다는 시모랑 남자 있는집으로 갔어요 내깜냥을 알아서~

  • 27. ...
    '23.8.18 2:09 AM (116.41.xxx.107)

    딩크까진 괜찮아요.
    출산도 사실 열달만 버티면 됨.
    육아가 진짜 헬이죠.
    일단 딩크할 남자라도 찾아는 보세요.

  • 28. 동감
    '23.8.18 2:49 AM (99.229.xxx.76)

    원글 본문같은 이유로 요새 많은 2030들이 비혼으로 가는 거죠 - 222222

  • 29. ..
    '23.8.18 3:09 AM (39.7.xxx.137) - 삭제된댓글

    체력 딸리고 게으르면 혼자 사는 게 답
    오은영 결혼지옥 보면 이상한 여자들 넘 많아요

  • 30. ㅁㅁ
    '23.8.18 4:10 AM (183.96.xxx.173)

    ㅎㅎ40을향해가는 공주마마 딸보며 드는 생각
    결혼이란걸하면 저 여유 절대못누릴건데
    혼자살기엔 인생은 또 너무길고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인게 자식입니다

  • 31. 그래서
    '23.8.18 4:11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체력이 약하다 생각되시면
    조금이라도 멋모르고 견딜힘이 있고
    오직 사랑의 힘으로 버틸수 있는 20대에
    결혼해야할것 같아요
    저는 30대에 결혼했음 정말 체력도 고갈되고
    아기 키우기도 힘들었을것 같아요 시댁, 친정 다 멀리살아서 혼자서 버티고버텼죠 다시 돌아가라하면 결혼 못할것 같아요

  • 32. 하나보다는
    '23.8.18 4:32 AM (213.89.xxx.75)

    둘이 세상살이가 더 편해요.
    아이들 있는것도 나이 들어서는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그렇게 살다가 마흔 중반 되어서부터는 어디 모임에도 힘들어져요.
    여기에 가끔씩 글 쓰는 외로운 쏠로미혼들 이야기 가지고오고싶은데 그분들 글 썼다 순삭해버려서 샘플 모으기가 힘드네요.
    위에 홀로 살라는 댓글들 진짜 심뽀 고약해요.

  • 33. 하나보다는
    '23.8.18 4:33 AM (213.89.xxx.75)

    아이들 기를때야 힘들지만 그 애들이 대학생정도 되어버릴즈음엔 이루 말할수없이 뿌듯하고 행복해져요.다 키워놓았기에 엄마도 한가해지고요.
    만일 홀로 늙었다면...내 곁에 아무도 없다면...그만큼 무서운것도 없어요.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해보는게 무난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 34. 해도 후회
    '23.8.18 6:22 AM (180.68.xxx.158)

    안해도 후회
    전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해요.
    연애는 ok

  • 35. 세바스찬
    '23.8.18 7:41 AM (220.79.xxx.107)

    결혼해서 빡빡하게 시달리면서 살거같다
    그러면 결혼해서 얻는 또다른걸 뭘까요
    안정감 자식으로키우는 재미
    나만믿고 태언난 존재에 대한 책임감

    계속미혼으로 사신다면
    부모님이 재산 물려주지않는한
    혼자서 경제 건강 다 감당해야해요
    30대라 모르시겠지만 45세 넘고 갱년기 맞이하면
    체력 수직낙하합니다

    그리고 직장에서도 반가워라할 나이도 아니구요
    언제까지 노동시장에서 내가 이용가치가 있을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세요

    직장에 몰빵 에너지 쓰는거 별로에요
    지금 너무 일우선으로 사시는듯
    넓게봐요 길게보고요
    제나이 60입니다

  • 36. 세바스찬
    '23.8.18 7:44 AM (220.79.xxx.107)

    나만믿고 태어난 존재에 대한 책임감
    그게 세상사는 힘의 원천이 될수도있어요

    미혼들은 나이먹을수록 왜사나
    라는 질문에 끊임없이 답할거리를 찾아야합니다
    피곤하고 고단한 일이에요

  • 37. 세바스찬
    '23.8.18 7:45 AM (220.79.xxx.107)

    직장은 팽당하면 땡입니다

  • 38. 주변
    '23.8.18 7:55 AM (211.51.xxx.246) - 삭제된댓글

    나이많은 미혼들 일하기 싫어서 죽을라 합니다.
    기혼들은 오히려 나갈려고 하고요
    그래도 나이들어서 미혼이 외로워도 좋지요

    단 집은 반드시 미혼이라도 구입해놔야하고 노후준바 끝내 놓으셔야 합니다
    미혼은 혼자 다해야 해서 아프다고 누가대신 일해서 돈 벌어다 주지 않아요

  • 39. ...
    '23.8.18 8:05 AM (14.52.xxx.1)

    결혼은 다 갖추고 하세요. 그럼 할 만 해요.
    특히나 육아는 시터 쓸 정도 되면.. 그 때 하는 걸로.

    참고로 제가 회사 17년차 입니다. 정규직이어도 나이들면 헛헛하구요. 나이든 미혼들 다들 후회합니다. 회사 동료.. 회사 커리어 아무 의미 없고. 내 마음 힘들 때 옆에서 다독여 줄 가족. 꼭 있는 게 좋습니다.

  • 40. 근데
    '23.8.18 8:06 AM (58.124.xxx.70)

    사랑해서 결혼해도 그 남자가 처한 환경때문에 사랑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 남자가 부모를 사랑한다기보다는 그 부모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강할 경우 며느리의 역할을 엄청 요구하게되죠. 서로가 아무리 사랑해서 결혼해도 그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시댁이 어떤 집인지는 살아봐야 안다는거.
    그러니 모든게 어쩌면 내 복인거죠.. 나 한사람 열심히 한다고 해서 해결 되는 게 아니라는 걸 30년 살고 느꼈으니.. 몸 망가지고 마음 망가지고 ㅠ
    이런 위험 부담이 있다는 걸 아셔야…

  • 41. ..
    '23.8.18 8:10 AM (221.162.xxx.205)

    남자는 결혼하고도 그렇게 사는 사람 많지만 여자는 불가능이예요

  • 42. ...
    '23.8.18 8:17 AM (220.71.xxx.148)

    윗님 말씀에 반동의해요.
    여자도 그렇게 사는 사람들 있기야 있지만 가족이 불행해하죠.

  • 43.
    '23.8.18 8:20 AM (223.38.xxx.102)

    본문만 읽었는데. 그런 스타일이면 결혼하지 마세요. 그게 낫습니다.

  • 44. 저는
    '23.8.18 8:29 AM (182.217.xxx.35) - 삭제된댓글

    결혼이 손해라 하더라도
    평생 일할래
    결혼할래 묻는다면
    전 무조건 결혼할래요.
    아이도 꼭낳고.
    26.30에 아이 둘낳고 다키워놓으니
    넘좋음ㅎ
    완전 자유부인이네요.

  • 45. ker
    '23.8.18 8:32 AM (114.204.xxx.203)

    전업 아니면 육아 가사 시가 남편 2ㅡ3배 힘들죠

  • 46. ..
    '23.8.18 8:39 AM (182.217.xxx.35) - 삭제된댓글

    육아가 힘들다해도 아이 서너살까지고
    요즘 시가야 일년에 두세번보는게 다인데요.
    아이도 세살부터 오냐오냐 하지말고 기본 훈육 잘시키면
    편하고
    시가도 초장에 기본만하고 선그으면 힘들거 없어요.
    요즘 시부모들 예전같지 않아요.
    오히려 시부모님들이
    더 선을 잘지키심.

  • 47. ㅎㅎ
    '23.8.18 8:59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제주변은 전업이 많은데 편하죠 여유있는편들이고
    낮에 운동 다니고 관리다니고 카페서 모임하고
    때로 시간제 알바다니기도하고
    애 좀키우고 하니요. 주말엔 식구들끼리 여행다니고그리들 지냄

  • 48. 딩크는 좀 나아요
    '23.8.18 9:14 AM (175.207.xxx.26)

    같이 경제생활하니까 서로 취미나 가치관이 맞으면 왠만큼 잘 살아요.
    근데 딩크도 경제력 차이+남자인성 문제로 여자가 집안일 다하는 그런 딩크는 비추구요.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같이 나이드는 그런 관계가 있다는 건 참 좋거든요.

  • 49. 한국인들
    '23.8.18 2:45 PM (213.89.xxx.75)

    아이 낳지 못하게하려는 발악댓글들 진짜 밉상이네요.

    딩크 연애만 한다니 허.
    그럼 살아가는 의마가 뭡니까.
    늙어서야 아이들 다 큰것을 보면서 내가 저 아이들을 낳아 기르려고 태어났다는걸 깨달았는대요.
    혼자 살아서 혼자 늙어 없어지는 삶 이라니.
    얼마나 외롭고 가치없는 삶 이랍니까.

  • 50. ...
    '23.8.18 5:05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혼자살다 없어지는 삶vs장성한 자식들이 있는 삶
    비교하면 전자가 외롭고 초라해보이죠.
    비혼은 늙어서 치매걸리거나 큰병걸려 수술하면 보호자가 필요한데 부모님마저 돌아가심 아무 대책 없어요.
    형제자매는 결혼하면 남이고요.
    한국은 보호자역할을 자식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시스템인데 자식 없으면 노후에 아무 대책 없어요.
    경제력과 자기명의 집과 재산은 비혼에 필수지만 돈많아도 치매걸리고 자식 없음 그돈 눈먼돈 돼서 주변에서 뺏어가고 험하고 비참한 요양원에서 살다 금방 죽고요.(주변에서 봤음)
    전업해도 될만큼 돈많은 남자와 결혼하세요.
    여자는 그게 위너임.
    평생 비혼으로 살면서 돈벌어봤자 그냥 생계수단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나이먹어보니 그렇네요. 나이먹을수록 힘들때 옆에서 다독여줄 가족은 꼭 필요하고요.
    친구는 별 의미 없어요. 다 한때고 이익 쫒아가는 존재지 부모자식만큼의 효력이 없더군요. 각자의 상황이나 이익 따라 움직이는 한철짜리고요.
    평생 외로움은 어쩔수 없어요.
    기혼도 외롭다지만 상대적 외로움과 절대적 외로움은 다르죠.
    기혼은 가끔 외롭지만 비혼은 언제나 항상 매일 평생 외로워요. 죽을때까지.
    결혼 안해도 연애라도 하면 덜하고요.(근데 남자가 결혼하자고 조르는것도 각오해야...)
    저는 40대후반 돈버는 비혼여자입니다.

  • 51. ...
    '23.8.18 5:10 PM (211.243.xxx.59)

    혼자살다 없어지는 삶vs장성한 자식들이 있는 삶
    비교하면 전자가 외롭고 초라해보이죠.
    비혼은 늙어서 치매걸리거나 큰병걸려 수술하면 보호자가 필요한데 부모님마저 돌아가심 아무 대책 없어요.
    형제자매는 결혼하면 남이고요.
    한국은 보호자역할을 자식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시스템인데 자식 없으면 노후에 아무 대책 없어요.
    경제력과 자기명의 집과 재산은 비혼에 필수지만 그게 다 있어도 치매걸리고 자식 없음 그돈 눈먼돈 돼서 주변에서 뺏어가고 험하고 비참한 요양원에서 살다 금방 죽고요.(주변에서 봤음)
    전업해도 될만큼 돈많은 남자와 결혼해서 자식낳고 사세요.
    여자는 그게 위너임.
    평생 비혼으로 살면서 돈벌어봤자 어릴땐 자기 직업 대단해보여도 늙어보니 직업은 생계수단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자아성취는 개뿔. 그냥 목구멍이 포도청이 다니는거죠. 나이먹어보니 그렇네요. 개고생하며 생계유지할바엔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사는게 비교도 안되게 편하고요. 나이먹을수록 힘들때 옆에서 다독여줄 가족은 꼭 필요하고요.
    친구는 별 의미 없어요. 다 한때고 이익 쫒아가는 존재지 부모자식만큼의 효력이 없더군요. 각자의 상황이나 이익 따라 움직이는 한철짜리고요.
    평생 외로움은 어쩔수 없어요.
    기혼도 외롭다지만 상대적 외로움과 절대적 외로움은 다르죠.
    기혼은 가끔 외롭지만 비혼은 언제나 항상 매일 평생 외로워요. 죽을때까지.
    결혼 안해도 연애라도 하면 덜하고요.(근데 남자가 결혼하자고 조르는것도 각오해야...)
    저는 40대후반 돈버는 비혼여자입니다.

  • 52. ...
    '23.8.18 8:16 PM (58.226.xxx.35)

    아이들 기를때야 힘들지만 그 애들이 대학생정도 되어버릴즈음엔 이루 말할수없이 뿌듯하고 행복해져요.다 키워놓았기에 엄마도 한가해지고요.
    만일 홀로 늙었다면...내 곁에 아무도 없다면...그만큼 무서운것도 없어요.2222

    계속미혼으로 사신다면
    부모님이 재산 물려주지않는한
    혼자서 경제 건강 다 감당해야해요
    30대라 모르시겠지만 45세 넘고 갱년기 맞이하면
    체력 수직낙하합니다

    그리고 직장에서도 반가워라할 나이도 아니구요
    언제까지 노동시장에서 내가 이용가치가 있을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세요

    직장에 몰빵 에너지 쓰는거 별로에요
    지금 너무 일우선으로 사시는듯
    넓게봐요 길게보고요2222

    미혼들은 나이먹을수록 왜사나
    라는 질문에 끊임없이 답할거리를 찾아야합니다
    피곤하고 고단한 일이에요222


    나이많은 미혼들 일하기 싫어서 죽을라 합니다.
    집은 반드시 미혼이라도 구입해놔야하고 노후준바 끝내 놓으셔야 합니다
    미혼은 혼자 다해야 해서 아프다고 누가대신 일해서 돈 벌어다 주지 않아요2222

    정규직이어도 나이들면 헛헛하구요. 나이든 미혼들 다들 후회합니다. 회사 동료.. 회사 커리어 아무 의미 없고. 내 마음 힘들 때 옆에서 다독여 줄 가족. 꼭 있는 게 좋습니다.222


    혼자살다 없어지는 삶vs장성한 자식들이 있는 삶
    비교하면 전자가 외롭고 초라해보이죠.
    비혼은 늙어서 치매걸리거나 큰병걸려 수술하면 보호자가 필요한데 부모님마저 돌아가심 아무 대책 없어요.
    형제자매는 결혼하면 남이고요.
    한국은 보호자역할을 자식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시스템인데 자식 없으면 노후에 아무 대책 없어요.
    경제력과 자기명의 집과 재산은 비혼에 필수지만 그게 다 있어도 치매걸리고 자식 없음 그돈 눈먼돈 222


    비혼으로 살면서 돈벌어봤자 어릴땐 자기 직업 대단해보여도 늙어보니 직업은 생계수단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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