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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비밀?을 듣고 난 뒤

... 조회수 : 6,888
작성일 : 2023-08-16 19:09:04

성격도 취향도 비슷해 친해지게 된 지인이 있어요.

그런데 사이가 깊어지다보니 

어쩔 수 없이 알게 된 그 집의 사정..

편법으로 나랏돈을 떼어먹는..

자기 딴에는 큰 죄라고 생각안하고 

그냥 제게 다 말한 것 같아요

저는 뭐 정의를 엄청 갈구하진않지만 

간이 작아서 절대 못하는 짓이고요..

그날 이후로는 그에 대한 제 마음이 예전같지않아요.

여전히 미소는 밝고 매너는 좋고 배려심도 넘치는 그녀인데...

자꾸 멀어지고 싶은 느낌이..

그리고 그 느낌에 죄책감도 조금 들고요.

(쟤는 나를 믿고? 다 털어놓은 거라서?) 

이럴 때 어떻게 하세요.

그냥  직접적으로 나에게 피해주는거 없으니 적당히 잘 지내요? 아님 조금씩 멀어질까요? 

 

원망스러운 건..국가 시스템이네요.

애초에 너무 허술하게 해놔서 이런 편법이 가능한거쟎아요.

국회의원들도 이용하려고 이렇게 빈틈을 만들어 둔걸까요.

성실하게 일하고 납세하는 유리지갑 직장인들만 호구입니다.

IP : 115.138.xxx.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16 7:10 PM (211.36.xxx.63) - 삭제된댓글

    신고 고고

  • 2. 00
    '23.8.16 7:12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저는 비도덕적인 면이 보이면 더는 친해지기 힘들어서
    서서히 멀리할 것 같네요

  • 3. 주변에
    '23.8.16 7:16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서울시 공무원, 지방공무원 둘 있는데,
    퇴근하고 술마시고 놀다가도 초과근무 찍으러 가더라구요
    평일.주말 가리지않고. 다 그런다고 하네요?
    뉴스에서 아무리 떠들어봤자 이런 구멍들도 안 메꾸고 진행형.

  • 4. .....
    '23.8.16 7:2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자꾸 멀어지고 싶은 느낌이..그리고 그 느낌에 죄책감도 조금 들고요.

    그녀는 경계가 무너져 있네요. 잘못된 행동에 무감각한 상태. 당사자는 죄책감 전혀 없구만, 왜 원글님이 가외의 죄책감까지.. 원글님 시간과 여유 많으신 듯

  • 5. 음음
    '23.8.16 7:27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님 배아픈것도 있는듯요
    세금파파라치야 포상금 후해요

  • 6. wii
    '23.8.16 7:3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래 다닌 맛사지샵이 세금 포탈하고 사무장 한의원 운영하면서 환자들 진료봤다고 속여서 의료보험 편취한 걸 알게 되었어요. 감사받을 6년쯤 되자 문 닫았고요. 진료를 한번 본적 있는데, 계속 받은 것으로 처리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 몇년간 단골이라 신고는 못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이라 굳이 칼 꽂고 싶지 않아 참지만 그걸 자랑하는 걸 듣긴 힘들어서 세금 포탈하지 말고 제대로 내! 라고 잔소리는 하지만 제 말 따위가 들리겠나요? 그런 면으로 부도덕하구나 느낄 뿐이죠.

  • 7. 기초수급자?
    '23.8.16 7:52 PM (125.180.xxx.243)

    그런 경우 꽤 있죠
    고발자도 가장 가까웠던 지인이더라구요

  • 8. 어휴
    '23.8.16 8:01 PM (14.52.xxx.35)

    지인은 님을 믿고 이야기 한건데 님의 맘한구석엔 배아픔이 있군요.
    이러니 아무나 다 믿으면 안된다는거예요.
    세상에.....

  • 9. 예전엔
    '23.8.16 8:02 PM (59.1.xxx.109)

    기초수급자 선정도 지들 맘대로 했어요

  • 10.
    '23.8.16 8:34 PM (223.38.xxx.115)

    이걸 배아파서 쓴 글로 읽는 사람들은 와 진짜 썩었네요

  • 11. 댓글
    '23.8.16 8:44 PM (223.62.xxx.77)

    댓글들 보니 세금 떼먹을 일 있으면 하겠다는 걸로 보이네요.
    그런 돈으 잘 먹고 잘 살면 그만 …
    그러니 요즘 나라가 이 모양아죠.
    도둑이 넘쳐나는

  • 12. ㅎㅎ
    '23.8.16 9:05 PM (211.44.xxx.46)

    이걸 배아프다고 읽는 인간들 정말 생생하게 썩었네요

  • 13.
    '23.8.16 9:07 PM (211.212.xxx.29)

    이게 어떻게 배아픈거예요?
    친분?친밀함과 양심사이의 괴리때문에 혼란스러운 감정아닌가요?
    와..사람 다양하네요 진짜.

  • 14. 그냥
    '23.8.16 9:52 PM (175.223.xxx.136)

    그분과는 안타깝지만
    인연이 그냥 그정도인거 아닐까요?

    내 마음이지만 그게 내 맘대로
    움직여지는게 아니더라고요
    남들도 마찬가지일거고요

    그럴때 조금 씁쓸하지만
    할수없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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