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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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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데 복싱이 좋은거같아요

ㅇㅇ 조회수 : 4,167
작성일 : 2023-08-14 13:16:37

20대 딸아이가 좀 통통한 체질이에요

먹는양이 많지는 않은데 기초대사량이 좋은편이 아닌건지 먹는양 대비 통통했어요

 피티도 6개월 받아봤는데 살짝 빠진 정도지 식이조절을 같이 했는데 큰 효과를 못봤어요. 아마 원래도 먹는양이 많지는 않아서인듯 해요. 근육은 좀 생겼지만요.

필라테스도 해보고 요가도 해봤는데 이건 아무 효과 못봤구요. 필라나 요가는 이미 살빼고 난후  몸매교정 정도인거 같아요.

가장 효과본건 복싱장 다니면서였어요.

복싱장에서 복싱보다 유산소며 코어운동을 빡세게 시키거든요. 복싱시합처럼 3분마다 종이 울리는데  3분을 빡세게 운동 시키고 1분 쉬고  다시 3분 고강도 운동..반복하는데 아이말로는 종이 울리면 다같이 반사적으로 운동한데요.다같이 종소리에 저절로 운동 따라하고 있다고 ㅋㅋ 

복싱장에서 시키는게 고강도 인터발 운동인거 같아요.

3개월쯤 하니 사이즈 한칫수가 줄더라구요.

요즘은 일주일에 두세번만 가서 한시간반 빡세게 운동하고 오는데 잘유지하고 있어요.

 

IP : 211.226.xxx.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dklisgk
    '23.8.14 1:17 PM (1.214.xxx.122)

    우리 아들도 아동비만 이었는데 2년 하고 나니 완전 훈남 됐어요

  • 2. ...
    '23.8.14 1:18 PM (125.133.xxx.38)

    복싱은 사오십대 중년들도 많이 배우고 위험하지 않아요. 강추합니다.

  • 3. ....
    '23.8.14 1:18 PM (112.147.xxx.62)

    준비운동으로
    줄넘기만 3천개씩 시킨다던데 ㅋㅋㅋ

  • 4. ...
    '23.8.14 1:22 PM (125.133.xxx.38)

    윗님 어디서 그런 잘못된 정보를 들었어요.
    그런 헛소리 하는 사람과는 가까이하지 마세요.
    제가 복싱 배웠는데 자기 능력껏 되는대로 하는거지 그렇게 무식하게 안시킵니다.

  • 5.
    '23.8.14 1:25 PM (211.114.xxx.77)

    저는 복싱을 배워보고 싶더라구요. 재밌을것 같아서요.
    한때 태보 비디오 보면서 혼자 운동을 했던지라. 재밌을것 같아서.
    기회되면 배워보고 싶어요. 발 운동하고 팔 운동이 재밌을것 같고.
    태보하면 팔에 근육 생기지 않을까요? 아닌가?

  • 6. ..
    '23.8.14 1:27 PM (223.38.xxx.214)

    얼마전에 중학생 딸 복싱 등록시켰는데
    가입 전 안내문 보라고 준 내용 중에
    ‘줄넘기만 많이 하지 않습니다’

  • 7.
    '23.8.14 1:38 PM (223.39.xxx.148)

    줄넘기 3천개 오래걸리지 않아요 ㅎㅎ

  • 8. 뭐든
    '23.8.14 1:39 PM (1.245.xxx.158)

    자기한테 맞는게 있어요 원글님 딸도 이거저거 해보다 맞는거 찾은거처럼

  • 9. 복싱을 하느니
    '23.8.14 1:4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안먹고 말겠네요

  • 10. ㅋㅋ
    '23.8.14 1:48 PM (211.221.xxx.43)

    줄넘기만 해도 목적은 달성할 듯

  • 11. 호신
    '23.8.14 1:56 PM (39.7.xxx.190)

    차원에서라도 배워두면 좋을 것 같아요.

  • 12. 빵터졌네요
    '23.8.14 2:14 PM (220.75.xxx.191)

    줄넘기만 많이하지 않습니다 ㅋㄷㅋㄷ
    사실 옛날엔 첨엔 무조건 줄넘기였어요
    줄넘기하면서 스텝연습하고...
    저도 복싱 이십여년전에 한 삼년할때
    안그래도 잘하는 줄넘기 완전 도사됐었...ㅋ

  • 13. ...
    '23.8.14 3:09 PM (112.147.xxx.62)

    ㄴ줄넘기3천개는
    예전에 복싱살빼기 다닌 사람에게 들은거예요ㅋㅋㅋ

  • 14. morning
    '23.8.14 3:11 PM (222.118.xxx.31)

    살 빼는데는 복싱이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성장기라면 키 크는데도 도움이 되겠지요.

  • 15. zzzz
    '23.8.14 3:14 PM (1.235.xxx.138)

    줄넘기는 시작전 몸 풀고 ,복싱끝나고 또 마지막 정리할때 줄넘기또해요.
    줄.넘.기.만. 시키는 복싱장은 없어여.
    복싱중의 한 과정일뿐..
    복싱 강추합니다~

  • 16. dd
    '23.8.14 3:38 PM (211.206.xxx.238)

    요즘 유행인지
    우리 대학생 딸도 복싱을 시작했는데
    일단 체력이 좋아지고 몸이 단단해졌어요
    본인도 너무 만족스러워해요

  • 17. ...
    '23.8.14 4:21 PM (118.235.xxx.227)

    제가 코성형을 했는데 혹시 코 맞을까봐 시작못했어요
    괜찮을까요?

  • 18. 여배우도
    '23.8.14 4:37 PM (125.242.xxx.119)

    윗댓분님께...
    그분도 복싱 하지 않았나요? 이시영?? 인가?
    그 배우의 성형여부는 모르겠고 배우라서 얼굴 다치면 안될텐데 그래도 한거 보면 얼굴이 크게 다치거나 하진 않을테니 한거 아닐까요?!

  • 19. mnbv
    '23.8.14 8:39 PM (223.62.xxx.209)

    너무 좋은 운동이죠
    근데 9시면 닫고 주말2틀 운영안하니 중딩고딩 아이들은 갈수가 없어요 ㅜㅜ

  • 20. 어머
    '23.8.18 3:37 PM (106.101.xxx.88)

    중딩딸 하겠다해서 끊어줬더니 주말도 안하고 공휴일도 안하더라구요.워라벨이 대단한 스포츠수업이다라며 놀랐던..결국은 중딩딸 못하고 결국은 엄마인 제가 양도받아 해야할것같은데 체력이 몸에 붙기까지의 운동피로감과 몸살이 무서워서 차일피일 미루는중 ㅠㅠ

  • 21. 근데
    '23.8.29 8:30 AM (211.234.xxx.57)

    복싱은 자세 교정은 안되겠져?
    매력있어 보이는데 자세도 중요한 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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