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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8세 시어머니 3억집만 있어요

... 조회수 : 19,642
작성일 : 2023-08-12 22:55:40

현금은 거진 없는 상태고요.

관리비가 20정도 나오고 

나라에서 기초연금 30정도 나오는듯해요

1안. 지금 사는집으로 역모기지 한다 이경우 손해가 클것 같아요.  초기비용도 400가까이 들고 이자가 복리라 하더라고요.  

2안. 전세 3천 정도 구하고 2억7천 정도 현금 보유하고 쓴다.  이경우 저희 옆으로 올 경우의 수가 커서 제가 부담이고

저도 맞벌이라 집도 엉망인데 저희집 자주 오면 그것도 부담이고 싫고요 

3안 오피스텔 구한다..여러가지생각 해봤는데

답이 없네요.  

저희는 부산이고 딸은 서울. 미국 사는데

미국은 의료비 부담

서울은 어머니가 안갈려해요

부산에도 아는 사람 아무도 없어도 안가실려 하네요

딸들은 오라 하고요 

머리 아프네요.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IP : 39.7.xxx.65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느른
    '23.8.12 10:58 PM (14.32.xxx.34)

    일단 미국은 못가시죠 그 연세에.
    아무래도
    역모기지가 제일 나아 보입니다

  • 2. 역모기지요
    '23.8.12 11:01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젤 합리적

  • 3. ㅇㅇ
    '23.8.12 11:01 PM (39.117.xxx.171)

    역모기지
    나이드셔서 3천짜리 전세나 오피스텔 좀 힘드실듯
    손해보더라도 돈남으면 상속도 되고 자기집에 사는건데 누가 모실것도 아니면 역모기지 해야죠

  • 4. ..
    '23.8.12 11:01 PM (39.7.xxx.186)

    88세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세 잘 안줄텐데 ...

  • 5. ,,
    '23.8.12 11:03 PM (73.148.xxx.169)

    전세 살며 메뚜기 시키실 건가요? 현실적으로 말이에요.

  • 6. .....
    '23.8.12 11:0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당연 역모기지죠

  • 7. ***
    '23.8.12 11:05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역모기지요 그 연세에 전세 얻기 힘들어요

  • 8. ㅡㅡ
    '23.8.12 11:06 PM (211.55.xxx.180)

    88세 이시면
    역모기지론 금액 클거예요

    할머니를 위해서 당연 역모기지론이죠
    자식이 말리면 불효

  • 9. Umm
    '23.8.12 11:06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이요
    부산은 리스트에 왜있나요

  • 10. ker
    '23.8.12 11:12 PM (114.204.xxx.203)

    주택연금이나
    자식이 내고
    사후에 집 팔아서 그돈 충당

  • 11. 저희
    '23.8.12 11:14 PM (175.223.xxx.28)

    사는 도시가 부산입니다. 어머님도 부산이고 지금 차로 15분 거리 살고 있는데 2안이면 저희 집옆으로 오겠다는거고
    누나들이 1안을 살짝 반대하네요. 그렇다고 강하게 서울 오라 미국 오라 하는것도 아니고

  • 12. 깔끔한건
    '23.8.12 11:16 PM (121.133.xxx.137)

    주택연금이예요

  • 13. 깔끔
    '23.8.12 11:17 PM (221.140.xxx.80)

    역모기지론이 젤 뒷말 없는데
    은행 배불러 주는거라서 하기 망설여지는건 사실

  • 14. ditto
    '23.8.12 11:18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현재 관리비 20만원 나온다면 어르신이 꽤 아껴 사시나 봐요 추측상 자식이 3명인 것 같은데 그러면 한 명당 20만원씩 모으고 주택 모기지까지 해야 어느 정도 생활비가 나오실 듯요. 3억 짜리 집은 어차피 어른 돌아가시면 공중 분해 된다 생각하고 다들 지금 이렇게 해야죠 88세라면 모기지 길어봤자 10년인데 그래도 그걸 해야죠 모기지 한 달에 50만원 정도 나오게 하고 자식들 모은 돈은 어르신 다 드리지 말고 30만원 정도 매달 킵해둬야 나중에 병원비라든지 큰 돈 나갈 때 가족 경비로 사용할 수 있을 듯요

  • 15. 세바스찬
    '23.8.12 11:21 PM (220.79.xxx.107)

    주택연금이죠 전월세하면혼자사는 노인 잘 안줘요
    초상치를까봐

    그리고 임대는 맘편히 사는기간 1년반정도밖에 안되요
    집보여줘야되고 집구해아되고
    그연세에 이사못다녀요

  • 16. 모기지
    '23.8.12 11:25 PM (175.223.xxx.28)

    한달 50정도 나오나요? 10년 지나면 집값 공중분해 된다던데
    1년 50×12 하면 600만원이고 10년해봐야 6천인데?

  • 17. 역모기지
    '23.8.12 11:25 PM (121.147.xxx.48)

    역모기지 해봤자 88세이신데 3억이면 얼마가 나올까요?
    생활비가 문제인지 거동이 불편하실 예정인지..어쨌든 10년 넘게 사시기는 힘든 게 현실인데 합가 아닌 이사는 무리라고 생각해요.
    삼남매 1억씩 유산이라 생각하고 이자 드리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 병원비나 간병비 요양병원비용도 거기서 나눠 쓰고 이자 안 내놓는 사람은 원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라고 서로 합의하시면 나쁘지않을 듯 해요.

  • 18.
    '23.8.12 11:37 PM (122.36.xxx.203)

    저는 저런 안들이 왜 나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기초연금 30나오는걸로 관리비 20 하라고 하시고..

    생활비는 자식 셋이서 20~30씩 드리면
    혼자 사시기에 충분하시지 않을까요?.

    모시기까지 하려는 마음이라면 충분하고..
    또 누군 모시지 않으려는 마음이라면 그 정도 드리는거
    감안해야죠.

    나중 아프셔서 요양원 가시게 되면
    그때는 집 팔아서 비용 대시면 되고..

  • 19.
    '23.8.12 11:40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손해는 맞는데 다만 그것 팔아서 3천 전세가면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실 것 같은데요. 오피스텔도 아무리 노인이라도 원룸은 힘들고 답답할 것 같은데요. 3억이면 대충 200은 나오시는데 그렇게 하는게 낫지 않나요?

  • 20. 자식셋
    '23.8.12 11:40 PM (175.116.xxx.138)

    자식이 아들 하나 딸 둘이라는거죠
    재산은 3억 집 하나고요
    그러면 셋이서 똑같이 70만원이나 50만원씩 드리자
    병원비 등등 나오면 무조건 1/3하고
    나중에 돌아가시면 집은 팔아서 똑같이 나누고요
    그럼되지 뭘 복잡하게 생각하시나요?
    그게 안되면 주택연금하든지 해야죠

  • 21. 모셔야죠
    '23.8.12 11:40 PM (175.213.xxx.18)

    자식중 어느한분이 모셔야죠
    3억집 팔아 한분에게
    월 100만원씩 주는 조건으로…
    아니면 요양원에 들어가셔야죠 밥이라도 꼬박꼬박 드시게요..
    88세 노인을 전세나 오피스텔에 모시는건 아니죠 누가 돌보나요

  • 22. ditto
    '23.8.12 11:41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공중 분해 라는 말은, 나중 되면 돈이 더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을 가정해서 그런 거예요 만약에 요양원에라도 들어가시는 상황이 된다면,, 모기지 받다가도 그 집을 필아야 그 돈이 충당이 될 거잖아요 어머니 생활비 쓰고 병원비에 요양원비용까지 하면 쓰고 남을 것도 없다 라는 거지 모기지로 그 돈이 다 날아가지는 않죠.. 모기지는 한 달이 나오는 돈을 상황에 띠리 다양하게 조정가능하잖아요 그건 각 집 사정에 맞춰 해야죠

  • 23. ...
    '23.8.12 11:46 PM (58.234.xxx.182)

    2억 집으로 옮기고 1억 갖고 쓰셔도 10년은 쓰실 듯..
    연세가 88이잖아요

  • 24. 주택금융공사
    '23.8.12 11:51 PM (14.52.xxx.30) - 삭제된댓글

    홈페이지에서 금액 확인가능합니다.
    3억 88세면 정액형으로 210만원 정도 나오네요.
    돌아가시면 집 매매후 그때까지 지급된 돈 제외하고 돌려받아도 되고, 대출 상환하면 집 명의 가져올 수 있습니다. 주변에 받는분 있는데 본인 포함 가족 모두 만족합니다.

  • 25. 4번
    '23.8.12 11:52 PM (88.64.xxx.16)

    그대로 아파트 사시고
    자식들이 매달 50씩 통장에 모음.
    그 돈 중 생활비 드리고 병원비등 각자 정확히 1/n함.

    지금 혼자 연로해서 그런거잖아요.
    자주 찾아 뵙거나
    아들 보내서 자고 오게 하거나 하세요.

    그 연세에 이사는 님 집으로 합가하는게 아니라면
    너무 슬프죠.
    자식 셋이나 키웠는데..

  • 26. 88세면
    '23.8.12 11:55 PM (121.166.xxx.208)

    이사도 힘들고 세를 주는 주인도 없어요. 현실은 그래요

  • 27. 자식
    '23.8.12 11:58 PM (175.223.xxx.179)

    4명이고 1명이 부모 재산 노리고 있어요
    벌써 2억 몰래 빼갔고요.
    딸둘도 강하게 모실 생각 없고 어머니도 딸들 옆은 싫다하시고
    결국 평생 돌본 제가 또 떠안게 되는거라 이제 지긋 지긋하네요
    다들 돈 낼 생각도 없고요
    현금 5천이 있긴 한데 이건 응급 상황에 써야 할것 같고요
    고민은 저희만 하고 있네요

  • 28. 그러면요
    '23.8.13 12:01 AM (88.64.xxx.16)

    눈 딱감고
    시모 집 팔고 합가하세요.
    88세라면 사실 앞으로 10년을 사시겠어요? 5년을 사시겠어요?

    집 팔고 3억 챙기세요.
    그 돈으로 도우미 쓰고 어머님 챙기면서 사는게
    그나마 나아요.
    3억 펑펑 쓰고 가시는게 낫죠. 어머니 입장에서도.

    안그러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3억도 다 날려요.

  • 29. 돈낼자
    '23.8.13 12:04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돈을 낼 사람이 없으면 냉정하게 형제들에게 말하고 주택연금 하세요. 입원해 계셔도 연금은 지속적으로 나오니 돌아가실 때까지 큰 비용은 그걸로 차감하시면 될겁니다. 결국 재산 노리고 용돈드릴 맘 없는 자식이 모기지 반대하는 겁니다.

  • 30. ..
    '23.8.13 12:06 AM (14.52.xxx.30) - 삭제된댓글

    다른 자식들이 재산만 노리고 돌보지 않으면 더욱더 역모기지 해서 생활비 넉넉히 쓰셔야죠.
    그 돈으로 원글님 하나라도 편할 수 있게 사용하세요.

  • 31. ...
    '23.8.13 12:30 AM (166.48.xxx.12)

    역모기지가 제일 합리적으로 보여요
    일단 88세 노인이 깨끗하고 편하고 안전한 지역에 세 얻기 힘들어요
    모시고 사시든가 혼자 지내게 하시려면 역모기지가 그나마 서로에게 제일 나은 방법같아요

  • 32. 저희도
    '23.8.13 12:43 AM (112.168.xxx.241)

    시누이긴 단돈 십만원도 낼 생각이 없어보여서 역모기지하시라 했어요. 자식끼리 생활비 걷어드리는것도 협조안되니 힘들어요. 돌아가신후에 누가 더 보탰네 말았네 싸우지 마시고 은행에 수수료 떼주고 역모기지가 더 깔끔해요.

  • 33. /////
    '23.8.13 1:03 AM (180.224.xxx.208)

    1명이 재산 노리고 있으면 더욱 주택연금 받아야 해요.
    그러면 못 건드리거든요.

  • 34. 무슨
    '23.8.13 1:25 AM (88.64.xxx.16)

    역모기지요?
    60대나 역모기지가 낫지
    88세면 당장 내일 죽어도 아무도 안 놀라는 나이인데..
    은행 좋은 일만 시켜주려구요?

  • 35. 주택연금
    '23.8.13 1:48 AM (61.84.xxx.189)

    꼭 하세요. 노모 살아계시는 동안 쓰는데까지 쓰고 혹시 일찍 가시면 자식들이 돈 모아 은행에 그간 쓴 돈 갚고 집 돌려 받을 수 있어요.
    자식들이 아파트 나눠 가지고 싶은 마음은 있고 생활비 대겠다는 자식은 없는 거잖아요.
    집 팔아 모시면서 책임지는 건 절대로 하지 마세요.
    그거 나중에 유류분 청구소송 하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다시 나눠야 해요. 욕심 많은 형제있으면 끝에 꼭 저래요.

  • 36. 주택연금
    '23.8.13 2:01 AM (118.219.xxx.164)

    꼭 하세요. 노모 살아계시는 동안 쓰는데까지 쓰고 혹시 일찍 가시면 자식들이 돈 모아 은행에 그간 쓴 돈 갚고 집 돌려 받을 수 있어요.
    자식들이 아파트 나눠 가지고 싶은 마음은 있고 생활비 대겠다는 자식은 없는 거잖아요.22222222222

  • 37. 주택연금
    '23.8.13 4:44 A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세상에 어떻게 해서 88세 노인을 오피스텔에 떠돌게 하는게 안으로 나왔을까요? 나이들어 혼자 살 만큼 총기있는 것도 고마운거죠
    노인되면 이사해서 환경바뀌는 것도 못할일인데 그걸 매번한다고 생각하면. . 으. .
    당연 역모기지죠

  • 38. 역모기지요
    '23.8.13 6:57 AM (121.162.xxx.174)

    은행 배블려즐까봐?
    솔직히 상속분 날릴까봐 조금 걷아주자 잖아요
    집 팔고 전세 살고 차액 나누고 돈 좀 드리다 사후 또 나눠 받는다 가 다들 원하는 답 아닌지.
    어머니 제일 편한 건 역모기지.

  • 39. 무조건
    '23.8.13 7:37 A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억모기자가 답.

  • 40. 12
    '23.8.13 8:11 AM (39.7.xxx.47)

    88세이시면 지금 건강하실지 몰라도 병원비 지출이 급격히 많아질 수 있고요. 지금 사시는 곳에 자주 들러 살펴 드리는 것이 제일 낫지요.

  • 41. 미적미적
    '23.8.13 8:32 AM (118.235.xxx.96)

    역모기지론으로 연금받으시다가 돌아가시면 받은이 집값보다 적으면 정산해즙니다 물론 비용이 들지만 노인네를 집판 돈을 가지고 있으면 누가 달래도 달라고 하고 안줘도 싸움나요
    현재 얼마라도 내서 같이 부양하지도 안을꺼면 믿을만한 곳에 맡겨놓는게 나을것 같네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본인 살던 집에 살게하고 모기지론 받으세요

  • 42. 역모지지
    '23.8.13 8:41 AM (110.70.xxx.33)

    다 쓰고가면 제일 좋겠지만 만약 돌아가실때 천만원이라도 남으면 그동안 받은 돈 다 내고 그 천만원 받을수 있는건가요?
    다른 형제들 소극적이라
    역모지기 추진하다 나중에 저희가 다 떠안게 될까 걱정되네요

  • 43. 희봉이
    '23.8.13 11:43 AM (223.38.xxx.219)

    210이나 나오면 당연히 역모기지죠..
    빨리 돌아가시면
    유류분 자식 1/n돼요~

  • 44. ..
    '23.8.13 12:11 PM (122.38.xxx.164)

    원글님이 역모기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은행가서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아니면 위에 댓글 보니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도 대략 금액이 산출 가능한 것 같으니 확인해 보세요.

  • 45.
    '23.8.13 12:47 PM (122.37.xxx.12)

    이런 분들이 제일 골치 아프긴해요 아예 재산이 없으면 수급자가 되고 재산이 많으면 고민을 안하는데 재산이라고는 깔고 앉은 5억이하 집한채
    팔자니 남은 인생이 얼마나 될지 누가 안다고 그 연세에 어디 짐싸들고 전세살이 못하고 자식들은 다들 같이 사는거 싫어하고 건강한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골골 그렇다고 큰 병 있는것도 아니고 그 연세에 흔히들 있는 지병...
    저도 모기지가 좋아보여요 더군다나 재산 노리는 자식 있으면 나중에 유류분때문에 싸움 나는거 100% 이니 모기지 하세요
    딸들이 반대한다 하면 모시고 가라하세요

  • 46. ㆍㆍㆍㆍ
    '23.8.13 1:24 PM (220.76.xxx.3)

    주택연금이 제일 좋아보여요 나이 많으시면 많이 나오고요 형제간 분쟁도 없어요
    부대비용이 아까우면 아까운 사람이 총대메고 일하면 되는데 딴 형제들이 어깃장 놓아서 진행이 안될 수도 있고요 꼭 뒷말 나와요
    노인도 사시던 곳에서 계속 살면 좋고요

  • 47. 88
    '23.8.13 1:30 PM (1.250.xxx.169)

    이면 당장 내일 일이닥쳐도 놀랍지않은 나이군요
    역모기지로 나라에 바치기는 아깝지요
    저라면 눈딱감고 모실듯해요

  • 48. ..
    '23.8.13 1:42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요즘 90후반까지 사시지 않나요. 우리도 시모 집은 있는데 우리만 생활비 부담하니 부담스럽네요. 내가 시집 생활비 부담하려고 맞벌이 하는건지. 시집 사람들은 계산하는거 같구요. 나중에 병원비 요양원비 시누이 다른형제는 부담안하고 재산은 나눠가지려 들겠죠. 시모생각도 주택연금보다 맞벌이하는 집에서 돈 뜯고 싶겠죠. 그게 며느리돈 뜯는거니까.

  • 49. ㅇㅇ
    '23.8.13 2:08 PM (116.127.xxx.4)

    원글님이 모신다면
    형제들과 모여서 3억 원글님이 다 갖는다고
    합의보고 공증이라도 해야 해요
    만약 모시고 5년 안에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공증했어도 돈 나눠달라는 형제 있을 수 있어요
    딸들은 괜찮아 보이는데 2억 가져갔다는 형제가 문제네요
    그리고 88세 노인분을 오피스텔이나 전세 옮겨다니게 하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집이 원래 없는 것도 아니구요
    역모기지가 깔끔하고 제일 좋은 것 같은데요
    돈이 아까우면 원글님이 10년은 모신다 생각하고 모시면 되구요
    요즘 수명 길어졌다도 해도
    저희 시아버지 오래 사실 것 같앗는데 작년 91세에 돌아가셨어요

  • 50. 주택연금해
    '23.8.13 2:08 PM (112.167.xxx.92)

    4명 자식 중에 남은 재산 털어먹으려 눈 뻔건 놈이 있음 결국 털어먹음 노인이 88이면 제대로 정신판단이 안되 돈 해줌

    그러니 주택연금으로 돌리는게 젤 깔끔한 털어갈수도 없고ㅋ 나오는 돈으로 도우미를 쓰메 살수도 있고 병원비 충당도 되고 두루두루 나음

    노인네 한10년은 더 살음 자식들도 같이 늙는데 생활비를 주니 못주니가 나온다고 그러니 주택연금이 젤 깔끔

  • 51. 222
    '23.8.13 2:13 PM (223.38.xxx.67)

    4명 자식 중에 남은 재산 털어먹으려 눈 뻔건 놈이 있음 결국 털어먹음 노인이 88이면 제대로 정신판단이 안되 돈 해줌

    그러니 주택연금으로 돌리는게 젤 깔끔한 털어갈수도 없고ㅋ 나오는 돈으로 도우미를 쓰메 살수도 있고 병원비 충당도 되고 두루두루 나음

    노인네 한10년은 더 살음 자식들도 같이 늙는데 생활비를 주니 못주니가 나온다고 그러니 주택연금이 젤 깔끔22222

  • 52. 주택연금이
    '23.8.13 2:39 PM (58.234.xxx.131)

    제일 깔끔하네요.
    털어먹으려는 놈은 그 돈도 매달 털어먹겠지요.
    집 팔아서 전세나 오피스텔 살고 나머지로 생활비 한다면
    그 현금은 안털릴 자신 있으세요?

  • 53. 연금
    '23.8.13 2:47 PM (118.235.xxx.207)

    1억5천 집. 85세부터 주택연금 70만원 나온다 하시네요
    현재 95세. 앞으로 10년 더 사실 듯.

  • 54. 저는
    '23.8.13 3:05 PM (175.223.xxx.136)

    3억 다 준다 해도 합가는 싫어요. 그동안 사연이 너무 많아서
    차라리 이혼하고 말지 딸이 그집받고 모시고 갔음 좋겠어요

  • 55. 미적미적
    '23.8.13 3:33 PM (39.7.xxx.18)

    말한것처럼 집값보다 더 받으셔도 빚이 되지않아요 상담읊받아보세요 물론 수수료가 있습니다만 제일 깔끔해요
    3억 받고 모신다는 이도 없고
    현금있으면 어차피 털려요

  • 56. 절대
    '23.8.13 3:42 PM (119.193.xxx.121)

    모심안되요. 위에분들 말들음 님만 옴팡 덮어써요. 집 물려받을 생각도 마시고 돈 아낄 생각도 마세요. 어차피 집 고스란히 못받아요. 눈 딱 감고 역모기지 하세요. 집 값오름 그때 뱉어내고 파셔서 나눠도되요. 돈 받아내느라 고생만해요. 님 시누들은 돈 낼생각도 없는데 뭐하러 돈 아까워서 동동거리세요. 그러다 홧병나지말고요

  • 57. ..
    '23.8.13 5:35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시누들이 말로만 모시겠다고 슬쩍 해보는거지 원글님이 모셔갔으면 하는거네요. 생활비 분담도 생각도 안하는 성정보면 모시고 와도 집 판돈 절대 원글님 줄 생각 없네요.
    수수료 아깝다 생각 마시고 역 모기지 하세요.
    앞으로 점점 혼자 지내기 힘들어 질텐데 돈이 있어야 사람도 쓰고 병원비도 쓰고 하지요. 다른 자식들은 원글님네만 믿고 나몰라라 하는데 혼자 애쓰지 말고 그냥 그 집에 대한 미련은 접고 편히 사세요.

  • 58. 이성적으로
    '23.8.13 5:46 PM (211.234.xxx.233)

    그집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다면 수수료가 뭐가 아깝나요
    남의 재산인데
    역모지기론이 가장 깔끔해보입니다

  • 59. 역모지기가
    '23.8.13 6:00 PM (175.223.xxx.66)

    저도 답같긴한데
    다들 모지기 두고 보자 하고 있는 상태라
    나중에 2~3년 사시다 돌아가심
    책임 저희가 옴팡 질것 같아서요

  • 60. 순이엄마
    '23.8.13 6:16 PM (106.101.xxx.98)

    역모지기가 답이너요.
    역모지기 싫음
    1. 재산에 눈독 들이는 사람이 없어야 함
    언제 집 팔아 튈지 모름
    2. 생활비 엔분의 일이 철저해야함
    안그럼 중간에 흐지부지 되고
    한사람이 독박할 가능성 큼
    그 한사람이 원글이 될 가능성이 높음
    중간에 생활비 흐지부지 되도
    유산은 똑같이 나눌 가능성 농후

    원글님 자식들이 모기지 두고 보자고 두고 볼 필요없음
    그들은 원글이 돌보도록 가스라시팅중
    진심으로 3억에 대한 욕심이 없는지
    다시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고
    정말 없다면 모기지

    여기서 집 팔아서 현금 흔들며
    모실 사람? 하면 돈욕심에 손드는 사람
    있을수 있음. 그러나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니
    돈 받고 몇년 모시다가 모르쇠 할수 있음

  • 61. 저는
    '23.8.13 6:20 PM (110.70.xxx.173)

    지금10억이라도 모실생각없어요.

  • 62. 고민필요없는문제
    '23.8.13 6:24 PM (222.114.xxx.70)

    역모기지 하세요! 요즘 100세 시대인걸요. 그 돈 받아서 나중에 요양비로 쓰실 수 있습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비용도 꽤 비싸고, 그렇게 누워계신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자식들 모두 모여놓고 모셔갈 사람 없으니 역모기지론 하겠다고 하세요.
    언제까지 수발하실건가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은, 자기 가정은 본인이 지켜야 합니다. 환자 한 분 계시면 온 가정이 피폐해집니다. (거의 말년엔 누워계시거나 치매)
    더군다나 재산 노리는 분이 모셔가는거요? 분명 몇 달 못 모시고 도로 오실걸요?
    아님 재산만 빼먹던가요.
    역모기지론 하게 된다고해도 책임론이 왜 나오나요? 어머니 재산인데? 도통 이해되질 않네요.
    형제분들 n/1생활비로 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희가 그렇거든요. 내는 자식만 냅니다

  • 63. 고민필요없는문제
    '23.8.13 6:27 PM (222.114.xxx.70)

    그리고 노인들은 주거환경이 바뀌면 힘듭니다. 근처 사시는 지인이나 이웃을 알고 지내실테고, 익숙한 동네 사시는 것이 편합니다.

  • 64. ..
    '23.8.13 6:37 PM (211.36.xxx.80)

    역모기지요.

  • 65. 이런글보면
    '23.8.13 7:02 PM (220.117.xxx.61)

    이런 글보면 진짜
    나이들어 오래살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요.ㅠ

  • 66.
    '23.8.13 7:51 PM (211.243.xxx.53)

    화이팅 효자

  • 67. ***
    '23.8.13 8:05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지인중에 돌아가실때쯤 집노리던 자식이 들어가서 점령했어요 모신척하며 집만 차지하고 아무일도 안했어요 역모기지해야 아무도 못가져가요

  • 68. ..
    '23.8.13 8:47 PM (112.145.xxx.43)

    아는 지인이 어머니 설득해서 이번에 주택연금했어요
    상담도 많이 밀려서 한달정도 대기한후 상담받았대요
    어머니도 돈에 여유가 생겨 자식며느리들한테 용돈 주니 자주 연락안하던 자식들이 오히려 잘 찾아뵌다고 하네요

  • 69. --
    '23.8.13 9:38 PM (222.108.xxx.28)

    일단 역모기지 금액부터 알아보세요
    시어머니 몇년 전에 80대 초반 2억 얼마짜리 모기지 신청하셨는데 한달에 130만원 넘게 나와요
    88세시고 3억이라면 그것보다 많이 나오겠네요

  • 70. 맙소사
    '23.8.13 10:40 PM (116.33.xxx.48)

    88센데 그런 고민을 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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