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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우트 활동 알아봤어요

잼버리기념주화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23-08-12 00:13:22

저는 기념품 의미있는것 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쟁여놓은 짐이 많아요 ㅠㅠ)

올림픽만큼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해서 

작년에 잼버리 기념 주화 샀어요.

제가 학교다닐땐 솔직히 있는 집 애들+ 공부 좀 하는집

애들+치마바람 집 애들이 하는게  스카우트였어요.

삼남맨중에 첫째인 국1 절친이 오랫동안 걸스카우트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것이 부러웠던 것은 사실..

고성 잼버리할때가 제가 고1 이었어요.

어릴때라 여행다니고 그런 것들이  힘들때라서 그런지

뉴스에 비친 세계 참가자들이 너무 부럽고 신기했어요.

 

제가 사는 지역엔 중딩아이가 갈 스카우트학교가 없고

옆 광역시로 가면 지역대라는 것이 있네요.

엄마가 안내한다고 가네마네 하는 것도 아이가 

원해야 하지 싶어서 살짝 물어보니 멀리 다니는 것 싫데요.

아..^^;; 돈 굳었다 싶어요.

돌아다니는 것도 정말 dna가 있어야 하는 일 같아요.

온 집안이 I예요

IP : 211.213.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3.8.12 12:19 AM (118.235.xxx.88)

    저는 원글님보다 몇 년 후인데요
    저희 때는 아무나 스카우트 했던 거 같아요

    저는 엄마가 시켜서 했는데 이기적인 여왕벌 스타일이 분위기를 주도해서 힘들었어요
    걔네 때문에 야영 할 때마다 물길 내느라 삽질이나 했네요
    생각해보니 열받네요
    여우같은 것들이 지들은 거짓말로 힘들고 무거운 건 쏙쏙 빠지고 놀면서 나이 어린 나한테 삽질을 시키고 야영 장비도 갖고 오게 시키다니.

  • 2. 저런저런
    '23.8.12 12:24 AM (211.213.xxx.35)

    어렸을텐데 삽질하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토닥토닥..
    덕분에 오묘한 사회생활을 배우며 멋진 스카우트 활동도 하고
    짱도 먹고(거기서 부르는 이름이 있던데 대장인가?) 잘 하고
    졸업하신거죠??^^;;

  • 3. 71년생
    '23.8.12 12:48 AM (119.64.xxx.75)

    걸스카우트 국민학교시절에 3학년부터 할 수 있었나 그랬어요
    그런데 중간에 1년 빠졌다고 6학년때 보장을 안시켜주네요
    넘넘 재밌는 기억이 많아요.
    울엄마는 나서서 도와주는 스탈이 아니어서 몰랐는데 친한 친구들 보니 엄마들이 무지 봉사 하셨더라구요 그당시에도.
    졸업할 때 상 타는 것도 엄마들 사이에 알력싸움이 좀 보이지 않게 있었구요.
    뭐 저는 여름마다 캠핑가는거 넘 좋았고 자연에 대해 배우고 스키우트 정신 배우고 단복입고 모자쓰고 노래 배우고 하던거만 기억나네요

  • 4. 마자요
    '23.8.12 12:53 AM (211.213.xxx.35)

    3학년때 입단한다고 거기가서 미리 뭐 연습하고 무슨 신고식한다고 그러고 학교안에서도 지나가다가 스카우트선생님 만나면 손 2개 모아서 들어보이며 인사하고 그런 관계들이 부러웠던것 같아용

  • 5. 종교단체도
    '23.8.12 12:57 AM (119.193.xxx.121)

    스카우트가 있더라고요. 불교, 카톨릭...

  • 6. 그러게요
    '23.8.12 1:01 AM (211.213.xxx.35)

    어떻게든 사람좋아하는 아들넘 스카우트하면서 조직적으로 어울려 보게 할까 싶어서 알아보니 제 종교쪽은 제가 사는 쪽이랑 좀 멀더라구요.ㅎㅎㅎ

  • 7. 콩비지
    '23.8.12 2:20 AM (207.38.xxx.76)

    나중에 청조끼 입고 하던 누리단 그런거도 있지 않았나요? 어려운 살림에 걸스카우트 시켜주신 엄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ㅠㅠ

  • 8. ...
    '23.8.12 2:37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학교에서 신청해서 일주일 한 번 모임있고 방학때는 길게, 주말에 1박 캠핑 갔었던 기억 나네요 안국동에 유니폼 사러갔던 기억도 나고요
    제 동생은 학교가 아닌 연맹에 개인으로 신청해서 중학교 때 일본 행사도 가고 거기 스카우트 대원 집 홈스테이도 하고 그랬어요

  • 9. ...
    '23.8.12 2:39 AM (121.132.xxx.187)

    저는 학교에서 신청해서 일주일 한 번 모임있고 방학때는 몇박, 평소에는 토요일 수업 후 1박 캠핑 갔었던 기억 나네요 안국동에 유니폼 사러갔던 기억도 나고요
    제 동생은 학교가 아닌 연맹에 개인으로 신청해서 중학교 때 일본 행사도 가고 거기 스카우트 대원 집 홈스테이도 하고 그랬어요

  • 10. 아람단
    '23.8.12 2:39 AM (211.213.xxx.35)

    제가 국딩때 첨 생겼어요.. 토종스카우트 그러면서 반장부반장위주로만 뽑았어요. 애들이 착해서 하라고 하면 엄마 사정해서 많이들 했어요. 우리 동네가 후진데 나중에 영어몰입교육으로 유명해진 그때는 동네 유지네 애들 다니던 사립초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치마바람이 엄청 날렸던 기억이 있어요.ㅠㅠ

  • 11. 탈서울
    '23.8.12 3:40 AM (211.213.xxx.35)

    여긴 학교단위로도 가입할 학교가 중등언 없고 지역연맹도 없어서 옆도시로 가볼까 그랬어요. 잼버리행사하는거 뉴스를 본 아이가 살짝 호감이 있는 것 같아서 물어보니 효자가 먼데로 다니는 것이 귀찮다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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