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4년 폭염의 추억

ㅇㅇ 조회수 : 6,284
작성일 : 2023-08-05 19:52:17

그때도 대단했죠

더위고 뭐고 저는 어렸고 대학생의 방학 생활은 너무 즐거워서 팔랑거리며 서울 곳곳을 누비고 다니던 중...

어느 날은 너무 더운 나머지 어지럽기까지 하더니 깨어보니 병원 응급실이었고 모르는 아줌마가 저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알고 보니 제가 길에서 쓰러져서 누군가의

도움으로 119에 실려갔고 제 소지품 검사하다 발견한 학생증 보고 과사무실로 연락을 해서 저희집 전화번호를 알아냈으나 직장인이었던 부모님이 낮시간에 계실리가 없었죠. 마침 과사무실에서 방학 알바하던 대학원생 선배가 저를 알아서 저랑 친한 친구가 누군지를 알고 그 집에 전화를 해서 제 친구를 찾았나봐요. 친구 역시 집에 없었고 걱정이 된 그 친구 엄마가 직접 병원으로 오신 거였어요

당시는 휴대폰도 없고 딸도 연락이 안 되고 하니 친구 어머니는 부모도 없이 그렇게 혼자 누워있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제가 깨어나니 손을 잡고 우셨던 ㅎㅎ 

 

뜬금없지만 이렇게 쓰러질 듯 무더운 여름이면 그 친구 어머니와 누군지는 모르지만 119 불러주신 분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요.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 구급차 부르려면 어디론가 달려가는 수고를 해야했을 시절인데 말이죠

 

아무튼 너무 덥네요 ㅠㅠㅠㅠ

IP : 1.231.xxx.14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5 7:54 P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저 고3 때예요.
    그 때 얼음물에 발 담그고 공부했던 기억 있네요ㅎ

  • 2. ..
    '23.8.5 7:57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임신하고 선풍기도 없이 서향 대리석 바닥집서 살았어요. 발바닥 뜨거워서 맨발도 딛지도 못했죠. 입덧도 심했고 외로웠고 참 어렵던 시절이었네요

  • 3. ...
    '23.8.5 7:57 PM (180.67.xxx.48)

    그때 4년차 직딩이었는데 에어컨 없고 선풍기 한대 있는 작은
    자취방에서 너무 더워 대야에 물떠다 발담그고 잤어요.
    대야 엎을까봐 깊은잠도 못자고 선잠 잤죠.
    그해 여름이 저도 제일 더웠는데 이제 올여름이 제일 더운거 같아요.

  • 4. 저는
    '23.8.5 7:59 PM (106.102.xxx.240)

    94년은 솔직히 기억은안나고

    20대때라 놀기바빠서


    2018년도인가

    그때는 미치는줄 더워서

  • 5. ..
    '23.8.5 7:59 PM (175.116.xxx.62)

    제가 고딩이었는데 울 짠순이 엄니 선풍기 한대로 네 식구 폭염을 견디었는데도 힘든지 몰랐던.. 학교에서는 여름 자율(이라 쓰고 강제라고 읽는다)학습으로 매일 등교했는데 치맛바람 센 남자애들 반에는 선풍기 더 달았지만 우리 여자애들 반에는 선풍기 4대로 견디고도 힘들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아 지나고 보니 강철체력이었네요.

  • 6. 1994년.서울의달
    '23.8.5 8:01 PM (223.39.xxx.89) - 삭제된댓글

    글을 읽어보니 1994년은 아날로그 감성인듯.
    그리고.. 정감있고 그립습니다.

    저 초등6학년때 1994년..
    너무 더워 국민학교 단축수업을 했었어요.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 한대도 없이 50명이 버텼지만
    행복 했었습니다.

    서울의달,, 드라마가 방송했었고..
    대사에도 더워서 배추값이 비싸고 .. 그런 장면이
    얼핏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 7. 저도
    '23.8.5 8:02 PM (14.32.xxx.215)

    임신중 ㅠ
    그땐 혼수가 에어컨이 아니어서 5월부터 더운터라
    에어컨을 샀는데 배송설치가 밀려서
    매일 온다온다 해놓고 8월말에 왔어요 ㅠ
    온다는 말이나 안헸음 친정이라도 가있지
    서향집에 임신헤서 찬믈샤워도 못하고
    밤에 일어나 내가 왜 결혼을 했나 엉엉 울었어요

  • 8. 이어서
    '23.8.5 8:06 PM (223.39.xxx.89) - 삭제된댓글

    1994년에 경주에도 처음 가봤는데
    역사의 도시?
    도시에 살다가 경주가 얼마나 매력적이 였는지..

  • 9. ...
    '23.8.5 8:08 PM (112.153.xxx.143) - 삭제된댓글

    저도 고3
    교실에 선풍기 두 대였는데 10시까지 강제 야자까지 했었네요.

  • 10. ㅁㅁ
    '23.8.5 8:10 PM (59.5.xxx.173)

    그해여름
    투투와 룰라의 전성기였죠
    마당에 돗자리 펴놓고 한쪽엔 주황색 큰 고무다라에
    물받아서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하면서
    마루로 내놓은 tv로 사랑은 그대 품안에
    시청했어요 그다음엔 m보구요
    그러다 돗자리에서 잠들구요
    무진장 더웠지만 20대의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 11. 칵테일사랑
    '23.8.5 8:13 PM (223.39.xxx.89) - 삭제된댓글

    마로니에 칵테일사랑..
    그냥 걸었어 투투
    핑계 김건모

    아..
    해운대..

    저 해운대 바로 옆동네 살았었어요.
    1994년에 처음 해운대 비취에 갔었습니다.

    지금처럼 화려하지 않은 해운대였지만..
    맥도날드도 있었고, 라코스테,, 필라.,.
    로드매장도 있었고...

  • 12. 마루tv
    '23.8.5 8:19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

    어쩜 좋아요^^♡
    한여름 밤..마루로 내놓은 tv.
    그땐 그랬었죠.

    주택이면..
    베란다에 돗자리 펴놓고 tv를 베란다 방향으로
    돌려서 보는게
    집주인 특권이자 호사였는데..
    (아파트 보다 셋방사는 사람이 더 많았던 시절..)

  • 13. 가게
    '23.8.5 8:19 PM (14.52.xxx.35)

    가게 정리하고 에어컨을 떼가지고 집에다 달았어요.
    그 당시만 해도 에어컨 달린 집이 많이 없던 시절
    저녁이면 아파트 사람들이 차 몰고 남한산성 계곡으로 달려가느라
    게다가 차안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자다 오고
    가게에서 떼온 에어컨 덕분에 우리집은 정말 시원하게 잘 지냇어요.
    다음해에 에어컨 불티나게 팔렸잖아요.
    그런데 그 다음해는 삼풍붕괴 사건
    그때 첫아이 낳고 병원서 내내 중계방송 봐야 했던

  • 14. 좋았지
    '23.8.5 8:25 PM (182.229.xxx.124)

    정알 더웠지요 그래도 그해가 참 그립네요ㅠㅠㅠ
    결혼한 남편과 가장 뜨거웠던 날들이라 1994년 여름의 공기도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 15.
    '23.8.5 8:50 PM (175.114.xxx.248)

    대학 1학년 cc남친과 뜨겁게 연애하느라 더운줄도 몰랐던 날들이네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서 칵테일사랑을 듣고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이 흘러나오던 종로와 명동거리, 무박 당일치기의 해운대 바닷가.... 정작 날씨가 뜨거웠는디는 기억이 안남 ㅎㅎ

  • 16. 생생
    '23.8.5 8:52 PM (110.11.xxx.4)

    그 여름
    엄마 교통사고나서
    버스타고 병원 왔다갔다 하던 기억나네요.
    더위도 안타고 땀도 안나는체질인데
    덥긴더웠던거 같아요

  • 17. ....
    '23.8.5 9:02 PM (116.38.xxx.45)

    정말 뜨거웠던 94년 잊을 수가 없죠.
    낮엔 도서관에서 지냈는데 밥먹으러 학관 가는 길도 힘들었어요.
    그땐 에어컨이 일반적이지않아 집에선 선풍기로 나던 시절인데 그래도 드라마 M 보면서 버텼나 싶어요~
    정우성, 고소영 주연 영화 구미호도 그해 여름에 상영되었죠.

  • 18. 고2
    '23.8.5 9:04 PM (122.36.xxx.85)

    야자했던 기억만.
    저녁 도시락 먹고, 다들 더우니 목에 수건 걸고 세수하고
    교실에는 벽걸이 선풍기가 돌고 있고.
    교복 치마가 얼마나 더운가요. 그 안감이 자꾸 들러붙으니
    애들이 치마 이렇게 걷어올리고 있었던 기억이.

  • 19. ..
    '23.8.5 9:11 PM (121.163.xxx.14)

    저 그때 대학원 다닐 때인데
    그땐 젊어서 원래 더위를 안타는데다가
    연구실 에어컨이 빵빵해서 별로 안덥게 보냈어요
    2018년이 더 지옥이었죠

  • 20. 천천히
    '23.8.5 9:14 PM (218.235.xxx.50)

    아침에 남편에게 94년 여름이야기 했네요.
    대학다닐때 학자금 버느라 여름에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 했는데
    너무 더워서 45일 동안 하루도 안쉬었어요.
    그때 2층집에 살았는데 에어컨은 없고 집은 뜨겁게 달궈지고..
    차라리 돈을 벌자 싶어 백화점에서 방학내내 일했네요.
    그땐 젊었었어요.
    그리고 돈벌어 학교도 다니고...좋은 시절이였네요.

  • 21. ㅇㅇ
    '23.8.5 9:30 PM (58.234.xxx.21)

    93년은 이상하게 하나도 안 더운 시원한 여름이었고
    다음해 94년은 무진장 더웠던

  • 22. 추억여행
    '23.8.5 9:34 PM (112.160.xxx.47)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니 추억 돋네요.. 그때쯤 사랑을 그대품안에 차인표와 Ref에 푹~ 빠져있었던...ㅎ

  • 23. 추억여행
    '23.8.5 9:38 PM (112.160.xxx.47)

    댓글들 보니 추억 돋네요.. 중딩때 사랑을 그대품안에 차인표에 푹~ 빠져 비디오 녹화테잎이 늘어지게 봤었던...ㅎ

  • 24. ...
    '23.8.5 9:39 PM (211.234.xxx.115)

    저는 그 때 pcs폰 있었어요. ㅎㅎ 웃자고 한 말
    더위가 젊음을 못이겼던듯. 그 더운데 엠티도 가고
    친구들이랑 남해여행도 갔어요. 섬이였는데
    찌는 햇살에 배타고 섬에가니 수도가 없었지만
    지하수가 어찌나 시원하지 더운 줄도 몰랐네요.
    쿨 노래도 그 때쯤인가? 디제이덕 노래도

    그 때 군인이였던 남편은 지옥이였다는데 저는 좋았던 기억

  • 25. 엄마
    '23.8.5 9:39 PM (142.113.xxx.28)

    우리 큰 아들이 94년 7월생이예요..
    그때는 10월 가까이될때까지 더웠죠..
    산후 도우미로 오신분이
    더워서 이틀만에 그만두셔서...
    그 더운날...엄아가 산간호해주시느라 엄청 고생하셨죠..
    그걸 당연히 여겼던 철없던 젊은날의 저였네요...
    뭐든 아낌없이주고 헌신하셨던 엄마...
    보고싶네요...

  • 26. 어맛!
    '23.8.5 9:51 PM (223.62.xxx.119)

    어머나! 저만 쓰러진 게 아니였군요!
    전 그때 재수생이였어요.
    정말 넘넘넘 더웠던 여름...
    에어컨이 없던 버스도 있었는데 그거 타고 내리고는 그대로 쓰러졌어요ㅜ
    엄마가 공부 안해도 된다며 막 울고 계셨던 기억이 나네요.

  • 27. 좋은 추억
    '23.8.5 10:06 PM (125.130.xxx.93)

    원글님은 그와중에도 좋은 추억이 있으시군요.
    그해 둘째를 낳아서 애친구 엄마들 만나면
    늘 우리는 죽음의 여름을 이겨낸 용사라고 서로 위로하곤 했어요.
    지금까지 가슴에 남는 기억은
    입덧도 심하고 어린애도 있는 집에
    80되신 시할머니를 모시고 살라고 시집 친척들이 모두 작당해서
    9평 다가구 전세집에 짐싸서 보낸거요.
    지옥에서 보낸 한철이었지요.
    애낳기 전에도 애 낳은 후에도 매일 울기만했었어요.
    지금도 그해 여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요.

  • 28. ㅁㅎㄹ
    '23.8.5 10:38 PM (110.14.xxx.184) - 삭제된댓글

    94년 저도 고3.
    제발 교복치마좀 올리고 앉지말라고
    신신당부하던 말이 기억나요.
    지금 생각해보면..
    남선생님들 고역이였을듯

  • 29. ...
    '23.8.5 10:41 PM (211.51.xxx.77)

    그해의 더위를 경험하고 다음해에 우리집에 에어컨이 설치됐어요. 그대 너무 더워서 학교끝나고 집에 안가고 백화점에서 배회했던 기억나요. 칵테일사랑 들으면 그당시 그레이스백화점 생각나요. 미시족 어쩌구저쩌구하던 백화점 광고도 떠오르구요

  • 30. ㅎㅎ
    '23.8.5 11:36 PM (121.141.xxx.102)

    댓글들 읽으니 추억돋네요. 그때 비서실에서 일했는데 매일 아침 임원회의에 모이시면 돌아가며 전날 밤을 어떻게 보냈는지 무용담을 하시던 거 듣던 기억이 나네요. 회사임원 가정이라면 에어콘 거의 있었던 것 같은데 (평범했던 울집에도 있었으니…) 밤새 켜고 자는 그런 일은 거의 없었던듯요.

  • 31. 그해 여름
    '23.8.5 11:41 PM (180.230.xxx.14)

    사무실에 스탠드형 에어컨 2대로 20명이 넘는 직원들이
    다닥 다닥 붙어서 더위를 견디며 근무했던 때네요.
    제 자리는 서향 창문쪽이라 오후에 들어 오는 햇빛과 열기는
    정말 견디기 힘들었어요.
    그 해 7월 김일성 사망 소식도 있어서 잊혀지지 않는 94년이 되었죠

  • 32. 인큐베이터
    '23.8.5 11:45 PM (222.101.xxx.51)

    실험실에 세균 배양하는 인큐베이터를 끄고 상온에 두어도 균이 자라던 때

  • 33. 지니맘
    '23.8.5 11:57 PM (118.235.xxx.7)

    옥탑방에서 자취했는데 어찌나 열기가 뜨겁게 달궈졌던지..
    돗자리 펴놓고 옥상에서 혼자 누워있어도 무섭지도 않던 시절이었네요. 그해 여름 김일성 사망소식에 이제 통일 되려나 기대감도 있었죠.

  • 34. ㅇㅇㅇ
    '23.8.6 1:12 AM (223.38.xxx.19)

    94년 저는 고3때였어요...
    밤10시까지 야자했었는데 애들 화장실에서 샤워하기도 했었어요~~교실은 양쪽으로 선풍기한때뿐이고 그마저 따뜻한 바람이 나왔었죠..

  • 35. 세바스찬
    '23.8.6 8:48 AM (220.79.xxx.107)

    땀이란걸 나도흘리는구나 싶었던94년

    땡볕 걷다가 내가 어딜가는지도 생각이 안나던
    이러다가 죽을수도있겠구나 싶었던게 2018년
    저도 채감은2018이 더 끔찍

  • 36.
    '23.8.6 9:48 AM (1.225.xxx.95)

    하숙할때 였는데 하숙집 아주머니한테 왜 보일러를 트셨냐고 ㅠㅠ

  • 37. 저도
    '23.8.6 11:48 AM (211.206.xxx.191)

    큰 아이 임신하고 하루에 몇 번씩 샤워 하던 기억.
    자동차 본넷에 달걀 프라이 된다는 뉴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655 "랍스터 잡기 95년째"…103세 미국 할머니.. 링크 08:07:59 58
1603654 공부만 잘하면 모하냐...타락한 직업인.. 1 의사들 08:07:11 78
1603653 천장을 치면 윗집에 들리나요? 1 아아아아 08:03:21 150
1603652 제평 플리츠 파는 매장, 절실합니다. 3 jeniff.. 07:59:13 203
1603651 삼겹살부위로 할 수 있는것? 뭘까요? 2 여름 07:59:01 70
1603650 호텔직원이 '마스터키'로 문열고 투숙객 성폭행…긴급체포 3 .. 07:53:01 907
1603649 태권도 4품 보유 자녀 두신분 계신가요 ... 07:51:03 136
1603648 도대체 그 유사란 사람은 ㄷㄷ 07:49:02 212
1603647 요즘 결혼식비용이 높아서 생긴 대안 피로연만 하는 결혼식이 있대.. 1 . 07:48:07 540
1603646 여자친구들이랑 여행해본적이 없어요 1 07:46:41 199
1603645 평균 420억 상속하는 955명에게 세금 깎아주자는 대통령실 5 07:45:14 522
1603644 의사들 리베이트란게 뭐예요? 3 의사 07:33:02 428
1603643 미국주식 불타오르네요 8 07:25:42 1,232
1603642 좀벌레 퇴치제로 뭐가 제일 낫나요 2 저도 07:14:37 398
1603641 코골이때문에 걱정입니다. 5 코골이 07:08:31 453
1603640 공복시간 늘리는게 진리 4 감량엔 06:57:45 2,278
1603639 다이어트 지치네여 6 .. 06:56:01 898
1603638 문재인 대통령 지키려고 윤석열 뽑는다는 그 많던 사람들 16 지킴이 06:45:15 1,309
1603637 관내전학이 절실한데 방법없을까요? 6 궁금이 06:39:51 852
1603636 무료 현금지급 받으세요(돈 뿌리는건 받아야해요) 2 @@ 06:36:26 1,059
1603635 의사들의 헤어질결심 13 의사들의 06:27:22 2,959
1603634 이미 정원 확대 확정인데 왜 이제서야 파업한다는 거에요? 4 ?,? 06:16:52 1,684
1603633 매일 성경 읽는 분들 계세요? 4 성경 06:15:40 628
1603632 병원인데 옆침대 천수경틀어놓네요ㅎㅎ 7 아이고 06:13:16 2,125
1603631 데이트폭력 입법 청원 .... 05:55:32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