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판교 현백 갔는데

………… 조회수 : 8,537
작성일 : 2023-07-31 07:05:16

애 엄마도 그렇고 아가씨들도 그렇고

허리는 한 줌에 민소매 입은 팔이 가느다랗고

예쁜 사람들 밖에 없더라구요

쭈구리는 저밖에 없었어요 ㅠㅠ

IP : 223.222.xxx.1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31 7:1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맞아요
    제가 사는데는 현백도 아니고 광역시 변두리인데
    진짜 다들 호리호리 날씬날씬 유행하는 짤뚱 짪은 상의에 와이드 하의나 원피스 입고 다니는데
    저는 허구헌날 뱃살가리려고 이 더위에 두꺼운 상의에 고무질 청바지

  • 2. 그래서
    '23.7.31 7:14 AM (223.62.xxx.110)

    나이 먹을수록 눈과 귀가 점점 어두워지게 만들었나봐요
    이제 세상 대충 보고 듣고
    내려놓고 살으라고

  • 3. ㅇㅇㅇ
    '23.7.31 7:15 AM (222.233.xxx.137) - 삭제된댓글

    날씬한 멋쟁이 젊은 엄마들 많지만

    너무 비하 하지 말자고요~!^^

    통통하면 어때요 원피스 잘 입으면 좀 커버 되쟎아요 기분좋게 다니세요

  • 4. ㅇㅇ
    '23.7.31 7:17 AM (222.233.xxx.137)

    날씬한 젊은 엄마들 많지만

    통통한 나 자신을 비하하지 말자고요~^^!

    원피스 잘 골라입으면 커버되쟎아요.. 또 짧은 상의에다 ㅌᆢㅇ바지

  • 5. ㅇㅇ
    '23.7.31 7:18 AM (222.233.xxx.137)

    짧은 상의에 통바지. 롱치마 잘 입으면 괜찮아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더 살 찌지만 않게 관리하자고요

  • 6. ..
    '23.7.31 7:34 AM (175.116.xxx.85)

    괜찮아요. 제가 언제 다녀갈게요~

  • 7. 저도갔는데
    '23.7.31 7:36 AM (39.117.xxx.171)

    저 못보셨어요?
    저는 여기저기 안봐요ㅋㅋ

  • 8. 소소
    '23.7.31 7:36 AM (175.195.xxx.16)

    제가 요즘 안갔더니...ㅎㅎ
    우리 당당하게 만나요^^

  • 9. 내가
    '23.7.31 7:43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요증 더워서 안나갔더니2 2

  • 10. 뭘 또
    '23.7.31 7:58 AM (58.124.xxx.75)

    그런가보다하시지
    젊을 때 다 그렇게 이쁜 게 특권이잖아요
    그리고 그게 영원하지도 않은데

  • 11. 그래서님
    '23.7.31 8:13 AM (117.111.xxx.130)

    명언이십니다
    판교 현백 앞에 살아서 운동복 입고 음악 들으며
    현백에 만날 산책하러 가는데 잘 안 보이지가 않아 신경이 별로 안 쓰여요 ㅎㅎㅎ
    나이가 드니 꾸미는 것에 큰 가치를 두지 않게 됐는데
    자연의 섭리였군요
    명품에도 관심없고, 굳이 맛집에서 먹으려 하지도 않고
    나이가 들어 좋은 점은 눈과 귀, 입맛까지도 순해지는 거

  • 12. 나만 그런줄
    '23.7.31 8:25 AM (220.121.xxx.194)

    나이들면 다들 그런가보군요~^^
    나이들어 편한것도 있지만 무뎌가는 제가 서글플때도 있어요

  • 13. 우리도
    '23.7.31 8:29 AM (118.235.xxx.63)

    예전엔 날씬했고 그 사람들도 늙는답니다 ㅎㅎ

  • 14. ..
    '23.7.31 8:35 AM (210.123.xxx.144)

    걱정마세요. 저도 쭈구리2. 판교 현백가서 우와우와 하고 와요. 촌스럽죠?

  • 15. 근데
    '23.7.31 9:06 AM (115.95.xxx.182)

    요샌 진짜 뚱뚱한 사람 잘 못보겠더라구요

  • 16. ㅡㅡ
    '23.7.31 9:42 A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아직젊다는증거.
    나이더드니 그런 아이들로
    내영역외로 보여요.그러나말거나

  • 17.
    '23.7.31 9:47 AM (222.237.xxx.194)

    아쿠아필드 가서 벗은 사람들 보니 뚱뚱하고
    몸매 꽝인 사람 천지였어요
    모두가 다이어트,건강에 열을 올리는것 같은 요즘인데
    의아했었네요
    세상사 열심히 해도 다 내뜻대로 되는거 아닌데
    다이어트나 운동은 내의지만 있으면 내뜻대로인데
    신경쓰이면 생각만 말고 하면 하면되죠

  • 18. ..
    '23.7.31 10:05 AM (125.133.xxx.195)

    기본적으로 예전보다 운동을 많이하는 세대.
    우리때는 애좀 키우고 운동시작했는데 요즘은 20대들이 잔근육과 다이어트 둘다 잡으려고 피트니스를 다니잖아요.
    보기좋아요.

  • 19. 그런데
    '23.7.31 1:42 PM (182.172.xxx.136)

    태생이 몸꽝 아니고 나이들어 찐 살이라면 관리해서 빼세요.
    원래 몸꽝이라면 젊을 때도 느꼈을텐데 새삼 신경 쓸것도 없고,
    늙으면서 찐거면 덜 먹고 움직이면 빠지잖아요. 지병 있는거 아니면. 저도 열심히 운동할 땐 군살 하나 없었는데 손 놨더니 뱃살 득시글이에요. 몸매는 우리 의지에 따라 정직한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798 주얼리 박정아씨는 성형 안한거죠? .. 15:02:06 24
1603797 "아기 좀 살려주세요!" 날벼락..달려온 등산.. ........ 15:02:00 92
1603796 아파트 팔릴 듯 팔릴 듯 하다 안 팔리네요.ㅠㅠ 우울 15:00:49 82
1603795 지인이 자꾸 학력 위조를 하는데요 10 양심 14:55:38 454
1603794 기미크림 효과 보신분? 기미에 좋은 시술은 뭔가요? 기미크림 14:52:37 79
1603793 국립암센터 수술 예정인데 감기 걸렸어요 2 수술 14:52:22 243
1603792 대단한 정부에요. 판타스틱하네요. 아, 진짜 14:51:10 288
1603791 검찰이 양주 몇잔으로 선거법위반이라 기소한거 봤어요? 0000 14:50:11 94
1603790 실리콘백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 14:49:41 73
1603789 외국거주 남동생 방문 ㅡ 숙박 4 올케 14:46:45 471
1603788 운동하고나서 단백질 삶은계란 아니라도 계란찜으로 먹어도 상관없을.. 3 . 14:43:26 424
1603787 운동이 싫은데 무슨 운동해야될까요? 6 ㅇㅇ 14:42:16 360
1603786 식재료 버려라 말아라 알려주세요 9 ... 14:41:56 337
1603785 이 댓글 사실인가요? 10 궁금해서요 14:40:14 769
1603784 두딸이 엄마반찬 기다린다는 글 써서 7 엄마반찬 14:39:20 786
1603783 해외여행갈때 비싼반지 빼고가세요? 17 ㅇㅇ 14:38:46 985
1603782 드라마 크래시, 오늘 마지막 방송인가요? 어제 느낌상 할 일이.. 3 크래시 14:38:01 283
1603781 5살 청개구리 행동 3 ** 14:37:21 169
1603780 늙은 남편 얼굴을 보면 순간 분노가 확 올라와요 3 흠흠 14:35:46 973
1603779 남편 좋다는 글에 달린 댓글 ㅋ 31 사랑해 82.. 14:32:31 1,521
1603778 아침잠 많고 헛소리하는 이유 4 ... 14:29:48 306
1603777 섬망 일주일째 11 블루커피 14:28:16 1,201
1603776 인사이드아웃2 7살 무서워할까요 5 14:27:11 292
1603775 저 운동후에 실수로 다른사람 물을 먹었어요. 10 ㅠㅠ 14:24:23 1,104
1603774 유방암수술 병문안 가려는데요 5 병문안 14:21:14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