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궁금한 거 있으신가요?
참고로 저는 영화에 대해 아는 것은 없어서 전문적이거나 분석적인 부분은 몰라용
혹시 궁금한 거 있으신가요?
참고로 저는 영화에 대해 아는 것은 없어서 전문적이거나 분석적인 부분은 몰라용
놀란 특유의 난해함 있나요? 어떤가요?
저 매우 기대중이에요 명작일 거 같은데 재미는 없을까봐 걱정이 좀 됩니다 ㅎㅎ
지루하지는 않나요?
218님// 특별히 난해하지는 않은데 시간이 왔다 갔다 해서 처음에는 좀 헷갈렸어요. 그런데 제가 역사적인 지식이 없어서 그랬을거에요
211님// 제가 원래 영화 보면서 뭐 안/못 먹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산 커다란 팝콘을 혼자 3분의 2는 먹었네요. 잘 못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데 저랑 딱히 맞지 않았던게, 제가 영화에서 다룬 사건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랬겠죠?
무도의 세계관이라서 너무 웃겨요
소재가 웃긴게 아닌데요
참 핵 폭발 진짜로 했을까요? Cg처리 없다고 해서
그게 젤 궁금한데 스포가 될까요?
Cg 가 아니래요? 오모나. 생각해보니 촬영 기법으로 가능할수는 있었겠단 생각은 드네요.
처음 작전명이 무엇인가요??
그거에 대한거 나오나요?? 왕궁금
58님// 그 작전? (프로젝트) 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다뤄져요.
한국 개봉 8월15일이라 기다리고 있는데....해외서 보셨나요?
시사회 당첨된 건가요? 아들이 보고 싶다고 해서 관심 가네요.
플로렌스 퓨도 나오네요~ 배우들 다 화려하네요.
잠깐 무식함을 뒤로 하고 불만을 하나 쓴다면. 제가 대사 많이 영화를 힘들어 하지는 않거든요. 예를 들어 아주 옛날 영화인 12인의 성난 사람들 (12 angry men) 아주 재미있게 봤고, 두 명의 교황 ( the two Popes) 도 집중해서 봤어요.
오늘 본 영화는 음...대화가 좀 재미가 덜했어요.
재미는 없나보네요~~~ 어째 그럴 거 같았는데 ^^; 그치만 전 킬리언머피도 로버트다우니주니어도 그리고 놀란감독 영화도 다 좋아하니까 아이맥스로 가서 볼래요 ㅎㅎ
근데 원글님 진짜 외국이세요?
네 해외에요.
나오는 출연진들 아주 화려하구요.
저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어요
넹 외국인에용.
일단 저는 82 이용자분들이 종종 남겨주시는 책, 영화, 드라마 평들을 읽으며 유쾌하게 놀라는 사람이에요. 어쩜 그렇게 다들영리하고 글들도 잘 쓰시는지. 저는 그렇지 못하니 제가 재미없었다고해서 재미없는 영화는 아닐거에요.
영화에 대한 평들이 아주 좋다고 들었거든요. 바벤하이머라고, 오펜하이머와 바비 둘이 합쳐서 잘 만들고 재미있는 영화로 꼽히나봐요, 요즘.
외국인은 아니고, 제가 지금 있는 곳은 외국이에요. 엄지가 두툼해지니 오타가 참 많네요.
답변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수다떠는 느낌도 있고 좋네요 ^^;
정말 바비랑 오펜하이머 벌써 입소문 난 듯요~
와~ 원글님 영어 다 들리시고.. 진짜 부럽네요!!
출연진이 화려하니 대화에서 오는 재미는 좀 아쉬웠지만 다들 연기를 잘하니 보는게 편안했어요.
그리고 제 관심 분야가 아니라 전혀 알지 못했던 역사의 한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귀동냥은 한 기분이구요.
이게 스포가 될지 안될지 모르겠는데, 힘과 권력이 있는 사람이 작정하면 목표가 된 사람들 업적이나 성과는 골로 가고 인생 꼬이게 만드는게 가능하구나....민주주의의 상징같은 미국이라고 별수 있었겠나...그런 생각 들었어요.
182님// 다 안 들렸어요.... 뭘 그렇게들 웅얼웅얼 하던지...영화보면서 대사 이렇게 놓친적 처음이에요. 그런데 같이 보던 외쿡인 남편도 '지금 저 사람이 뭐라고 한거?' 물어본 걸 보면 100퍼센트 제 영어 실력 탓은 아닐지도 몰라요...라고 위로해봅니다.
원래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국어로 말해도 다 안 들리더라고요…;
넷플 볼 때도 한국 것도 저는 무조건 자막 켜고 봐요~^^
게다가 오펜하이머는 뭔가 이과적 말이 마구 나올 것 같네요.
와, 출연진이 엄청나군요.
한 10년 전쯤 미국 PBS에서 방영한 오펜하이머 2시간 짜리 필름 봤었는데, 원글님이 느끼신, 힘과 권력이 있는 사람이 작정하면 목표가 된 사람들 업적이나 성과는 골로 가고 인생 꼬이게 만드는게 가능하구나, 딱 그 느낌. 오펜하이머 자신도 행복하기 힘든 성격인데다가 시대와 상황이 그러니. 다 보고 많이 슬펐던 기억이 나요. 지금 찾아보니 PBS 필름은 미국에서만 볼 수 있나봐요. 1980년 BBS에서 만든 3부작 드라마도 있네요, 이건 유튜브에서 1, 2부는 볼 수 있는데 화질이 썩 좋지는 않군요. 영화보기 전에 맨해턴 프로젝트 등등 관련 자료 좀 다시 찾아 봐야겠어요.ㅣ
연극대사수준으로 대사가 많다고들었어요
이게 원작이 있는 영화에요
그래서 대사가 거의 드라마수준이라고해요
혹시 조금이라도 야한장면이나 대사가 있을까요 가족이랑 볼꺼라서요
야한 장면 딱 두번 나오고요 가슴노출 있습니다
저도 외국이라 봤는데 역사적 배경을 좀 알고 가면 영화를 좀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맨하탄 프로젝트, 매카시즘 등이요. 전 아무생각 없이 갔다가 영화 보고 나서 공부했네요..( 왜 맨날 뒷북인지..) 전 그당시 미국에 공산당이 실제 존재했었는지도 몰랐거든요
연기는 다 잘하고 저 킬리언 머피 팬이어서 말할것도 없지만, 생각보다 로버트 다우니주니어가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구요 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
중딩 아이가 보고싶다고해서 낼 예매했는데
어려운영화면 어쩌나 싶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