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인데 노인성난청 이래요

청각장애인가? 조회수 : 3,242
작성일 : 2023-07-28 19:01:57

저 53세예요

노인성 난청이래요.

청력검사하니 양쪽귀가 40 이래요

 

의사가 보청기 끼라고 하는데

보통 이 정도는 일상생활에서 일대일 대화할 때

문제없대요.

청력 40정도면 환자들 대부분 보청기를 안 낀다고 하시네요.

 

상황과 맥락, 표정으로 이해되므로

단어 1~2개 놓쳐도 대화 가능하대요.

이명과 큰소리는 또렷하지않고 말이 퍼져서 발음이

분명하지않게 들려요,ㅠ

 

청각 장애 신청해야 하나? 슬퍼요

 

 

IP : 211.246.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8 7:08 PM (116.39.xxx.71)

    그정도로 청각장애 신청해도
    혜택 받는것도 없어요.

  • 2. ???
    '23.7.28 7:13 PM (14.42.xxx.44)

    무슨 일이 있어서 난청이 생겼다고 하나요?
    음악을 자주 이어폰으로 들었나요?
    사격 훈련장이나 소음이 잦은 곳에서 사시나요?

  • 3. 우리엄마
    '23.7.28 7:18 PM (123.111.xxx.52)

    난청인데 소통이 잘 안돼요.ㅠ 보청기 늦게끼셔서 그런지... 여튼 대화하다가 내용이 산으로 갑니다.특히 전화통화시 너무 힘들어요. 원글님 큰 병원가셔서 제대로된 검사하시고 잘 들릴수 있는 방법 찾아보세요 ㅠ

  • 4. 아마
    '23.7.28 7:27 PM (83.86.xxx.105)

    원글님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은 뒤에서 부르거나 얼굴 안보고 측면에서 이야기 하면 원글님 못 듣는 거 일수도 있어요.

    제 지인이 뒤에서 이름 불러도 계속 딴짓하고 전에 제 차를 타서 같이 가는데 전 운전하면서 말을 하는데 댓구를 안 해요.

    상황이 얼굴보고 우리 대화한다라는 상황에서는 대화가 되는데 지나가는 대화를 다 놓치는 것 같아요.
    오래전부터 그랬고 그때는 귀의 문제인지 몰라서 농담으로 가는 귀 먹었다고 놀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병원 다니고 있는 건지

  • 5. 동네산에
    '23.7.28 7:27 PM (119.71.xxx.22)

    다녀 보니 난청인 분들
    50대부터 있더라고요.
    관리 잘 하셔서 더 나빠지지않게 하세요.

  • 6. ker
    '23.7.28 7:40 PM (114.204.xxx.203)

    40 데시벨 이면 들리긴하는데
    점점 나빠진대요 관리ㅜ잘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병원 오라대요
    소음 스트레스 영양부족 조심요

  • 7. ker
    '23.7.28 7:40 PM (114.204.xxx.203)

    25년 됐어요

  • 8. ㅇㅇ
    '23.7.28 7:42 PM (68.172.xxx.19) - 삭제된댓글

    보청기를 낀다고 바로 잘 들리는게 아니래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나이가 들수록 적응하는 힘들어서 노인분들 대부분이 적응이 어려워서 안낀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보고 저라면 문제가 생기면 빨리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에 나오는 보청기는 겉에서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
    전 노안이 생기면서 읽는 걸 피하게 되는데 난청이 되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진다고 하나 더더군다나ㅠㅠ

  • 9. 얼리어댑터
    '23.7.28 7:53 PM (68.172.xxx.19)

    보청기를 낀다고 바로 잘 들리는게 아니래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나이가 들수록 적응하는 힘들어서 노인분들 대부분이 적응이 어려워서 안낀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보고 저라면 문제가 생기면 빨리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에 나오는 보청기는 겉에서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
    전 노안이 생기면서 읽는 걸 피하게 되는데 난청이 되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진다고 하나 더더군다나ㅠㅠ

  • 10. ker
    '23.7.28 7:55 PM (114.204.xxx.203)

    보청기 끼면 다 증폭되서 ...불편해요
    적응기 한참 걸려서 대부분 빼버려요
    몇백 들여 사고 안쓰세요

  • 11. 제가
    '23.7.28 8:06 PM (118.235.xxx.236)

    여쮜보는 분이 계셔서 말씀드리면
    20년간 경력단절되었다가
    공무원 3년차인데
    업무를 너무 무리하게 했어요.
    일중독처럼요.
    컨디션 무너졌거든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2. ㅠㅠ
    '23.7.28 10:30 PM (14.42.xxx.44)

    지금이라도 몸 아끼면서 하세요
    늦지 않았으니 난청 관리도 하면서요

    무리하면 본인이 제일 약한 곳으로 병이 생기기도 해요 ㅜㅜ

  • 13. ㅇㅇ
    '23.7.28 11: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시끄러운곳에서는 사람말과 구분이 잘안되고
    차소리 이런게 너무시끄럽더라고요
    눈귀 치아 이런부분은 정말어릴때부터
    관리 가 정답인듯요
    한번 나빠지니 얼굴주름이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 14. 불가역
    '23.7.29 1:28 AM (116.32.xxx.155)

    한번 나빠지니 얼굴주름이 문제가 아니더라고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56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82쿡 두 번 나옴) 1 욱퀴즈 23:38:33 59
1741955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ㅓㅗㅎㄹㅇ 23:36:48 110
1741954 100:0 나왔다는 지하주차장 사고 .. 23:36:18 150
1741953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3 .. 23:16:53 388
1741952 미국 주식 오르는 건 좋은데 환율이 부담스럽네요 4 ... 23:08:20 829
1741951 이혼고민중인데요 1 .. 23:08:06 716
1741950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5 ^^ 23:07:15 591
1741949 25평 아파트 7 좁아터짐 22:59:55 1,119
1741948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4 22:59:54 853
1741947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2:58:21 1,480
1741946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2 ... 22:58:10 753
1741945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7 입시 22:58:04 586
1741944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0 시원 22:57:34 1,005
1741943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9 dd 22:55:46 1,096
1741942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19 그냥 22:51:50 891
1741941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2 22:51:46 496
1741940 이혼과정중에 한집에 사는분도 계신가요? 6 .. 22:45:37 751
1741939 차로 갈 수 있는 국내 여행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22:45:27 313
1741938 지수연동 레버리지 주식 6 .. 22:39:33 629
1741937 19) 50살 17 19 22:38:17 2,867
1741936 양향자가 국힘 최고의원 오메 5 ... 22:31:56 1,059
1741935 요즘 일본어 과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 22:31:02 165
1741934 철강 알루미늄 관세 9 ... 22:30:36 540
1741933 월 20만원이 귀한 액수일까요? 12 ... 22:29:50 1,887
1741932 태국음식점 국내 원탑은 어디인가요?? 4 ㅁㅁㅁ 22:27:07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