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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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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웹툰작가, 자폐 아들 교사 ‘아동학대’로 신고

... 조회수 : 20,441
작성일 : 2023-07-26 20:45:28

자폐아들 여학생 앞에서 바지내려
“분리조치로 다른 친구 못사귈 것”
교사 발언에 검찰, 따돌림으로 판단
부모가 아들 가방에 녹음기 놓기도
작가 측에 여러번 연락했지만 무응답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교사 A씨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자폐 증상이 있는 B군의 학부모는 특수반 교사인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B군의 어머니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켜놓은 상태로 등교를 시켜 증거를 모았다. 해당 녹음에는 A씨가 B군의 행동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짜증을 내는 내용 등이 담겼다.

 

앞서 B군은 장애가 없는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학교폭력으로 분리조치된 상황이었다. A씨는 B군에게 “분리조치됐으니까 다른 친구를 사귀지 못할 것”이란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검찰에선 이를 두고 A씨가 B군을 따돌리는 언행을 한 정황으로 판단한 것이다.

 

다만 다른 학부모들은 A씨 측의 요청에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들도 B군이 평소 선생님이나 다른 학생들을 때리는 등 문제 행동이 많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군 측은 A씨에게 피해 여학생 부모와의 합의를 도와주고 분리조치를 끝내달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한다.

 

https://naver.me/5i0XX25Y

 

IP : 39.7.xxx.249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26 8:46 PM (88.64.xxx.16)

    기다려보세요.
    법정 판결나고 씹어도 안늦어요.

  • 2. 에휴
    '23.7.26 8:55 PM (223.39.xxx.236) - 삭제된댓글

    여학생은 뭔 죄인가요?
    바바리맨이랑 뭐가 다른지 ㅜㅜ

  • 3. ,,,
    '23.7.26 8:56 PM (118.235.xxx.117)

    저 정도면 특수학교를 가야죠 교사가 뭔 죄에요

  • 4. ㅇㅇ
    '23.7.26 9:01 PM (175.207.xxx.116)

    혹시 우리가 다 아는 그 작가인가요?

  • 5.
    '23.7.26 9:05 PM (39.7.xxx.28)

    글을 읽고 답글을 다세요. 특수학교사라고 적혀 있는데요.

  • 6. 특수반
    '23.7.26 9:09 PM (183.103.xxx.191)

    특수학교 아니고 일반학교의 특수반이네요

  • 7. ㅇㅇ
    '23.7.26 9:10 PM (175.207.xxx.116)

    특수학교 아니고 일반학교의 특수반이네요...2222

  • 8. ㅇㅇ
    '23.7.26 9:19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걍 홈스쿨링하지... 성범죄자.....

  • 9. ...
    '23.7.26 9:19 PM (77.136.xxx.145) - 삭제된댓글

    피해학생측에 유리한 증언을 못하게 하려고 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가해자측 변호사가 그렇게 하라고 조언한다고)

    다른 건 장애학생들이 이해받고 배려받아야 하지만
    폭력은 아주 다른 문제죠. 분리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닌데 교사 말에 꼬투리잡는 게 느껴지네요.

  • 10. ㅇㅇ
    '23.7.26 9:20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걍 홈스쿨링하시지...섬범죄아닌가요?

  • 11. ...
    '23.7.26 9:24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

    다른 일들이 또 있었다면 몰라도 본인 자녀가 장애아라 돌발행동도 이해받을수 있는것처럼 선생님의 저 정도 말도 벅차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이런 행동 하면 친구들하고 못 논다고 할수도 있는 말 아닌지...

  • 12. 기다려봐야죠
    '23.7.26 9:33 PM (223.38.xxx.56)

    칼든 강도에게 손으로 막으며
    가족을 지켜내고 다쳤음에도
    그 강도의 사정을 듣고 선처까지 한 분이라
    도대체 (자폐)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번엔 부모 심정에 더 마음이 가네요.

  • 13. 글쎄
    '23.7.26 9:40 PM (115.41.xxx.53)

    자폐특성상 특수부교사는 같은 말을 여러번 하고 행동을 말렸을건데 이걸 트집삼아 소송을 거는건 동의할수 없네요.
    분리조치 해제를 요구하는 것도 .

  • 14.
    '23.7.26 9:41 PM (39.7.xxx.28)

    제 아들이 특수교육학과 교사 지망인데 연일 뉴스보면 말리보 싶습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데 부모도 지 자식 콘트롤 안되면서 학교에 애들 맡기면서 세금 꼴랑 내는걸로 그 세금으로 월급받는 교사에게 갑질하는거요, 그 부모부터 문제여요. 교사들도 월급에서 세금 원천징수 엄청나게 합니다.

  • 15. 아이고
    '23.7.26 9:42 PM (218.238.xxx.80)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보던 이미지랑 달라 깜놀했네요.
    티비 이미지 진짜 믿을거 안되네요.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집에서도 녹음해서 부모 고발하면 다 잡혀갈듯...

  • 16. 여기서
    '23.7.26 9:42 PM (88.64.xxx.16)

    소설 쓰지 말고
    좀 기다리세요.

    평소 언행을 보면
    터무니없이 고소할 사람도 아니고

    저 교사가 자꾸 언론에 흘리는걸 보니
    뭔가 찔리는게 많아 보여요.

    법원 판결 기다리세요.

  • 17. ㅇㅇ
    '23.7.26 9:45 PM (49.164.xxx.30)

    또 설레발들 ..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거없어요

  • 18. ....
    '23.7.26 9:46 PM (211.197.xxx.137) - 삭제된댓글

    양쪽 얘기 다들어 봐야 합니다...

  • 19. ...
    '23.7.26 9:52 PM (122.34.xxx.79)

    이 분위기 타서 저걸 제보한 게 고소당한 특수교사 측 맞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기사 내용상 검찰도 혐의가 있다고 보니 재판까지 가서 진행중인거잖아요 보통은 증거불충분으로 재판까지 안 가죠 중립지키고 봐야할 것 같아요 유명웹툰작가고 이미지 좋다고 저사람 편을 들 것도 아니고 무조건 맘충대디충으로 몰며 교사편 들 것도 아니고요

  • 20. 저도
    '23.7.26 9:53 PM (14.32.xxx.215)

    양쪽 다...
    같은 말이라도 억양이나 어조에따라서 많이 다르잖아요
    녹음기를 괜히 넣었을까 싶기도하고
    특수반이라니....뭐랄수도 없네요

  • 21.
    '23.7.26 9:54 PM (175.209.xxx.151)

    유명인을 떠나서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하는 사안인듯
    재판까지 간걸보면 함부로 인터넷 여론 몰이할 사안이 아닌듯합니다.
    서이초로 간 시선 분산용도로 이용하려 하나본데

  • 22. ???
    '23.7.26 10:01 PM (58.234.xxx.182)

    ㅅㄱㅎㄲ요?

  • 23. ....
    '23.7.26 10:08 PM (117.111.xxx.232)

    저 여학생은 무슨 죄에요?
    평생 저 흉한걸 본 트라우마 공포는 왜
    겪어야 하는건데요?
    저건 아동학대 수준이 아니고
    외국같으면
    최소 정학 아니면 퇴학이죠

  • 24. ...
    '23.7.26 10:14 PM (211.234.xxx.165)

    작가분 좋은 분같은데...

  • 25. 설마
    '23.7.26 10:26 PM (1.237.xxx.181)

    그 파괴로 유명한 작가?

  • 26. ..
    '23.7.26 10:38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https://theqoo.net/hot/2871219758?filter_mode=normal
    교사측 경위서라는데 작가편 못들겠네요
    자폐아에게는 직설적으로 단호하게 말해야한다고 알고 있는데 불만이면 이쁜말로만 가정에서 교육시키지 왜 공교육 현장에 보내놓고 친구들 선생들 힘들게 하는건가요

  • 27. 중립
    '23.7.26 10:43 PM (220.122.xxx.137)

    중립기어 넣고 기다릴려고요.
    언플과 실제가 어느 정도 일치 하는지 모르니까요.

  • 28. 이해
    '23.7.26 10:58 PM (115.41.xxx.53)

    쉽게 이해시키기 힘든 상황에서 나갈려는아이와 물리적충돌하지 않고 제지하는게 쉽지 않았을듯.
    아이부모도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겠지만 특수부교사도 보통사람이 할일이 아니네요.

  • 29. ...
    '23.7.27 12:34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유명 웹툰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 30. 일반학생은
    '23.7.27 12:3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저럴경우 퇴학에 강전인데 저아이는 개별화교육을 받는군요
    소수의 발달장애아는 금쪽이
    피해보는 대다수의 아이들은 개쪽이가 된 새상이네요

  • 31. 보통애들은
    '23.7.27 12:3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저럴경우 퇴학에 강전인데 저아이는 개별화교육을 받는군요
    소수의 발달장애아는 금쪽이
    피해보는 대다수의 아이들은 개쪽이가 된 세상이네요

  • 32. 윗님 비유
    '23.7.27 12:38 AM (210.204.xxx.55)

    정말 찰떡이네요.
    소수의 금쪽이와 개쪽이가 된 다수

  • 33. 교사측 경위서
    '23.7.27 12:42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녹취가 되었던 날(2022.9.13.)도 '부메랑' 단어를 이해하기 위해 제시한 학습동영상을 집중하여 볼 수 있도록 강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었으며, 받침이 들어간 받아쓰기 급수 교재 10문장 중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라는 표현을 이해시키기 위해 수업 중 피해 학생에게 바지를 내린 행동이 고약한 행동이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 말과 함께 추가로 이 행동 때문에 친구들을 못 만나고 친구들과 함께 급식도 못 먹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학생에게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강조하고자 한 것일 뿐. 학생을 정서적으로 학대하고자 하는 의도는 결코 없었음음 맹세합니다.

    학생에게 한 말들은 너 교실에 못가. 친구들 얼굴도 못봐. 왜 못가는지 알아? 등의 표현이었습니다. 교실로 가려는 학생을 말리면서 반복적으로 학생에게 단호한 어조로 말한 사실은 있으나 이는 A학생을 학대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어떻게든 학생의 교출을 막아 학교폭력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고 싶어서 한 행동이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34. ..
    '23.7.27 12:48 AM (121.173.xxx.19)

    양쪽 야기 다 듣긴전까지 중립

  • 35. ㅔㅔ
    '23.7.27 12:52 AM (211.223.xxx.178)

    어느정도 내용파악한 결과로는 ,
    주모씨 아들의 잘못이 크므로 ,학부모가 진상짓 한것 같아요.
    이런 상태면 ,다른 학생에게 피해입히지 말고 특수학교를 다녀야해요

  • 36. ?????
    '23.7.27 1:01 AM (61.85.xxx.94)

    특수학급이 있는 일반학교에 다니는데
    평소에는 일반학급 다닌다는 거죠???
    그날 바지내려서 하루 특수학급에 갔다는 뜻인가요???
    특수학급이 존재하는데도 왜 일반학급에 다녔던건지

  • 37. 부메랑
    '23.7.27 1:04 AM (210.204.xxx.55)

    피해학생과 합의하게 해달라고 교사를 계속 압박하면서
    뒤로는 애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서
    교사를 뒤통수친 거네요...꼬투리를 잡아서 아동학대로 고소하면
    자기 애 허물이 묻힌다고 생각하나보네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어떤 부메랑을 맞을까요?
    저 사람들이 과연 이 세상을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일까요?
    장애아동에게 편견을 갖지 말고 다 같이 어울려 살게 해달라고 하면서
    아이 훈육을 맡은 교사에게 이런 짓을 하면 과연 누가 그 말을 들을까요?

  • 38. ..
    '23.7.27 1:30 AM (1.251.xxx.130)

    녹음기가 어린이집에 많이보내잖아오
    초소형녹음기

  • 39. ...
    '23.7.27 1:33 AM (58.79.xxx.138)

    파괴왕이 스스로를 파괴하기 시작하네요

  • 40. ..
    '23.7.27 1:58 A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장애학생도 일단은 일반학급 소속인데요
    일반학급이랑 특수학급이랑 왔다갔다하며 수업들어요
    장애 정도에 따라
    특수반에 머무는 시간이 다르고요
    약먹고 안정되는 ADHD 학생 같은 경우는
    일반교실에 대부분 있고 하루 한두 시간만 특수반 가더라고요.
    담임수업 못따라갈 정도인 장애면
    특수반 수업을 더 많이 듣게하고요

  • 41. ㅉㅉ
    '23.7.27 3:46 AM (119.149.xxx.228)

    이젠 툭하면 누구나 녹음기 애들 가방에 넣어주겠네요.쌤들이 애들에게 정안갈듯

  • 42. 콕음
    '23.7.27 4:28 AM (39.7.xxx.31)

    녹음기 불법아닌가요? 증거 효력도 없고 오히려 고소감인데요

  • 43.
    '23.7.27 5:54 AM (124.51.xxx.159)

    진짜ᆢ기레기들 고소 당해야ᆢ정신차리녀나ᆢ교실에서 이상행동으로ᆢ따로 분리수업 받는데ᆢ아이가 등교거부하고 상태가 이상해서 녹음기 넣었는데ᆢ

  • 44. ᆢㆍ
    '23.7.27 5:57 AM (124.51.xxx.159)

    의사 전달 제대로 안되는 아이라 함부로 말하고 했나보죠ᆢ교사 교체 원했으나 소송해야 가능하다고 하니ᆢ소송한거고ᆢ이건 전 교사가 잘못한 듯요

  • 45. 뉴스
    '23.7.27 6:32 AM (183.97.xxx.120)

    주호민, '자폐 子' 학대 혐의로 교사 신고…"돌발 행동 사과, 결과 기다려달라" [전문]
    엑스포츠뉴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620760

  • 46. ...
    '23.7.27 6:32 AM (210.219.xxx.184)

    아이가 등교거부하고 상태가 이상해서 녹음기 넣었는데ᆢ

    상태이상하고 등교거부한게
    꼭집어 특수교사탓이 확실한건 아니잖아요?
    아들이 통합반으로 가고싶어 했다는데
    못가게 되고 특수반에 있게되니 학교가봐야 재미없고? 아무래도 특수반이라 제재도 더 있고 등등 다른이유일수도 있잖아요.
    그런 다른 이유도 생각해봐야지 그모든 이유가 선생말때문이다는 너무 나간거 아닌가요?

  • 47. ㅇㅇㅇ
    '23.7.27 7:03 A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주호민씨 입장문 읽고들 댓글 다시는 건가요?
    이러다가 그 많던 어린이집 폭력 교사들도 동정받겠어요

    주씨는 여러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어요

    이하 주씨 해명 일부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어 하루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하였습니다. 등교도 거부하였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였고, 특수학급에는 장애아동만 수업을 받기에 상황을 전달받을 방법이 없었지만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고 큰 충격을 받았지만, 우선은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판단하고자 외부 자문을 구했습니다.

    총 5명의 변호사 및 용인경찰서 아동학대 담당관과 상담을 거쳤습니다. 저희는 경찰 신고보다는 학교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만, 교육청 및 학교에 문의해본 결과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교사를 교체하는 것은 어려우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의 돌발행동(기사에서 언급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저희가 신고한 특수교사의 수업 시간이 아닌 다른 일반교사의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특수교사의 행위는 해당 사건 일주일 후에 발생하였습니다.

    본인의 수업 시간 중에 발생한 일이 아님에도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하였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620760

  • 48.
    '23.7.27 8:53 AM (1.239.xxx.148)

    주호민작가 해명문이 너무 이상해요.

    해당 특수교사가 병가 간 담임교사를 대신해서 학폭을 처리했고,
    통합수업/분리수업 혼용으로 받던 주씨 아들을 당분간 분리수업한는 것으로 결정이 나서, 해당 특수교사가 주씨 아들을 사건 후 일주일 정도 분리교육 하던 중 일어난 사건인데요.
    해당 특수교사는 주씨 아들 담임이나 마찬가지인 건데 아무 상관없는 사람인 것처럼 써 놨네요.

    그리고 애가 갑자기 학교 가기를 싫어해서 녹음기를 넣었더니 정서적 학대 정황이 있었다는 건데요.
    그래서 특수교사 교체를 요구했는데 그 정도로는 교체가 안 된다, 형사사건화 해야 직위해제 된다 하길래 그 녹음이 아동학대죄가 되는지 5명에게 자문을 구하고 고소를 한 것이라는 거네요.
    근데 그 녹음 내용이 어떤 건지는 해명문에 전혀 안 써 놓고, 그냥 학대 발언이 있었다. 재판 결과 지켜봐라. 라고 퉁쳐 놨어요.

    헌데 5명에게 자문을 받았을 정도면 애매하다는 겁니다(그리고 사실 변호사들은 사건 수임 욕심에 애매해도 무조건 된다고 하는 사람 많아요)
    아동학대가 확실하면 여러명에게 물어볼 필요도 없죠.
    결국 특수교사가 한 발언이 자폐아에 대한 훈육인지 아동학대인지를 판사가 듣고 판단해줘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렇게까지 일을 진행시킨 주씨 부부가 너무 대단해보이네요.
    원하는대로 교사는 직위해제 당해서 자기 아들 담당에서 교체되었으니 소기 목적 달성했네요.

    근데 자폐아동 훈육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부드럽게 타이르면 자폐아동이 바로 수긍하나요?) 저 정도 발언으로 아동학대죄로 고소한다니 특수교사 누가 할지…
    저 특수교사쌤은 내새끼 기분상해죄로 1년 동안 재판 받고 있는 중인거죠.

  • 49. ㅇㅇㅇ
    '23.7.27 9:06 A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근데 그 녹음 내용이 어떤 건지는 해명문에 전혀 안 써 놓고, 그냥 학대 발언이 있었다. 재판 결과 지켜봐라. 라고 퉁쳐 놨어요.

    ==

    개인정보 포함돼 있고
    법적으로 가고 있으니 비공개가 바람직합니다

    변덕스런 대중들 심판 받아봐야 뭐하나요

  • 50. .......
    '23.7.27 9:26 AM (1.241.xxx.216)

    글쎄요....
    일단 지켜는 보겠지만 그정도의 말로 아동학대라면 일반적인 문제아들의 거친 행동과 말로 피해를 보고 수업방해를 받는 아이들은 그 피해를 어떻게 보상받을까요??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은?
    문제행동을 했을때 한 말로 아동학대라고 직위해제까지 가는데
    반대로 받은 피해는 어디에 하소연할까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그냥 보통의 아이들도 집에서 말 안들으면 부모들은 더한 소리도 하지않나요..

  • 51.
    '23.7.27 9:43 AM (1.239.xxx.148)

    선생님 경위서 읽어봤는데 거기 나온 발언이 전부라면
    주씨 부부가 너무너무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공개 안 하는 이유도 그게 전부라서 그런 거 같고요.
    (5명에게 정서적 학대 되냐 안 되냐 물어보고 다닌 것도 그렇고)
    교사 교체를 하기 위해 교사를 고소해서 밥줄을 끊고 형사처벌을 받도록 한다.
    이게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저는 사고방식이 너무 다른가봐요.

  • 52. ㅇㅇ
    '23.7.27 10:30 AM (219.255.xxx.35)

    왠만하면 중립기어 박으려고 했는데
    자식은 바지벗기 뺨때리기 머리잡아당기기
    부모는 녹음기...

  • 53. ....
    '23.7.27 10:32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교사가 평소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바지까지 내린 학생과 다른 학생들이 어울리고 싶겠나요
    다수 아이들을 위해 당연 분리 조취 해야죠
    저 정도면 부모가 나서 아이를 분리해야지 따돌렸다니 적반하장이네요

  • 54. ....
    '23.7.27 10:33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교사가 평소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바지까지 내린 학생과 다른 학생들이 어울리고 싶겠나요
    다수 아이들을 위해 당연 분리 조취 하고 다수의 아이들을 보호해야죠
    저 정도면 부모가 나서 아이를 분리해야지 따돌렸다니 적반하장이네요

  • 55. ...
    '23.7.27 10:34 AM (218.55.xxx.242)

    교사가 평소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바지까지 내린 학생과 다른 학생들이 어울리고 싶겠나요
    다수 아이들을 위해 당연 분리 조취 하고 다수의 아이들을 보호해야죠
    저 정도면 부모가 나서 아이를 분리하든가 그러지 못하면 미안해해야지 따돌렸다니 적반하장이네요

  • 56. ..
    '23.7.27 11:11 AM (223.38.xxx.140)

    역지사지
    만약 딸가진부모라면 딸 앞에서 바지내렸다면 그 엄마 사과받고 끝날까요?
    웹툰작가라며 역지사지 안될까요?
    일반학교 못보내죠 저정도면 특수학교 가야죠

  • 57. 진심 진상
    '23.7.27 11:18 AM (211.114.xxx.55)

    왠만하면 중립기어 박으려고 했는데
    자식은 바지벗기 뺨때리기 머리잡아당기기
    부모는 녹음기... 222

    녹음기 넣울 정도로 불안하면 집에서 키우지 참
    돈도 많으면서 뭔 추접인지

  • 58. 무조건비난금지
    '23.7.27 12:59 PM (223.38.xxx.136)

    이 일의 사실과 재판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비난만? (약간 의심이 가네요.)
    서이초선생님도 이 일도
    진실이 완벽하게 밝혀질 날이 곧 오겠죠.
    억울한 사람이 누군지
    못되먹은 자가 누군지
    진실을 가리고 싶은 자가 누군지

  • 59. ...
    '23.7.27 4:21 PM (175.201.xxx.36)

    교사 밥줄, 인생줄을 쥐고 흔드는 일인데
    아동학대도 아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서 중요하게 다루는 것이고

    누군가에 소송을 하거나 할때는
    그사람 인생을 얼마나 흔들 수있는지 생각해 보고 했으면 합니다.

    지금 그 교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서이초 선생님 진실도 제대로 밝혀질 수 있으려나...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왜 세상이 갈수록 험해지는지.

  • 60. 그교사분도입장도
    '23.7.27 6:37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있겠고,
    또 아이에게 행해진 어떤 언행으로 이지경까지 온건지
    판단을 아무나 함부로 하면 안되기 때문에
    법에 맞길수 밖에요.
    교사도 아이도 부모도 당사자들이
    가장 힘든 상황일텐데
    조용히 판결을 지켜봐야 되겠죠.

  • 61. 그교사분의입장도
    '23.7.30 2:06 AM (223.38.xxx.137)

    있겠고,
    또 아이에게 행해진 어떤 언행으로 이지경까지 온건지
    판단을 아무나 함부로 하면 안되기 때문에
    법에 맡길수 밖에요.
    교사도 아이도 부모도 당사자들이
    가장 힘든 상황일텐데
    조용히 판결을 지켜봐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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