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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게 영화와 드라마 추천해요.

소심이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23-07-25 08:18:38

먼저 제가 책으로 너무 재미있게 읽었지만, 책에 비해 영화가 너무 실망스러울까봐 미루고 있다 최근에서야 본 "가재가 노래하는 곳"입니다.  영화라는 매체의 성격상 당연히 책 속의 내용들을 다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제가 영화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책 내용을 알고 보아도 만족할만큼 잘 그려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여주인공이 사는 장소를 아름답게 잘 그려낸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아름다운 장소, 하니 생각나는게 캐나다의 연작 탐정 소설인 "Three Pines"를 드라마한 미니시리즈가 생각나네요. 제가 나이 먹으니 "자연"에 대한 로망같은 것이 생겼는데. 자연에 둘러쌓이 캐나다의 마을이 사건의 배경이라 일단 전 보는 맛이 있었구요. 사건들의 내용은 무겁거나 치밀하지 않지만 가볍게 즐길수 있는 정도는 된답니다. 책으로 읽어도 사실 사건들은 크게 복잡하거나 반전이 있거나 그렇진 않구요. 

IP : 158.140.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7.25 8:21 AM (58.148.xxx.110)

    추천감사합니다만 작년에 이미 휩쓸고 지나간 영화입니다

  • 2. 영통
    '23.7.25 8:26 AM (211.114.xxx.32)

    가재가 노래하는 곳..여기서 추천이 많이 떠서 봤는데 ..처음에 재미없어서 안 봤어요
    그래도 계속 추천이 떠서 억지로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힐링되고 나름 영화의 전달하는 바도 와 닿았습니다. 추천 많지만 또 추천하고..그래서 억지로 봤기에 여러번 추천 좋아요.

  • 3. ㅎㅎ
    '23.7.25 8:35 AM (58.148.xxx.110)

    자연이 나오는 영화 좋아하시면 랜드 란 영화도 좋아요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더라구요

  • 4. 더위
    '23.7.25 8:39 AM (115.139.xxx.100)

    좋은 영화를 추천하는 걸 왜 소심하게 하실까요. 작년에 입소문 나긴했지만 뒤늦게 보고 추천하실수도 있지요. 저는 영화 먼저보고 책을 읽으니 더 좋더라고요. 자연을 아주 디테일하게 그린 문장들이 너무 좋았어요. 번역을 참 잘했구나 싶었고요.

  • 5. 첫댓글을 보면
    '23.7.25 9:08 AM (45.130.xxx.66)

    왜 소심해지는지 알 것 같아요
    넷플릭스같은 ott라는게 아무 때나 내가 원할 때 볼 수 있다는 건데 작년에 휩쓸고 갔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본게 아니죠
    게다가 그때는 안 좋았다가 지금은 좋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는데 찬물 끼얹는 말을 꼭 하고 지나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눈치를 볼 수 밖에요
    그와는 별개로 저도 원서로 읽으면서 참 좋았고 제 머리 속으로 영화 찍으며 ㅎㅎ 봤던 터라 원작을 살리지 못할까봐 안보고 있는데 시도해 봐야겠네요

  • 6. 원글
    '23.7.25 9:15 AM (158.140.xxx.227)

    "가재"의 경우 82에서 몇 번 긍정적으로 언급된 것은 알고 있었는데, 막상 제가 보니까 기대 이상이더라구요. 저 역시 책을 읽으면서 장면들을 머리속에 그려보고, 여주인공의 집, 그리고 그 집의 변화등도 상상해보았었는데, 영화가 제 상상 이상으로 (제 상상력이 매우 미미해서...) 잘 그려냈더라구요. 전 집에서 보았는데, 극장 큰 스크린에서 보았다면 더 좋았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 7. 랜드
    '23.7.25 9:20 AM (158.140.xxx.227)

    "Land"란 영화도 보았답니다. 여기서는 여주인공의 도피처인, 여주인공이 살아남아야하는 자연인 것 같아서, 여주인공의 상황과 함께 무겁고 너무도 광활하게 느껴지는 환경이었는데 (인간이 너무나 쪼꼬마한).
    "가재"에서는 환경이 여주인공을 키우고 보호하는 느낌이 더 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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