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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1년 넘게 사귄 여친과 헤어졌대요

ㅇㅇ 조회수 : 21,150
작성일 : 2023-07-24 13:59:01

둘째 아들이이고 23살인데 

자기가 이별하자고 삼일전에 통보했다고 하더라고요

1년넘게 잘 사귀길래  결혼하면 좋겠다라고 내심 부모입장으로서는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왜 헤어졌냐고 물었더니

이제 일에 집중하려고 헤어지자고 했다고하네요

큰애는 25살인데

23살때 연애를 1년정도 했었는데

정말 너무나도 사랑했었어요

그 여친이 서울에 살다가 지방으로 사는곳을 옮기니

짐을 싸서 고시원을 얻어서 갈정도로 

여친을 사랑하고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여친을 사랑한다는게 느껴졌어요

온마음과 온몸을 다해 사랑하더라구요

그런데 그여친을 따라서 지방까지 내려가서 

세제가 필요하다해서 제가 쿠팡에서 세제도 주문해서 보내주고 했는데

얼마안있다가 그세제 도로 다 갖고 올라왔더라고요

왜 올라왔냐고 물었더니

여친이 더이상 니가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대요

그러면서 엄청 상심해 하는데

저 그때 실연의 아픔을 같이 느꼈어요

정말 내가 연애한것도 아닌데 자식이 실연당하니

그여친이 그리워지고 똑같이 아프더라고요

여기에 딸이 하나 더 있다면 남친 얘기도 추가가 될텐데

아들만 둘이다 보니

아들연애얘기만 하게되네요

지금 큰애는 좋은회사 들어가서 아주 멋진 청년으로 인정받고 일잘하고 있어요

작은아들은 요리사가 꿈인데 자기 가게오픈하는게 꿈이에요

저는 애들의 연애사에 이미 자기 가치관과 신념이 투영된것 같은데

한번쯤은 대화를 해보고 싶더라고요  아직 어리지만 

IP : 210.0.xxx.2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ㅎ
    '23.7.24 1:59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커가는
    과정
    아닌가요 그냥 위로 해주세요

  • 2. ㅇㄷ
    '23.7.24 2:00 PM (221.149.xxx.124)

    저러다 다시 붙기도 하고 그래요.
    아직 많이 어린데... 너무 심각해하지 마시고 걍 지켜보세요 ㅎ

  • 3.
    '23.7.24 2:02 PM (163.116.xxx.40)

    마음이 여린 분인가봐요.
    어떤 느낌인지는 알것 같은데 저는 제가 냉정한 ESTJ 라서인지 (실연당한 큰애는 케이스가 다르지만) 작은 아들의 경우 자기 일이 집중하려고 헤어짐을 통보했다는게 멋지고(?) 든든한걸요. 연애도 결국은 내가 홀로서기가 완벽히 되었을때 잘 진행된다고 보는 터라, 자기 일을 연애보다 중시하는게 맞다고 봐요 제 관점에서는..

  • 4. ..
    '23.7.24 2:03 PM (211.208.xxx.199)

    아직 스무세살인걸요.
    내 미래를 위해 사랑도 접을 정도면 뭔가 해낼 놈이네요.

  • 5. 순이엄마
    '23.7.24 2:05 PM (222.102.xxx.110)

    아유. 얼마나 힘드셨어요. ㅠㅠ
    큰 아드님 불같이 사랑하고 아픔 잘 견뎌내서 성숙한 남자가 되었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둘째는 둘째대로 자기 길 가겠다고 저러니 대견하구요.
    저도 가끔 두려워요. 딸아이가 사랑에 아픔을 겪으면 내가 견뎌낼수 있을까^^;;
    22살인데 남자를 안사겨요.
    자기는 아직 남자가 필요없다고 놀기도 바쁘다고(텐션 높습니다.)
    아니 나이들어 사랑하면 상처도 깊고 아무는 시간도 오래 걸려서
    어렸을때 상처도 입고 아물고 했음 하는데
    그것도 제 바램일뿐.

  • 6. ..
    '23.7.24 2:12 PM (211.179.xxx.191)

    연애 여러번하고 그러다 결혼 인연 만나는거죠.

    너무 몰입하시는데요.

  • 7. ㅎㅎ
    '23.7.24 2:13 PM (124.56.xxx.172)

    스물셋에 자기일 집중한다고 헤어지다니 딱 그만큼 사랑한거 같은데요?

  • 8. 불같은
    '23.7.24 2:14 PM (180.228.xxx.96)

    연애도 해서 사랑도 줄줄 알고 상대방한테 사랑도 받아봐야 하고 이별도 해보면서 아드님은 앞으로 더 견고해지고 새로운 연애도 시작할겁니다~~시간이 약이니 기다려주세요..

  • 9. 23살이면
    '23.7.24 2:14 PM (223.39.xxx.250) - 삭제된댓글

    여친을 결혼상대자로 보기에
    너무 이른 나이 아닌가요?
    아들들은 보통 연애사 엄마에게 잘 얘기 안하는데...
    아직 어리니
    인연 찾아가는 과정이려니 생각하시기를요

  • 10. 과몰입 금지
    '23.7.24 2:23 PM (1.238.xxx.39)

    지지하고 지켜봐주면 되는데 좀 과한 느낌이

  • 11. ....
    '23.7.24 2:25 PM (112.220.xxx.98)

    본인 연애사를 저렇게 부모한테 다 얘기하나요?;;
    저나이에야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하는거지
    그걸 부모가 다 알아야되나...;;;;

  • 12. 잘됐어요
    '23.7.24 2:30 PM (14.32.xxx.215)

    오히려 아가씨도 쿨하네요
    저런게 쌓여서 아드님도 성장하고
    여자보는 눈도 생기는거죠
    저도 아들이 3년 사귀고 헤어졌는데 속으로 잘됐다고 했어요
    서로 더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

  • 13. ㅇㅇ
    '23.7.24 2:33 PM (112.161.xxx.239)

    제가 원글님 같았는데요

    저도 아이와 소통이 잘 되고 친밀해서
    아들의 여친도 집에 자주 놀러오고 저도 선물도 두어번 사주고 저도 아들여친의 팬처럼
    아들마음에 동화되어서 많이 좋아했었는데

    2년 사귀고 헤어지니까요.. 저도 너무 서운하고 아들처럼 가슴이 한참이나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여친생기면 얼굴안보고 며느리 될 친구만 보기로 했어요

    아드님이 좋은 짝 만나가는 과정이지요

    원글님 마음 공감해요

  • 14. .....
    '23.7.24 2:34 PM (59.15.xxx.61)

    일은 일이고 사랑은 사랑이고..
    일보다도 사랑이 식은거죠 뭐
    23살에 사랑도 해보고 이별도 해보고 그런 나이니 걱정마세요~

    우리애들도 연애 좀 했으면..

  • 15. 아들도
    '23.7.24 2:43 PM (211.109.xxx.118)

    살가운 아들은 저런얘기해요~~

  • 16. ..
    '23.7.24 2:48 PM (211.58.xxx.158)

    저도 전에 올렸는데 아들이 3년반 사귄 여친이랑 헤어졌는데
    제가 다 허전하고 슬프고 그렇더라구요.
    만난적도 있고 아드님 잘 키웠다고 자상하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아직 젊은애들은 연애 여러번 해보는 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아들은 그 뒤로 새로운 여친 사귀면서 자기가 어떤점이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지 방법도 찾고 절충도 하더라구요.
    지금은 직장인에 새로운 여친이랑 재미있게 다녀요
    그렇지만 결혼상대 이런생각은 노노..
    아들이 결정하고 알려주면 존중하려구요

  • 17. ...
    '23.7.24 2:52 PM (121.177.xxx.21)

    왜 일에 집중하려고 헤어지나요?
    핑계거리 같네요.
    남자든 여자든 저런 이유는 다 다른 이유가 있는거죠.

  • 18.
    '23.7.24 2:52 PM (76.147.xxx.22)

    1년 이상 사귀고 헤어짐을 몇번 하는게 건강한 연애 활동(?)을 하는 거라 생각돼요
    너무 오래 사귀는 것도 좀 그렇고 지속적인 만남을 못갖는 것도 문제가 있죠
    좋은 경험이고 나중에 결혼도 잘할 거예요

  • 19. 아니
    '23.7.24 2:54 PM (163.116.xxx.40)

    뭘 또 핑계거리라고 하세요.
    님이 다른 분들 인생 다 아시나요?
    자기 인생에 중요한 터닝포인트에서 일을 선택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어요. 그만큼만 사랑한거라구요? 그런가보죠..누군가는 일과 연애를 동시에 할 수 있지만 누군가는 한가지밖에 집중 못해서 헤어질 수도 있는거에요. 다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죠.

  • 20. 애들인데
    '23.7.24 3:08 PM (221.146.xxx.102)

    아직 젊은 애들인데 벌써부터 무슨 결혼을 꿈꿔요?
    23,25
    아직 10년은 있어야 결혼하는것 아닌가요?

  • 21. 제 큰아들
    '23.7.24 3:09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무려 첫사랑을 사년이나 잘 만나다
    하루아침에 이별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환승이별 당했더군요
    이녀석 그 여친이랑 연애하느라
    학업도 소홀히해서 졸업전에 90퍼센트는
    패스하는 시험도 떨아졌었는데 ㅋ
    여튼 헤어진 직후엔 실감 못하는듯하더니
    뒤늦게 환승이었단걸 알고 그때부터
    심각해져서 우울증 약까지 먹는 지경까지
    갔더랬죠
    다행?히 다른 여자애 만나기 시작하면서
    똥꼬발랄한 원래로 돌아오더니
    몇달만에 지가 헤어지자했다고..
    차인게 아니라서인지 그땐 멀쩡하더군요
    여자 피곤하다고 일년째 동성친구들과만
    놀고있어요 ㅎㅎ
    둘째는 중딩부터 석달이 멀다하고
    여친 바꾸며 사귀더니
    이십대 중반인 이제 첨으로 일년 넘게
    꾸준한 연애중
    아롱이다롱이라고 참 다르네요 ㅎㅎ

  • 22. ker
    '23.7.24 3:16 PM (223.32.xxx.96)

    일에 집중요?
    그냥 시들해진 거죠
    우리 애도 일하며 연애 힘들어서 못하겠대요

  • 23. ....
    '23.7.24 3:31 PM (110.13.xxx.200)

    저도 너무 몰입하신다는 생각이... ㅎㅎ
    23살에 무슨 결혼을 결정해요.
    경험도 좀 해보고 이래저래 결심이 서면 결혼생각하는거죠.
    차라리 둘째가 시원하게 연애하네요.
    젋을땐 연애도 해야히지만 자기 일에 집중할줄도 알아야지요.

  • 24. ggg
    '23.7.24 5:21 PM (61.254.xxx.88)

    아들 연예사의 공감하는 것까지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결혼까지 생각하신 거는 조금 오바인거 같아요.ㅎㅎ

  • 25. ..
    '23.7.24 10:13 PM (106.101.xxx.20)

    죽도록 사랑도 해보는거 경험이죠 그러고 헤어져보기도 하고
    자기 고칠점도 찾고 더 성장하는거죠
    근대 23살에 만난 여자랑 쭈욱 요즘 결혼까지 가기 힘들어요
    우리때랑 달라요

  • 26. 좋은 경험
    '23.7.25 12:36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홍시 가사에 딱 어울리는 원글님 마음.
    사랑땜에 울먹일새라.

  • 27.
    '23.7.25 5:43 AM (67.160.xxx.53)

    진지하게 몰입하신 거 같은데, 애들 서로 좋아보이고 찐사랑 같다면 결혼까지 생각하실 수도 있죠 뭐. 아이들이 좋겠어요 엄마랑 연애 얘기도 좀 할 수 있을 것 같고. 대단히 내밀한 얘기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차피 다 아는거) 건강한 연애관계라는 것에 대해 부모랑 얘기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성숙한 부모자식들이 할 수 있지 싶어요. 나도 이런 엄마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음.

  • 28. 맞아요
    '23.7.25 9:22 AM (118.235.xxx.245)

    대학때 사귄 친구랑 결혼할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헤어지려니 했지만 막상 헤어지고 아이가 상처받는거보니
    감정이입이 쎄게 오네요ㅠ

    내가 실연 당한것처럼ㅠ

  • 29. 젊음의 특권
    '23.7.25 9:36 AM (116.32.xxx.96)

    우리 딸이 대학 들어가서 1년 선배랑 사귀기 시작해서 졸업때까지 예쁘게 사귀더니
    취업하고 헤어지더라구요.
    아.. 그 오빠도 울 딸보다 1년 먼저 대기업 취업.

    같은 기업 살짝 계열사만 다르게 취업해서
    저렇게 결혼하나..했더니
    헤어지자 했다고..

    물론 처음엔 엄청 좋아했겠죠..
    4년 넘으니... 정? 우정? 이런것만 남았는데.. 같은 기업이라.. 같은 단지에서 근무해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곳인데... 계속 사귀면 결혼해야 할 것 같은데
    오빠랑 결혼은 상상이 안된다하더라구요.

    남의 집 아들인데 전 그 아이가 불쌍하고.. 안쓰럽고 그랬어요... 그래도 워낙 잘생기고 착실하고 대기업 다니니 여지친구 새로 만들기 어렵진 않겠지만 ...

    결론은... 제 느낌이 있어서 캐보니
    신입사원 연수하다 다른 오빠야랑 눈 맞은 것.
    그래도 고백 안받아주고 고민 하다가
    정리하고 여백을 준 후 만나기 시작했다고...

    그럼그렇지...
    잘했다 했어요. 양다리 아니니..
    당분간 소문 안나게 조심해서 만나라고 오빠 알면 많이 서운할거라고...

    엄마는 잘 못했던 연애 너는 실컷 해봐라

  • 30. ..
    '23.7.25 9:54 AM (221.159.xxx.134)

    윗님 딸은 cc라 학교 다닐땐 헤어지면 뒷말 듣기 싫으니 어떻게든 어거지로 이어 나가고 있었을거예요.
    그 선배도 여친이 마음이 어느정도 떠났다는걸 알고 있었을겁니다.

  • 31. 저도 과몰입!!
    '23.7.25 10:09 AM (118.235.xxx.53)

    저희 아들도 이래저래 연애경험이 많아요.
    엄마간섭 싫다면서도 곧잘 공유합니다.
    근데 들어보면 ~ 어머나 좋겠다 !싶을때가
    있고 그건 아니다! 싶을때가 있는데
    막 오지랖발동 걸려서 실수 좀 합니다ㅜ
    이별도 몇번 했는데 너무너무 가슴이 아려
    눈물이 날때도 있고, 속이 다 후련해서
    신이 날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분명한것은 그냥 지켜봐주는것!! 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증말증말 아니다 싶어 간섭한 적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후회합니다ㅜ
    아들한테 많이 잘못한거 같아서요

  • 32. ......
    '23.7.25 1:38 PM (106.245.xxx.150)

    연애 잼병인 우리 아들 연애중인데.. 필요없는 걱정 ㅎㅎ
    원글님맘 이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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