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펌입니다. 인근 초등학교 교행직원이 블라인드에 쓴 글이라고 합니다.
동감인게 정치인 연예인은 몸 사려요
전직 정치인은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남편 교수이고 지는 지방대 강사이던 여자..
선생한테 시험문제 조목조목 따지고 내 자식 불러서 따로 납득시킬래? 내가 할까? 시전
우리 엄마 스카이 교수였는데 나중에 내 성적표보니까
담임한테 수학 잘 가르치라고 훈계를 해놨더라구요
하아....
현재 서이초 사건은 정치인 아무개가 할아버지고 아래에 보니 아들이 인터뷰한 영상도 올라왔는데 그 아들은 의사네요.
펌해오신 글은 교수를 욕하는데 뭔가 시선돌리기 용 같이 느껴져요.
대놓고 정치인들은 몸 사린다고 써 놓은 부분도 그렇고..
아니고 의사나 교수나 비슷한데가 있을걸요
의대소속은 다 교수이기도 하고
콕 틀어박혀서 지 잘난맛에 사는...
여기 글에도 교수집단이 진상 상상 초월한단 경험담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본인이 열심히 해서 성취했음 됐지
왜 그걸로 타인에게 갑질을 못해 안달인지.
심성이 천박함.
뭔가 이상한글일쎄
정치인이 몸사려서 래퍼아빠는
국정에서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난리를 쳤나요?
정치인이든 연예인이든
하여간 비정상적인일에 갑질하는.것들은
다 공개해서 망신살을 줘야함
그리고 이참에 너무 무너져서 힘 못쓰는 교권도 어느장도 복원시키고
공인이나 유명인 연결된 사건나면 신상도 순식간에 퍼져서 금방 밝혀지던데
이사람이랬다가 저사람이랬다가 직업도 왔다갔다 확실히밝혀진건 아직 아무것도없는거죠?
얼마나 대단한 부모길래 계속 다 막고있는지~..
행정직원이 민원을 직접 처리하나요 자기가 받은 민원이나 처리하죠
교수 학부모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진상 학부모 직업을 보면 교수가 많음
우와 자기애 6×6 사물함을 7×7로 바꿔달라....
우와 자기애 사물함이 튀어나오니 6×6 사물함을 7×7로 바꿔달라....
112 그래서 행정직원이 민원 직접 처리 안하니 저 글처럼 스트레스 받을것 없다는거에요?
뜻이 있어서 공부 많이 한 우수한 지인
대안학교 교사로 일했는데
학부모들에게 학을 떼고 결국 몇년 뒤 그만둠
다 사회적으로는 개념있는 가면 쓴 자들이었다고
솔직히 진상 학부모들 눈치보느라 피해학생들 편에 서지않고 방관하는게 교사지
결국 세상은 당하는 사람만 억울한거야
저도 겪어보니 제일 힘든게 교수에요.
상아탑에 갖혀서는 ㅠㅠ 지가 제일 똑똑한 줄 알고 이론만 내세우니 감당이 안돼요. 겪어보면 다 헛소리만 해대서 ㅠ
전 그래서 위원회 같은거 구성하면 교수를 최소화해요. 실무해서 승진해 올라간 분들 오시라고 해요. ㅠㅠ
상아탑은 무슨.
교수는 하여튼 극혐
교행직원들도 저렇게 학부모때문에 시달린단 말인가요? ㄷㄷ
교수들은 진짜 안되겠네...
대학 동기가 진짜 순딩이 좋은 아이였는데,
유학 뒷바라지 길게 한 남편이 한국에서 그럭저럭 좋은 대학에 자리 잡고, 프로젝트가 많고 대학원생들이 많은 인지도 있는 교수가 된 뒤로 사람이 확 바뀌는 바람에 깜짝 놀람.
남편 연구실에 있는 대학원생들을 따로 불러서 갑질 하면서 그게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길래 더 놀랐던.
교수 부인들 중에 '내 남편이 누군지 알아?' 가 많아서인지,
남편들이 외도해도 이혼 안 하고 꾹 참는 듯.
아 그리고,
자기 돈 안 내고 대접 받고 다니는 사람들 중에 교수(논문심사 앞 둔 대학원생들은 진짜 교수 앞에서 을 중의 을이더라는) 와 기자들이 탑이고,
의사들은 제약회사에서 다 대 주고.
그런 의미에서 자식들 공부 길게 할 거 같으면 한국에서 대학원 보내지 말고 무조건 대학원은 외국으로 보내야 하는데, 각 대학들에서 출신대학 대학원 출신들만 챙기는 카르텔이 강하니 그냥 꾹 참고 지옥같은 대학원시절을 견디는 듯.
미국은 자기 출신대학에서 석, 박사 하는 학생들을 안 쳐 줌. 다른 대학에서 석, 박사 하고 식견을 넓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