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해서 대학 들어간 딸이 졸업후 학사편입 하겠다는군요
코로나 학번이고 방황하느라 학점도 최상은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대학원을 가라니까
꼭 공부해보고 싶은 전공이 있어서 편입 안하면 한맺힐것 같대요
나이는 자꾸 먹는데 언제 독립려고 저러나 싶어요
외동딸이라 밀어줘야지 싶다가도
부모노릇 끝은 언제일까 현타오네요 ㅠ
여러분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삼수해서 대학 들어간 딸이 졸업후 학사편입 하겠다는군요
코로나 학번이고 방황하느라 학점도 최상은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대학원을 가라니까
꼭 공부해보고 싶은 전공이 있어서 편입 안하면 한맺힐것 같대요
나이는 자꾸 먹는데 언제 독립려고 저러나 싶어요
외동딸이라 밀어줘야지 싶다가도
부모노릇 끝은 언제일까 현타오네요 ㅠ
여러분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친구가 약대 붙었는데 의대가려고 반수 중이예요.
그래서 제가 물어본 말이,
그 친구는 형제가 어떻게 되니? 햇더니
외동딸이라고 하네요.
외동딸이면 뒷바라지해주긴 해야겠다,가 제 솔직한 심정이예요.
제 딸이 재수할때도 넌 동생 생각해서 어느 선까지만 뒷바라지해줄수 있다고
선그었었거든요.
다만, 학사편입해서 그 다음엔 어떻게 생각하는지
장래계획을 좀 더 구체화하기전 까지는 무조건 뒷바라지해줄수 없다고 못박고
필요하면 네가 알바라도 해서 돈 모으고 해야 한다고 해보세요.
전공이 해보고 싶대요?
방송대 학사편입하라 하세요.
자식이 딸 하나면 밀어주죠.
공부를 더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는데,,,저라면 뒷바라지 해줄 것 같습니다.
부모 노릇은 끝이 없다고 봅니다.
어느 시점까지 지원하고
어느 시점까지 분가 할 계획 세우라 통보 해 보세요..
꼭 공부해보고 싶은 전공이라면 가서도 열심히 할거에요.
제가 너무 공부하고싶고 잘할수있는 전공으로 지방사립대에서 인서울 중상위대학 학사편입했었어요.
정말 마지못해 다녔던 지방사립대 원대학에선 겨우 3점 초반이었던 학점이었지만 편입한 대학에선 편입생중 유일하게 장학금까지 받고 4점 넘는 학점으로 마무리했어요.
제 경우엔 원하던 공부라 너무 재밌고 학창시절 통틀어 제일 열심히 수업들었던것같아요.
그래도 외동은 좀 부담은 덜하겠어요.
솔직히 요즘은 외동키우는집 부러워요
공부해보고 싶은 전공이 있다면 밀어줄것 같아요.
더군다나 외동이라면...
요즘 애들은 부모돈은 화수분인줄 아는 애들 많아요
저라면 일단 취직하고 독립한후 너 하고픈거 하라고 할듯
한 서른쯤 학교 졸업하고 뭐 할건지 물어보세요.
그 다음은 석사 그다음은 박사하면서 40대로 갈건지
계획은 알아야 밀어주던지 말던지 하겠네요.
뭘 밀어줘요
편입하든 뭐하든
학비는 학자금 대출 받으라고 하고
다른 비용도 알아서 하게 하고
집에서 안나가면 밥 먹이고 잠 재워주면 되죠
진짜 요즘 애들은 부모가 해주는 게 너무 당연해서
고마운 줄 모르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외동)
이번에 쥐업 면접 방학때보고 합격해서
8월초부터 회사 인턴으로 근무 한대요 (졸업반)
더 이상 뒷바라지는 그만 하세요
지힘으로 다니라고 하세요
외동이라는데
사실 자식들 줄줄줄 딸린 집들이나 걱정해야됨ㅋ 가지 많은 나무가 바람 잠일 없는거라서
아래에서도 말씀 한 번 드렸는데요, 이제 대학생이고 하니 가계상황을 투명하게 오픈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가족회의를 하는 집들도 있던데 좋아보이더라고요.
제가 자랄 때와는 너무 많은 것들이 달라져서 참 혼란스러워요 ㅠㅠ
때가 있는건데
무조건 밀어 주세요
무조건적인 지지가 아이에게 엄청 큰 힘이 됩니다
사실 돈 때문에 못 밀어 준다면 부모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예요
옛말에 돈은 있다가도 없고,없다가도 생기는게 돈이라고 했어요
걍 팍팍 밀어 주세요
2년마치고 일반편입하면 되지 학사편입은 돈 시간 너무 낭비예요.
저희도 외동딸인데 재수해서 대학 2년마치고 일반편입했어요. 진작에 4년까지만 학비대준다고 얘기했어요.
외동이면 밀어주세요
외동이고 생활이 크게 어렵지 않다면 아이와 충분히 대화하고 아이의 의지를 보시고 지원해주세요.
삼수하고 또 다른 전공을 해서 얼마나 비전이 있을지 투자한만큼 얼마나 회수 할 수 있을지 등등 아이와 의논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로 인해서 부모의 고충은 어떤지도 나누고요.
이제 성인이고 마냥 아이가 장난감 사달라는거 사주듯이 하시면 안되거 같고요.
꼭 아이의 의지와 아이가 어떤 생활을 할지 등등 큰 그림이라도 그리게 해보세요.
물론 그 그림대로 되진 않겠지만요.
이제 성인이니, 장래 설계는 본인 뜻대로 하는 건 좋은 겁니다
그 설계에는 재정 설계도 포함이고요
기본적으로 해주어야하는 교육지원은 대학이면 충분합니다
심지어 삼수까지 지원했는데요
더 공부하고 싶은 건 본인이 벌어서 해야지 그것까지 부모가 언제까지 해줄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부모가 낳았다고 무한책임을 져야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저런 친구들 많던데, 본격적인 성인이 되기를 유예하고 미루는 거처럼 보여요
과연 저런 걸 언제까지 부모가 이해하고 지원해줄지 잘 판단해보세요
진짜로 하고 싶은 전공이 뭔지, 그거 전공하고 나서 어떤 진로 설계를 계획하고 있는지, 그때가서 또 바꾸겠다는 건 아닌지, 아이 성향으로 잘 아실 거 아닙니까?
학벌 업그레이드 되는거면 할만하다고봐요
일반편입 한다는걸 현대 대학 졸업은 하라고 조건을 걸어서 학사편입으로 그나마 맘돌린거에요
부모는 지금 대학이 좋거든요
졸업장 있음 살면서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3수라 적성보다 합격이 중요했던 현재 전공이 아이에게 안맞고, 아이가 공부해 보고 싶은 전공이 있나봐요
그런데 아이 뒷바라지 계속 하기 좀 지치고
얼른 독립시키고 남은 삶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공부하는동안 돈만 대주는게 다가 아니라
자립할때까지 신경이 쓰이니까요
일반편입 한다는걸 현재 재학중인 대학 졸업은 하라고 조건을 걸어서 학사편입으로 그나마 아이 맘돌린거에요
부모는 지금 대학간판이 좋거든요
그학교 졸업장 있음 앞으로 살면서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3수라 적성보다 합격이 중요했던 현재 전공이 아이에게 안맞고, 아이가 공부해 보고 싶은 전공이 있나봐요
그런데 아이 뒷바라지 계속 하기 좀 지치고
얼른 독립시키고 남은 삶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공부하는동안 돈만 대주는게 다가 아니라
자립할때까지 신경이 쓰이니까요
글쎄, 바꾼 전공이 전문직이 아니라면 별로입니다.
하고 싶은 공부가 지금 있는 학교에는 없는 전공인가요?
정말 하고싶었으면 복수전공 부전공 학점교류 등 많은 방법이 있어요.
그것도 목숨걸고 그걸 해서 직업으로 삼는다고 아니고
하고싶다는 말로 앞으로 3년, 재수 삼수까지 포함하면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는건
전혀 좋은 점이 없는데요.
아이가 너무 자기 것만 소중한, 그래서 옆을 돌아보지 못하는 요즘 아인거 같아요.
대학 졸업 하면 경제적으로 독립시키시고, 정말 하고싶은거라면
니가 돈벌어 편입하라 하세요.
혹시 공부가 취미인가요?
우리 시누가 그렇게
여기에서 대학 2개 다니고 아쉬워서 영국서 하나 더 다니고
취업은 한 3년 했나?
결혼해서 애 키우고 과외쌤이 되어서
아직도 수업은 하는데
제가 보면...
그 많은 학교 왜다녔나 싶어요
모조리 학사... 대학만 다녔으니까요
지금 이제 오십 되는데
가만 보니 공부가 취미... 인듯 싶더라구요
지금도 계속 강의 보고... 계속 공부 해요
내보기엔 별 도움도 안되는것같은데 계속 해요
밀어줄 거 같으니까 한 같은 소리를 하죠
지금 취업도 늦었고 문과면 한살 어릴 때 취업하는 게
정말 이득이에요
편입이든 다시 공부하든
취업하고 돈 모아서 생각하라고 하세요
요새는 왜 이렇게 부모든 자식이든 원망이랑 한이 많을까요
학교나 직업이 업그레이드 된다면 해볼만합니다.여기선 무조건 취직 독립해야한다지만 일이년 돌벌어 모은다해도 잘해야 일이천?정도일텐데 그게 인생바뀔돈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