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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인간관계 울면서 손절한 이유.....

그랬다 조회수 : 29,163
작성일 : 2023-07-16 12:38:35

취미 모임 하다가

어쩌다 새로 합류한 멤버가 있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지인들 둘 해서

저까지 ..어쩌다보니 넷이 모이게 되었는데

 

새로 온 분이 공교롭게 저와 같은

고 3엄마, 나머지 둘은 중딩맘들.

 

아무래도 상황이 다르다보니

공통분모가 없던 차에 반갑더라구요

결국 그게 문제였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요즘 고 3 어때요? 중밈맘들이 물어보면

웃으면서 공부 진짜 더럽게 안 한다.

차 마시면서 이렇게 이야기하면

진짜 진심으로 동조한다는 듯이

그 새로 들어온 고3맘도

맞아요. 진짜 왜 이렇게 안하는지..

 

학교는 다르지만 혹시

우리 아이랑 비슷한 상황인지 물어보면

거의 흡사하더라구요

참고로 제 아이는

전 과목이 5.6등급 그 언저리..

 

학원 갔다 오면 가방 던져 놓고

열 생각을 안 한다.

허구헌날 식사 메뉴에만 신경 쓴다

뭐 물어보면 몰라몰라 소리만 한다..

 

푸념처럼 이야기 하면

어쩜 그렇게 우리 아이랑 똑 같냐고

맞장구를 치더라구요.

 

제 딴에는 용기를 내서

최근 담임샘과 상담한 이야기 하면서

등급 이야기를 했더니

어쩌면 둥급도 비슷하네..

 

이러는 거에요...

 

그 마음 이해하시려나

나만 이렇지 않구나 하는 안도감 비슷한..

 

그러다가

한 중딤맘의 제안으로 

처음으로 저녁에 술자리를 하게 되었는데

 

저는 이 일을 게기로

더 친해질 수 있겠다라는..뭐 그런

기대감도 잇었던 모양입니다.

 

제가 주책맞게 술자리 시작하면서부터

우리 아이에 대한 걱정. 우려..따따따다.

중딤맘들은 아무래도 아직

이 상황이 절실하게

다가오지 않는 눈치인데

그 엄마는 함께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그랬습니다....그 때까지는요

 

한 잔 두 잔..술 더 먹게 되고

그랬는데

무슨 이야기 끝에

 

원하는 학교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나왓어요

그 전에

저는 담임샘이랑 상담하면서

전문대까지 이야기 나왔을 때

그 이야기 하면서

그 엄마도 분명

나도 안되면 전문대 보낼라구요

분명 그랬는데...

 

수시 쓰려는 학교가

그 수준이 아닌거에요..어라??

 

실은..하고 이야기 하는데 하면서

본인 아이는

영어는 1등급, 국어는 1에서 .2등급

수학만 5등급...이라는 거..ㅠㅠ

 

아..그 때의 당혹감이란..ㅠㅠ

 

제가 주책인거 압니다

입시는 끝날 때까지 모른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제 마음은 그렇지 않았....

 

두 중딩맘들이 동시에 놀란듯이 저를

쳐다보는데...얼굴이 빨개지는 느낌.

 

에이... 공..부..자..잘..하네요......

 

겨우 맞장구 치긴 했지만

약간 취기가 오른듯

한참 동안 문과 성향의 아이가

어떻게 해야 이번 입시에 유리할 지

다다다다 하는데 하나도 머리에 안 들어왔.

 

그랬습니다.

뭘 기대한 건지..

제 스스로도 한심하고

그렇게 보수적으로 이야기하는 상황이

한편으로는 너무나 이해되는데.

 

그랬는데

제 마음은 그 전과 완전히 달라졌죠

 

꽤나 합리적으로

주도적으로 살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아이 입시가 뭐라고

아직 이런거에 연연하고

휘둘리는지 저도 참 답답..

 

그 이야기 후로는

술맛도 뚝 떨어지고 해서

거의 맑은 정신으로 귀가했는데

자꾸 눈이 시큰거리더라구요

 

그 때 이렇게 저렇게 아이를 유도했다면

조금 달라졌을까.

그 때 그 학원 아니라 이 학원이었다면

성적 오르지 않았을까.

조금 더 세게 푸쉬하고

소위 말하는 관리라는 걸 했으면

아이가 더 좋은 대학 갈 기회 있지 않았을까.

 

아....

나는 왜 이리 한심한가.

 

그 분은 눈치 챘는지 어쩐지 모르겠네요

그 이후로 차 마시는 일도 없고

같으로는 환하게 인사만 하는

그런 관계가 되게 이런 이유라는 걸.

 

이 일이 정말

긴 인생에서 정말 먼지처럼

아무 일도 아닌 일처럼

우리 예쁜 아이에게도 좋은 일 많이 있길

바래봅니다.

저도 좀 더 단단해지고 

너무 푼수처럼 그러지 말아야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0.80.xxx.50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3.7.16 12:41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푸념 아녜요.
    내 아이 뒷담화를 한거죠.

  • 2. 사랑
    '23.7.16 12:42 PM (188.153.xxx.42)

    님.
    님이 말씀하신 그 상대적 잘해보이는 고3 등급이
    저희 아들 등급 비슷한대요 1.2 4 ?? 언저리
    수학 그 등급이면 어려워요
    즉 거기서 거기란 말이죠 지금은 안와닿으시갯지만
    몇년 후 멀리서 보면 내가 별거 아닌걸로 할 날이 옵니다

  • 3. 그거
    '23.7.16 12:42 PM (118.235.xxx.125)

    푸념 아녜요.
    ‘내 아이 뒷담화를 내가 한 거’죠

  • 4. 자우마님
    '23.7.16 12:42 PM (180.244.xxx.119)

    토닥토닥 힘내시고 입시 끝나면 맘도 훌훌 털어져 버릴거예요.

  • 5. 사랑
    '23.7.16 12:43 PM (188.153.xxx.42)

    고3이든 중3이든 엄마들.회식가서 자식걱정 시댁걱정 백날 해봐야 공염불 차라리 자기계발 을 하시든 운동을 하세요 그 역시 돌아보면 먼지같이 흩날린 시간예요

  • 6. 입시끝나면
    '23.7.16 12:44 PM (125.177.xxx.70) - 삭제된댓글

    더 자괴감이 커서 한동안 아무것도 하기싫더라구요
    벗어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지금도 마음으로는 아이가 건강하고
    하고싶은일 찾고
    부모와 잘 소통하면서 살면된다
    그거 다 아는데 그래도 한번씩 속상하고 마음이 못나지고 그렇더라구요

  • 7. 영통
    '23.7.16 12:46 PM (106.101.xxx.251) - 삭제된댓글

    수학 5등급 맞네요. 요새 수학을 잘해야 좋은 거 맞구요

  • 8. ㅋㅋㅋ
    '23.7.16 12:47 PM (1.229.xxx.73)

    황망하죠

    2등급은 1등급 못해서 세상 무너지고
    5등급은 3등급 안돼 세상 무너져요

    세상 무너지는 것은 똑같으니까 그 지점만
    생각하세요

    저도 한양대밖에 못들어가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한양대인데 왜 걱정하느냐는 위로의 말 건넸다가
    너와 나 기대수준이 다르다는 말 듣고
    제 처지가 무척이나 초라해졌던 일이 있어요

    세상 무너지는 무게는 누구나 같다. 이 말만 생각합니다.

  • 9. ..
    '23.7.16 12:47 PM (112.147.xxx.3)

    울면서 손절할 정도인가 싶지만.. 저도 아직 고등맘이 돼보지 않아서 겪기전까진 모르는 거겠죠.. 지나간 일 후회말고 남은 날 화이팅하실길요!!

  • 10. ,,,,,
    '23.7.16 12:48 PM (58.29.xxx.41)

    입시에서 수학 5등급이면 거기서 거기 맞습니다.
    입시는 최상 아니면 거기서 거기예요….
    일희일비 마시고 아이 적성 찾아주세요…

  • 11. ker
    '23.7.16 12:51 PM (180.69.xxx.74)

    그분이 그럼 우린 1등급이에요 할수 있나요
    수학이 5인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율며 손절 할 일은 아닙니다
    제 지인은 ㅡ 중3때 고등학교도 못갈거 같다 징징대더니
    연대 갔어요 ㅋㅋ
    지금도 친하게 지내요

  • 12. ㅇㅇ
    '23.7.16 12:52 PM (125.179.xxx.236)

    자식얘기 속속들이 말하고 싶진 않고
    원글 아이보다 조금 더 잘하는건 있지만
    수학이 안되니 ... 어차피 도찐개찐이라
    그냥 맞장구 치고 있었나보네요
    너무 자괴감 갖지마세요

  • 13.
    '23.7.16 12:52 PM (223.39.xxx.168) - 삭제된댓글

    그 엄마도 참. . 등급 얘기 나왔을때
    솔직하게 우리애는 ㅡ 하고 밝혔으면
    좋았을텐데.아마 나름 신중한 타입인가보네요.
    울면서 손절까지 하진 마시지.
    그정도면 나쁜분은 아닌것 같은데. .

  • 14. ㅁㅇㅁㅁ
    '23.7.16 12:54 PM (182.215.xxx.32)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율며 손절 할 일은 아닙니다 222

  • 15. ᆢㆍㆍ
    '23.7.16 12:55 PM (211.209.xxx.7)

    저도 아이 문제에 쿨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입시가 다가오니 주변 잘하는 아이의 엄마들과 만나면 우울하고 자괴감이 들고 온갖 자격지심이 들어 힘들더라구요. 만나기가 점점 힘들어져요. 어찌 구구절절 설명할수 있을까요?

  • 16. 토닥토닥
    '23.7.16 12:58 PM (58.79.xxx.141)

    살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뭐가 씌었나 싶을 정도로
    주책맞은 짓을 할 때가 있는것같아요..

    이불킥 몇번하고 얼른 잊으세요..
    다 지나가요~!!

  • 17.
    '23.7.16 12:58 PM (110.13.xxx.150)

    공감해준 그엄마는 영문도 모르고 손절당함?

  • 18. ...
    '23.7.16 12:58 PM (211.220.xxx.6)

    심리학자나 여기 아짐들이 항상 말하는 그 공감이란 것이 문제죠.
    그 엄마 딴에는 원글 말에 공감해 준거죠.
    원글이 푸념을 늘어 놓으니..
    나는 진실성 없는 공감은 안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근데 대부분의 특히, 여자들은 진실성 없는 공감, 우리말로는 맞짱구를 대부분 하죠.

  • 19. 근데
    '23.7.16 12:58 PM (136.24.xxx.249)

    애 입장에서
    우리 엄마가 내 등급가지고 밖에서 모르는 사람들하고
    내 얘기하면서 우울해하고 힘들어하고 그러면
    진짜 짜증날 거 같아요.

    왜 쌩판 모르는 사람들한테 그러고 다니세요?

  • 20. 애가 고딩이면
    '23.7.16 1:00 PM (1.238.xxx.39)

    엄마도 성숙해져야지 유딩때부터 이런저런 일 겪었을텐데
    왜 그렇게 경솔하셨을까요??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입조심 좀 합시다.
    언제 만났다고 푸념에 뒷담화인가요??
    푸념과 뒷담화가 아이와 원글에게 무슨 도움과 잇점이 있나요??
    관시없는 얘기 옆에서 듣는 중딩엄마들은 무슨 죄고요??
    취미모임이면 취미모임답게!!

  • 21. ㅇㅇ
    '23.7.16 1:01 PM (223.39.xxx.57)

    그엄마 좀 음흉하네요;;;
    분명 자기 아이랑 비슷한 상황 아닌거 너무너무 잘 알면서
    모든걸 꺼내놓는 엄마앞에서 비슷한척
    어쩌겠어요 근데 기분은 좀 드러울거 같네요

  • 22. ..
    '23.7.16 1:03 PM (223.38.xxx.194)

    혼자 넘겨짚고 혼자 오해하고 혼자 절망하고 혼자 손절하고
    혼자 반성하는 스타일.... 피곤하네요

  • 23. 그럼 입장 뒤집어서
    '23.7.16 1:05 PM (222.236.xxx.238)

    제 애가 공부를 잘하는데 그럼 지인이 자기 아이가 4,5등급이다 푸념하면 저는 그때 뭐라고 대응해야 가장 적절한건가요? 현명한 82님들 좀 알려주세요

  • 24. 그 엄마
    '23.7.16 1:05 PM (220.116.xxx.82) - 삭제된댓글

    입장에서 수학5등급이 걸린거죠
    아무리 문과지만 수포자고 영어 국어 수능치면 한두개 차이로 3등급 그냥되고 조금 겸손해서 그런거지 의뭉스럽고 약은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원글님 혼자 난리를 치시는거 같네요

  • 25. ㅇㅇ
    '23.7.16 1:08 PM (124.49.xxx.10)

    다른거 1등급이라도 수학이 5등급이면 그렇게 생각해요. 전문대 갈수도 있겠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충분히 그렇게 얘기할만한데 울며 손절할 일인건지? 예민하시네요.

  • 26. 음흉은 무슨
    '23.7.16 1:11 PM (1.238.xxx.39)

    언제 만났다고 애 등급 까나요??
    동조 안했음 또 재수없다고 했을껄요?
    무슨 과목별로 등급 따지며 같은 처지 아니라고 이제 손절한다고까지.
    손절의 이유는 그 엄마의 음흉함이 아니라
    원글의 부끄러움과 현타죠.

  • 27. . . .
    '23.7.16 1:13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대개의 경우 자식의 안좋은 얘기는 정말 친하지 않으면 안하던데... 아무리 같은 학부모 입장이라도 내자식 부족한걸 뭘그리 속속들이 다 하나요. 이번을 계기로 내 자식 내가 아끼고 존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한테 절대 대적받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조심하세요.
    예전 저희 엄마가 자식들 부족한 점을 남한테 잘 얘기하더라구요. 물론 아들은 절대 안하고. 근데 그게 겸손의 미덕으로 생각하는듯한데 자식들 자존감 깎아먹는 행동입니다.

  • 28. . . .
    '23.7.16 1:13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대적 아니고 대접

  • 29. ㅇㅇ
    '23.7.16 1:17 PM (1.245.xxx.158)

    음흉하구만요 끝까지 입다물고 있던가

  • 30. 그 엄마
    '23.7.16 1:17 PM (220.116.xxx.82) - 삭제된댓글

    우리애 인서울 낮은 대학도떨어져서 늦잠 자고 있는데 같이 수능친 엄마가 죽어버릴거라고 문자와서 놀래서 그엄마 달래주러 나가서 술사주고 밥사주고 왔던 기억이

    저도 기분않좋아 우리애 떨어진 얘기하니 피식거리며 웃던 그엄마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너랑 나랑은 다르다는거죠

    그집딸이 서울변두리 외고생이었는데 건동홍 라인 대학밖에 못갔다고 그랬던거예요
    손절은 그런 엄마같은 사람이랑 하는거예요

  • 31. 수학
    '23.7.16 1:20 PM (223.62.xxx.58)

    5등급은 가망없어요
    비슷해묘
    세상손절필요없어요
    수능치면 더떨어집니다수학은

  • 32. ....
    '23.7.16 1:21 PM (211.220.xxx.6)

    공감이란 거 좀 하지 맙시다.
    가슴에서 우러 나오는 공감은 하되
    유행이 되어버린, 습관적인, 겉다르고 속다른 그런 공감 좀 하지 맙시다.
    아마 여기 아짐들 90% 이상은 거짓공감 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어떤 글에는 상대방이 공감 못한다고 난리, 또 어떤 글에는 공감해 놓고 뒤로 호박씨 깠다고 난리.
    테레비에 나오는 쇼닥터나 강사들의 부작용이라고도 봅니다.

  • 33. ...
    '23.7.16 1:26 PM (211.36.xxx.201) - 삭제된댓글

    그엄마가 니자식이랑 내자식은 등급이 달라 그랬으면
    수학 5등급이면서 국어 영어 좀 잘한다고 잘난척한다고 했을걸요.
    그 엄마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마음에 자격지심이 문제인 거에요.

  • 34. ㅇㅇ
    '23.7.16 1:35 PM (136.24.xxx.249)

    울 일도 쎘다 에혀...

  • 35.
    '23.7.16 1:40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어차피 수학 5등급은 인서울도 못하는데....

  • 36.
    '23.7.16 1:41 PM (211.186.xxx.59)

    난리치고 아이 더 신경쓰고 엄마가 옆에서 야단 떨어봤자 아이성적 그닥 아니 거의 안오릅니다 엄마가 맘졸이고 기도하고 선생님붙이고 뭐라도하면 애 달라질거같죠 아닙니다 다 착각이예요 공부는 아이가 스스로 내켜야하는거예요 그건 엄마가 차라리 무관심해야 좋아요

  • 37.
    '23.7.16 1:42 PM (175.197.xxx.81)

    내자식 흉 어디가서 함부로 보는거 아닙니다

  • 38. 님이 가장
    '23.7.16 1:49 PM (49.1.xxx.95) - 삭제된댓글

    원하는건 같이 전문대라도 손잡고 들어가 서로 공검 위로? 받았음 하는거였는데 그게 아니니 상대적 박탈감이신가보네요
    님이 너무 친한척했네요 친한 친구도 아닌데 입이 좀 무거워도 될텐데

  • 39. 님이 가장
    '23.7.16 1:50 PM (49.1.xxx.95)

    원하는건 같이 전문대라도 손잡고 들어가 서로 공감 위로? 받았음 하는거였는데 그게 아니니 상대적 박탈감이신가보네요
    님이 너무 친한척했네요 친한 친구도 아닌데 입이 좀 무거워도 될텐데

  • 40. 근데
    '23.7.16 1:56 PM (222.109.xxx.26)

    공부 안한다까지만 하지 뭘 그렇게 세세하게 등급까지 밝히나요 저같으면 잘하든 못하든 남한테 얘기하기 싫은데

  • 41. 에고
    '23.7.16 1:56 PM (1.237.xxx.58)

    상대엄마도 수학5등급이여서 낭패감이 클텐데.. 무조건 처음부터 어떻게 까나요 이렇게하면서 더 알아가는거죠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상황이 그렇게 된거죠 마음수양하시고 푸시길바래요 자식일은 참 어렵죠

  • 42. 아무
    '23.7.16 2:09 PM (119.64.xxx.75)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다니던 때.

    친한친구가 일침을 한번 놓더라구요....
    그 뒤로는 포커페이스로 사람들 만나요.
    그래서 모임이 별로 없고, 가도 재미도 없구요.
    그저 내 취미나 내 일 적인 관계 얘기만 하는게 좋더라구요.

    좋은일은 시샘이 되어 돌아오고
    나쁜일은 약점이 되어 돌아온다는 그말이 진리인듯

  • 43. 취미생활에
    '23.7.16 2:0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차담하면서 가벼운 수다친구로 시작해서 좋은 친구 될.수도 있었는데
    공감도 못하는 중딩엄마들 앞에서 고딩얘기는 뭐하러 하셨어요.
    만난 주제가 취미면 그얘기나하고 즐거운 수다나 하시면 되죠.
    애인생에 학교는 일부입니다.
    우리만 봐도 학교 전공하고 성공하는 정도 다 다르고 인생에서 학교가 그리 중요한 비중은 아니짆아요.
    입시후부터 진짜 경쟁이죠.

  • 44. 성장 좀 하세요.
    '23.7.16 2:25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고3인데 수학 5등급은 실질적으로 인서울 어렵고, 그 엄마 입장에서는 자식이 걱정스러운 경우 맞는데 원글님이 너무 비약해서 좋은 사람 잃는 거 같아요.
    거기에 중딤엄마 반 고딩엄마 반이면 다른 화제로 이야기를 끌고 가야지 왜 먼저 내 자식을 안주거리 삼아서...
    잘나건 못나건 내 자식인데 왜 내자식 뒷말을 먼저 하고 다니면서 공감 잘 해주고 잘 들어준 죄밖에 없는 남 탓을 하나요? 그 엄마가 어디가서 님 흉이라도 봤나요?
    저라면 제가 먼저 원글님같은 타입 손절합니다.
    애들 둘 다 키운 엄마라 제 경험상 원글님 어떤 스타일인지 눈에 선해요.

  • 45. 글쎄요
    '23.7.16 2:26 PM (183.103.xxx.191)

    저도 고3 엄마지만 뭐 울면서 손절까지..
    고3되면서 저런 엄마들 많이 만나봤어요.
    알고보니 전교1등이던데..
    뭐 그렇더라구요. 우리애만 못하고 알고보니 다 잘해요

  • 46. 그냥
    '23.7.16 2:27 PM (121.166.xxx.251)

    원글님이 주챽인거예요
    왜 내 귀한 자식 등급 다 밝히며 흉을 봅니까?
    상대방 엄마 잘못도 없어요 그 엄마 아이 등급이 비슷했다 한들 절진이 됐을리도 없구요 그 사람 입장에선 봉변이죠
    내 얼굴에 침뱉다가 스스로 한심한걸 깨달은것분이예요

  • 47. ㅁㅁㅁ
    '23.7.16 2:47 PM (211.51.xxx.77)

    수학5등급이면 원글님 자녀랑 그닥 많이 차이나는 학교 쓰지도 못할거예요. 그러니 비슷하다생각했을수도..

  • 48. ...
    '23.7.16 3:06 PM (221.146.xxx.22)

    나도 눈물이 나요. 원글님 글
    ㅠㅠㅠㅠㅠ

  • 49. ㅇㅇ
    '23.7.16 3:14 PM (58.228.xxx.36)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내 아이 성적 흉 다 까발려놓고 내아이랑 성적 안비슷하다고 울면서 손절?? 어쩌면 그분이 더 먼저 손절하고 싶었을지도요. 님이 먼저 애흉보고 성적 까고 그러는데 그분 입장이면 뭐라고 해야 마음이 좋겠어요?

  • 50. 악플
    '23.7.16 3:15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저… 제가 아는 애가 공부못하는 아이 엄마랑 똑같으십니다.
    아이 성적 말한다고 해결책이 나오지 않습니다.

  • 51. ㅇㅎ
    '23.7.16 3:18 P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아무리 답답해도 친하지도 않는데 생활태도에 성적까지 애 욕을 하는사람이 엄마인가요??욕도 적당히 하는거지 술먹자고 모인자리에 내 아이얘기만 줄줄 술맛 떨어지게 님도 손절이지만 상대방도. 마음속으론 손절했을거예요 중딩엄마들은 특히요

  • 52. . . .
    '23.7.16 3:39 PM (180.70.xxx.60)

    친하지도 않은데
    내 아이 성적을 왜 까요?

  • 53. .....
    '23.7.16 3:53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자식 둘을 대학을 보냈는데 수학이 5등급이면
    님 아이하고 대학은 별차이 없습니다
    제딸이 다른 과목은 잘했는데 수학만 못했어요
    수학을 못하니까 인서울 대학 못갔고 지방 사대..
    아들은 수학을 잘하고 다른 과목 못했는데
    수학 잘한 아들이 대학도 훨씬 잘 갔고
    대기업에 합격했어요
    자식을 둘을 키웠고 친구와 지인들 자식들도 보면
    공부를 아주 잘하지 않는 이상은 대학도 비슷해요
    대학졸업후 자식들이 잘되고 그런것은 알수없어요

  • 54. 그러게
    '23.7.16 3:53 PM (61.254.xxx.88)

    제기준에도 원글님이 너무 이상;;;

    엄마도 성숙해져야지 유딩때부터 이런저런 일 겪었을텐데
    왜 그렇게 경솔하셨을까요??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입조심 좀 합시다.
    언제 만났다고 푸념에 뒷담화인가요??
    푸념과 뒷담화가 아이와 원글에게 무슨 도움과 잇점이 있나요??
    관시없는 얘기 옆에서 듣는 중딩엄마들은 무슨 죄고요??
    취미모임이면 취미모임답게!!
    222222222222222222

  • 55.
    '23.7.16 3:54 PM (61.255.xxx.96)

    우리 예쁜 아이에게도 좋은 일 많이 있길
    바래봅니다.

    이 문장이 정말..
    멀쩡한 본인 아이 성적 다 말해놓고
    정작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엄마가 본인 성적때문에 현타와서 친했던 엄마 손절하고..

    아이에게 좋은 일이라는 게 정확히 뭔가요? 점수 퐉 올려서 좋은 대학 가는 건가요?

    진짜 별 일 아닌데, 윗글들 말마따나 수학 5등급이면 힘들어요

  • 56. ...
    '23.7.16 4:22 PM (175.209.xxx.172)

    울면서 손절... 에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이런 느낌이네요.

  • 57. 수학5등급이라서
    '23.7.16 4:3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그 엄마는 좋은대학 갈수 없다 생각한거일수도 있는데
    뭘 그렇게 상처받고 힘들어 하나요?
    고3이면 이젠 맘을 내려놓고 수능날 실수 안하는연습할 때라고 봅니다

  • 58. ㅇㅎ
    '23.7.16 4:36 PM (175.123.xxx.2)

    원글님 너무 이상해요
    위로해줄수가 없네요
    등급이야길 왜하는지 ㅠ
    마니 반성하고 말을 줄여요
    사람들도 할말 없어서 안하는게 아니에요
    말많은 사람들이 꼭 사고치고 싸우고
    실수가 많아요

  • 59. 영통
    '23.7.16 4:41 PM (106.101.xxx.77)

    울면서까지..님도 징하네요
    그 여자가 뭔 잘못을 그리 했다고..
    5등급 맞죠. 수학 5등급..수학 중요한데 그게 5등급이니

  • 60. ,,,
    '23.7.16 5:38 PM (116.44.xxx.201)

    내 자식 뒷담화 본인이 먼저 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주책이고 푼수 같습니다

  • 61. ..
    '23.7.16 5:51 PM (211.234.xxx.41)

    성적오픈은 30년지기라도 하는게 아니여요.
    그리고 문과든 이과든 수학이 갑아닌가요?
    원글님도 울정도는 아닌거같은데...

  • 62. ..
    '23.7.16 5:57 PM (223.38.xxx.206)

    모임에 고3엄마가 둘이 있어도
    중등 엄마가 둘이 있는데
    자기 아이 입시 성적 얘기를 자주한 원글님이 예의가 없으신 거 같은데요.
    중등 엄마들에게는 아무 관심없는 화제인데
    자기 아이 얘기를 자꾸 꺼내는 거 주책이에요.
    형제와도 성적 얘기는 안하게 되던데
    왜 타인앞에서 애 성적 고민 얘기를 하시는지 ㅠ

  • 63. ..
    '23.7.16 5:58 PM (223.38.xxx.206)

    저라면 화제 돌리자고 했을텐데
    좋은 마음에 긍정하며 들어준 다른 고3 엄마는 음흉하다는 욕이나 먹고 참...

  • 64. 절대
    '23.7.16 6:07 PM (49.1.xxx.95)

    공감해줄수 없는 글
    철좀 드시길

  • 65. ,,,
    '23.7.16 6:14 PM (175.121.xxx.62)

    수학이 5등급이면..

  • 66. ...
    '23.7.16 6:16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혼자 좋다고 달라붙고
    혼자 울며 손절하고
    자식 성적이 뭐라고 ...

    자식들 빼면 그분도 상식 이상 건강하신 분이고
    살면 살수록 좋은 사람 만나는거 힘들어요.

    손절은 말고 가끔이라도 만나면서 인연 이어 나가세요.

  • 67.
    '23.7.16 6:26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그럼 그 엄마가 뭐라고 말했어야 할까요? 댁의 아이는 공부를 디게 안하네요 우리애는 공부 열심히 하던데...라고 말했어야 할까요?
    본인이 본인 무덤 판거에요
    상대는 저 사람 왜 저럴까? 싶겠죠
    이유도 모르고 손절 당했네요 그 엄마

  • 68. ㅇㅇ
    '23.7.16 6:31 P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제 아이 연고대 갔다고 말했더니...축하한다.공부잘했네..등등 공감하던 동네 엄마...본인 아이 대학은 말을 안하더니.... 알고보니 서울대... 거짓 공감 싫어요.

  • 69. ㅇㅇ
    '23.7.16 6:31 PM (58.234.xxx.21)

    저도 고딩맘이고 첫째는 대딩이지만
    중고딩 맘 모이면 성적 얘기는 노골적으로 안해요
    그게 서로 편햬요
    취미 모임이면 더더군다나 아이들 성적 입시 이런 얘기 안하고 서로 모르는게 좋습니다

  • 70. 에고ㅉ
    '23.7.16 6:35 PM (118.235.xxx.38)

    일단 엄마들하고는 술자리를 하면 안돼요. 꼭 말실수를 해요
    같은 처지라도 내 아이싱황 주책? 맞게 다 오픈안하기,
    어설프게 상대 위로하지 않기, 집인상황 흠잡힐 밀 안하기
    이런것만 잘 지켜도 관계 길게 유지돼요.

  • 71.
    '23.7.16 6:40 PM (124.49.xxx.188)

    난 뭐 그쪽 엄마들이 엄청 무례했나 싶었네요. 너무 본인 자식 등급을 낱낱이 공개했어요. 원글님이 실수한 거 같아요

  • 72. ..
    '23.7.16 6:42 PM (61.254.xxx.115)

    아니 평소에 속내 다 아는 오래된 친구도 아니고 겨우 이제 알게된 취미 모임사람에게 내자식 성적을 오픈하고 흉봤다구요? 것도 술까지 마시면서? 푼수에 주책바가지같아요 듣는사람도 부담이지

  • 73. ..
    '23.7.16 6:48 PM (211.234.xxx.76)

    취미 모임에는 너무 사적인 얘기나 부정적인 얘기 하지 맙시다.
    우리 애 공부 못해요-우리 애는 잘해요
    우리 시댁 짜증나요-우리 시댁 좋아요
    돈 없어서 힘들어요-우리 남편 돈 잘 벌어요
    이러면 또 거리감 느껴진다 재수 없다 난리일거고
    맞장구치자니 불행 배틀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만큼 안 불행한 것 같으면 또 재수 없고

  • 74. 이해해요
    '23.7.16 6:58 PM (175.208.xxx.235)

    전 다른 케이스지만 결국 아이 입시 끝나고 손절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 앞에서 아닌척하고 수시 못쓴다고 말하더니 특별전형 준비해서 합격시켰더라구요.
    뭐 거기까지 좋아요. 자기아이 입시에 대해 일일이 말할필요는 없죠.
    그럼 수시 준비 안한다 소리는 왜 하고 다니는지. 말이나 말던가.
    한술 더 떠서 원서 잘못 넣었다고 거짓말까지 하는데, 참나~ 연기도 잘해요 울먹울먹~
    저는 특별전형 준비도 안했는데 학종원서를 잘못 넣었다는 얘기인줄 알고 위로해주고 면접 잘하라고 화이팅해주고, ㅎㅎㅎㅎ 완전 저 혼자 바보된거였더라구요.
    잘하거나 못하거나 내 아이에 대해 너무 떠들고 다니는거 안좋습니다.
    원글님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솔직하기까지 하니 사람들에게 너무 오픈한게 실수예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성격이라 이해합니다. 그렇게 엄마도 아이도 성장하는거예요.
    원글님 표현대로 원글님네 예쁜아이에게 좋은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 75. 원글은나이만먹은
    '23.7.16 7:38 PM (108.41.xxx.17)

    애군요.
    손절할 이유가 본인에게 있고만 남 탓은.
    그나저나 밖에서 지 자식 흉 보고 다니는 사람들이 젤 한심해요.
    자기 부모가 그랬으면 서운하다 난리였을.

  • 76. 에휴
    '23.7.16 7:42 PM (175.193.xxx.206)

    다 부질없어요. 취업 되면 좋은거고 아무리 좋은대학 나와도 취업안되면 그뿐이에요.
    저는 사회성 좋은 아이들이 젤 부러워요. 뭘해도 먹고 사네요.

  • 77.
    '23.7.16 7:47 PM (211.212.xxx.141)

    원래 친한 사람들하고도 그런 얘기 감추는 시기에 너무 오바하셨네요.

  • 78. 털어내세요
    '23.7.16 8:02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살다보면 아이 고민에 그렇게 말하게 되는데 결국 내게 돌아와요.

    결국 내 자식 깐 내 잘못이니 점잖게 듣고 있던 그 사람이 문제가 아니죠. 마음 다스리시고 다시 새로운 맘으로 접근하세요.
    이정도 인간관계에 울고 손절까지 ㅠㅠ
    사회생활 해보시면 더한 일도 많아요.

  • 79. ..
    '23.7.16 8:05 PM (211.214.xxx.92)

    수학 5등급이면...
    우리애는 다르다고 자랑할것 도 아니죠..
    그리고 님 같은 캐릭터는 우리앤 그래도 국어 영어는 좀 잘 한다 했어도 손절했을거 같은디요? 님네 애보다 못해서 쪽팔려서 입 꾹 다물고 있는 아줌마 찾는다고 가슴팍에 붙이고 다니시던가요

  • 80. ㅉㅉ
    '23.7.16 8:21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푼수주책이 철없는 소리에
    이해공감한다는 분들도 원글과 똑같은거죠

    자식 낳으면 어른된다는것도 개뿔 헛소리
    자기들 철닥서니 없음을 남 음흉이라 탓하고

    어떤 멍청한 여자가 잘난것도 아닌
    못난? 자식성적 까발리고 남들에게 위로찾는데요?

  • 81. ㅉㅉ
    '23.7.16 8:23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푼수주책이 철없는 소리에
    이해공감한다는 분들도 원글과 똑같은거죠

    자식 낳으면 어른된다는것도 개뿔 헛소리
    자기들 철닥서니 없음을 남 음흉이라 탓하고

    어떤 멍청한 사람이 잘난것도 아닌
    못난? 자식성적 까발리며 엄한 남들에게 위로찾는데요?
    이것만 봐도 판단력이 애도 아니고 남탓까지
    언제 철들지 ㅉㅉ

  • 82. 한심
    '23.7.16 8:25 PM (222.106.xxx.251)

    푼수주책이 철없는 소리에
    이해공감한다는 분들도 원글과 똑같은거죠

    자식 낳으면 어른된다는것도 개뿔 헛소리
    자기들 철닥서니 없음을 남 음흉이라 탓하고

    어떤 멍청한 사람이 잘난것도 아닌
    못난? 지 자식성적 까발리며 타인인 남들에게 위로 찾는데요? 이것만 봐도 판단미스인데 그와중에 남탓 아이고

    남에게 자식 팔이하고 한심해요

  • 83. ..
    '23.7.16 8:25 PM (124.53.xxx.243)

    피곤한스탈..

  • 84. 초딩
    '23.7.16 8:40 PM (223.39.xxx.44) - 삭제된댓글

    저학년 초딩들 울 엄마는 방학때 학원 많이 보낸다 욕하다

    친구가 난 엄마랑 여행가는데 그랬다고 삐져서 울고
    친구 안할꺼야 딱 그 수준 ㅋㅋㅋ

  • 85. 초딩
    '23.7.16 8:41 PM (223.39.xxx.44)

    저학년 초딩들 울 엄마는 방학 때 학원 많이보낸다 욕하다
    친구가 난 엄마랑 방학 때 여행가는데 그랬다고
    혼자 삐져서 울고 너랑 친구 안할꺼야 딱 그 수준 ㅋㅋㅋ

  • 86. ㅉㅉㅉ
    '23.7.16 8:46 PM (14.54.xxx.15) - 삭제된댓글

    뭐 얼마나 만났다고,
    주절 주절,
    님이 자초한 것이구만.
    대인 관겨ㅣ에서 너무 친한척,화통한 척 급속 하게 속터 놓았다가
    상대가 자기 보다 낫다ㅜ싶으면 혼자서 속상해 하고 손절 하는 유형이네요.
    공부 못하는 아들이지만,
    엄마가 밖에서 이러고 다니는 걸 알면 아들은 기분이 어떨지…
    좀 진중 하세요…

  • 87. 모에요
    '23.7.16 9:00 PM (1.241.xxx.216)

    원글님 혼자 북치고 장구치신듯요
    그분은 예의상 장단 맞춰 준건데
    그냥 통상적 고3엄마들 애타는 마음 맞춰준건데
    님은 1~2등급에 꽂혀서 배신감에 손절이라니...
    그멈마는 5등급이 정말 큰 걱정일텐데요 수학이라
    원글님 따님은 엄마가 본인 등급 얘기하고 흉보고 다니는거 알까요????

  • 88. 속을
    '23.7.16 9:05 PM (211.250.xxx.112)

    그 정도 관계라면 속을 보이지 말고 장단만 맞추셨음 좋았을텐데요. 그들은 그렇게한것 뿐이예요

  • 89. 마니
    '23.7.16 9:07 PM (59.14.xxx.42)

    토닥토닥. . 그 때 이렇게 저렇게 아이를 유도했다면

    조금 달라졌을까.

    그 때 그 학원 아니라 이 학원이었다면

    성적 오르지 않았을까.

    조금 더 세게 푸쉬하고

    소위 말하는 관리라는 걸 했으면

    아이가 더 좋은 대학 갈 기회 있지 않았을까.
    2222222222

  • 90. 솔직히
    '23.7.16 9:21 PM (218.148.xxx.177)

    케어해야 할 아이들이 있는데 무슨 무의미한 술자리까지 가지다뇨?
    전 그게 더 이상하게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56등급 말씀들 하시네요 참...

  • 91. .....
    '23.7.16 9:31 PM (110.13.xxx.200)

    그래서 사실 자식 특히나 공부얘긴 안하는게 좋은데..
    애들 얘기시작 하면 공부뿐인가요.
    취업, 결혼 줄줄이인데..
    그냥 그랬다 정도로 끝내야지 너무 구구절절 길게 가면 이런꼴이 날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앞뒤 안맞는 말 하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비교꺼리를 길게 얘기하는 모임치고 오래가는 모임없어요.
    사람심리가 다 비슷해요.

  • 92. 공부를
    '23.7.16 10:46 PM (118.235.xxx.36)

    잘해도 못해도 입 꾹 닫고 있어야해요..근데 그럼 또 속내 얘기안한다고 난리나고 애 입시끝나고 결과보고는 또 배신감 느낀다하지만요 그래도 그래도 말안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내애욕을 내가 할필요도 없고.남의애 때문에 기분나쁠 필요도 없어요 그냥 안묻고 안말하기

  • 93. 이상
    '23.7.17 12:11 AM (39.7.xxx.31)

    왜 자식일에 하소연이며 남에게 기대세요 자기 감정 스스로 추스립시다

  • 94.
    '23.7.17 12:24 AM (123.213.xxx.157)

    이번일을 계기로 집안얘기는 아무한테나 하지 맙시다..
    그냥 그런 모임 자체도 다 귀찮아요.

  • 95. gjgj
    '23.7.17 3:07 AM (210.2.xxx.197)

    나 혼자 사랑에 빠지고

    나 혼자 손절하고.....


    ??????

  • 96. ...
    '23.7.17 6:53 AM (106.102.xxx.251)

    상대 엄마가 뭐가 음흉해요. 원글님이 어디까지 얘기할지 차음엔 알 수 없으니 응 우리 애도 그래요 아휴 말도 안 듣고 하는 수준에서 맞춰준 건데 원글님이 점점 더 ¹너무 구체적인 정보를 오픈하는 바람에 상대빙은 공개할 생각 없었던 아이 등급까지 구체적으로 오픈하는 불편한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울명서 손절할 일은 아니고요.. 다 걱자 고민이 있는 거죠. 고3 엄마로서 공감대도 았었고 상대방도 좋은 사람이면 구건 그것대로 두고 편하게 지내보세요...

  • 97. ㅇㄹ
    '23.7.17 7:38 AM (39.117.xxx.169)

    저 저 상황 뭔지 알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 겪었어요
    아이들 공부 걱정하며 성적 안 나온다 속상하다 늘상 주고 받았는데 그냥 그 엄마 기준과 제 기준이 달랐던 거더라구요
    그렇게 속상하다던 그집 아이는 인서울 좋은 대학 갔고 저희 아이는 지방대 갔어요
    입시 앞두고 저런 일 더 생길지도 몰라요…

  • 98. ..
    '23.7.17 8:00 AM (223.38.xxx.111)

    공부 잘하는 남의 집 아이들은
    부모가 푸쉬 많이하고
    관리를 빡세게 해서 잘하는 거라 생각하세요?
    내가 푸쉬 안하고 관리 안해서 애가 공부 못하는 거라
    자책 또는 변명하시는 거 같은데
    결국 아이의 공부그릇이 그정도인 겁니다.
    사람의 재복 그릇, 배우자 복 그릇은 따로 있으니
    그걸 바래봐야죠.
    부모복 그릇 채워줄 부모능력 키우는 것도 괜찮아요.

  • 99.
    '23.7.17 8:24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수학 5등급에 문과 성향이라니 그냥 그러네요
    나름 고민이 클듯

  • 100.
    '23.7.17 8:27 AM (218.55.xxx.242)

    수학 5등급에 문과 성향이라니 그냥 그러네요
    나름 고민이 클듯
    그래도 우리애는 국어 영어는 1~2등급이다 수학이 문제다 이야기 초반에 말 할 수 있는거잖아요

  • 101.
    '23.7.17 8:52 AM (211.248.xxx.147)

    저희아이가 그 상대방 아이랑 비슷하네요.그런데 영어랑 국어는 항상 1등급.. 그냥 타고나서 잘하는거고 공부를 정말 안했어요. 그러니 부모가 속타는건 똑같죠. 학교에서도 크게 드러나는 아이도 아니었고 저도 아이 성적이야기는 안하고 지내고 평소 걱정만 이야기 하다가 저희아이는 운좋게 최저맞춰서 수시로 인서울 상위권갔어요. 우리아이랑 비슷하다 했던게 원글님 수학이야기할때 아니었을지... 그 엄마도 살짝 당황스러웟을거예요.

  • 102. 엥?
    '23.7.17 9:36 AM (106.101.xxx.117)

    이게 울면서 손절할 정도의 일인가요?
    저는 오히려 그분이 님 배려한것 같은데.
    공부 못한다고 먼저 자식 얘기하는 부모앞에서 우리애는 잘하는데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면 더 재수없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어차피 깊이 얘기할거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저도 제아이보다 공부 못하는 엄마들이 그런 얘기할때 우리애도 걱정이라고 하고 대충 넘깁니다.

  • 103. ㅡㅡㅡ
    '23.7.17 10:33 AM (76.151.xxx.123)

    죄송한데
    혼저 북치고 장구치고 우신 듯
    입시 끝날때까지 엄마들 푸념이야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애글타글한 심정토로지, 성적대로 나눠앉아 하나요
    근심하는 엄마 심정이라고 아이들도 자존심 있고ㅡ사적 영역인데
    왜 성적들을 까는지??
    근심하는 엄마 마음은 엄마 몫이고
    성적은 아이거에요.
    저런 수다 자체가 참..

  • 104. aa
    '23.7.17 10:41 AM (1.244.xxx.182)

    그 상황에서 첨부터 우리 애는 수학 빼고 다 잘해요라고
    솔직히 말했으면
    원글님이 그 분과 친해졌을까요?
    그 분은 최대한 조심한것같네요
    원글님의 아이 성적에 대한 회한과 자격지심때문에
    누구와도 지금은 마음이 편치 않을거예요
    저희 애가 1등급인데
    사실대로 말하면 자랑한다고 욕 먹고
    말 안하고 있다가 나중에 알게되면 음흉하다고 욕해요
    그 분 입장에서 더이상 어떻게 조심해야하나요?
    저는 그래서 아이와 관련된 학부모와는 관계를 안맺어요
    뭘해도 어차피 나보다 잘하는 아이는 질투의 대상일 뿐이더군요
    아이와 나를 분리시키세요
    아이의 성적이 원글님의 가치는 아니에요

  • 105. 진짜
    '23.7.17 11:38 AM (118.221.xxx.87) - 삭제된댓글

    나이를 어디로 먹은거예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누룽지까지 말아먹었네..

  • 106. 제발
    '23.7.17 11:39 AM (118.221.xxx.87)

    취미모임에서 자식얘기좀 하지 마세요.
    아무도 관심없는데 혼자 ㅈ북치고 장구치고 누룽지도 말아먹고 다 하셨네요.

  • 107. 문과
    '23.7.17 11:40 AM (61.79.xxx.173)

    수능에서 15111받으면 백분위따라 건동홍에서 광명상가가능해요.수학5라고 인서울을 왜못해요.수학통합이라 나형5랑 통합5랑 달라요.

  • 108. //
    '23.7.17 11:56 AM (14.32.xxx.41)

    그분이 그럼 우린 1등급이에요 할수 있나요
    수학이 5인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율며 손절 할 일은 아닙니다22222222

  • 109. ...
    '23.7.17 12:04 PM (180.69.xxx.82)

    취미모임에서 자식얘기좀 하지 마세요.
    아무도 관심없는데 혼자 ㅈ북치고 장구치고 누룽지도 말아먹고 다 하셨네요.
    22222

    아줌마들 진짜 본인들 자아는 없는지
    만나서 자식얘기 남편얘기... 안물안궁

    애들때문에 만나게된 모임도 아닌데
    왜 거기서 자식 성적 험담을 하고앉았는지....

  • 110. ..
    '23.7.17 12:18 PM (125.181.xxx.187)

    수학 5면 그 애도 답없는건 같으니 그랬을거예요. 근데 취미모임에서 왜 그러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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