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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구걸하는 여자분을 봤는데

00 조회수 : 24,986
작성일 : 2023-07-15 21:10:26

어느 절 앞에서 구걸하는 분을 봤어요.

근데 구걸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듯한

나름 깔끔한 외모인거예요.ㅎㅎ

칠십대 초반같은데

옷도 깨끗하고 얼굴도 깨끗하고.

다만 신발이 이상...초록색 테이프로 묶은 이상한 신발.

얼굴도 반듯하게 생기셨어요.

제가 절에서 나오는데 그 앞에서,

보살님. 천원만 보시해주십시오.

그러는데 목소리와 말투도 단정.ㅎㅎ

저분은 왜 저러고 살까?

그러다가 다시 생각하기를

저러고 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겠지.

지갑에 있던 천원짜리 다 모아 드렸어요.

그래봤자 오천원인데

많이도 주셨어요.

그러면서 감사해하셔서

좀 민망..ㅎㅎ

돌아보니 어린 꼬마 여자애가 달려와

천원짜리 한장을 공손히 두손모아 드리네요.

이분은 기쁘게 웃으며 받고.

마치 용돈받는 분위기.

저한테나 그 아이한테나.

딸하고 손녀한테 용돈받는 것 같은거예요.

지금도 그분 모습이 눈앞에 떠오르네요.

집에와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구걸업이 꽤 쏠쏠할거다.

너같은 인간들이 많으니

일부러 절앞에서 그러고 있는거다.

하루일당이 십만원이면 한달에 삼백아니냐?

진짜 많이  벌겠다며 흥분.;;;

엄마. 어떻게 하루에 십만원을 벌어?

하루 삼만원 정도겠지.

그래도 한달이면 구십.

할만한건가요? ㅎ

그분은 무슨 사연으로 그러고 있을까.

남자거지는 많이 봤는데 여자는 흔치않고

그것도 외모가 깔끔해서 참 잊혀지지 않네요.

 

 

 

 

 

 

 

 

IP : 1.232.xxx.6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 앞이니
    '23.7.15 9:11 PM (172.58.xxx.243)

    기본적으론 안전이 보장된 장소네요
    좀 너그러운 사람들이 올테고 시주할 돈도 있을테니

  • 2. 의외로요
    '23.7.15 9:12 PM (211.247.xxx.86)

    깨끗하게 입은 거지가 적선 받을 가능성이 더 크답니다.

  • 3. 건강이나
    '23.7.15 9:13 PM (218.39.xxx.130)

    사연 있겠지만..

    구걸하는 자 없애려고 복지정책 만든겁니다..
    주민센타나 경찰에 신고 하는 것이 나을 듯..

  • 4. ㅇㅇ
    '23.7.15 9:16 PM (175.114.xxx.36)

    봉은사앞이죠? 유명인임

  • 5. ^^
    '23.7.15 9:17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저라도 털어 드렸을 거예요
    잘 하셨어요

  • 6. ...
    '23.7.15 9:17 PM (114.203.xxx.20)

    저라도 드렸을 거예요.
    잘 하셨어요.

  • 7. 아..
    '23.7.15 9:20 PM (1.232.xxx.65)

    그 절 맞아요.
    유명인인가요?ㅎㅎ
    봉은사에 5년전에 갔을땐 없었는데
    언제부터 거기 터를 잡으신건지.

  • 8.
    '23.7.15 9:21 PM (175.223.xxx.51)

    자주는 못봐도 구걸하는 노숙인들에게 꼭 돈을 드리는데 밥 먹으라고 만 원 드리자 애기처럼 엉엉 우는 지적장애분도 봤고요 물론 근처 파출소 가서 도와달라 신고도 했어요
    그런데 보살님이나 보시라고 직접 언급하는 이 분에겐 그냥 지나쳤을 것 같아요 저는 불교라 불자를 이용하는 듯한 느낌이 서늘해서요 사연이야 있겠지만 뭔가 도를 믿으시나요 느낌도 들고요

  • 9. ...
    '23.7.15 9:25 PM (39.7.xxx.62)

    예전에 밤에 학원 끝나고 집에 오는 지하철에 늘 누워서 기어다니며 구걸하는 장애인 거지가 있었는데요
    가끔 돈을 줬는데요

    어느 날 밤에 지하철에 앉아서 가고 있는데 누가 제 발을 세게 부딪혀 보니 그 거지가 구걸로 번 돈을 세면서 신나게 걸어가고 있더라고요
    어찌나 힘차게 걷던지 그 발에 부딪힌 내 발이 아프더라고요
    가방에 든 현금도 꽤 많았고요

  • 10. 그분
    '23.7.15 9:26 PM (61.72.xxx.209) - 삭제된댓글

    유명인이심. 방송 출연도 하셨음.
    봉은사 스타벅스에서 터 잡으신지 오래.
    그 빌딩에서 씻으심.

  • 11. ..
    '23.7.15 9:2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강변역에도 깔끔하게 입으신 차비 빌려달라는 여사님 계셨어요.
    전 늦은 출근자라 매일 마주쳤는데 처음 5천원 드리고 다음날 만났는데 생까시더라구요.
    같은 사람에게 두번은 안뜯는 매너는 장착하셨나봐요.
    레파토리는 누구에게나 같더라구요.
    지갑을 잃어버렸다. 블라블라블라.

  • 12. ㅇㅇ
    '23.7.15 9:28 PM (175.114.xxx.36)

    그 분 사회시설도움은 거부하시고 본인이 절아랑 근처건물주라고 우기고 그건물입구에서 노숙해요. 구걸헌 돈으로 근처 식당에서 갈비탕같은것 드사고. 정신질환까지 있는데 도움을 거부해서 ....

  • 13. 옛말에
    '23.7.15 9:29 PM (121.133.xxx.137)

    거지도 잘 입은 거지에게
    동냥도 더한다?

  • 14. 00
    '23.7.15 9:32 PM (1.232.xxx.65)

    ㅎㅎ 아프신분이셨군요.
    보기에는 너무 멀쩡해보이던데.
    다음엔 그냥 유엔식량기구나 난민기구에 기부하는게 낫겠네요.

  • 15.
    '23.7.15 9:35 PM (1.232.xxx.65)

    본인이 절과 건물의 주인이라 생각해서
    그리 당당했던 것인가?
    노숙한다면 겨울엔 어디서 자나요?
    여러모로 신기하네요.

  • 16. ㅇㅇ
    '23.7.15 9:43 PM (175.114.xxx.36)

    https://youtube.com/watch?v=lqydKXVVoCI&feature=share7
    TV출연도 하셨음.

  • 17.
    '23.7.15 9:54 PM (1.232.xxx.65)

    아.......
    방송까지 나온 유명인이었어.
    어쩌다 미치신건지.ㅜㅜ
    안타깝네요.
    링크 감사해요.

  • 18. ...
    '23.7.15 9:55 PM (221.151.xxx.109)

    원글님이 본 날은 어떨지 몰라도
    얼굴이나 옷이 깨끗해 보이진 않네요

  • 19.
    '23.7.15 9:58 PM (1.232.xxx.65)

    오늘은 깨끗했어요.
    돈 모아서 옷샀나봐요.

  • 20. 장애인들
    '23.7.15 10:01 PM (223.39.xxx.245) - 삭제된댓글

    수급비 받으면서 구걸로 투잡하는 사람도 있어요.

    일반인도 아는 복지혜택을 장애인들이 모를리 없고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죠 죽을까봐

    요새도 구걸을 하는군요
    나라가 시끄러워도 폭도가 없는건 복지혜택 덕분입니다.

  • 21. ..
    '23.7.15 10:24 PM (14.45.xxx.97)

    저는 대구역 롯데백화점 쪽 큰 계단에서
    넒은 곳인데 마침 사람이 아무도 없고
    아버지뻘 60후반에서 70 정도 옷도 나름 멀쩡한 분이
    난처해하면서 차비가 없는데 좀 도와달라고 예의바르게 사정하길래
    평소에 그런거 거짓말인거 알아서 끼꾸도 안하는데
    그날 기분이 너무 묘하더라고요
    멀쩡한 사람이 왜 저러고 살까 암튼 기분이 희한해서
    표정도 너무 불쌍해 보이고 저사람은 인생이 왜 저렇게 됐을까
    지갑 보니 만원짜리밖에 없어서 만원 한 장 드렸어요
    먼가 너무 서글프고
    좋지 않은 기분이어서 돈을 줬는데
    복지 시스템이 다 도와줘서
    앞으로 저런 분들 안 봤으면 좋겠어요

  • 22. 행복해보임
    '23.7.15 10:37 PM (118.235.xxx.79)

    원글님 말대로 얼굴, 헤어스턀도 깨끗하고 신발만 아니면 너무 멀쩡한데요.
    아 뭐 잔돈 천원씩 적선해 불쌍한 사람 먹고 살게 하는게 뭐 그리 나쁜가요? 훔치는것도 아니고.

  • 23. ㅇㅇ
    '23.7.16 12:49 AM (223.62.xxx.57)

    저 분 봉은사역에서 주무시는분 맞죠?
    근처 살아서 사우나 갔다가 새벽에 역사 지나갈때마다
    문 닫아달라고 해서 몇번 해드렸는데
    매번 부탁해서 미안하다며 제 얼굴 기억하는거랑
    말투가 너무 차분해서 놀랬어요

  • 24. 눈에는보이지않음
    '23.7.16 12:51 AM (116.32.xxx.155)

    멀쩡한 사람이 왜 저러고 살까

    껍데기만 어른인 사람도 있듯이
    사지육신만 멀쩡하고 정신은 만신창이일 것 같아요 ㅠ

  • 25. 실화참사대
    '23.7.16 1:38 A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인가 나온 거 보니 오란씨 광고송을 본인이 불렀다고..ㅎㅎ

  • 26.
    '23.7.16 3:37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저 직업의 매력(?)은 본인 빼고는 그 누구도 수입을 짐작조차 못한다는거죠

  • 27. ...
    '23.7.16 7:18 AM (1.216.xxx.162) - 삭제된댓글

    전 오늘 강남 부촌에서
    꼬질한 여자 노숙인이
    빗물 고인 웅덩이에 서서
    발을 야무지게 비벼 닦길래
    저분도 깔끔하게 씻고 싶겠다 싶었어요.

  • 28. ㅇㅇ
    '23.7.16 7:20 AM (175.207.xxx.116)

    예전 일이긴 한데요.
    지하철역에 앉아가는데 서있는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구걸하는 사람이 제 앞에 왔고 저는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요
    지하철 사람들이 다 저만 보는 느낌이 들면서
    돈을 줘야겠는데 얼마를 줘야 될지 모르겠는 거예요.
    잔돈을 받고 반으로 접은 채
    가방 한 칸에 넣어둔 게 기억이 나서
    그걸 보지도 않고 줬어요.
    돈을 건네는데 5천원짜리도 보이고
    천원 짜리도 겹쳐서 보여요.
    이미 손을 내밀었는데 잠깐만요 하고 5천원짜리를 뺄 수도
    없고...
    그 아저씨는 돈을 받고 제 앞에 서서
    감사와 감탄의 표정으로 절 보는 게 안 봐도 느껴졌어요. ㅎㅎ
    이렇게나 많이 하는...

    근데 그 아저씨 차림새도 좀 이상했어요
    콤비 차림에 신발도 콤비에 어울리는 신발이었어요
    구두와 캐주얼화 중간 느낌의 신발에
    꼭 서류가방을 들고 있는 듯한 그런 분위기의 차림새였어요.

    아저씨가 돈을 받고 바로 가지 않고
    제 앞에 서서 감사와 감탄의 표정으로 절 보고 있어서
    더 창피했던..

  • 29. 라일락하늘
    '23.7.16 7:52 AM (211.104.xxx.45)

    저희 집앞이라 자주 뵙는 분인데 스벅에서 늘 초콜릿 푸딩 드세요 ㅎㅎㅎ

  • 30. .........
    '23.7.16 7:55 AM (119.193.xxx.158)

    젊었을때 출근이 좀 늦은 업무였는데 아침마다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장님거지 있었죠.
    어느날 지하철 문앞에 딱 서서 내리더니 지팡이도 안짚고 성큼성큼 걸어서 지하철 나가더군요ㅋㅋㅋㅋ
    의외로 이런 경험하신 분들 많은거 같아요.

  • 31. ...
    '23.7.16 8:05 AM (119.71.xxx.54)

    여의도에서 저녁 회식 모임 가는 중, 택시에서 누가 멀쩡하게 두 발로 내린 뒤,
    조금 뒤, 근처에서 기어다니며 구걸... -ㅠ

  • 32. 저위에 방송링크
    '23.7.16 8:29 AM (218.50.xxx.164)

    2017년에 58세였으니 지금 64세일텐데 70초반으로 보셨다니 밖에서 지낸 탓이겠죠..?
    치아가 너무 고르고 건강한 게 부럽네요 제 입안은 저런 앵글로 보면 금광인데..

  • 33. 이십년전
    '23.7.16 8:44 AM (175.223.xxx.69)

    이십년전에 광장시장에서 장님 지팡이 짚고 구걸하고 다니는 사람 있었는데,
    당시 연대 다니던 동생이 돈 주지 말라면서
    저 사람 엘란트라 타고 연대 앞에서 내리는 거 봤다고. 하더라구요.
    직업으로 선택하는 분들도 있나 했어요.
    근데, 요즘은 지하철 같은 데서도 구걸하는 사람 못 봤어요...
    진짜 요샌 왜 없을까 싶네요.

  • 34. ㅎㅎㅎ
    '23.7.16 11:03 AM (211.58.xxx.161)

    영업수법일듯 ㅋㅋㅋ

  • 35. ㅇㅇ
    '23.7.16 11:46 AM (175.207.xxx.116)

    진짜 요샌 왜 없을까 싶네요.
    ㅡㅡㅡ
    요즘 현금 갖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일 것 같아요

  • 36. 00
    '23.7.16 11:57 AM (1.232.xxx.65)

    이분이 특이한게 구걸하는데도 구걸하는 느낌이 없어요.ㅎㅎ
    당당하고 여유있음.
    마치 유니세프 후원하세요~
    라고 말하듯 기부를 권하는 말투로
    천원만 보시하고 가세요.
    그러면서 밝게 웃으심.ㅎㅎ
    돈받고도 비굴하게 고개숙이는게 아니라
    환하게 웃으며 고마워하는데
    진짜 기부단체에서 후원금받는 느낌이었어요.
    그 당당함이 자기가 건물주라는 망상때문인지.
    암튼 엄청 특이했어요.
    구걸인들 특유의 피폐함, 삶에 찌든 느낌이 없고
    굉장히 밝더라고요.ㅎ

    64세군요. 생각보다 어리네요.
    요즘은 육십대분들도 염색을 하는데
    흰머리때문에 더 늙어보인것 같아요.
    노숙생활 영향도 있겠고.

  • 37. 윗님유튭 보니
    '23.7.16 11:59 AM (112.167.xxx.92)

    2017년 영상인데 피부 봐봐요 피부 보고선 50대 같았거든요 머리를 저래해서 나이가 들어보일뿐 주름이 하나 없이 피부 대박 좋아 더구나 건치구만 내 치아 보다 더 좋음

    옷 입은 것도 나름 잘 입었고 신발이 지못미로 저러지 않았으면 누가 노숙 구걸하는 사람으로 아나요 모르지 말도 또랑또랑하고 체력도 좋은듯

    동창이 58세로 나오니 지금 60중반이란 거자나요 여튼 50대인 내가 저사람 보다 더 노숙인 같겠구만ㅋ 농담아님

  • 38. 저도
    '23.7.16 2:44 PM (39.7.xxx.33)

    예전에 프로그램봤었는데, 혼자 망상속에 사니깐 그저 해맑고 피부도 좋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상상속의 강남 건물주에 과거 유명 성악과 출신에 유명 cm송도 불렀던 대단한 스펙 가진 사람인데, 뭐 걱정거리가 있겠어요. 본인이 구걸인이라는 생각조차 안들겠죠.ㅜㅜ

    요새 거지들은 언제부턴가 티나게 거지옷입고 구걸안하더러구요.
    청*성당잎에도 어떤 30대남이 지금 지갑 잃어버려서 돈이 없는데
    너무 못 먹어서 쓰러질 것 걑다고 밥먹게 돈 천원만 달라고 하더라구요. 멀쩡하게 생긴 회사원같은 이미지에, 옷도 깨끗하니 진짜 지갑 잃어버렸나? 정말 안 도와주면 쓰러져 응급실 갈 것 같아서 만원 줬어요..( 미쳤..) 근데 동네 엄마에게 말하니 당했냐고..ㅎㅎ 주위에 그 아픈 연기에 넘어간 사람 한둘 어나라고 하더만요. 정말 배우해도 될 놀라운 연기에 멀쩡한 행색이니 누구라도 넘어갈...젊은 사람이 일할 생각 않고 아픈 연기로 돈 벌 줄은 정말 몰랐어요. ㅎ

  • 39.
    '23.7.16 8:51 PM (223.39.xxx.44)

    병원에 있어야 할 사람이 왜 거리에 돌아다니는지
    이거 문제 아닌가요?

    망상에 다중인격이면 구걸도 구걸이 아닌거죠
    화내는거보니 보통 싸나운게 아니던데

  • 40. 봉은사
    '23.7.16 8:53 PM (14.52.xxx.35)

    봉은사 앞에 있는 여자 말인가요.
    혹시 집에 갈때 벤츠 타고 가지 않던가요 ㅋㅋㅋㅋ 농담이고
    부산에서 구걸하는 할머니 퇴근할때 벤츠기사 와서 태어간다는 소문
    있었잖아요.
    서울에 어떤 빌딩앞에서 구걸하는 할아버지 알고 보니 그 빌딩주인
    우리성당앞에는 아저씨 한분이 다리가 시커멓게 되어있어요.
    당뇨라서 다리를 잘라야 하는상황인데 못자르고 있다고
    신자들이 다들 오천원 만원씩 주는데 주일마다 미사시간 마다 서 있어요.
    병원가서 빨리 치료나 받으시지

  • 41. ph
    '23.7.16 9:18 PM (175.112.xxx.149)

    영상 보구 왔는데

    저분 피부 맑고 곱다고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본인 상태는 어떻길래? ㅜㅜ
    한 80대 노파 걸인으로 딱 보이는구만

  • 42. ...
    '23.7.16 9:56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그러게 너무 기대했나 그냥 딱 늙은 걸인이던데요
    머리카락만봐도 그 와중 카페 스벅이죠? 걸인이라도 못 갈건없지만 무의도식이 딴게 아니네요

  • 43. ...
    '23.7.16 9:57 PM (110.92.xxx.60)

    그러게 너무 기대했나 그냥 딱 늙은 걸인이던데요
    머리카락만봐도 그 와중 카페 스벅이죠? 걸인이라도 못 갈건없지만 무위도식이 딴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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