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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남자들이 이렇게 적극적인가요? ㅠ

고민 조회수 : 6,124
작성일 : 2023-07-14 21:24:00

전 항상 소개팅이나

소개로 만났는데

 

직장에서 남자가 자꾸 들이대네요

 

근데 10살이나 많어요 

 

다른거는 다 괜찮은데 신분도 보장됏고

 

저도 서른인데 남자가 마흔..

 

근데 공무원 조직이라 엄청 보수적이거근요

 

소문나면 두고두고 씹힐건데

 

왜이리 들이대는지

 

어제는 고백을 받아서  저는 나이차 많은사사람은 별로라고 했더니

 

그럼 저 남친 생길때까지만 연락하고 지내자고 하더군요.

 

그거 또 아닌거 같다고 거절했으나

 

계속 연락오고 퇴근때도 기다리고 그러네요

 

그냥 옆에만 있어달라고 하는데

 

제가 만만해 보여서 그른가 아님 정말 좋아해서 저러나..ㅠㅠ

 

남친도 없고 혼자 운동만 하는게 외로워보였나 봐요

 

IP : 49.174.xxx.1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3.7.14 9:26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내가 싫으면 싫은 거지 그 사람 요청을 들어줘야 하나요

  • 2. ㄹㄹ
    '23.7.14 9:26 PM (106.102.xxx.56)

    맘 없으면 시작을 마세요
    후환이 두려운 조직같으니

  • 3.
    '23.7.14 9:27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조심하세요
    정상인은 아닌듯 한데...
    집착이 심한 남자 가까이 했다가 나중에 무슨 화를 입을지
    몰라요
    싫다고 표현 했는데도 퇴근시간 기다리고
    남친 생길때 까지라도 만나자는 남자 무섭네요

  • 4. 고민
    '23.7.14 9:27 PM (49.174.xxx.170)

    그니간 말이에요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열번찍으면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는지

  • 5. 남자가
    '23.7.14 9:28 PM (106.102.xxx.99)

    소문을 낼 거 같네요.

  • 6. 나이가
    '23.7.14 9:29 PM (211.206.xxx.180)

    저리 차이나고 많은데 만만하게 보이니 밀어붙이죠.
    싫으면 계속 건조하고도 짧고 분명하게 선 그으세요.
    카톡, 연락 온 증거는 다 남기시고.

  • 7. 고민
    '23.7.14 9:30 PM (49.174.xxx.170)

    차단하고 그래야겠어요
    분명 싫다고 말했는데도 저러니

  • 8. 근데
    '23.7.14 9:31 PM (116.42.xxx.47)

    원글님은 공무원 아니시죠?

  • 9. 고민
    '23.7.14 9:33 PM (49.174.xxx.170)

    저도 공무원이에요

  • 10. ....
    '23.7.14 10:10 PM (118.235.xxx.220)

    좋아하는 여자한테 적극적인게 당연한거죠
    만만해서라뇨. 좋아하니까 대시하는거지

  • 11. ...
    '23.7.14 10:23 PM (118.235.xxx.238)

    그깟 보수적 분위기니 뭐니
    씹히든지 말든지요. 근데 왜씹어요?
    뭣이 중헌디ㅎ

  • 12. ...
    '23.7.14 10:29 PM (112.147.xxx.62)

    요즘남자들이 그런게 아니라
    마흔된 남자는 급하죠

    그냥
    유학간 남친 있다고 하지

    으이그..

  • 13. ...
    '23.7.14 10:30 PM (112.147.xxx.62)

    마흔 남자가
    서른여자한테 고백하는것도 그렇고

    남친생길때까지 만나보자는
    좀 집요해요...

    안전하게 정리하세요

  • 14. ...
    '23.7.14 10:31 PM (112.147.xxx.62)

    ....
    '23.7.14 10:10 PM (118.235.xxx.220)
    좋아하는 여자한테 적극적인게 당연한거죠
    만만해서라뇨. 좋아하니까 대시하는거지

    ------
    만만한거 맞아요..

  • 15. 이런거
    '23.7.14 10:34 P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교육 안하나요?
    열살이나 많으면 직급도 높을 가능성이 큰데...
    위력을 이용한 성폭력이에요
    인사과에 문의하세요 진지하게요
    싫다고 했는데도 계속 들이대는 거 성폭력이고
    no means no 를 모르는 사람은 절대적인 레그플래그입니다

  • 16. 성희롱감인데요??
    '23.7.14 10:41 PM (112.149.xxx.124)

    공무원조직에서
    감히? 못 그러죠.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될수도 있는데
    혹시 즐기시는건거요?

  • 17. ㅇㅇ
    '23.7.14 10:44 PM (39.7.xxx.36)

    위험한 남자네요.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 하는 자.
    제 고집대로 해야하는 자.

    일주일 안에 남친 생겼다고 소문내세요.
    한달 뒤에 헤어질지언정.

    대학 동기나 사촌 오빠더러 회사 앞으로 데리러 오라고 두 번만 시켜요.

  • 18. ㅁㅁ
    '23.7.14 11:37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남친 있다고 하세요
    아님 돈 빌려달라고 하세요

  • 19. 짧고 단호하게
    '23.7.14 11:43 PM (211.208.xxx.8)

    거절했습니다, (그러니 치근대지 마라) 하고 돌아서세요.

    그리고 믿을만한 여자 선배에게 고민 상담해서 증인 만드시고요.

    남친이 있든 없든 무슨 상관입니까마는 ㅉ질이들에게는 효과 있더군요...

    그 남자 수준에서는 님이 최고 조건인 겁니다, 그러니 들이대는 거죠.

    낚으면 횡재하는 거니까요. 은근 선자리들 나가봤을 텐데

    여자들한테 까이기 쉽죠, 남자 돈벌이로는 약하니까 집안이 부자 아니면.

    그 주제에 꼴에 눈은 높을 겁니다. 단호하게, 애매하게 쩔쩔매지 말고

    짧게 용건만, 거절하세요. 눈 똑바로 보고.

  • 20. ...
    '23.7.15 12:26 AM (81.129.xxx.205)

    10살차이.... 에서 한숨부터 나오네요. 제정신인 남자 맞아요?
    만만하니까 들이밀고
    그 남자 입장에선 손해볼거 없잖아요. 소문나면 개이득.

  • 21. WhiteRose
    '23.7.15 12:43 AM (80.130.xxx.44)

    10살 차이 정말 말리고 싶어요...
    10년뒤에 벌써 배불뚝 50대 아저씨예요...ㅠㅠ
    정말 차갑게 차단하세요...

  • 22. ..
    '23.7.15 1:41 AM (68.1.xxx.117)

    칼같이 끊어내요.
    그 나이까지 결혼 할 능력이 없거나
    남의 집 가장이라면 노후 폭망이에요.
    10년 이상 어르신 조심해요.

  • 23. ...
    '23.7.15 7:46 AM (123.215.xxx.126)

    절대 휘둘리지 마시고 주변에 여기저기 말해서 알리세요. 왜 저러냐고 너무 힘들다고. 안
    안 그러면 그 남자가 선수쳐서 이상한 소문낼 거에요.
    너무 싫겠어요.

  • 24. ..
    '23.7.15 8:45 AM (112.162.xxx.33) - 삭제된댓글

    여기댓글 왜이래 ..
    열살이나 어린여자가 얼마나 이뻐보이겠어요
    만만하게보는게 아니고 좋으니까 들이대는거죠
    남자는 관심없음 쳐다도안봐요
    만만하면 무시하지 고백안합니다
    어디서 고백한번 안받아본인간들이 댓글달고 ..
    열살많은게 뭔 큰일이고 나쁜사람인것처럼 ..

  • 25. ..
    '23.7.15 10:05 AM (58.226.xxx.35)

    그럼 저 남친 생길때까지만 연락하고 지내자고 하더군요.

    ㅡㅡㅡ
    이거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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