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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바람피운걸 고백한다면..

.... 조회수 : 6,377
작성일 : 2023-07-11 15:03:51

어떻게 하시겠어요?

결혼한 사람이에요 구구절절 바람피웠는지 이야기 했지만 개인적으론

 비도덕적이고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거 그부분이 거슬리는 부분이에요 

IP : 92.184.xxx.2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사람
    '23.7.11 3:05 PM (211.208.xxx.8)

    말고, 친구면

    전 욕 못할 듯해요.

    남의 눈에 피눈물이라 하시는 거 보니, 들켰나본데

    욕을 한다, 절교한다 보다

    헤어지라고 하겠지만..

  • 2. 내취향은 아니지만
    '23.7.11 3:06 PM (223.38.xxx.10)

    친구니까 들어주고 토닥여주고 쓴 말도 하고 등짝도 때리고 그러죠.
    그것도 어릴 때 얘기지 나이드니 가릴거 다 가리고 거를거 다 걸러서 이젠 그런 일이 없긴 하네요.

  • 3. .....
    '23.7.11 3:07 PM (223.33.xxx.207)

    전 서서히 멀어질 것 같아요

  • 4. ..
    '23.7.11 3:09 PM (106.102.xxx.36)

    저는 그거 알고는 못만날듯 한번에는 못끊더라도 서서히 멀어질듯ㅠㅠ 솔직히 바람피워도 그런이야기를 뭐하러 하는지 싶네요.

  • 5. ....
    '23.7.11 3:11 PM (122.32.xxx.38)

    완전 베프라면 욕한바가지 하고 정신차리라고 말할거같아요 그리고 정신안차라고 계속 그러면 인연 끊을랍니다

  • 6. ..
    '23.7.11 3:14 PM (112.223.xxx.58)

    뭘 잘한거라고 얘기하냐고 듣고싶지 않다고 딱 잘라 말할것같아요
    그리고 언젠가는 멀어져있을것같아요

  • 7. ....
    '23.7.11 3:1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어차피 그쪽에서 님 끊어낼 겁니다.

    자기 허물 알고 있는 사람이랑 잘 못 지내요.

    저 예전에 진짜 친했던 친구... 자기 전남친의 친구랑 사귀게 되면서 저 끊어내더라고요. 진짜 상처받았어요.

    곧 멀어질 인연이구나 생각하고 마음 많이 주지 마세요.

  • 8. ......
    '23.7.11 3:15 PM (121.165.xxx.30)

    얼른정리해라 그리고 더이상 이런얘기는 안하고싶다 햇는데
    점점 거리가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도 그런제맘을 느꼇는지 멀어졌고 그당시에 자기상황을 이해해준친구와 베프가 되었더라구요. 다그런거지싶어요 .
    나도 잘위로해줄걸 이런맘은없고 우리사이가 이렇게 끝이구나 싶었습니다

  • 9. 라일
    '23.7.11 3:20 PM (223.40.xxx.174)

    제 이웃 언니는요..
    5년이상 같이 운동&술마시고 노래방가고 놀아온 나름 절친인데도 앞장서 소문내고요
    클럽에서 결국 좇아내고 (그것도 교묘히 남들 들쑤셔) 몇년 지난 후에도 두고두고 술안주삼아 입담거리삼아요 바람핀 .당사자보다 더 조심할 인물이고 나빠보여요

  • 10. 라일
    '23.7.11 3:23 PM (223.40.xxx.174)

    ㄴ 같은 바람피운 사건이라도 남자들은 함구하는데
    굳이 새로 들어온 신입한테까지도 가십
    얼굴도 성격도 모르는 바람핀 분 돌던지는 데
    왜 내가 합세해야하나 같은 테이블 앉기 매우 불쾌

  • 11. ㅋㅋ
    '23.7.11 3:24 PM (125.177.xxx.100)

    저는 손절합니다
    분명 바람피울 때
    원글님을 이용했을 수도 있어요
    시간을 유용할 때 누군가가 변명거리로 필요할테고
    원래 가까운 사람만 모르고 다 알지요
    원글님도 도매금으로 넘어갈 수도

  • 12. ...
    '23.7.11 3:29 PM (223.62.xxx.80)

    전 손절했어요. 한두번이 아니었더라구요. 사람이 다시 보임. 평소에 엄청 신실한 척한게 가증스럽더라구요.

  • 13. love
    '23.7.11 3:31 PM (220.94.xxx.14)

    결국 안보고 살게 돼요
    바람은 안피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피는 사람 없다는거
    남자만 해당되는게 아니구요
    알고있다는 이유로 저를 이용해 알리바이를 만들다
    남편 주변이 알게되니 제가 소문낸걸로 알더라구요
    진절머리 나게 참아준 결과가 그래요
    님은 빠른 손절 하시길요

  • 14. 당장은
    '23.7.11 3:32 PM (122.254.xxx.46)

    말이 그렇지 저는 손절은 당장 못할듯 합니다
    그러나 난리는 치겠죠ㆍ미쳤냐고ㆍ
    그리고 지겨봐야죠

  • 15. ㅇㅇ
    '23.7.11 3:36 PM (62.212.xxx.17) - 삭제된댓글

    '바람핀 친구' 하면 옥모씨 사례부터 생각남......
    친구가 같은 취급 받는 거 싫어서 결국 다 불었죠.

    학창시절엔 친구가 불량해도 뭣모르고 만나지만
    성인되면 눈에 다 보이죠. 이상한 짓거리 하고 다니는 애들 만나봤자 득될 거 없단 거,
    헛바람 들기도 쉽고, 헛바람 안 들어도 괜히 오해받거나 피곤한 일 생기기도 쉽단 거.

    알게 된 이상 끼리끼리 즐길 거 아니면 이미 깨진 사이라고 봐야....

  • 16. 지금 친구라면
    '23.7.11 3:36 PM (122.39.xxx.248)

    얘기는 들어줄거 같아요. 이년저년 욕하며 정신차리라고 난리는 쳐도 무조건 손절은 못할듯요.

  • 17. 발빠른 손절
    '23.7.11 3:38 PM (211.215.xxx.111)

    어차피 그쪽에서 님 끊어낼 겁니다.2222

    칼을 겨눈 상대가 당장 내가 아닐 뿐.
    이성문제가 아니어도
    언제고 기회만 있으면 어떤 식으로든 내 뒤통수 칠 사람이에요.
    궁금하면 겪어보세요. 인간에게 도덕성이 왜 으뜸으로 중요한지 알게 될겁니다.

  • 18. ...
    '23.7.11 3:38 PM (112.147.xxx.62)

    그걸 뭘 구구절절 듣고 있어요?

    남의 가정파탄 내는거 모르고
    혼자만 애달픈 얘기일텐데

  • 19. ㄷㅂ
    '23.7.11 3:44 PM (1.237.xxx.23)

    친구의 불륜을 자세히 알게된 후
    손절은 못 했고 마음의 거리는 생겼습니다.

  • 20. 세바스찬
    '23.7.11 3:56 PM (220.79.xxx.107)

    절친이면 개난리치고 정신차리라고하겠지만
    절연은 못할거에요
    많이 안타깝지만,,

    덜친하면 멀어지고 하겠죠

  • 21. ....
    '23.7.11 3:58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전처럼 똑같이 봐지지는않을거같아요.
    근데 친한친구를 읽는것도 싫고..
    그런건 남한테 말 안했으면;...무슨답을 얻고싶어서 남한테 털어놓는건가도 이해안되고.
    하나님이나 일기장에나 적고 영원한 본인의 비밀로 가져가길

  • 22. ....
    '23.7.11 3:59 PM (222.239.xxx.66)

    솔직히 전처럼 똑같이 봐지지는않을거같아요.
    근데 친한친구를 잃는것도 싫고..
    그런건 남한테 말 안했으면;...무슨답을 얻고싶어서 남한테 얘기하는가도 이해안되고..
    하나님이나 일기장에나 적고 영원한 본인의 비밀로 가져가길

  • 23. 절친
    '23.7.11 4:03 PM (121.190.xxx.95)

    에 그런 경우인데. 유부님 직장 동료랑 미혼 때 만나는걸 제가 말리고 말렸는데 계속 만나니 제가 그 친구를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연끊었어요.

  • 24.
    '23.7.11 4:07 PM (106.101.xxx.167)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친구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상황이 그랬었다면
    그리고
    어떤 사람인지 친구니까 알거잖아요.

  • 25. ㅇㅇ
    '23.7.11 4:09 PM (124.49.xxx.240)

    결국 끼리끼리 놀아요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모일 거고 같이 어울리는 님도 그런 사람으로 보이거나 물들거나

  • 26. ㅁㅇㅁㅁ
    '23.7.11 5:00 PM (182.215.xxx.32)

    마음속으로 선을 긋게 될거 같아요
    그리고 서서히 멀어지기...

  • 27. ㅅㅅㅅㅅ
    '23.7.11 5:12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전 잘랐어요. 전화 오는 거 일체 안 받았어요. 잠수이별이라면 이별이지요.
    미쳤냐? 하고 그만둬라. 안 그만두면 너 안 볼거다.
    친구는 헤어지겠다고 했고요.
    한 달쯤 있다 다시 만났는데 아직 안 끝냈다네요?
    더구나 한술 더 떠서 어제 그 남자랑 가족이랑 있는 거 봤다고 한탄인지 자랑인지.
    한동네 남자라서 남자랑 애랑 있는 건 자주 본다고.
    모르겠어요, 본인도 유뷰녀였다면 안 그랬을까요, 미혼이라 상대 여자 심정 짐작이 안가나
    그런데 얘도 아버지가 두 집 살림하는 거 들켜서 부모님 이혼한 애거든요.
    전 끊었어요.
    금기를 어긴 사람은 다른 금기도 쉽게 어깁니다.
    얘 안 끊은 친구들은 다 통수 맞았습니다.

  • 28. ㅅㅅㅅㅅ
    '23.7.11 5:13 PM (211.192.xxx.145)

    전 잘랐어요. 전화 오는 거 일체 안 받았어요. 잠수이별이라면 이별이지요.
    미쳤냐? 하고 그만둬라. 안 그만두면 너 안 볼거다.
    친구는 헤어지겠다고 했고요.
    한 달쯤 있다 다시 만났는데 아직 안 끝냈다네요?
    더구나 한술 더 떠서 어제 그 남자랑 가족이랑 있는 거 봤다고 한탄인지 자랑인지.
    한동네 남자라서 남자랑 애랑 있는 건 자주 본다고.
    모르겠어요, 본인도 유부녀였다면 안 그랬을까요, 미혼이라 상대 여자 심정 짐작이 안가나
    그런데 얘도 아버지가 두 집 살림하는 거 들켜서 부모님 이혼한 애거든요.
    전 끊었어요.
    금기를 어긴 사람은 다른 금기도 쉽게 어깁니다.
    얘 안 끊은 친구들은 다 통수 맞았습니다.

  • 29. ker
    '23.7.11 7:43 PM (180.69.xxx.74)

    바람피면 왜 지 입으로 불고 다니는지...
    그러곤 보통은 창피한지 연락 끊어요

  • 30.
    '23.7.11 8:29 PM (218.155.xxx.211)

    서로 서서히 멀어 집니다.
    저도 거의 손절. 만날' 기회를 안만들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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