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르죠
'23.7.9 11:39 PM
(220.117.xxx.61)
저도 어릴때 외가랑 고모네 살았어요
애착관계 형성 어려워서
평생 고생이네요
2. 대신에
'23.7.9 11:40 PM
(70.106.xxx.253)
정이 없어서 돌아가셔도 별 눈물 안나더라구요
3. 글쎄요.
'23.7.9 11:40 PM
(124.5.xxx.61)
아예 맡겨진 것과 어린이집 비교는..
그리고 시설 안 다닌 나이 많은 성인들이 시설 다닌 젊은 세대보다 더 안정되고 성격좋고 뭐 그런 것도 모르겠고
4. 방학때
'23.7.9 11:44 PM
(39.122.xxx.3)
4형제중 여동생과 나만 꼭 빼놓고 오빠 남동생 부모님이 여행가셔서 우리는 이모집에 맡겼는데 이모 이종사촌들은 좋았는데 이모부가 우리를 경멸스런 눈으로 쳐다보고 인사해도 안받았고 한번도 우리한테 말을 안걸었어요
진짜 이모네 거기 싫었는데 그집 대문앞에 우리두고 엄마가 가버리면 여동생과 눈치보며 서 있었네요
5. 외갓집에
'23.7.9 11:44 PM
(88.73.xxx.61)
-
삭제된댓글
고모요?
6. ..
'23.7.9 11:45 PM
(221.162.xxx.205)
아 제목 실수했어요 친할머니집이었어요
7. 외가
'23.7.9 11:46 PM
(220.117.xxx.61)
외갓집에도 살고
고모네도 살았다를 저리 썼네요. 죄송^^
8. ..
'23.7.9 11:46 PM
(68.1.xxx.117)
진짜 부모 같지 않은 부모들 많았네요.
남들이 안 보면 부부가 딸들은 버렸겠구나 싶은
9. 제댜로
'23.7.9 11:47 PM
(220.117.xxx.61)
제대로 된 부모가 별로 없어요 ㅠㅠㅠ
10. 제발
'23.7.9 11:47 PM
(70.106.xxx.253)
자기아이 자기가 볼 깜냥 안되면 좀 낳지 말길 싶네요
11. ..
'23.7.9 11:50 PM
(221.162.xxx.205)
명절때마다 항상 방문하는 할머니집인데 내가 살았던 그 시기엔 가족들이 중간에 왔는지 전혀 기억안나요
기억안난거보면 안왔는지 왔어도 기억을 못한건지
12. ㅇㅇ
'23.7.9 11:5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택시 쫒아갔다는 글이 너무 마음이아프네요.
저는 이혼하면서 큰아이만 아빠한테 놓고 나오는데 다큰 고3였는대도 너무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 괴롭네요. 큰아이가 아빠 옆에서 학교를 마치고 싶다해서 ㅠㅠ
13. 동백꽃필무렵
'23.7.10 1:22 AM
(118.235.xxx.71)
드라마에서 딱 그 장면이네요.
그래도 지금 잘 자랐죠?
14. 저두요
'23.7.10 1:32 AM
(14.42.xxx.39)
뎀숭뎀숭
결론적으로 엄마랑 마음 터놓는 사이는 아니네요
엄마랑 저랑 그냥 다른 사람이예요
저 혼자 만들 제 성향을 엄마는 이해 못 하죠 본인이 관여하지 않았으니
이제는 그편이 편하고요...
제가 전 좋아요 ㅎㅎㅎ
15. 저두요
'23.7.10 1:33 AM
(14.42.xxx.39)
따귀맞은 영혼, 이라는 책 보며 절 위로하고 달래는데 좀 도움이 되었어요
잘 달래주세요. 세상 젤 이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자신이예요
16. 저도
'23.7.10 3:45 AM
(108.172.xxx.149)
그쯤 멑겨졌었어요
2년인가 1년..
매일밤 슬펐어요
엄마만 기다리고
외가 다 잘해주시고, 시골 산 들 뛰어다니며
놀았지맠 그 때 그 그리움과 어떤 표한 슬픔이
생생해요.
나이 들어 공황 불안장애로 고생했어요.
기질적인것도 있겠지만 내 어딘가에
남은 상처은 결국 나오눈 거 같아요
17. 저는
'23.7.10 4:47 AM
(58.233.xxx.183)
-
삭제된댓글
오히려 할머니 집에서 자라서 좋았어요
얼마전 할머니가 돌아가실때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애기였을때 할머니랑 헤어지는게 싫어서 가슴이 미어지는듯한 느낌이 아직도 생각나요
그 어린 마음에도 사람을 알아봤다는게 참 신기해요
저희부모 형제들 성격들이 못되고 이기적이거든요
18. 자식을
'23.7.10 5:04 AM
(175.123.xxx.2)
맡겨놓고 놀러갔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물어보세요 왜 나만 맡겼는지
19. …
'23.7.10 5:43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부모도 나몰라라 하는 자식은 남에게도 천한 천덕꾸러기로 보여요
부모가 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남이라고 귀하게 보이겠어요
저 위에 이모부처럼
이모부 입장에서야 객식구니 더 싫겠지만
이혼하고 엄마가 버리고 가 할머니가 키우는 집 아이를 잠시 우리가 하루 봤는데
네댓살 한창 귀여울 아이가 번잡스럽고 안이뻐보이고 이상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할머니는 경제력도 있었는데도 그랬네요
20. …
'23.7.10 5:45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부모도 나몰라라 하는 자식은 남에게도 천한 천덕꾸러기로 보여요
부모가 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남이라고 귀하게 보이겠어요
저 위에 이모부처럼
이모부 입장에서야 객식구니 더 싫겠지만
이혼하고 엄마가 버리고 가 할머니가 키우는 집 아이를 잠시 우리가 하루 봤는데
네댓살 한창 귀여울 아이가 번잡스럽고 안이뻐보이고 이상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할머니는 경제력도 있었는데도 그랬네요
뒤에 부모가 떡 버티고 있었음 달랐겠죠
21. …
'23.7.10 5:50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부모도 나몰라라 하는 자식은 남에게도 천덕꾸러기로 보여요
부모가 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남이라고 귀하게 보이겠어요
저 위에 이모부처럼
이모부 입장에서야 객식구니 더 싫겠지만
이혼하고 엄마가 버리고 가 할머니가 키우는 집 아이를 잠시 우리가 하루 봤는데
네댓살 한창 귀여울 아이가 번잡스럽고 안이뻐보이고 이상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할머니는 경제력도 있었는데도 그랬네요
뒤에 부모가 떡 버티고 있었음 달랐겠죠
22. ㅇㅇ
'23.7.10 8:09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우리는 아기였던 막내만 빼고
3남매 시골외갓집에 방학때마다 갔어요
외사촌들 전부와있었구요
그시절 시골군불때고 감자구워먹고
마루에 전부 누워 모기장 기억나고
집에있던 막내 외삼촌이 숙제시키고
겨울에 눈싸움 하고
좋은기억 이예요
23. 어이구....
'23.7.10 10:36 AM
(117.111.xxx.169)
ㅇㅇ분은 지금 본문과 맞는 댓글이라고 생각하새요???
당신들은 버려진게ㅜ아니라 놀러간거잖아요!!
24. ..
'23.7.10 3:31 PM
(221.162.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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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난하고 애셋 키우기 힘들어서라고
맡겨야할 상황이면 저뿐이긴 했어요
3살 터울이라 오빠는 학교가야하고 동생은 넘 어리니까 딱 적당한 나이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