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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 70살 암투병중인데

오눌 조회수 : 7,246
작성일 : 2023-07-07 16:36:00
50대 친자매가 살만큼 살았다는 말을 하는데,
그렇게 생각되시나요?

님들은 그말을 3촌관계에
직접 듣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21.150.xxx.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7 4:37 PM (221.147.xxx.153)

    본인은 그렇게 말할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안되죠. 워낙 젊은 나이에 병으로 죽는 사람이 많으니 너무 젊다 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요.

  • 2. 본인이야
    '23.7.7 4:37 PM (211.247.xxx.86)

    백살을 살아도 아쉽죠 뭐.

  • 3. 누가
    '23.7.7 4:37 PM (49.161.xxx.218)

    살만큼살았대요?
    백세시대에 좀더 사셔야죠

  • 4. ..
    '23.7.7 4:38 PM (116.39.xxx.71)

    자매님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같이 산 날보다 따로 산 날이 많아도 그렇지
    말씀을 영 남같이 하십니다요.

  • 5.
    '23.7.7 4:39 PM (221.150.xxx.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암투병중에 이모가 말했어요

  • 6. ..
    '23.7.7 4:40 PM (1.11.xxx.59)

    이모가 이상한 사람이에요. 이제 방문거절하세요. ㅜㅜ. 본인이 그리말해도 위로하고 달래야죠 ㅜㅜ

  • 7. ker
    '23.7.7 4:40 PM (180.69.xxx.74)

    80.90넘어도 그렇게 말하면 안되죠

  • 8.
    '23.7.7 4:40 PM (106.101.xxx.102)

    요즘은 아까운 나이라 하죠. 80대도 많고 90대 수반까지도 많이 사시지 않나요.

  • 9. ...
    '23.7.7 4:43 PM (218.156.xxx.164)

    요새 70은 아까운 나이죠.
    어느 나이든 살만큼 살았다 하면 안됩니다.
    그 이모 70 되면 살만큼 살았으니 그만 가라고 해야겠네요.
    본인은 그런 말 들으면 버럭 할 거면서 입방정 떠네요.

  • 10.
    '23.7.7 4:45 PM (221.150.xxx.5) - 삭제된댓글

    ㄴ 말이 경솔했는데,
    제가 그건 아니지, 8-90도 아니고,
    하고 넘어갔는데 ….
    좀 화냈어야 했나 해서요

  • 11.
    '23.7.7 4:46 PM (221.150.xxx.5)

    ㄴ 말이 경솔했는데,
    제가 그건 아니지, 8-90도 아니고,말했는데
    좀 화냈어야 했나 하고
    가족이 더한거 같아요ㅠ

  • 12. ㅇㅇ
    '23.7.7 4:47 PM (123.215.xxx.177)

    70은 그런 표현 하기엔 이른 나이 같아요.

  • 13. ㅁㄴㅇ
    '23.7.7 4:47 PM (182.230.xxx.93)

    나 15년후면 살만큼 산 나이인가요??? 아직 애들 대학생 인디....

  • 14. ㅜㅜ
    '23.7.7 4:49 PM (175.195.xxx.40)

    살만큼 살았다는 표현은 본인 외에는 할 수가 없는 표현같아요.
    근데 개인적으로 저는 그정도만 살고싶기는 해요. 자식한테 부담주기 싫어서요.

  • 15. ...
    '23.7.7 4:49 PM (58.122.xxx.3)

    본인 외엔 아무나 할 수 없는 말이죠

  • 16. 평균수명
    '23.7.7 4:54 PM (211.206.xxx.180)

    남자 80, 여자 86임.
    일반적으로 평균보다 못하면 좀 억울해 하죠.
    남이 할 소리는 아님.

  • 17. 젊어서
    '23.7.7 4:54 PM (117.111.xxx.14)

    가는 경우도 많으니 넘 아까운 나이는 아니죠.
    아주 틀린 말도 아니에요.
    자기 생각이 그런가 보죠.

  • 18. 그건
    '23.7.7 4:56 PM (115.139.xxx.155)

    그 사람 생각이니 무시해머리세요.
    자기 일 아니니 아무 말 대잔치인거 다른 사람들도 다 아니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 말 전해준 이도 생각이 같지 않고서야 본인에게 전 할 수 없는 말입니다.

    쓸데 없는데 에너지 소비하지 마시고
    오늘을 최고의 하루로 보내세요.

  • 19. ...
    '23.7.7 5:09 PM (116.41.xxx.107)

    아직 70 안 된 사람이죠?
    70세 생일에 그말 꼭 다시 들려주겠다고 해 보세요.
    갑자기 소름 좍 돋을걸요

  • 20.
    '23.7.7 5:12 PM (220.118.xxx.96)

    여기는 나이 드신 분들이 많으니 아까운 나이라 하죠
    아까운 나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외에는 그런 말 하면 안되죠

  • 21. 22
    '23.7.7 5:33 PM (39.7.xxx.71)

    살만큼 살았다는 표현은 본인 외에는 할 수가 없는 표현같아요.22

  • 22. 헐...
    '23.7.7 5:44 PM (1.227.xxx.55)

    50이나 넘은 나이에도 그런 무식한 발언을 하나요

  • 23. 트랩
    '23.7.7 5:53 PM (124.50.xxx.74)

    맞든 틀리든 입밖에 낼 말은 아니죠

  • 24. ...
    '23.7.7 6:05 PM (223.38.xxx.174)

    50 넘으셨음 삶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셨을 법한 나이인데...
    뭐 본인도 70대에 아프면 그냥 삶을 포기할 스타일이거나...
    자식인 원글님이 힘들어보여 부담갖지 말라 한 말인지는 이모의 평소 성정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거같아요.

  • 25. 맞는 말이지
    '23.7.7 6:17 PM (112.167.xxx.92)

    지금이야 백세지만은 30년 전만해도 보통 70대에 사망들했어요

    백세시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 솔까 환갑을 넘기기도 힘들었던 세월이 역사적으로 상당히 길잖음

    그러니 역사적으로 오래된 정상적인 수명이란건 70이 살만큼 산거에요 더 살아봐야 노화에 불편함과 지루함만 더해질뿐

  • 26. ,,,
    '23.7.7 6:25 PM (121.167.xxx.120)

    그 말한 사람은 그 말 아니어도 말실수 많이 하는 사람 같아요.
    한귀로 듣고 흘려 넘기세요.

  • 27. ㅇㅇ
    '23.7.7 7:12 PM (39.117.xxx.171)

    70살이 뭐가 아깝나요
    살만큼 산건 맞지
    실수라면 입밖으로 냈다는것

  • 28. 에구
    '23.7.7 7:24 PM (49.164.xxx.30)

    그런말들음 암진단받은거보다 더 슬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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