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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시모 생신상 저는 차렸어요,

저는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23-07-07 13:42:50
18년전이지만,
애 임신 4-5개월인가 그러고,
ktx타고 대전서울 출퇴근 하던 상황이었는데 ,

첫 시모 생신인데 며누리가 차리는건데,
시누들한테 미리 연락도 없다고 ㅈㄹ

ㅁㅊ시가는 처음부터 그리 해대요,

처음부터 하란대로 하지말고,
애기 임신중이거나 남편과는 잘지내고자 한다면
남편과 언쟁하며 싸우지 마시고,
어떡하지? 만 하고, 남편을 시키든 앞으로 같이 하세요,
남편이 내 편이 안될거 같으면 초장에 잡으시고요,

참으면 다들 참을만해서 참는줄 알아요,
부당한건 할말 하고 살아야 해요,

IP : 221.168.xxx.7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3.7.7 1:44 PM (115.21.xxx.164)

    진짜 이상한집들 너무 많음

  • 2. ..
    '23.7.7 1:44 PM (116.32.xxx.73)

    그니까요 말해야 해요
    할만하고 좋아서 하는줄 알아요
    원글님 고생하셨네요

  • 3. 구글
    '23.7.7 1:47 PM (114.23.xxx.5)

    진짜 어떻하지?
    남편한테 어떻하지?
    자기가 부모님이랑 이야기해봤어?

    ㅂㅅ아닌 남자라면 부모님이 지 부인한테 무슨짓을 하는지
    옆에서 다 지켜보게 해야함

    안 그럼 너가 해 놓고는 왜 힘들다 그래?
    너가 원해서 한거 아냐?

    이런식으로 나옴

    어떻하지? 오빠 나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러면서 남편뒤에 숨어야 함

    절다 나서면 안 됨

  • 4.
    '23.7.7 1:47 PM (221.168.xxx.73)

    저 많이 그르고 참고 살다 홧병날 지경인데
    이제 행동으로 보여줘요,
    문제는 남편이 중간에서 어찌 하나 애요,
    근데 싸워서는 서로 불화가 되니,
    어떡하지? 하며 같이 할 생각을 하고
    앞으로도 뭐든지 남편과 의논하고 밀고 나가세요

  • 5. 저도
    '23.7.7 1:50 PM (121.137.xxx.231)

    원글님 처럼 생신상 차렸는데
    정말 웃기지도 않는 일 많았어요.

    남편한테
    나 어떻게~소리도 할 필요없고
    그냥 못한다고 처음부터 확실히 해야해요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면 시가 식구들이 저런 소리 못하게
    애초에 막을텐데
    저런 소리 나오는 집이면 남편이란 사람도 비슷해요

    어떻게~해봤자
    그냥 대충 하지 뭐...소리나 하지 근본적인 걸 해결하려 들지 않거든요

  • 6. 아들둘
    '23.7.7 1:52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임신해서 멀리 출퇴근하는 며늘상을 받고 싶다디까;;;
    딸도 있으면서 그 시모 진짜 못됐네요

  • 7. 와우.
    '23.7.7 1:52 PM (210.94.xxx.89)

    저한테 생신상 차리라 한 사람 없고 이걸 의무로 생각한 적도 없고, 남편도 장인 장모님 생신상 차려 드린 적 없어요.

    생신때 식사는 참여합니다.

  • 8. 하아
    '23.7.7 1:55 PM (218.239.xxx.72)

    뭐래요 시어머니 생신상 ㅠ

  • 9. ㅇㅇ
    '23.7.7 1:55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무것도 모른척 그냥 슥 넘아갔어요
    맘카페 이런데가 참 문제인게 결혼후 시어머니 첫 생신인데 어떻게 하셨어여?
    하면 배틀이라도 연냥 줄줄이 지가 차린 메뉴 읊어댑니다
    여자들 스스로 안할 생각없어요
    어우 난 못하겠다 싶어서 외식으로 때웠어요

  • 10.
    '23.7.7 1:56 PM (221.168.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첫생신만 저러는줄 알았는데 그게 시작으로
    그다음주터 대놓고 손놓고 싶어하더라구요,
    못된 인성 집안은 남 배려 안하니 당하고 살지 마세요,
    남편도 그밥에 그 나물로 자라면 문제를 모르기도 하고 ?
    그러니 남편한테 자꾸 물으세요,

  • 11.
    '23.7.7 1:57 PM (221.168.xxx.73)

    저도 첫생신만 저러는줄 알았는데 그게 시작으로
    그다음부터는 못된 시누들은 대놓고 손놓고 싶어하더라구요,
    못된 인성 집안은 남 배려 안하니 당하고 살지 마세요,

    남편도 그밥에 그 나물로 자라면 문제를 모르기도 하고 ?
    그러니 남편한테 자꾸 물으세요,
    혼자만 하지 마세요,
    명절 생신 설거지도 남편과
    늘 사이좋게 붙어 다니도록 미리 언질하세요,

  • 12. 미안요
    '23.7.7 1:5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시모년이 개 썅년이네요.
    시모년 부모는 가정교육을 그따위로 시켜서
    남의 집에 시집을 보냈대요? 양심불량
    남편 시끼 등신 시끼
    미안요 욕좀 썼어요.

  • 13. 보통
    '23.7.7 2:00 PM (118.235.xxx.161)

    "시누들" 에서 거름.
    못난 시누이 많은 집 태반이 이상한 집안임. 요즘은 저런 집안은 선자리도 안 나가요.
    그집 아들 보다 좋은 데 시집가거나 전문직 시누들은 덜함.

  • 14.
    '23.7.7 2:01 PM (221.168.xxx.73)

    나르시시스트 시모가 그 연륜에 뒤에서 조정한거고,
    시누들은 자기엄마 애처롭고 불쌍하다 여겨서
    며느리한테 당연히 요구했어요,
    아직도 시누들은 자기엄마 실체를 몰라요, 천사같은 엄마라고,

  • 15. ..
    '23.7.7 2:01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했어요.
    시가에서 받은 것×
    평생 맞벌이
    남편형제 5남매(시누 2)
    시모, 시누, 큰동서까지 전화해서
    생신상 차리라고 난리...
    시부모, 5남매 부부랑 그집 아이들,
    시이모 가족까지 25~6명이 집으로 옴.
    이걸 10년 넘게 하다가 못하겠다고 선언!!!

    제발 본인 부모는
    본인이 챙기세요.
    왜 며느리를 괴롭혀요?
    지금 젊은 며느리들은 하지 마세요.

  • 16. 어휴
    '23.7.7 2:02 PM (118.235.xxx.161)

    시이모에 시누이들까지 바글바글
    어휴 답읍다

  • 17.
    '23.7.7 2:04 PM (49.169.xxx.39)

    저도할뻔했어요
    온식구가 압박을 ㅈㄹ ㅈㄹ
    심지어 잘사는집도아니고
    하향혼 ㅜ

    안하니까
    시누가 자기가 본보여 차린다며
    와서.돕게하더군요
    이후부턴 저보고 차리라는듯이 ㅎㅎ

    영원히 안함

    아무것도안해주고도
    온식구가 길들이려고 안간힘쓰더군요
    그후 더 진상짓 반복에
    하자 남편에
    이혼

  • 18. ㅎㅎ
    '23.7.7 2:05 PM (223.62.xxx.238)

    본인거만 차려라 하면 양반
    아주 종년 들였다고 자기 남편 생일에 아무 것도 안해요
    일요일에 외식하고 선물주고 다해도 월요일 아침에 뛰어와 미역국 끓여 상 안차렸다고 *랄. 같이 사는 자긴 뭐하냐고 그 귀한 남편 생일에

  • 19. 에어컨
    '23.7.7 2:23 PM (118.235.xxx.13)

    저랑 남편 70년대생
    부부싸움할때 남편이 너가 시어머니 상한번 차려드린적
    있냐해서 진짜 개정색하고 대들었네요
    그 이후엔 그런 얘기 안하는데
    아니 무슨 조선시대에 팔려간 며느리에요? 사위는 장모님 상 차려드리나요? 아들가진게 무슨 유세라고 상을 받는지.
    식사 사드리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악습입니다

  • 20.
    '23.7.7 2:25 PM (106.101.xxx.102) - 삭제된댓글

    저는 시부 생일 차리래서 정말 기분 나쁘단 생각도 못하고 아무 생각없이 대충 차렸어요. 먹을것도 없고 하니 집에서 먹자 소리 안하더군요.
    시모집에 안가니까 시모 독이 올라 자기생일 집에서 하쟌소리 했나본데 남편이 커트했구요.
    집에서 하면 전 안갈거에요. 봉투만 주고.
    시모 생일 밖에서 먹고 집에 들어가자면 그냥 혼자 집에 갈거고 내손에 물 안뭍힐겁니다. 가난하게 자란 시누 공주짓 하는거 보면 웃겨서 원.

  • 21.
    '23.7.7 2:26 PM (106.101.xxx.102) - 삭제된댓글

    저는 시부 생일 차리래서 정말 기분 나쁘단 생각도 못하고 아무 생각없이 대충 차렸어요. 먹을것도 없고 하니 집에서 먹자 소리 안하더군요.
    시모집에 안가니까 시모 독이 올라 자기생일 집에서 하쟌소리 했나본데 남편이 커트했구요.
    집에서 하면 전 안갈거에요. 봉투만 주고.
    시모 생일 밖에서 먹고 집에 들어가자면 그냥 혼자 집에 갈거고 내손에 물 안뭍힐겁니다. 사위 소파에 앉아있는거 불편하고 가난하게 자란 시누 공주짓 하는거 보면 웃겨서 원. 밖에서 먹는기 정도야 먹어줘야죠.

  • 22.
    '23.7.7 2:29 PM (106.101.xxx.102) - 삭제된댓글

    저는 시부 생일 차리래서 정말 기분 나쁘단 생각도 못하고 아무 생각없이 대충 차렸어요. 일부러는 아니고 초라한 음식이었고 먹을것도 없고 하니 집에서 먹자 소리 안하더군요. 그들의 자업자득이었어요.
    요즘 시모집에 안가니까 시모 독이 올라 자기생일 집에서 하쟌소리 했나본데 남편이 커트했구요.
    집에서 하면 전 안갈거에요. 봉투만 주고.
    시모 생일 밖에서 먹고 집에 들어가자면 그냥 혼자 집에 갈거고 내손에 물 안뭍힐겁니다. 사위 소파에 앉아있는거 불편하고 가난하게 자란 시누 공주짓 하는거 보면 웃겨서 원. 밖에서 먹는거 정도야 먹어줘야죠.

  • 23. 여자의 유전자에
    '23.7.7 2:48 PM (218.145.xxx.136)

    박혀 있는 줄 알았잖아요.
    결혼하면 남편 코디까지 하고
    어쩌고 저쩌고 상차렸어요.
    첫 생신 차려드렸어요.
    저러면서 글 줄줄이 올리자나요

  • 24. ㅁㅇㅁㅁ
    '23.7.7 2:53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임신중이었고
    버스타고 ktx타고 택시타고 케익사들고 갔는데
    제가 차리길 기다리신거죠
    반찬이 딸랑 멸치 김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나가서 드시자했더니 있는 걸로 집에서 먹자면서
    얼굴은 오만상이시더라구요

    저는 제가 차려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 이후에도 물론 사연 많았죠
    차리기 기다리는데 계속 버틸 수가 없어서
    바리바리 만들어서 싸서 내려가곤 했어요

    지금은 그냥 안보고 살아요
    사연..많았어서

  • 25. ㅁㅇㅁㅁ
    '23.7.7 2:54 PM (182.215.xxx.32)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임신중이었고
    회사다니고 있었고 진급시험준비중이었어요.

    버스타고 ktx타고 택시타고 케익사들고 갔는데
    제가 차리길 기다리신거죠
    반찬이 딸랑 멸치 김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나가서 드시자했더니 있는 걸로 집에서 먹자면서
    얼굴은 오만상이시더라구요

    저는 제가 차려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 이후에도 물론 사연 많았죠
    차리기 기다리는데 계속 버틸 수가 없어서
    바리바리 만들어서 싸서 내려가곤 했어요

    지금은 그냥 안보고 살아요
    사연..많았어서

  • 26.
    '23.7.7 3:04 PM (106.101.xxx.102)

    저는 시부 생일 차리래서 정말 기분 나쁘단 생각도 못하고 아무 생각없이 대충 차렸어요. 일부러는 아니고 초라한 음식이었고 먹을것도 없고 하니 집에서 먹자 소리 안하더군요. 그들의 자업자득이었어요.
    요즘 시모집에 안가니까 시모 독이 올라 자기생일 집에서 하쟌소리 했나본데 남편이 커트했구요.
    집에서 하면 전 안갈거에요. 봉투만 주고.
    집에서 먹자 소리가 어떻게 하면 나올수 있는지 소시오패스같아요. 며느리 멕이려는거겠죠. 설사 자기가 음식 한다고 해도 설거지 상차리기가 며느리 독박으로 하게끔 난리치는 인간이라.
    시모 생일 밖에서 먹고 집에 들어가자면 그냥 혼자 집에 갈거고 내손에 물 안뭍힐겁니다. 사위 소파에 앉아있는거 불편하고 가난하게 자란 시누 공주짓 하는거 보면 웃겨서 원. 밖에서 먹는거 정도야 먹어줘야죠.

  • 27. 저요
    '23.7.7 3:50 PM (122.38.xxx.221)

    매번 상차렸는데 돌아오는건 더 큰 기대일뿐

  • 28. ㅇㅇ
    '23.7.7 5:39 PM (58.126.xxx.131)

    고구마케익 만들어갔는데 안 먹길래 그 다음부터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나도 애 키우고 직장다니느라 바빠서..

  • 29. ...
    '23.7.7 6:09 PM (223.62.xxx.111)

    장인 장모는 사위한테 생일같은거 기대도 안하는데 대체 시모 시부란 인간들은 왜케 며느리한테 받아먹으려고 눈에 쌍심지를 켜고 있는건가요.
    진짜 대한민국 똑똑한 여자들 많은데 결혼하지 마세요.

  • 30. 저스트
    '23.7.7 6:09 PM (58.143.xxx.27)

    팥쥐맘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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