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에 제 자취방을 남동생이 일 이 주 썼어요

.... 조회수 : 4,359
작성일 : 2023-07-04 13:05:10
서울 제 원룸에 방학 때 남동생이 좀 올라와 있는다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방학 마치고 가보니
테이블 과자봉지 위에 담배꽁초며 온갖 쓰레기며
온 집안 어지른 걸 하나도 안 치우고 갔더라구요.

미친 놈인가 싶어서 엄마한테 연락해서
그 놈 좀 뭐라고 하라고 했더니
우리 엄마가 하는 소리가
그냥 놔두래요.

아니 왜 그냥 놔둬 
누나 집에 와서 개판을 만들고 갔으면
피할 게 아니라 미안하다고 해야지,
그리고 그걸 엄마는 왜 싸고돌아?

그랬더니 엄마는 그냥 놔두래요.
귀한 아들 누구한테 싫은 소리 듣는 거 싫은 거죠.

지금 그 아들 내일 모레 오십인데
평생을 이런 무책임한 태도로 살아 평생 백수에 부모 속만 썩이고 
엄마는 그거 덮고 돈만 무턱대고 밀어주다
엄마 아들 쌍으로 지금 길거리 나앉게 생겼어요.

아빠가 그나마 밥은 먹여주는데
조만간 집 팔고 혼자 시골 들어가든가
알아서 하실 생각이신 듯요.


IP : 121.137.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4 1:06 PM (68.1.xxx.117)

    어이쿠 오십이라니 흐미.

  • 2. ....
    '23.7.4 1:08 PM (116.32.xxx.73)

    그렇게 살아도 누가 뭐라하지 않으니
    그러는거에요
    지저분한 애들은 무책임해요
    자기방하나 관리 못하는 데
    뭘 하겠어요

  • 3. ..
    '23.7.4 1:08 PM (119.196.xxx.30)

    그 오십 짜리 남자 울집에도 있네요.. 안방화장실을 본인만 써서 몰랐는데 얼마전 들어가보니ㅠㅠ 진짜 짜증이나서..
    두루마리 화장지 속을 20개는 모아놨고 다쓴 치약은 5~6개 되나봐요. 지 몸만 깨끗하지 진짜 더러워서..

  • 4. ....
    '23.7.4 1:08 PM (121.137.xxx.59)

    초딩 때부터 싹수가 좀 노래서
    아빠가 엄하게 했는데
    커리 크곤 엄마랑 한 편이 되어서
    아빠가 너무 엄해서 자기가 엇나갔다는 식으로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구요.

  • 5. ...
    '23.7.4 1:09 PM (118.235.xxx.195)

    저렇게 아들 망치는 엄마들 수두룩해요.
    제 주변에도 40살 넘은 아들둘 무직백수 밥해먹이는 언니있어요.
    포악하기까지 하던데 맞지나 않음 다행이다 싶어요.

  • 6. ker
    '23.7.4 1:12 PM (180.69.xxx.74)

    제발 님은 엮이지 마세요

  • 7. ㆍㆍㆍㆍ
    '23.7.4 1:14 PM (58.232.xxx.155)

    저희 엄마가 그런 엄마입니다 예전엔 그런 엄마가 안쓰러워서 제가 대신 여러일들을 도와줬는데 50줄에 들어선 오빠는 아직도 그모양 그꼴이고 이젠 엄마도 짜증납니다

  • 8. 이렇게
    '23.7.4 1:16 PM (124.54.xxx.37)

    속끓이지도 말고 냅다 도망치세요 엄마랑 남동생곁을 떠나야합니다

  • 9.
    '23.7.4 1:20 PM (58.232.xxx.155)

    정말 저렇게 아들 망치는 엄마 생각보다 많은가 봐요 그런 아들들은 심지어 포악하기 까지 해요

  • 10.
    '23.7.4 1:48 PM (121.135.xxx.96)

    엄마가 아들을 아낀다고 한 건데
    독이 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045 급체 했을때 며칠 굶으면 나으세요 .. 05:02:19 36
1823044 넷플릭스 터미네이터 1의 화질 아주 좋네요 ai 03:07:43 220
1823043 518유공자 명단까라는 무식한 벌레들 9 .. 03:01:35 367
1823042 가야지 가야지 가스실 가야지~ 15 .. 02:29:38 1,019
1823041 시카고 피자를.... 아세요 ? 2 피자 01:21:46 1,004
1823040 스타벅스 구호를 외치지 않은 학생도 있을 텐데요. 29 야구선수들 01:13:26 1,741
1823039 한국은 AI 시대의 표준이 되고 있다 매불쇼 01:05:32 503
1823038 방귀가10~30분마다 나옵니다....최근 7 가스 01:03:19 1,115
1823037 봉지욱 ..인간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이대통령은 새겨듣기를!.. 8 그냥3333.. 00:55:16 1,431
1823036 피자맛집 알려주세요 9 .. 00:13:39 751
1823035 정청래, 당대표 여론조사 급등.. '1위로 역전' 12 ㅇㅇ 00:12:54 1,702
1823034 누가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상향' 이끌었나… 8 .. 00:10:45 1,285
1823033 ㅂ비 1 레인보우 00:09:22 522
1823032 맨발걷기 권장 의사 5 00:07:51 2,120
1823031 명언 - 영원히 청년 1 함께 ❤️ .. 00:07:01 372
1823030 일생에 한번은 빡세게 공부할 날이 오던데요 9 큰거 온다 00:02:33 1,175
1823029 이재명대통령 경계인물 성지순례 댓글 모음 19 ㅎㅎ 2026/07/03 1,349
1823028 전지현은 무슨 저런인생이 있나요? 17 노모어 2026/07/03 5,659
1823027 삼양 1963 라면 맛있네요 5 .... 2026/07/03 1,105
1823026 오늘 단식성공이요. 3 2026/07/03 667
1823025 기초연금을 65세에서 75세로 상향하면 세수 603조를 절약한다.. 13 마란쯔 2026/07/03 2,963
1823024 가족일에 나만 고민하며 사는데 5 2026/07/03 1,047
1823023 아파트 인테리어할때 엘리베이터 내부커버. 11 ㅇㅇㅇ 2026/07/03 1,059
1823022 가족에게 큰 시련이 닥쳤어요. 10 가족 2026/07/03 4,207
1823021 동네 엄마에 대한 서운함 42 휴먼 2026/07/03 3,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