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 죽겠는데도 출근한 이유

.... 조회수 : 2,858
작성일 : 2023-06-26 14:40:57
일단 알바라 일 안하면 급여가 깎여요.
그런데 사실 돈 때문은 아닙니다. 집에 있는 취준생 때문입니다.
월요일이라 도서관이 쉬거든요.
같이 집에 있으면 밥 챙겨주고 빈둥빈둥 모습 보기 괴로워서요.
스카, 스벅도 안 가요. 집이 편하니.
같이 있음 울화통 터져 큰소리 날까봐 출근했네요.
오십대 부모는 진심 평생 단 한번도 빈둥거린 적 없는데
도대체 왜 그럴까요?
잔소리, 큰소리 안하고(해봤자 소용없으니) 꾹 참고 아무 일 없다듯이 사니까 그런 줄 아는 걸까요?
IP : 211.104.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6.26 2:42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취준생들 고뇌 엄청납니다
    이해해주세요
    취준기간 길어지면 피폐해져요
    본인보다 더 힘들까요

  • 2. 원글
    '23.6.26 2:47 PM (211.104.xxx.48)

    본인이 제일 힘들다,라고 하니 참는 거죠. 근데 옆에서 보면 너무 한심해요. 예를들어 애가 토익이 500점 나왔는데 공부해서 700 나옴 기특하죠. 첨에 800 나왔는데 4달 공부했는데도 800이면 그냥 논 거삲아요? 걍 포기하고 알바를 하던가

  • 3. 에고
    '23.6.26 2:54 PM (223.62.xxx.191)

    속이 곯아 터지시겠어요 ㅜ 어쩌겠어요
    그저 올해안에 끝나려니 참고 기다려주는수밖에요 ㅜ

    예전엔 콜센터 투자정보 전화같은데서
    젊은애들 목소리.. 걸려오면
    단호하게 거절했는데
    우리 애들 성인되고보니까
    쟤들도 다 취업난에 이런일이라도 하겠구나싶어서
    공손하게? 거절해요 ㅜ

  • 4. 에고
    '23.6.26 2:55 PM (223.62.xxx.191)

    이럴때일수록 원글님이 더 힘내세요

  • 5. ----
    '23.6.26 2:58 PM (121.138.xxx.181)

    어휴.. 맘이 얼마나 괴로우실까..
    저도 참 어려운데...
    어째든 자식이 내 맘데로 안되고 못마땅해 할수록 나만 괴롭고 스트레스 받고 건강 나빠지구요.
    그냥 이 상황을 수용할수밖에요.

  • 6. ...
    '23.6.26 2:59 PM (116.32.xxx.108)

    힘들다고들 하는데 힘든 일은 정작 안 하려고 하더라구요.
    요즘 그래서 가끔 현장에서 힘든 일 하는 젊은 사람들 보면 진짜 되려 참.. 대단해 보여요. 용돈 끊고 집에서 쫒아내야 정신 차릴 듯.

  • 7. 독립
    '23.6.26 3:00 PM (223.39.xxx.246)

    시켜요.

  • 8. 어렵죠
    '23.6.26 3:09 PM (118.221.xxx.12)

    자식 어려워요. 세상에서 제일 난해해요.
    나한테서 나왔는데도 나같은 끈기, 악바리 정신이 없고
    남편한테서 나왔는데도 그 체력, 식성이 없으니..
    삼신할머니가 그 날 만취하고 점지해주셨나 싶죠.

    저도 뒹굴대는 아이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노트북 들고 도서관 전전했었네요.
    안봐야해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따로 살지 않으면
    병나요

  • 9. 아~
    '23.6.26 7:14 PM (223.39.xxx.91)

    원글님ᆢ토닥토닥 위로해요

    글로는 취준생~~ 실제로는 캥거루 ᆢ키우는 맘입니다
    그들의 독립을 위하여 ~~야호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7030 대거 투입된거 확실하네요 3 에휴 04:44:32 369
1827029 스페인 수비 진짜 대단하네요 1 . 04:32:36 264
1827028 기득권 포기 않는 축협, 혁신위와 정면충돌…직선제 '산 넘어 산.. ㅇㅇ 04:21:39 138
1827027 부산은 지금... 피쉬 03:59:35 417
1827026 결승전 시작해요 20 월드컵 03:57:57 780
1827025 시원하네요 5 오늘밤 02:21:12 1,102
1827024 나도 2인실 병실은 힘들다. 6 다인실은 의.. 01:55:19 1,830
1827023 모르는척 이상한말로 기분 상하게 하던 시어머니 몰라서가 아니라 .. 3 01:48:07 831
1827022 삼전 하닉 투자자들 필독 3 .... 01:38:03 2,159
1827021 나는 누구일까 2 크세주 01:25:14 421
1827020 정민철비공개대화록 11 비선 01:10:48 1,134
1827019 낼 4억정도 들어갈려고 대기중입니다 17 조동 00:58:48 3,485
1827018 이동진 평론가 호프 별점 4개나 줬네요. 3 .. 00:58:38 945
1827017 이재명 국민들 맘 속엔 벌써 레임덕 9 --- 00:55:22 1,072
1827016 제기준 역대급 멍청비용 2 멍충이 00:52:23 1,487
1827015 아프지맙시다 아프지마요 00:28:01 787
1827014 민주당 대통령중에 1년차에 이렇게 비호감 있엇나요? 15 정책 00:27:08 1,530
1827013 열무물김치 지금은 열무 너무 억세어져서 늦었나요? 3 한번더 00:19:18 737
1827012 이만희가 구속되리라고는 생각못했겠죠 00:16:03 669
1827011 내일 삼전 닉스 떨어지든 아니든 안중요해요 4 ㅇㅇㅇ 00:13:31 2,127
1827010 추격신 멋있었던 영화 말해봐요 7 ... 00:10:27 617
1827009 호프 200만 돌파했네요 14 00 00:09:04 1,152
1827008 세제개편 앞둔 서울 아파트 시장 "관망 확산에 거래 크.. 2 보유세 00:07:19 971
1827007 지지율이 깡패라는데 8 .... 00:01:16 1,353
1827006 갱년기 두통 3 딜라잇 2026/07/19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