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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이 오랫동안 안망한 이유 중에

ㅇㅇ 조회수 : 19,064
작성일 : 2023-06-24 18:26:23
누군가 쓴 글인데
예전에도 그랬지만 원래 결혼할때 집안 보고 족보 보고
집안끼리 선보고 결혼했잖아요..
저게 결국 우수한 dna를 얻기 위한 선조의 지혜가
관습으로 내려온거라고
그래서 인재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뭐 서양이나 다른 나라도 계급끼리 결혼하고 그랬지만
서양은 왕족들이 근친혼으로 이상한 유전병이 나오고 그랬지만

적어도 조선은 그렇지는 않은거 같고요
저런 결혼 문화가 똑똑한 인재를 많이 배출했다고..


IP : 61.101.xxx.67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3.6.24 6:28 PM (218.37.xxx.225)

    우리나라 고려시대만해도 왕족들 근친혼이 다반사던데요

  • 2. 근데
    '23.6.24 6:29 PM (175.223.xxx.199)

    보통 이런글엔
    우리나라가... 라고 하지 않나요?

    가끔 울나라를 한국이라고 지칭하시는분 보면
    넘 어색하게 느껴져서 혹시 외국분이신가 하는 생각들더라고요

  • 3. ㅇㅇ
    '23.6.24 6:31 PM (211.51.xxx.171)

    과거사에서 잘한게 없기 때문에 지금 한국 중국 일본 근접 3국 중에서 최약체로 된 겁니다

  • 4. 제 생각엔
    '23.6.24 6:33 PM (121.165.xxx.112)

    학문을 중시하는 문화가
    똑똑한 인재를 많이 길러냈다고 봅니다.
    물론 그것이 양반, 귀족에게만 허용되었지만
    신라시대에도 공부에 대한 집념은 엄청났잖아요.
    옛날 왕들은 어릴때 공부로 때려잡았다고..

  • 5. ...
    '23.6.24 6:34 PM (118.235.xxx.29)

    유럽은 살리카 법 때문에 왕족이 근친혼을 한 거고요
    우리나라도 신라, 고려 시대에 왕족은 근친혼 엄청 심했어요
    이복남매, 숙질 간에도 결혼했으니까요

  • 6. 집안끼리
    '23.6.24 6:35 PM (172.58.xxx.123)

    선봐서 결혼한 경우가 전체 몇프로나 되겠어요
    그리고 국사시간 기억해보세요
    허구헌날 공물바치고 공녀들 바치고 전쟁나면 약탈 강간 초토화되면서
    이름만 살아남았어요.
    지금도 시대만 바뀌었을뿐 중국 일본 러시아 사이에서 눈치보는데??

  • 7. ..
    '23.6.24 6:37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양반 상놈 없어지고 같이 교육받은 결과 지금 두계급이 차이 나던가요?
    집안끼리 결혼한건 돈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함이지 좋은 유전자와는 관계가 없어요

  • 8. 영통
    '23.6.24 6:40 PM (106.101.xxx.169)

    유전자는 마구 썩여야 더 발전되요..

  • 9. 안망하긴..
    '23.6.24 6:40 PM (207.242.xxx.186)

    조선이 폭삭 망해 일제치하.
    국힘당 정권이 나라 거덜내 IMF
    두번이나 망했었어요.
    척박한 자연에 살아남아 생존본능이 뛰어나고 부지런하고 교육열이 높아 그나마 이정도라 생각해요.

  • 10. ...
    '23.6.24 6:40 PM (221.151.xxx.109)

    결혼문화보다는 교육의 힘!

  • 11. 그냥
    '23.6.24 6:41 PM (211.51.xxx.171)

    조선 제 1의 성군이었던 세종대왕때도 중국 명나라에 공녀들 많이 바친걸로 알아요.
    그렇게 강대국에 조공하며 살아 남은거죠

  • 12. 화냥녀
    '23.6.24 6:43 PM (172.58.xxx.123)

    환향녀
    화냥녀 의 기원이 뭔지 아시나요.
    슬픈 역사입니다.
    조선시대만해도 왕이 바뀔때마다 중국 가서 황제한테 먼저 인사하고 허락맡고와야했어요

  • 13. ...
    '23.6.24 6:4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ㅇㅇ
    '23.6.24 6:31 PM (211.51.xxx.171)
    과거사에서 잘한게 없기 때문에 지금 한국 중국 일본 근접 3국 중에서 최약체로 된 겁니다

    ...................................

    둘러싸인 나라 중 제일 작고 지정학적으로 양국에서 천번이 넘게 침략 해도 지키고 단일민족을 유지했는데 과거에 잘한게 없다니요
    뭘 알고나 하는 소린가
    한반도는 중국도 먹기 어려운 나라였어요
    근대화 말기에 윤씨같은 매국노들이 설치는 바람에 발전이 늦어진거죠
    그래도 중국보다 잘 만들어내고 한국 피 빨아먹고 유지한 일본은 지금 별볼일 없죠

  • 14. ...
    '23.6.24 6:4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ㅇㅇ
    '23.6.24 6:31 PM (211.51.xxx.171)
    과거사에서 잘한게 없기 때문에 지금 한국 중국 일본 근접 3국 중에서 최약체로 된 겁니다

    ...................................

    둘러싸인 나라 중 제일 작고 지정학적으로 양국에서 천번이 넘게 침략 해도 지키고 단일민족을 유지했는데 과거에 잘한게 없다니요
    뭘 알고나 하는 소린가
    한반도는 중국도 먹기 어려운 나라였어요
    근대화 말기에 윤씨같은 매국노들이 설치는 바람에 발전이 늦어진거죠
    그래도 중국보다 잘 만들어내고 한국 등꼴 빨아먹고 유지한 일본도 지금은 별볼일 없죠

  • 15. ...
    '23.6.24 6:47 PM (116.125.xxx.12)

    이유는 하나
    부모가 힘들어 죽어도
    자식들 논팔고 소팔아서라도 대학보냄

  • 16. ....
    '23.6.24 6:4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ㅇㅇ
    '23.6.24 6:31 PM (211.51.xxx.171)
    과거사에서 잘한게 없기 때문에 지금 한국 중국 일본 근접 3국 중에서 최약체로 된 겁니다

    ...................................

    둘러싸인 나라 중 제일 작고 지정학적으로 양국에서 천번이 넘게 침략 해도 지키고 단일민족을 유지했는데 과거에 잘한게 없다니요
    뭘 알고나 하는 소린가
    한반도는 중국도 먹기 어려운 나라였어요
    근대화 말기에 윤씨같은 매국노들이 설치는 바람에 발전이 늦어진거죠
    그래도 중국보다 뭐든 만들어내고 뚝 떨어져 섬으로 침략도 거의 당한적없이 한국 등꼴 빨아먹고 유지한 일본도 지금은 별볼일 없죠

  • 17. ....
    '23.6.24 6:4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ㅇㅇ
    '23.6.24 6:31 PM (211.51.xxx.171)
    과거사에서 잘한게 없기 때문에 지금 한국 중국 일본 근접 3국 중에서 최약체로 된 겁니다

    ...................................

    둘러싸인 나라 중 제일 작고 지정학적으로 양국에서 천번이 넘게 침략 해도 지키고 단일민족을 유지했는데 과거에 잘한게 없다니요
    뭘 알고나 하는 소린가
    한반도는 중국도 먹기 어려운 땅이였어요
    근대화 말기에 윤씨같은 매국노들이 설치는 바람에 발전이 늦어진거죠
    그래도 중국보다 뭐든 만들어내고 뚝 떨어져 섬으로 침략도 거의 당한적없이 한국 등꼴 빨아먹고 유지한 일본도 지금은 별볼일 없죠

  • 18. ....
    '23.6.24 6:50 PM (218.55.xxx.242)

    ㅇㅇ
    '23.6.24 6:31 PM (211.51.xxx.171)
    과거사에서 잘한게 없기 때문에 지금 한국 중국 일본 근접 3국 중에서 최약체로 된 겁니다

    ...................................

    둘러싸인 나라 중 제일 작고 지정학적으로 양국에서 천번이 넘게 침략 해도 지키고 단일민족을 유지했는데 과거에 잘한게 없다니요
    뭘 알고나 하는 소린가
    한반도는 중국도 먹기 어려운 땅이였어요
    근대화 말기에 윤씨같은 매국노들이 설치는 바람에 발전이 늦어진거죠
    그래도 중국보다 뭐든 더 잘 만들어내고 뚝 떨어져 섬으로 침략도 거의 당한적없이 한국 등꼴 빨아먹고 유지한 일본도 지금은 더 낫다고 할수도 없고 별볼일 없죠

  • 19. ㅇㅇ
    '23.6.24 6:52 PM (175.194.xxx.217)

    고려 성종이 근친혼으로 나온 찐 결정체라고 어디서 봤음요. 찐 왕건의 후예라고..

    한국이 오랫동안 안망한 것은 찐한 교육열과 it로 바뀐 3.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성향의 민족성( 빨리 빨리 성격이 인터넷 속도를 바꾼 것 같고), 놀고 춤추기 좋아했던 한량기질이 (k아이돌.드라마)를 만든 것 같고...

    급한 성격과 높은 인구밀도가 앞으로. 밖으로 나아가게 한 원동력...?

    암튼 조선은 노답같고요

  • 20. ……:
    '23.6.24 6:53 PM (210.223.xxx.229)

    근거도 없고 논리 없는 말도 안되는 비약이죠
    나라가 망했다는건 또 뭔지 님 기준에 망한나라는 어딘가요? 지금 세계에 수많은 국가 다 안망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계급간 결혼은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문화에서 그랬구요

  • 21. 안망한
    '23.6.24 7:21 PM (223.38.xxx.90)

    안망한 이유는 바로 민족이라는 개념이 있어서래요.
    민족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민족을 지키고자
    항일독립투쟁도 끈질기게 한거고
    민족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식민지를 겪었음에도 우리말과 우리글을 잃지 않았대요.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는 사람들은
    개인 자신도 왕처럼 살아보고자
    개인의 출세만을 생각하고
    민족을 배신하고 나라를 팔아먹고
    (나라가 망하든 말든 나만 출세하면 돼)

    *그때는 시대흐름상 어쩔수없었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다*
    이런식의 .다른 생각의 접근을 할 수 없도록
    뉴라이트 역사관 끈질기게 세뇌했고 세뇌당하게 했죠.

  • 22. 아줌마
    '23.6.24 7:5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고려왕건 후손들 근친혼 막장중에 막장
    많습니다.
    한민족의 특징
    은근과 끈기라고 학교때 배웠잖아요

  • 23. 그냥
    '23.6.24 7:52 PM (211.51.xxx.171)

    둘러싸인 나라 중 제일 작고 지정학적으로 양국에서 천번이 넘게 침략 해도 지키고 단일민족을 유지했는데 과거에 잘한게 없다니요 뭘 알고나 하는 소린가
    ..............................................................................
    고대부터 한민족이나 고대국가 땅이 한반도 만이 아니었잖아요.
    자꾸 축소되어서 여기까지 온거죠

  • 24. 국뽕 그만
    '23.6.24 8:00 PM (203.160.xxx.59)

    어느 나라도 상류층은 결혼 가려서 하고
    공부 죽어라 시켜요

  • 25. 미테
    '23.6.24 9:22 PM (118.235.xxx.205)

    서구 유럽도 귀족들끼리나 결혼했고 지금도 대략 상류층들끼리 파티하고 자기들만의 세상에서 살기는 마찬가지...
    또 누가 이상한 썰들고 나왔나 보네요.

  • 26. 지금도
    '23.6.24 9:29 PM (70.106.xxx.253)

    여전히 국가끼리 서로 보이지않게 기싸움하고
    상류층은 지들끼리 어울리고 중산층은 중산층끼리 어울리고
    시간만 흘렀지 똑같아요.

  • 27. ..
    '23.6.24 11:14 PM (58.232.xxx.144) - 삭제된댓글

    한국은 한반도에서 시작해서 전세계를 평정한후
    망해서 다시 한반도로 축소된것입니다.
    한국은 다민족 국가였어요.
    우리나라 색동저고리에,(오색인종)그러한 역사가 남아있고
    민요에 그러한 역사가 담겨져있어요.
    언어에도(산스크리스트) 그러한 역사가 숨겨져 있어요.
    한국사람들이 깨어나야 전쟁이 멈출거예요.
    마고신이 (남녀양성) 우리나라 고유의 신인데,기독교(서양 예수 남자신)이
    한국의 전 방방곡곡을 뒤덮고 있음

  • 28. ..
    '23.6.24 11:32 PM (58.232.xxx.144) - 삭제된댓글

    한국은 한반도에서 시작해서 전세계를 평정한후
    망해서 다시 한반도로 축소된것입니다.
    한국은 다민족 국가였어요.
    우리나라 색동저고리에(오색인종)그러한 역사가 남아있고
    민요,예전가요에 (성주풀이에 나오는 낙양성은 현재 중공이 차지하고 있고,La는 나성,워싱톤이 수원 화성이고 현재는 미국)그러한 역사가 담겨져있어요.
    언어에도(산스크리스트) 그러한 역사가 숨겨져 있어요.
    한국사람들이 깨어나야 전쟁이 멈출거예요.
    중공이 제일 앞장서서 역사를 뜯어고치는 데 앞장섬.
    역사가 곧 영토이므로..문화혁명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역사를 때려부수고 불태워 버리고 수천명의 지식인들을 살해함.
    마고신이 (남녀양성) 우리나라 고유의 신인데,기독교(서양 예수 남자신)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한국의 전 방방곡곡을 뒤덮고 있음
    우리나라사람들에게 태어날때부터 죄인이라며,노예사상을 주입시키고 지옥에 간다며 협박하고 심지어 십일조라며 돈도 뜯어감

  • 29. ..
    '23.6.24 11:33 PM (58.232.xxx.144) - 삭제된댓글

    한국은 한반도에서 시작해서 전세계를 평정한후
    망해서 다시 한반도로 축소된것입니다.
    한국은 다민족 국가였어요.
    우리나라 색동저고리에(오색인종)그러한 역사가 남아있고
    민요,예전가요에 (성주풀이에 나오는 낙양성은 현재 중공이 차지하고 있고,La는 나성,워싱톤이 수원 화성이고 현재는 미국)그러한 역사가 담겨져있어요.
    언어에도(산스크리스트) 그러한 역사가 숨겨져 있어요.
    한국사람들이 깨어나야 전쟁이 멈출거예요.
    중공이 제일 앞장서서 역사를 뜯어고치는 데 앞장섬.
    역사가 곧 영토이므로..문화혁명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역사를 때려부수고 불태워 버리고 수천명의 지식인들을 살해함.
    마고신이 (남녀양성) 우리나라 고유의 신인데,기독교(서양 예수 남자신)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한국의 전 방방곡곡을 교회로 뒤덮고 있음
    우리나라사람들에게 태어날때부터 죄인이라며,노예사상을 주입시키고 지옥에 간다며 협박하고 심지어 십일조라며 돈도 뜯어감

  • 30. ..
    '23.6.24 11:36 PM (58.232.xxx.144)

    한국은 한반도에서 시작해서 전세계를 평정한후
    망해서 다시 한반도로 축소된것입니다.
    한국은 다민족 국가였어요.
    우리나라 색동저고리에(오색인종)그러한 역사가 남아있고
    민요,예전가요에 (성주풀이에 나오는 낙양성은 현재 중공이 차지하고 있고,La는 나성,워싱톤이 수원 화성이고 현재는 미국)그러한 역사가 담겨져있어요.
    언어에도(산스크리스트) 그러한 역사가 숨겨져 있어요.
    한국사람들이 깨어나야 전쟁이 멈출거예요.
    중공이 제일 앞장서서 역사를 뜯어고치는 데 앞장섬.
    역사가 곧 영토이므로..문화혁명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역사를 때려부수고 불태워 버리고 수천명의 지식인들을 살해함.
    마고신이 (남녀양성) 우리나라 고유의 신인데,기독교(서양 예수 남자신)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한국의 전 방방곡곡을 교회로 뒤덮고 있음
    한국인들에게 태어날때부터 원죄? 죄인이라며,노예사상을 주입시키고 지옥에 갈거라며 협박하고 심지어 십일조라며 돈도
    갈취해감

  • 31. ..
    '23.6.25 12:00 AM (58.232.xxx.144)

    한국의 신에 대한 사상은
    아미타불은 세상의 모든 생명체가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들 때까지 열반에 들지 않겠다고 했어요.
    우리나라 고유경전 삼일신고에 나오는 신에 대한 사상은
    "만물을 창조하되 티끌만한것도 빠트림이 없다" 라고 나옵니다.
    한류라는 문화가 우연히 시작된것이 절대로 아닌것입니다.

  • 32. 무슨
    '23.6.25 8:17 AM (223.38.xxx.245)

    근친을 멀리했다는건지.
    여종을 주인집 남자들은 아무나 겁탈하고, 그 여종이 낳은애는 누가 아비인도 불분명한 채로 또 노비로 삼아 사고 팔고, 심지어 지 핏줄일수도 있는 여종을 또 겁탈...
    야만의 시대를 미화시키지 말아요.

    그나마 음서가 아닌 과거제가 성공의 길이라는 인식때문에
    공부를 해야 성공한다는 인식이 천년동안 새겨졌고
    일제에 넘어간것도 개화(서양학문공부)를 못 해서라는 인식때문에 또 열공분위기 이어지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빠르게 성장시킴.

    또 위기때마다 끝까지 버티고 살아남은건
    지정학적으로 탈출구가 없어서고요.

  • 33. 이건
    '23.6.25 8:28 AM (116.34.xxx.234)

    또 무슨 신박한 국뽕인가요;;;

    집안끼리 결혼한건 돈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함이지 좋은 유전자와는 관계가 없어요 222

  • 34. ..
    '23.6.25 9:05 AM (220.233.xxx.34)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이 베스트에 가고, 82수준이 참;;;

  • 35. 국뽕노노
    '23.6.25 9:08 AM (172.58.xxx.156)

    무조건적인 국뽕은 발전을 저해합니다.
    단일민족이라 .. 아마 무작위로 유전자 검사하면 러시아.미국 중국 일본 다양하게 나올겁니다. 숱하게 침략당했는데 .. 적군이 침략하면 제일먼저 하는게 뭔지아세요? 약탈과 강간이에요.

  • 36. 세계 어느나라
    '23.6.25 9:21 AM (99.241.xxx.71)

    에서 상위계급이 자기와 같은 계급과 결혼안하고
    집안안보고 결혼하는곳이 있나요?


    국뽕도 적당히 좀 합시다.

  • 37. 덥다
    '23.6.25 9:54 AM (114.206.xxx.73)

    정말 82에서 이런 글 볼때마다 깜짝 놀랍니다 제발 이러지 맙시다. 댓글들이 훌륭해서 이 글 지워지지 않았음 하네요 ~헐 ㅠㅠ

  • 38. 위에
    '23.6.25 10:14 AM (223.38.xxx.244)

    환단고기같은 거 그만 보세요 환타지는 역사가 아닙니다

  • 39. 윌리
    '23.6.25 10:34 AM (211.216.xxx.246)

    독자들을 바보 취급하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네요,

    신분 보장된 귀족들이 1세대는 똑똑할 수 있어도 세대를 거듭하면서 점차 도태되어온 역사를 몰라요?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올라갈 수 있다면 동기부여와 건강한 경쟁이 보장될 때 사회와 역사가 발전했어요
    기득권 밥그릇 지키는 요상한 논리에 기가 차네요

  • 40. 꿀구반가
    '23.6.25 10:38 AM (1.227.xxx.151)

    왕비 뽑을때 제일 중요하게 본게 장수집안이래요.

  • 41. ㅇㅇ
    '23.6.25 10:52 AM (175.207.xxx.116)

    무식한 원글에
    유식한 댓글들

  • 42. 무슨소리
    '23.6.25 11:45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고려시대까지 근친혼 흔했습니다
    김유신이 조카랑 결혼한건 아시죠?

    고려왕조 500년동안 공주 중에서 근친혼 안한건 단 3명이에요
    한명은 신라왕실 포섭을 위해 신라 마지막 왕과
    한명은 무신정권시기 최씨와 한명
    한명은 원지배기때 원나라 왕족과

    한마디로 반강제로 족외혼 시켜야하는 경우 빼고
    나머지는 모두 왕씨 집안 내 결혼이었고
    왕건의 공주는 위에 말한 1명 빼고 모두 친오빠와 결혼했습니다

  • 43. 무슨소리
    '23.6.25 11:51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고려시대까지 근친혼 흔했습니다
    김유신이 조카랑 결혼한건 아시죠?
    고려왕조 500년동안 공주 중에서 근친혼 안한건 단 3명이에요
    참고로 왕건의 공주는 위에 말한 1명 빼고 모두 친오빠와 결혼했어요

  • 44. 무슨소리
    '23.6.25 11:52 AM (223.62.xxx.246)

    고려시대까지 근친혼 흔했습니다
    김유신이 조카랑 결혼한건 아시죠?
    고려왕조 500년동안 공주 중에서 근친혼 안한건 단 3명이에요
    참고로 왕건의 공주는 신라 마지막 왕과 결혼한 1명 빼고
    모두 친오빠와 결혼했어요

  • 45. 진실은 @@@@
    '23.6.25 12:09 PM (110.9.xxx.18)

    노비는 현대의 잊혀진 조상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82715090004729


    조선시대 성군으로 소문난 왕의 노비종모법 제정으로

    양반 주인이 자기집 여노비를 건드려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도 자연적으로 소,돼지와 동급으로 취급받은
    노비가 되어 양반의 재산증식이 되었다고ㅜ

    주인의 아들이 또 다시ㅜ

  • 46. 진실은 저너머에
    '23.6.25 12:15 PM (110.9.xxx.18) - 삭제된댓글

    진실은 외면하고 싶다


    https://gegulacgi0001.tistory.com/entry/%EC%A1%B0%EC%84%A0%EC%9D%B4-%EB%A7%9D%...





    조선시대 성군으로 소문난 왕의 노비종모법 제정으로

    양반 주인이 자기집 여노비를 건드려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도 자연적으로 소,돼지와 동급으로 취급받은
    노비가 되어 양반의 재산증식이 되었다고ㅜ

    주인의 아들이 또 다시ㅜ

  • 47. 국뽕에 취하고
    '23.6.25 12:17 PM (110.9.xxx.18) - 삭제된댓글

    진실은 외면하고 싶다


    https://gegulacgi0001.tistory.com/entry/%EC%A1%B0%EC%84%A0%EC%9D%B4-%EB%A7%9D%...

  • 48. ...
    '23.6.25 12:27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근친혼 자체가 없는 질병을 유발하는게 아닙니다
    집안에 치명적인 결함 유전자가 있을 경우
    근친혼을 반복하면 그게 발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거죠

    반대로 우수한 유전자가 있을 경우
    근친혼은 그걸 보존하고 강화하는 역할도 해요
    전세계 0.2%의 인구로
    노벨상의 22%를 휩쓰는 아슈케나지 유대인
    일본의 장수마을
    모두 오랜기간 근친혼을 통해 특정 유전자를 보존해온 결과죠

    몇천년동안 지배층에서 근친혼을 이어온게
    걔네라고 바보라서 그런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근친혼이 높은확률로 장애를 가진 자손을 만든다면 그만뒀겠죠
    고려왕들이 정신병자였나요?
    오히려 미친왕은 원나라와 통혼한 후에 생겼습니다(충혜왕)
    몇백년 형제근친의 결과물인 클레오파트라가 못생기고 멍청했나요?
    아니라는거죠
    근친혼을 하자는게 아니라
    근친혼으로 어디가 망하고 흥하고를 얘기하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에요
    고대 중세까진 근친혼이 기본값인 문화가 너무 많았는데요

  • 49. ...
    '23.6.25 12:28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근친혼 자체가 없는 질병을 유발하는게 아닙니다
    집안에 치명적인 결함 유전자가 있을 경우
    근친혼을 반복하면 그게 발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거죠

    반대로 우수한 유전자가 있을 경우
    근친혼은 그걸 보존하고 강화하는 역할도 해요
    전세계 0.2%의 인구로
    노벨상의 22%를 휩쓰는 아슈케나지 유대인
    일본의 장수마을
    모두 오랜기간 근친혼을 통해 특정 유전자를 보존해온 결과죠

    몇천년동안 지배층에서 근친혼을 이어온게
    걔네가 바보라서 그런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근친혼이 다 장애를 가진 자손을 만든다면 그만뒀겠죠
    고려왕들이 정신병자였나요?
    오히려 미친왕은 원나라와 통혼한 후에 생겼습니다(충혜왕)
    몇백년 형제근친의 결과물인 클레오파트라가 못생기고 멍청했나요?
    아니라는거죠
    근친혼을 하자는게 아니라
    근친혼으로 어디가 망하고 흥하고를 얘기하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에요
    고대 중세까진 근친혼이 기본값인 문화가 너무 많았는데요

  • 50.
    '23.6.25 12:30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많아봐야 10프로 되는 양반이 족보 보고 결혼했다 칩시다 나머지 양인 천인들은 결혼 안해요?

    족보가 고려때부터 있었다 하나 조선시대 와서 본격적으로 전해지기 시작한거고 그것도 조선후기쯤부터 전해지기 시작한건데 그 전 조상들은 대체 뭐 보고 결혼을 한 거래요?

  • 51. ㅇㅇ
    '23.6.25 12:35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조선시대 성군으로 소문난 왕의 노비종모법 제정으로

    양반 주인이 자기집 여노비를 건드려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도 자연적으로 소,돼지와 동급으로 취급받은
    노비가 되어 양반의 재산증식이 되었다고ㅜ

    ㅡㅡㅡㅡ

    맞아요 처참한 역사죠
    같은말 쓰고 같은 외모를 가진 같은 민족 절반을 노예로 부린 사회
    심지어 어미의 뒤를 따라 노예로 종속되는건
    딸에게만 더 지독하게 적용됐어요
    구한말 기록보세요

  • 52. ㅇㅇ
    '23.6.25 12:35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주한 프랑스공사 콜랭이 프랑스 외무부 장관에게 보낸 외교문서

    제목【35】 조선의 노비제도에 관한 보고  문서번호정치국 극동과 제132호  발신일1890년 3월 14일 ( 1890년 03월 14일 )  수신자스퓰러, 등등  

    서울,
    1890년 3월 14일
    조선의 노비 제도

    장관님,

    유럽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의 노예무역에 주력하는 시기에 제가 보고드리는 조선의 노비(奴婢) 제도가 장관님의 관심을 끌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는 극동지역에서 자연에 위배되는 이 제도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우선 이곳에서 남자들은 특이한 노예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게으르며 주인에게 약간의 봉사를 제공할 뿐입니다. 그리고 거처에서 탈출해 도망가기가 매우 쉬운데 이는 주인들로 하여금 노비를 사서 데리고 있는데 사용한 자금을 잃게 하는 행위입니다. 뿐만 아니라 궁궐이나 대가집에 고용된 일부 남자 노비를 제외하고는 일반가정에서는 대부분 여자 노예들 밖에 없습니다.

    조선 각지에 주기적으로 가뭄이 발생할 때 대규모로 여자와 여자아이들의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들을 부양할 능력이 없는 남편이나 부모들은 약간의 쌀이나 엽전 몇 푼에 남에게 넘깁니다. 이런 경우에 통상적으로 여자아이들이 6-8 프랑에 거래되지만 종종 더 싸게 팔리곤 합니다. 노예 상인들은 이들을 싼 값에 인도 받아 한양이나 큰 고을로 데리고 가 큰 이익(200-300 프랑)을 남기고 되팝니다.

    가장이 양도하는 경우 외에도 노름에 져서 빚을 갚을 방법이 없는 경우에 남자가 자신의 부인을 채무자에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양도는 법에 따라 증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도자가 계약서에 서명을 해야 합니다. 만일 글을 쓸 줄 모른다면 종이 위에 오른손을 대고 붓으로 손 모양을 따라 그립니다. 원본을 베낀 사본을 본 보고서에 첨부해 보내오니 장관님께서 검토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노비는 죽을 때 까지 살아야 하는 집에 일단 들어가면 심한 노역을 강요당합니다. 주인은 자기 마음대로 노비를 다루며 노비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으면 때리기도 합니다. 어쨌든 법적으로 노비를 죽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법을 어긴다 해도 처벌은 유배형에 처해질 뿐이며 실제로 처벌을 적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렇지만 실제로는 관리에게 뇌물을 주어 처벌을 피하고 만일 주인이 고위 관리나 양반이면 걱정을 끼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노비는 아무리 심한 대우를 받는다 해도 자신을 소유한 주인을 고소할 권리가 없으며 배상금을 지불하고 방면을 요구할 수도 없습니다. 노비가 탈출을 시도하게 되면 뒤좇아 오는 하인들에게 쉽게 붙들리거나 길가는 행인에게 납치될 것입니다. 혼자 다니는 여자는 처음 만난 남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며 관아에 도움이나 보호를 요청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비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희망도 없이 주인집에서 일생을 보내야 하는 운명인 것입니다.

    제가 앞서 장관님께 말씀드렸다시피 사가[私家]에는 남자 노비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하인들 중 한 명을 선택해 자신이 소유하는 여자 노비와 짝을 지어 줍니다. 만일 하인이 이 일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다른 이유를 내세우면 하인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하인과 노비 사이에 태어난 남자 아이는 혼인적령기가 되면 자유를 줍니다. 여자 아이의 경우에는 엄마의 신분을 이어받아 주인집에 머물거나 주인이 마음대로 팔아 버립니다. 한편으로 이것이 주인의 중요 수입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처럼 흉측한 제도는 인간을 생식 능력을 가진 동물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건을 비롯하여 더욱 심각한 사건이 비일비재하지만 전혀 동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자는 일반적으로 열등한 인간입니다. 여자는 이름도 없습니다. 동물보다 조금 나은 노비에게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가장 지식인이라고 존경받는 사람들조차도 이러한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소유하는 노비들의 조건이 처참하다고 하지만 조정이나 지방 관아에 소속된 여자들의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의 소유이며 이들에 대한 멸시보다 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야만적인 관습은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 보고서에 의하면 한반도는 아직 야만적이어서 의외의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의 관습을 버리고 문명화의 길을 걷게 되리라고 예상하기 힘듭니다.


    경구.

  • 53. ㅇㅇ
    '23.6.25 12:36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조선시대 성군으로 소문난 왕의 노비종모법 제정으로

    양반 주인이 자기집 여노비를 건드려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도 자연적으로 소,돼지와 동급으로 취급받은
    노비가 되어 양반의 재산증식이 되었다고ㅜ

    ㅡㅡㅡㅡ

    맞아요 처참한 역사죠
    같은말 쓰고 같은 외모를 가진 같은 민족 절반을 노예로 부린 사회
    심지어 저 노예제도는 여자에게만 더 지독하게 적용됐어요
    구한말 기록보세요

  • 54. ㅇㅇ
    '23.6.25 12:37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조선시대 성군으로 소문난 왕의 노비종모법 제정으로

    양반 주인이 자기집 여노비를 건드려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도 자연적으로 소,돼지와 동급으로 취급받은
    노비가 되어 양반의 재산증식이 되었다고ㅜ

    ㅡㅡㅡㅡ

    맞아요 처참한 역사죠
    같은말 쓰고 같은 외모를 가진 같은 민족 절반을 노예로 부린 사회
    심지어 저 노예제도는 여자에게만 더 지독하게 적용됐어요
    구한말 기록보세요

  • 55. ㅇㅇ
    '23.6.25 12:38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주한 프랑스공사 콜랭이 프랑스 외무부 장관에게 보낸 외교문서

    제목【35】 조선의 노비제도에 관한 보고  문서번호정치국 극동과 제132호  발신일1890년 3월 14일 ( 1890년 03월 14일 )  수신자스퓰러, 등등  

    서울,
    1890년 3월 14일
    조선의 노비 제도

    장관님,

    유럽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의 노예무역에 주력하는 시기에 제가 보고드리는 조선의 노비(奴婢) 제도가 장관님의 관심을 끌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는 극동지역에서 자연에 위배되는 이 제도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우선 이곳에서 남자들은 특이한 노예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게으르며 주인에게 약간의 봉사를 제공할 뿐입니다. 그리고 거처에서 탈출해 도망가기가 매우 쉬운데 이는 주인들로 하여금 노비를 사서 데리고 있는데 사용한 자금을 잃게 하는 행위입니다. 뿐만 아니라 궁궐이나 대가집에 고용된 일부 남자 노비를 제외하고는 일반가정에서는 대부분 여자 노예들 밖에 없습니다.

    조선 각지에 주기적으로 가뭄이 발생할 때 대규모로 여자와 여자아이들의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들을 부양할 능력이 없는 남편이나 부모들은 약간의 쌀이나 엽전 몇 푼에 남에게 넘깁니다. 이런 경우에 통상적으로 여자아이들이 6-8 프랑에 거래되지만 종종 더 싸게 팔리곤 합니다. 노예 상인들은 이들을 싼 값에 인도 받아 한양이나 큰 고을로 데리고 가 큰 이익(200-300 프랑)을 남기고 되팝니다.

    가장이 양도하는 경우 외에도 노름에 져서 빚을 갚을 방법이 없는 경우에 남자가 자신의 부인을 채무자에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양도는 법에 따라 증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도자가 계약서에 서명을 해야 합니다. 만일 글을 쓸 줄 모른다면 종이 위에 오른손을 대고 붓으로 손 모양을 따라 그립니다. 원본을 베낀 사본을 본 보고서에 첨부해 보내오니 장관님께서 검토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노비는 죽을 때 까지 살아야 하는 집에 일단 들어가면 심한 노역을 강요당합니다. 주인은 자기 마음대로 노비를 다루며 노비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으면 때리기도 합니다. 어쨌든 법적으로 노비를 죽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법을 어긴다 해도 처벌은 유배형에 처해질 뿐이며 실제로 처벌을 적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렇지만 실제로는 관리에게 뇌물을 주어 처벌을 피하고 만일 주인이 고위 관리나 양반이면 걱정을 끼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노비는 아무리 심한 대우를 받는다 해도 자신을 소유한 주인을 고소할 권리가 없으며 배상금을 지불하고 방면을 요구할 수도 없습니다. 노비가 탈출을 시도하게 되면 뒤좇아 오는 하인들에게 쉽게 붙들리거나 길가는 행인에게 납치될 것입니다. 혼자 다니는 여자는 처음 만난 남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며 관아에 도움이나 보호를 요청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비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희망도 없이 주인집에서 일생을 보내야 하는 운명인 것입니다.

    제가 앞서 장관님께 말씀드렸다시피 사가[私家]에는 남자 노비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하인들 중 한 명을 선택해 자신이 소유하는 여자 노비와 짝을 지어 줍니다. 만일 하인이 이 일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다른 이유를 내세우면 하인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하인과 노비 사이에 태어난 남자 아이는 혼인적령기가 되면 자유를 줍니다. 여자 아이의 경우에는 엄마의 신분을 이어받아 주인집에 머물거나 주인이 마음대로 팔아 버립니다. 한편으로 이것이 주인의 중요 수입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처럼 흉측한 제도는 인간을 생식 능력을 가진 동물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건을 비롯하여 더욱 심각한 사건이 비일비재하지만 전혀 동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자는 일반적으로 열등한 인간입니다. 여자는 이름도 없습니다. 동물보다 조금 나은 노비에게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가장 지식인이라고 존경받는 사람들조차도 이러한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소유하는 노비들의 조건이 처참하다고 하지만 조정이나 지방 관아에 소속된 여자들의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의 소유이며 이들에 대한 멸시보다 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야만적인 관습은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 보고서에 의하면 한반도는 아직 야만적이어서 의외의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의 관습을 버리고 문명화의 길을 걷게 되리라고 예상하기 힘듭니다.


    경구.

  • 56. ㅇㅇ
    '23.6.25 12:39 PM (223.62.xxx.247)

    주한 프랑스공사 콜랭이 프랑스 외무부 장관에게 보낸 외교문서

    제목【35】 조선의 노비제도에 관한 보고  문서번호정치국 극동과 제132호  발신일1890년 3월 14일 ( 1890년 03월 14일 )  수신자스퓰러, 등등  

    서울,
    1890년 3월 14일
    조선의 노비 제도

    장관님,

    유럽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의 노예무역에 주력하는 시기에 제가 보고드리는 조선의 노비(奴婢) 제도가 장관님의 관심을 끌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는 극동지역에서 자연에 위배되는 이 제도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우선 이곳에서 남자들은 특이한 노예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게으르며 주인에게 약간의 봉사를 제공할 뿐입니다. 그리고 거처에서 탈출해 도망가기가 매우 쉬운데 이는 주인들로 하여금 노비를 사서 데리고 있는데 사용한 자금을 잃게 하는 행위입니다. 뿐만 아니라 궁궐이나 대가집에 고용된 일부 남자 노비를 제외하고는 일반가정에서는 대부분 여자 노예들 밖에 없습니다.

    조선 각지에 주기적으로 가뭄이 발생할 때 대규모로 여자와 여자아이들의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들을 부양할 능력이 없는 남편이나 부모들은 약간의 쌀이나 엽전 몇 푼에 남에게 넘깁니다. 이런 경우에 통상적으로 여자아이들이 6-8 프랑에 거래되지만 종종 더 싸게 팔리곤 합니다. 노예 상인들은 이들을 싼 값에 인도 받아 한양이나 큰 고을로 데리고 가 큰 이익(200-300 프랑)을 남기고 되팝니다.

    가장이 양도하는 경우 외에도 노름에 져서 빚을 갚을 방법이 없는 경우에 남자가 자신의 부인을 채무자에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양도는 법에 따라 증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도자가 계약서에 서명을 해야 합니다. 만일 글을 쓸 줄 모른다면 종이 위에 오른손을 대고 붓으로 손 모양을 따라 그립니다. 원본을 베낀 사본을 본 보고서에 첨부해 보내오니 장관님께서 검토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노비는 죽을 때 까지 살아야 하는 집에 일단 들어가면 심한 노역을 강요당합니다. 주인은 자기 마음대로 노비를 다루며 노비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으면 때리기도 합니다. 어쨌든 법적으로 노비를 죽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법을 어긴다 해도 처벌은 유배형에 처해질 뿐이며 실제로 처벌을 적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렇지만 실제로는 관리에게 뇌물을 주어 처벌을 피하고 만일 주인이 고위 관리나 양반이면 걱정을 끼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노비는 아무리 심한 대우를 받는다 해도 자신을 소유한 주인을 고소할 권리가 없으며 배상금을 지불하고 방면을 요구할 수도 없습니다. 노비가 탈출을 시도하게 되면 뒤좇아 오는 하인들에게 쉽게 붙들리거나 길가는 행인에게 납치될 것입니다. 혼자 다니는 여자는 처음 만난 남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며 관아에 도움이나 보호를 요청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비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희망도 없이 주인집에서 일생을 보내야 하는 운명인 것입니다.

    제가 앞서 장관님께 말씀드렸다시피 사가[私家]에는 남자 노비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하인들 중 한 명을 선택해 자신이 소유하는 여자 노비와 짝을 지어 줍니다. 만일 하인이 이 일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다른 이유를 내세우면 하인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하인과 노비 사이에 태어난 남자 아이는 혼인적령기가 되면 자유를 줍니다. 여자 아이의 경우에는 엄마의 신분을 이어받아 주인집에 머물거나 주인이 마음대로 팔아 버립니다. 한편으로 이것이 주인의 중요 수입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처럼 흉측한 제도는 인간을 생식 능력을 가진 동물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건을 비롯하여 더욱 심각한 사건이 비일비재하지만 전혀 동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자는 일반적으로 열등한 인간입니다. 여자는 이름도 없습니다. 동물보다 조금 나은 노비에게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가장 지식인이라고 존경받는 사람들조차도 이러한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소유하는 노비들의 조건이 처참하다고 하지만 조정이나 지방 관아에 소속된 여자들의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의 소유이며 이들에 대한 멸시보다 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야만적인 관습은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 보고서에 의하면 한반도는 아직 야만적이어서 의외의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의 관습을 버리고 문명화의 길을 걷게 되리라고 예상하기 힘듭니다.


    경구.

  • 57. 국뽕에 취하고
    '23.6.25 12:39 PM (110.9.xxx.18) - 삭제된댓글

    진실은 외면하고 싶다

    https://gegulacgi0001.tistory.com/entry/%EC%A1%B0%EC%84%A0%EC%9D%B4-%EB%A7%9D%...

    그래서 개명한 현 사회 에도 잔재가 남아 아직도 염전노예 섬노예 등 의 뉴스가 간간이 들려오고
    인간 불평등 의식 에서 기인한 갑질문화가 사회에 만연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58. 국뽕에 취하고
    '23.6.25 12:42 PM (110.9.xxx.18) - 삭제된댓글

    진실은 외면하고 싶다



    https://gegulacgi0001.tistory.com/entry/%EC%A1%B0%EC%84%A0%EC%9D%B4-%EB%A7%9D%...


    그래서 개명한 현 사회 에도 잔재가 남아 아직도 염전노예 섬노예 등 의 뉴스가 간간이 들려오고
    인간 불평등 의식 에서 기인한 갑질문화가 가정과 사회에 만연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59. 근친혼은 모험
    '23.6.25 1:36 PM (122.153.xxx.114)

    인거였어요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고대 중세 시대 잠깐 집권했다 사라진 각 국 왕족들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그게 근친혼에 의한 발전인지 멸망인지도 모르고 낳고 또 낳고 했다가
    ( 어쨌든 순혈주의로 토지와 혈통을 지키고자 한 동기는 동 서양 막론 다 똑같으니..)
    본격적으로 역사책에 근친혼의 폐해가 알려진게 영국 빅토리아 여왕을 타고 내려온 혈우병 유전자와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에 혈통에서 유전된 주걱턱으로 친족간의 혈통에서 불안한 유전자가 전염된다는게 밝혀진거죠
    고대 아니 인류 문명 맨 처음에도 근친혼 많았아요
    근데 그때는 자연환경도 덜 오염되어 인간이 더 오래 살고 건강했고 면연력도 강했고 거의 노동으로 먹고 살아서 귀족층 아니어도 평범한 사람들도 근친혼으로 많이 자손 낳았겠죠
    같은 부족들 끼리..
    인류가 에덴동산에서 분리 되어 나와 살면서 급격히 약해지고 노동을 많이 하는 척박한 환경에서 노화도 점점 급속화 되고 자연 환경이 대대손손 거치며 병들어 중세 시대 서 부터 눈에 보이게 드러나게 된듯 합니다.

  • 60. ...
    '23.6.25 1:41 PM (110.70.xxx.167)

    21세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국수적이고 무지몽매한...ㅠ

  • 61. ..
    '23.6.25 1:43 PM (221.138.xxx.139)

    정말 편협하고 무지한 글이네요
    대학 안간 70대 이상 쯤 되지 않고서야....

  • 62. 윗님
    '23.6.25 1:47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에덴동산은 뭔가요?
    지금 설마 성경을 역사로 얘기하시는건가요ㄷㄷ

    근친혼이 기본값인 문화는 정말 많았어요
    지금도 많고 한국도 고려시대까지 그랬고요
    그리고 근친혼 자체가 없는 질병을
    유발하는게 아닙니다
    집안에 치명적인 결함 유전자가 있을 경우
    근친혼을 반복하면 그게 발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거죠

    반대로 우수한 유전자가 있을 경우
    근친혼은 그걸 보존하고 강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전세계 0.2%의 인구로
    노벨상의 22%를 휩쓰는 아슈케나지 유대인이나
    일본의 장수마을
    모두 오랜기간 근친혼을 통해
    특정 유전자를 보존해온 결과죠

    몇천년동안 지배층에서 근친혼을 이어온게
    걔네가 바보라서 그런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근친혼이 다 장애를 가진 자손을 만든다면 안했겠죠
    하지만 역사에서 수없이 근친혼을 반복하는 동안
    그런경우는 드물었고 솔직히 결과값 나쁘지 않으니까 한거죠
    고려왕들이 정신병자였나요?
    미친왕은 오히려 원나라와 통혼한 후에 생겼어요(충혜왕)
    몇백년 형제근친의 결과물인 클레오파트라가
    못생기고 멍청했나요?
    아니라는거죠
    근친혼을 하라는게 아니라
    근친혼으로 어디가 망하고 흥하고를 얘기하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에요

  • 63. 윗님
    '23.6.25 1:49 PM (223.62.xxx.228)

    에덴동산은 뭔가요?
    지금 설마 성경을 역사로 얘기하시는 건가요ㄷㄷ
    그리고 고대에 자연환경이 덜 오염돼서 인간이 오래 살았다니
    무슨 말씀이세요ㄷㄷ

    근친혼이 기본값인 문화는 정말 많았어요
    지금도 많고 한국도 고려시대까지 그랬고요
    그리고 근친혼 자체가 없는 질병을
    유발하는게 아닙니다
    집안에 치명적인 결함 유전자가 있을 경우
    근친혼을 반복하면 그게 발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거죠

    반대로 우수한 유전자가 있을 경우
    근친혼은 그걸 보존하고 강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전세계 0.2%의 인구로
    노벨상의 22%를 휩쓰는 아슈케나지 유대인이나
    일본의 장수마을
    모두 오랜기간 근친혼을 통해
    특정 유전자를 보존해온 결과죠

    몇천년동안 지배층에서 근친혼을 이어온게
    걔네가 바보라서 그런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근친혼이 다 장애를 가진 자손을 만든다면 안했겠죠
    하지만 역사에서 수없이 근친혼을 반복하는 동안
    그런경우는 드물었고 솔직히 결과값 나쁘지 않으니까 한거죠
    고려왕들이 정신병자였나요?
    미친왕은 오히려 원나라와 통혼한 후에 생겼어요(충혜왕)
    몇백년 형제근친의 결과물인 클레오파트라가
    못생기고 멍청했나요?
    아니라는거죠
    근친혼을 하라는게 아니라
    근친혼으로 어디가 망하고 흥하고를 얘기하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에요

  • 64. 뭔소리
    '23.6.25 1:50 PM (211.201.xxx.37)

    나라가 왜 안망해요.
    나라가 수차례 망했었고, 100년전에도 망했었는데.
    나라는 많이 망했었죠.
    단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새로운 나라가 만들어진것일뿐.

  • 65. 네그러니까
    '23.6.25 1:53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ㄴ고대에 망했던 나라들이 근친혼으로 망한거라는 근거를 가져오세요 에덴동산을 역사로 믿는님

  • 66.
    '23.6.25 1:55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네 역사에서 수도 없이 많은나라들이 망하고 흥했죠
    그 원인을 근친혼으로 귀결시키는게 이상하다는거고요
    고려가 근친혼으로 망했어요?

  • 67.
    '23.6.25 1:56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네 역사에서 수도 없이 많은나라들이 망하고 흥했죠
    그 원인을 근친혼으로 귀결시키는게 이상하다는거고요
    100개의 나라에 100개의 이유가 있는데요
    고려가 근친혼으로 망했어요?

  • 68.
    '23.6.25 1:58 PM (223.62.xxx.228)

    네 역사에서 수도 없이 많은 나라들이 망하고 흥했죠
    그 원인을 근친혼으로 귀결짓는게 이상하다는거고요
    100개의 나라에 100개의 이유가 있는데요
    고려가 근친혼으로 망했어요?

  • 69. ..
    '23.6.25 2:53 PM (39.7.xxx.192)

    근친혼은 완전 고대에는 허용됐고 그때는 문제없었던게

    유전자 복사는 횟수를 거듭할 수록 오류를 일으킵니다.
    후대로 갈수록 오류 가능성이 높아져요
    ㅡ복사기가 시간 가며 망가져서
    출력물 흐려지는 것과 똑같습니다ㅡ
    반대로 말하면 윗대로 갈수록 복사 과정에 문제가 없다란 거.

    근친혼은 모든 고대 문명에서 다 허용된 제도지만
    어느 시점부터 아 뜨거라 하게 된 건 이 과정의 문제 때문으로 생각돼요
    (성경의 구전이 명문화 되는 최초 시기에)
    이스라엘 민족은 근친혼 금지가 딱 공식화 되었는데
    제가 알기론 이게 오피셜한 금지의 처음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은 아시는 대로 모든 민족의 금기가 됐는데
    빠르고 늦은 차이지 고대의 근친혼은 자연을 거스르는 부도덕한 게 아니었단 얘기죠. 후대로 갈수록 퇴화하는 유전자 복사 구제책의 필연이란 거.







    윗대에 올라갈수록 오류 가능

  • 70. 정략결혼
    '23.6.25 3:05 PM (112.147.xxx.62)

    우수한 DNA 는 무슨...

    재벌이 결혼으로 혼맥유지했듯이
    결혼으로 혼맥했던거예요. ㅋ

  • 71. ..
    '23.6.25 3:06 PM (39.7.xxx.192)

    그런데 망하지 않은 이유라니



    이거 전형적인 식!민! 사관 아닌가요?

    원글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죄다 일제 시대 교육에서 벗어나질 못했네요.
    황금으로 기와를 이었다던 신라의 영광
    중국을 이긴 고구려 백제
    최초의 고대 문명 중 하나인 홍산 문화 =고조선 문화

    각 왕조들이 안정적으로 수천 수백년을 이어왔다란 건
    정권이 명분도 있었고 백성을 번영하게 했다는 뜻인데
    ㅡ불안정한 독재 정권이 계속 극적으로 뒤집히죠ㅡ
    여기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강하고 번영하는 국가를 이뤘는지
    배운 분은 없다시피한 거죠?

    망하지 않은 이유라니

    중국은 원, 청 등 침략한 이민족에게 식민살이를 수백 년 해놓고도
    지네가 언제 당했냐고 다 중국 역사라고 우겨대는 판인데
    우린 명목 상의 사대 가지고 식민 지배 속국이라도 되었다는 듯 구네요


    여보세요들 고려 시대 사신이 중국에 가서
    중국에서 시중들러 온 중국 사람들 채찍으로 때려도 아무 일 없었어요. 니네도 군사력으로 우리 덕 보지 않느냐는 게
    고려 사신들의 태도였죠. 무역으로 실리를 보니까 사대가 시작된 거지 속국의 굴종과는 거리가 먼 관계였다구요
    조선이 그래서 명목 상의 사대 때문에
    중국한테 식민 지배라도 당했답니까?

    중국이야말로 식민 역사 수백 년인데
    걔네가 문제가 있음 더 있다고 봐야죠

    역사 전쟁에서 이런 식으로 하면 집니다

  • 72. ..
    '23.6.25 3:11 PM (39.7.xxx.192)

    한반도에서 나라 망하는 시기의 공통점은요

    부의 집중, 하층 과세입니다.

    부유층이 국가에 낼 세금을 하층이 부담하게 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고
    그게 지속되면 나라가 쓰러졌어요.

    요새 얘기라구요?
    네, 그래서 지금 모든 경제 부문 숫자가 이상하단 거예요.

  • 73. ..
    '23.6.25 3:20 PM (39.7.xxx.192)

    그리고 우리 나라에 불리한 역사 이야기는
    요새 보니 거의 일본 얘기더군요

    평민, 노비들은 성이 없었고
    최근에 지은 거다= 일본 얘기

    우리나라 노비들, 평민들 성은 기록에 남아있는 게 있어요

    중국 속국이었다는 것도 당시 세계 정세를 모르는
    과장된 인식이고. 일본은 사대하고 싶어했지만 너무 야만이라 거절당한 적이 있을 정도.

    최근까지의 어마무시한 근친혼 일본
    우리는 알다시피 절대 아니고

    일본의 사악한 점 열등한 점을
    한민족이 그랬어, 라고 덮어씌우는 작업이 다시 시작됐어요

  • 74. 윗님
    '23.6.25 3:44 P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

    삼전도 굴욕은요? 니들이 까불어 하면서 처들어와서 그 나라 임금동아닌 신하에게 무릎꿇고 이마에 피가 철철 나게 절한것도 식민사과이에요?
    서양물 빠르게 쎄게 먹고 온 서재필 박사가 조선에 와서 세운게 독립문.
    이 독립문은 바로 중국에 벗어나자고 세운거에요. 서재필 박사도 이 정도였는데 걸핏하면 식민사관이래

  • 75. 윗님
    '23.6.25 3:48 PM (223.38.xxx.225)

    삼전도 굴욕은요? 니들이 까불어 하면서 처들어와서 중국의 임금도 아닌 신하에게 무릎꿇고 이마에 피가 철철 나게 절 하면서 사죄한 사실도 식민사과이에요?
    서양문물 개화초기에 쎄게 먹고 온 서재필 박사가 조선에 와서 세운게 독립문. 이 독립문은 바로 조선이 중국에 벗어나자고 세운거에요. 오죽하면 서재필 박사도 이 정도였는데 걸핏하면 식민사관이래..
    그리고 노비가 성이 있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은 없었죠.
    국뽕도 정도껏 하세요

  • 76. 말도안되는
    '23.6.25 4:13 PM (27.117.xxx.16)

    헛소리에요.

    그렇게 선봐서 우수 인재만 길렀더니

    양반들 당파싸움하고 쇄국정책 고집하다가

    일본한테 통째로 먹히나요.

    그냥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악착같은 게 있지

    선봐서 결혼하는 건 아무 상관없습니다.

    선봐서 결혼하는 게 우수인재 뽑는 거면

    연애결혼 하는 서양이 어떻게 동양보다 근대화가 먼저 되었겠어요.

    그런 카더라는 얘기보다는 차라리 "총, 균, 쇠 " 같은 책을 읽어보세요

  • 77. 정말 무식
    '23.6.25 4:25 PM (116.39.xxx.7)

    국사시간 졸기만 한 나도 성골 진골은 안다 ㅠ

  • 78. ...
    '23.6.25 5:30 PM (39.7.xxx.192)

    삼전도의 굴욕이 중국의 신하에 굴복한 사건이라구요?

    당시 중국 한족이 세운 명나라가
    만주족의 청나라에 패배하는 와중에
    우리가 임진왜란 때 출병해줬다고
    명나라에 대한 의리를 지키려다
    함께 패배한 사건 아닙니까?

    만주족이 세운 청이 중국을 정복해서
    의복이고 두발이고 다 바꿔서
    중국 한족이 식민살이한 게 청나라.

    남한산성이란 영화 보시면 이해되죠
    중국 민족과 관련없는 이민족이 침략해 다스려도
    전부 모두 함께 중국 민족이라고 우겨대는 역사공정
    그래서 자기들은 내분만 있지 패배한 적이 없게 되는.
    뭔가 깨달음같은 거 안 오세요?
    중국은 몽골족이 다스린 원나라도 자기네 역사로 치지 않나요?

    중국은 전쟁에 패배한 엄연한 식민살이도
    세계를 다스린 자기들 역사로 포장하더이다.
    칭기스칸이 중국인이라고 하죠.

    어느 나라 역사든 전쟁서 패하면 굴욕을 겪어요.
    한데 우리가 중국만큼 뻔뻔하지 못해서
    일제 시대 제외하고 지배 민족이 바뀐 적이 없는데도
    남의 나라 속국이고 노예였다고
    항상 우리 민족이 스스로를 다스려왔음에도 엎드려야 하나요?

    우리 민족은 타민족에게 지배를 맡긴 적이 없어요
    일제때 주권 강탈당한 거 빼고

    우리에게 지적질하는 손가락에
    무엇이 묻어있나를 보세요

  • 79. ..
    '23.6.25 5:42 PM (39.7.xxx.192)

    서재필.. 문제 많은 인물인데
    위인으로 아시나 봅니다.
    하필 예를 들어도 조선이 뭘 할 수 있겠느냐고 변절한 인물을.

  • 80. ..
    '23.6.25 5:56 PM (39.7.xxx.192)

    문득 신기한 점

    노비고 평민이고 성이 기록된 문건이 엄연히 있다면
    다시 생각해볼 만도 한데
    그런 경우가 얼마나 있겠냐니
    삼전도의 굴욕은 뭐냐니

    반응이 왜구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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