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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키우다 아들 키우는데...

.... 조회수 : 7,971
작성일 : 2023-06-22 10:31:33
와우 난이도가 장난아니네요

아직 돌도 안됐는데 첫째인 딸아이가 하지않았던 행동들을 하네요 ㅜㅜ

힘도 어찌나 쎈지... 선풍기 몇대는 이미 깨진 ㅜㅜ

첫째인 딸은 집안물건은 안부섰는데 ㅜㅜ

아들 키우면서 좋았던 점 있나요???
아 생각해보니 둘째인 아들은 낯가림은 별로없고 물도좋아해서 목욕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 유모차 타는것도 즐기긴 하네요..

딸인 첫째아이는 낯가림심하고 목욕도 엄청싫어했는데..
유모차에도 기분좋을때만 앉아있고..
IP : 124.49.xxx.33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2 10:32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돌도 안 되었는데 선풍기 몇대를 깨트렸다고요???

    이건 힘이 아니라
    집에 뭘 어떻게 두신건지.....

  • 2. ...
    '23.6.22 10:33 AM (106.101.xxx.184) - 삭제된댓글

    또또 아들딸 편가르는 글

  • 3. ..
    '23.6.22 10:34 AM (14.50.xxx.97)

    좋은 점은... 그나마 단순하다는거요?

    아들 키우다 딸 키우는데 아들은 정서적으로 단순하고 쿨한게 많은데
    딸은 정말 정서적으로 복잡하고 까다로워요. ㅠㅠ

  • 4. ㅇㅇㅇ
    '23.6.22 10:35 AM (221.149.xxx.124)

    아들은 고기랑 공만 주면 된다는 말이 있죠...ㅋ
    딸은.. 너무 복잡다양..

  • 5. 천하장사도안할짓
    '23.6.22 10:35 AM (1.225.xxx.136)

    돌도 안 되었는데 선풍기 몇대를 깨트렸다고요???
    22222

    이건 힘이 아니라
    집에 뭘 어떻게 두신건지..... 2222

    애 위험한 거나 생각해보세요.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릴

  • 6.
    '23.6.22 10:36 AM (223.62.xxx.1)

    아들은 감정이 단순해서 원하는 거 해주면 순조롭게 커요
    딸은 감정이 복잡 미묘하고 요구 사항도 섬세해서 맞춰 주기가 어려워요

  • 7. 훨씬
    '23.6.22 10:37 AM (70.106.xxx.253)

    육체적 난이도가 높죠
    위험한거 다 치우세요
    그렇게 비운다고 비우는데도 올라가서 떨어져서 이빨 빠진 저희애도 있지만. 확실히 남자애들이 힘들어요. 동갑 여자아이 엄마랑 만나서 둘이 놀아보니 여자애는 얼마나 평화롭던지 ..

  • 8. ...
    '23.6.22 10:38 AM (124.49.xxx.33)

    그냥 집에 선풍기가 있으면 지가가서 쓰러뜨림 선풍기 분해됨..
    남편도 놀람..

  • 9. ㅎㅎ
    '23.6.22 10:38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세상엉 이런일이 나가셔야..
    돌도 안된아이가 선풍기 몇대를..

  • 10. ..
    '23.6.22 10:39 AM (211.208.xxx.199)

    선풍기를 예쁘기만하고 너무 약한걸 두셨나보다.. ㅎㅎ
    돌전의 애가 부쉈다는건 밀거나 잡아당겨 그랬을텐데요.

  • 11. ....
    '23.6.22 10:39 AM (175.116.xxx.96)

    이건 딸, 아들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애들 성격이나 기질에 따라 달라집니다만.

    저는 솔.직.히 사춘기 지나면서 아들 키우기가 훨씬 쉬웠습니다.
    딸은 정서적으로 복잡하고, 초등 고학년부터 내성적인 아이라, 무리에 못 끼면 또 학교 생활 힘들어지고
    예민해서,그 성격 맞춰 주다가 저도 폭발 하고 ㅠㅠ
    근데 아들은 단순하고 쿨합니다.
    싸우다가도 고기 굽고, 치킨 시켜주면 엄마 최고 입니다.

  • 12. 이게어딜봐서
    '23.6.22 10:40 AM (111.99.xxx.59)

    아들딸 편가르기에요
    뻑하면 갈라치기래
    그것도 병이에요 병

  • 13. 평온
    '23.6.22 10:42 AM (211.36.xxx.142)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아이가 특이한거에요
    아이의 특성을 아들이라 그렇다 딸은 안그랬다 식으로 단순하게 생각하실거면 다른 모든 아들들은 선풍기 부쉈어야하는건데
    그거 흔한일 아니에요

  • 14. ...
    '23.6.22 10:42 AM (116.32.xxx.108)

    전 아들 하나 6세 키우는데요.
    예전 부터 아들이 편했어요. 머리 안 묶어도 되고. 그냥 아무거나 입혀도 ok.
    여자 애들 아침부터 머리 맘에 안 든다고 한바탕 하고 나오는 애도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놀이터 가서 어디 골절만 안되면 잘 논다 싶고 풀어두면 됩니다.
    저같이 귀찮은 거 싫은 사람은 아들이 편해요.

  • 15. 아들은
    '23.6.22 10:42 AM (1.228.xxx.58) - 삭제된댓글

    몸만 힘들어요 부지런히 쫒아다니면서 물건치우고 사고 안나게하고 놀아주고 하면 괜찮아요
    딸내미는 징징징 거리는게 저는 더 힘들더라구요
    너네 딸만 그렇다 댓글 달릴까봐 말하는데 남자는 단순멍청미가 있다면 딸내미는 친구관계나 인간관계 옷입는거 꾸미는거 다 징징거림

  • 16. 이상하네요
    '23.6.22 10:43 AM (211.228.xxx.106)

    그 정도인가요?
    아들은 정신적으로 훨씬 수월해요.
    단순하고 순둥순둥.
    야단 쳐도 금방 잊어 버리고 꽁하는 거 없구요.
    물론 아들마다 다르겠죠.

  • 17. ditto
    '23.6.22 10:44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돌도 안된 애가 선풍기를 밀어 넘어뜨린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

  • 18. ??
    '23.6.22 10:44 AM (58.148.xxx.110)

    아들이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긴하지만 돌도 안지났는데 선풍기 몇대를 망가뜨린 거면 집안에서 아이가 기어다닐때 동선 안살피시나 봅니다
    기어다니는 아이 있으면 그 동선안의 위험한 물건은 다 치우는게 기본 아닌가요???

  • 19. ㅁㅁ
    '23.6.22 10:48 AM (59.10.xxx.178) - 삭제된댓글

    아들이지만
    저보다 조심성 많은 아이라 화분도 그냥 거실에 그대로 그림도 몇개 액자에 바닥 기울여 두는데 손안대요
    걸음마 하다 넘어질땐 목을 들더라구요(머리 안찧게)
    유치원때도 여자친구들이 더 많았구요
    아이마다 다 다른것 같아요

  • 20. ...
    '23.6.22 10:48 AM (112.220.xxx.98)

    선풍기근처 못가게해야죠...
    손가락이라도 집어 넣으면 어쩔려고
    몇대나 부셨다는건
    계속 냅뒀다는거에요?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 21.
    '23.6.22 10:48 AM (113.199.xxx.130)

    즈음이면 바닥에 아무것도 없어야해요
    벽걸이를 다세요
    아무거나 주어 먹을수도 있고...

  • 22. ...
    '23.6.22 10:48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전 아들 둘 키웠는데 순하고 정적이였어요. 책보는거 좋아하고. 남자애 여자애 가르지 말고 애들마다 기질이 다른 걸로.

  • 23. ....전혀요
    '23.6.22 10:49 AM (218.39.xxx.233)

    10살 초3 아이 키우는데 유리컵 하나 깨본적 없어요.

    얌전하고 순한 아이고 여자애보다 꼼꼼하고 조심스러워요.

    돌도 안된애가 선풍기를 밀어 넘어뜨릴수가 있나요..??

    주작아닌가 의심스럽네

  • 24. ㅋㅋㅋ
    '23.6.22 10:50 AM (114.201.xxx.116)

    아들의 문제는 아닌듯해요.
    저는 아들만 둘 키웠는데 세상 얌전하고 키우기 수월해요.
    맨날 잠만 자고 잘 먹고 칭얼대지도 않고 엄마 손만 잘 잡고 다니는 애들이에요.
    근데 선풍기를 넘어뜨릴 수는 있다쳐도 그럼 위험한거 아닌가요?
    아이를 펜스에 가둬 두셔야 할듯. 애들용 펜스 있던데요…

  • 25.
    '23.6.22 10:51 AM (220.85.xxx.140)

    좀 크면 아들이 훨씬 나을걸요 ?
    딸은 정신노동을 해줘야 해서 ㅠㅠㅠ

  • 26. ...
    '23.6.22 10:54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돌도 안됐는데 선풍기 몇대를 망가뜨린다고요?
    올여름이 첫여름일텐데 벌써요?
    애가 발달이 빠르나보네요
    보통은 이제 겨우 걸음마 뗄떼인데
    벌써 선풍기를 분해 할 정도로 망가뜨리면 힘이 타고난 장사인가봅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데 나가봐도 되겠어요
    남자나 여자나 다 이쁜데
    여자아이들은 감정 소모가 많고
    남자아이는 에너지 소모가 많았어요

  • 27. 이게
    '23.6.22 10:54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이게 왜 갈라치기냐면 줄줄이 달리는 댓이 뻔하거든요
    아들은 단순하고 먹을거만 주면 만사 오케이라 편하다
    딸은 예민 까칠 정서적으로 피곤해서 대범한 내 성격에 안 맞아 역시 아들이 좋아

  • 28. ...
    '23.6.22 10:56 AM (116.32.xxx.108)

    댓글에 답이 있는 게..
    애에 따라 천차만별.. 놀이터에서 보면 여자애인데 남자애들 보다 저 진짜 험하게 노는 애들도 많고..
    이건 애의 기본 타고난 성향이 있는 거 같아요. 근데 어차피 엄마 아빠 유전자 받아서 나온 애니까 아이가 내 거울이겠거니.. 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니다 싶으면 집에서 훈육도 하고.

  • 29. 아이구
    '23.6.22 10:56 AM (61.101.xxx.163)

    다들 참..
    선풍기 한대 쓰러뜨렸나보죠.
    흔히 말할때 약간의 과장은 들어가는거고요.
    설거지할때 접시 한두개만 깨도 살림살이 남아나겠냐..하는거고.. 스타킹 줄 한번 나가도 내손에는 가시가 달렸나 툭하면 줄이 나가 하는것처럼요.
    선풍기 몇대에 다들..
    엄마는 그냥 얌전한 딸 키우다 터프한 아들 키우니 신기해서 하는 말 같구만..

    저는 큰애가 딸이고 작은애가 아들이었는데 저지레한거 딸아이였어요. 높은데 올라가서 뛰어내린것도 딸아이었고 온갖 일 저지른것도 딸아이. 아들녀석은 진짜 얌전하니 손 하나 안대고 키웠지요.
    애들 성향인거겠지요.ㅎㅎ

  • 30. ㅇㅇ
    '23.6.22 10:56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당연 아들 딸 다르죠.
    다름을 인정 못하고 서로 아들이 낫다니 딸이 좋다니
    자식 키우는 맘들끼리 그러지 좀 맙시다.

  • 31. ..
    '23.6.22 10:57 AM (221.146.xxx.16)

    선풍기 몇대 깨뜨렸다는걸 무용담처럼 반 자랑으로 적은거 같은데..

    부모가 잘못한거죠.. 돌도 안된 애가 선풍기 넘어뜨려 깨지는 일이 흔한것도 아닌데
    그런일이 몇번이나 반복되도록 애를 주의깊게 돌보지도 않았고, 선풍기도 위험한데에 애가 다니는 동선에 걸리적거리도록 뒀나보네요..
    그런거 전선에 발 안걸리게 해서 벽에 딱 붙여 세워놓으세요..
    선풍기가 문제가 아니고 애가 다치겠어요.. 애 잘 보세요..

    저도 아들 둘 엄마지만 그런적 없었어요.

    그리고 애 나름입니다. 아들 딸 문제가 아니고요.

  • 32. 딸키우고 아들
    '23.6.22 10:59 AM (118.235.xxx.80)

    아들같은 딸 키우다 딸같은 아들키우니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 33. ……
    '23.6.22 11:00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하며 남매 키웠는데요
    난이도는 딸이 점점 더 높아집니다 ㅜㅜ
    아들은 어느순간 고기 구워주면 행복해지는 생명체가 되어요

  • 34. ..
    '23.6.22 11:02 A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이게 왜 갈라치기냐면 줄줄이 달리는 댓이 뻔하거든요
    아들은 단순하고 먹을거만 주면 만사 오케이라 편하다
    딸은 예민 까칠 정서적으로 피곤해서 대범한 내 성격에 안 맞아 역시 아들이 좋아
    222

    인터넷 어딜봐도 딸이 키우기 수월하다고 그러고(그러니 딸 선호가 심하죠) 아들은 힘들다고 그러는데
    여기 아들맘들만 딱 다르게 말하잖아요.
    아들러버들의 최후의 보루 같은 곳이죠.

  • 35. .....
    '23.6.22 11:02 AM (39.7.xxx.194)

    아들들은 감정이 없는 동물이나 삭충이인가요?
    뭐 맨날 고기만 주면 행복하대
    자식 키우는게 아니라 애완동물 키우는듯

  • 36. 안봐도 뻔한 댓글
    '23.6.22 11:03 AM (223.38.xxx.47)

    위에 잘 써주셨네요

  • 37. ..
    '23.6.22 11:03 AM (211.55.xxx.8)

    80 다 되시는 저희 엄마도
    남동생은 팔다리 안 뿌러진 곳 없다고 그러는데
    딸인 저는 거저 키웠다고 하심.

    괜히 요새 사람들이 딸 선호하는게 아님요.

  • 38. Adhd
    '23.6.22 11:04 AM (175.223.xxx.199)

    저희 아들도 돌때 안그랬어요.
    부모가 문제거나 아이가 독특한것 같아요

  • 39. ...
    '23.6.22 11:04 AM (118.235.xxx.29)

    이게 왜 갈라치기냐면 줄줄이 달리는 댓이 뻔하거든요
    아들은 단순하고 먹을거만 주면 만사 오케이라 편하다
    딸은 예민 까칠 정서적으로 피곤해서 대범한 내 성격에 안 맞아 역시 아들이 좋아
    222

    인터넷 어딜봐도 딸이 키우기 수월하다고 그러고 아들은 힘들다고 그러는데 여기 아들맘들만 딱 다르게 말하잖아요.
    아들러버들의 최후의 보루 같은 곳이죠.

  • 40. ...
    '23.6.22 11:07 A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무슨 아들이 나이들면 수월해요.
    수월한 애들은 남녀 가리지 않고 다 있구요.
    중2병 걸려서 때려부시것도 엄마한테 쌍욕 폭행하는거 다 아들 들인데요?

    딸은 나쁜 예, 아들은 좋은 예로 비교 하는거 극혐.

  • 41. ...
    '23.6.22 11:10 A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지금 6월인데
    선풍기가 10대나 망가졌고
    돌도 안됐다는 애기는 한 번도 안 다쳤다는건가요???
    엄마아빠는 계속 바닥에 새 선풍기를 두고요???
    글을 좀 그럴 듯하게 써주세요

  • 42. ...
    '23.6.22 11:10 AM (118.235.xxx.29)

    그리고 무슨 아들이 나이들면 수월해요.
    수월한 애들은 남녀 가리지 않고 다 있구요.
    중2병 걸려서 때려부시는 것도, 엄마한테 쌍욕 폭행하는것도 다 아들 들이던데요?

    안 예민하고 엄마 친구되는 좋은 딸이 훨씬 더 많구만
    꼭 딸은 나쁜 예, 아들은 좋은 예로 비교 하는거 극혐.

  • 43. ...
    '23.6.22 11:11 AM (118.218.xxx.143)

    지금 6월인데
    선풍기가 10대나 분해돼서 망가졌고
    돌도 안됐다는 애기는 한 번도 안 다쳤다는건가요???
    엄마아빠는 계속 바닥에 새 선풍기를 두고요???

    글을 좀 그럴 듯하게 써주세요

  • 44. ...
    '23.6.22 11:14 AM (39.7.xxx.1)

    오버를 하고 싶으셨나본데

    좀 믿을만하게 쓰세요

    돌도 안된애가 선풍기를 망가뜨렸다쳐요. 한번이야 어쩌다지만
    계속 애 근처에 새 선풍기는 왜 두시는건지...

  • 45. ...
    '23.6.22 11:15 AM (124.50.xxx.169)

    아들러버들 있고 딸러버들도 있죠.
    윗님은 딸러버? 딸 아들을 딱 둘로 나눠 성격이 어떻다로 말하기 어럅다가 핵심인거 같은데 아들러버로 귀결시키는 페미신가? 아들 찬양으로 들리는가 싶으면 꼬아 듣는. 인터넷 어딜봐도 딸이 키우기 쉽다고? 그들은 아직 딸이 이쁜짓 꼬물거리는 아가들 많은 커뮤. 더 키워본 사람들은 여기에 있는 거고. 스펙트럼이 여기가 넓을 듯..

  • 46. .....
    '23.6.22 11:16 AM (110.11.xxx.234)

    딸양육은 마음이 힘들고
    아들 양육은 몸이 힘들어요.
    운동좋아하는 아들때문에 정형외과 단골이었어요.
    팔,다리, 오른쪽, 왼쪽 기브스ㅠㅠ

  • 47. ㅇㅇ
    '23.6.22 11:16 AM (117.111.xxx.213)

    아들들도 다 나름 예민하고 내성적이면 친구관계 고민은 있더만요. 무슨 남자들은 다 단세포에요? 이분법으로 나누지들 맙시다. 딸도 털털하고 맛난것만 주면 다 좋아하는 단순한 애들도 있는데 뭐 자기애들이 예민하면 다 예민한 줄 아나봄

  • 48. .....
    '23.6.22 11:17 AM (223.38.xxx.162)

    베이비룸. 사셔서 거실에 넓게 아이 놀이공간 만들어 주셔야할 것 같아요..
    선풍기는 베이비룸 밖에..
    문제는, 엄마도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ㅠ
    엄마가 베이비룸 밖에 있으면 애도 나가겠다고 매달려서 위험 ㅠ

    딸만 키워봐서
    남자아이들 사고친 얘기 들으면 넘 귀엽네요 ㅎㅎ
    스타일은 다르지만 다 귀여운 아기들 ㅎㅎ

  • 49. 달손가락
    '23.6.22 11:20 AM (58.79.xxx.141)

    다들 참..
    선풍기 한대 쓰러뜨렸나보죠.
    흔히 말할때 약간의 과장은 들어가는거고요.
    설거지할때 접시 한두개만 깨도 살림살이 남아나겠냐..하는거고.. 스타킹 줄 한번 나가도 내손에는 가시가 달렸나 툭하면 줄이 나가 하는것처럼요.
    선풍기 몇대에 다들..
    엄마는 그냥 얌전한 딸 키우다 터프한 아들 키우니 신기해서 하는 말 같구만..
    222222222222222

  • 50. .....
    '23.6.22 11:20 AM (118.235.xxx.242)

    고기랑 밥만주면 좋아한다고 먹을껏만 입에 넣어주지 말고
    아들들 마음도 읽어주고 좀 가르치세요.
    학폭이며 학내 괴롭힘 남자들이 더 많아요.
    그런데 남자애들은 서열짓는게 습관이라 그걸 깨려는 사도를 못할뿐
    아이가 말 안한다고 잘지내겠거니 하지 말고
    아이들 말을 들어보세요.

  • 51. ..
    '23.6.22 11:21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부러지거나 삐거나... 정형외과는 좀 간다/ 잘 먹고 많이 먹는다 주로 고기류를/ 가족활동은 무조건 공놀이, 배드민턴, 자전거타기 등 몸을 움직여야 한다/엄마가 전날 저녁 코디해놓은 옷을 등교하면서 말없이 입는다 튀지않을 때만/ 모든 의류는 검정,진곤색,하얀색,회색이어야 한다/ 등굣길에 만난 친구가 그날의 친구다/ 친구들과 약속잡을 때 정확한 시간과 장소, 나올 친구들의 범위를 특정하지 않는다(제일 당황스러움....)/ 이제 다 키워 성인들인데 아직도 느무느무 예뻐요. 이쁜 아가씨 만나서 결혼하고 부모가 되면 좋겠어요.

  • 52. ㅋㅋㅋ
    '23.6.22 11:22 AM (182.220.xxx.133)

    저도 큰애 딸 둘째 아들 세째 아들이예요.
    뭐 안그런 아들도 있겠지만 보통은 아들이 딸보다 육아 난이도가 힘들죠. 애들이 힘이 쎄서... ㅎㅎ
    그치만 크면 아들이 편해요. 딸은 감정적이랄까 화가 나면 풀어줘야하는게 아들보다 힘드네요.
    아들 둘은 아무리 화나고 엄마랑 싸웠다해도
    고기 반찬이면 바로 풀려요. 고기만 주면 만사 형통이예요.
    단점이라면 맨날 엄마 고기 있어???? 엄마 오늘 고기야?? 지겹습니다. 엄청 먹고 고기좋아라하고.
    큰딸은 누구 만난다 어디서 만난다 뭐 할꺼다 정보가 디테일한데 아들 둘은 몇시인지도. 누구랑 만나는지도 본인도 잘 모르는건지 이따가 친구만나.. 이걸로 끝이예요.

  • 53. ..,
    '23.6.22 11:27 AM (59.14.xxx.232)

    큰애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인데
    딸은 있는줄도 모르고 키웠어요.
    난이도가 달라요.ㅎㅎ
    그런데 아들키우면 그 부산스러움이 재밌을때도 있어요.
    댕청미? 느끼실테고.

  • 54. ..,
    '23.6.22 11:28 AM (59.14.xxx.232)

    서열싸움 있어요.
    이거 말린다고 되는게 아닐정도로.

  • 55. ..
    '23.6.22 11:32 AM (39.7.xxx.192) - 삭제된댓글

    인대도 늘어나고 잘 부딪치는 초등 남아 ㅠㅠ
    원래 남자애들 다 그러려니 각오해야 한대서
    그런갑다 하는데
    여자애들 비위야 맞추면 되지만
    기브스에 심지어 휠체어까지 타는 건 임시라도 진짜 속상하던데요
    여기 엄빠들 남자애 뻑하면 다치는 거보다 여자애 비위 맞추는 게 더 힘드세요?
    솔직히 난이도 둘다 ㅠㅠ

  • 56. 어려도
    '23.6.22 11:33 AM (1.228.xxx.58) - 삭제된댓글

    여자아이들은 징징 거려요 대체적으로 남자아이들은 멍청해서 답답하고
    얼집 다녔는데 그렇드라구요
    똥 늦게까지 못가리고 안으면 버둥거리고 힘으로 사고치면 남자애
    친구 누가 지만 때렸다 먹을걸 안준다 맘에 안든다 서로 그러구들 있는건 여자애 머리만 잘못 묶어줘도 움

  • 57. 흐음
    '23.6.22 11:38 AM (58.237.xxx.75)

    ㅋㅋㅋㅋ14개월 아들 키우는데 살림살이 부셨다는거 뭔지 알겠는데요 ㅋㅋㅋㅋㅋ 울아들은 루메나 탁상용선풍기 집어던져서 앞부분 똑 떨어졌어요 애 눈높이에 안두고싶은데ㅜㅜ사실 그게 쉽나요..흑흑
    저는 얘 하나라 육아가 원래 이런가 했는데 남매 키운 울언니가 애 하루보더니 ㅋㅋㅋㅋㅋ 장난꾸러기라고 잘 봐야겠다하더라고요 사고치거나 다칠까봐~언니네 아들, 제 조카는 안그랬대요 ㅋㅋ
    글구 제 친구도 딸 아들인데 그 아들이 진짜… 제가 본 아이중에
    최고였음 280일즈음인가 그때부터 벌써 소파에서 뛰어내리더라고요 그래서 그 집은 바닥에 매트는 물론이고 이불을 거실에 다 깔아놨었어요 건조대 등반?? 균형감각도 대단하고요 ㅋㅋ 암튼 그 친구아들은 엄청 일찍 걷고 팔다리 튼실하고 돌 전부터 장난 아니었어요
    남매 키운 사람들 말 들어보면 물론 기질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값이란게 있잖아요?! ㅜㅜ거기서 남녀차이가 분명 있다고요

  • 58. 아들둘
    '23.6.22 11:41 AM (219.248.xxx.168)

    아들 둘 고딩 대딩인데

    저도 유리컵 하나 깨뜨린적 없어요

    그야말로 순딩순딩 고기랑 공만 주고 지금 생각해보면
    거저 키웠네요

    지금도 학교잘 가고 친구들이랑 관계 좋고
    다 수월해요 자기할일 열심히 잘해요

  • 59. 아들
    '23.6.22 11:4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들도 아들나름이지
    부수는 애는 기어다니면서도 부수고
    안 부수는 애는 사춘기에도 안부숴요

  • 60. ...
    '23.6.22 11:43 AM (223.62.xxx.190)

    저 두딸 키웠지만 사춘기도 없이 무던하게 쭉 컸어요.
    뭔 딸은 다 징징 예민이라는건지..

    주변에 부모랑 감정 상하는건 다 아들이던데요.
    과격해서 다치는걸로 힘들어 하는건 기본이구요.

  • 61. ㅎㅎㅎㅎ
    '23.6.22 11:47 AM (211.192.xxx.145)

    보면 알겠지만
    딸이 있어야 돼요~ 하면 또 딸 있어서 좋은 엄마들이 아들보다 딸이 이래서 줄줄 다는데
    좋다는 글에서도 딸은 가성비 때문에 좋다는 거죠? 흥!칫!핏! 트집을 잡아 댑니다
    그게 까탈스럽다는 사실을 여지없이 증명하는 거에요.

  • 62. 아들둘
    '23.6.22 11:48 AM (219.248.xxx.168)

    참나.

    고기랑 밥만주면 좋아한다고 먹을껏만 입에 넣어주지 말고
    아들들 마음도 읽어주고 좀 가르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어우 말이 고기랑 밥만주는거지
    설마 무슨 가축 사육하는거도 아니고 직장생활하며
    결혼도 하고 가정꾸리고 살아가야 하는 미래가
    있는 사람을 만드는건데

    어우
    그냥 키우기야 하겠습니까?

  • 63. 어휴...
    '23.6.22 11:50 AM (61.77.xxx.91)

    선풍기 하나에 꽂혀서 그거에만 집착하는 댓글러들 너무 피곤하네요...
    전형적인 맥락 못잡는 맥락맹.... 아들 너무 좋아요

  • 64.
    '23.6.22 11:54 AM (112.145.xxx.49)

    유아기 아들 하나 있는데 뭔말인지 넘 잘 알겠는데요 ㅋㅋ
    돌 안 되서 기어다닐 때부터 집 안 살림 다 박살났어요
    잡아 당겨서 떨어뜨리고 밀고 던지고 잡고 서면서 우그러뜨리고
    사정상 남의 집 살이 삼개월 하느라 베이비룸도 못 쓰고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ㅋㅋㅋㅋ ㅜㅜ
    걷지도 못하는 9개월짜리가 쌓아둔 2리터 생수병을 들고 굴리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베이비룸이 답이에요
    우리집으로 들어와서 안전문 하고 거실에 장난감 제외 물건들 싹 치우고 평화(?)가 왔답니다.

  • 65. ....
    '23.6.22 12:06 PM (110.13.xxx.200)

    아들 둘이어도 선풍기나 뭐 부서진적 없는데요..
    어떤 성향이길래... 남자 3명몫을 하나봅니다.. ㅎ

  • 66. ㅇㅇ
    '23.6.22 12:18 PM (115.138.xxx.245)

    아는집 아들둘 키울때 장롱문짝 tv부쉈다고 하던데요 놀다가.. 근데 커서는 조용하고 얌전함
    알던 엄마는 이빨 나가고…

  • 67. ..
    '23.6.22 12:19 PM (39.7.xxx.192)

    살림살이를 안 부수면 제 몸을 부수는 게 남아 아닌가요?
    남아 키우면 각오해야 하는 거 의료비 지출

    차라리 살림살이 부수는 게 훨 나아요
    최선은 다 치워버리는 거지만

  • 68.
    '23.6.22 12:30 PM (211.219.xxx.41)

    체력이 약해서 아들은 도저히 감당 안되겠더라구요. 차라리 정신이 힘든 게 낫지, 친구 아들 한 시간 놀아주다 몸살 났어요. ㅠㅠ 아들 셋인 친구는 맨날 소리지르다 인후염이 도져서 365일 약 먹고 다녀요.

  • 69.
    '23.6.22 12:33 PM (223.39.xxx.137) - 삭제된댓글

    211.192.xxx.145
    여기서 제일 까탈스러운게 아줌마 같은데
    일관성도 없고 히스테리 부리려고 82 하잖아요

  • 70. ditto
    '23.6.22 12:56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요즘 댓글 많이 달리는 글들의 특징이 원글이 뻔히 의견이 갈리는 글 써 놓고 댓글 달랑 한 개? 두 개? 정도만 달고 그 다음은 댓글들 끼리 치고 받음

  • 71. ..
    '23.6.22 1:00 PM (175.213.xxx.136)

    아들만 둘이라 딸과 비교 못하고..
    선풍기 비롯해서 뭐 부서진거 한번도 없어봐서.... 뭐라...??


    그냥 성향 아닐까요?

  • 72. ..
    '23.6.22 4:53 PM (61.254.xxx.115)

    물건 부순건 한번도 없는데 키우면서 너무너무 힘듦.중고등때도 힘들었고 장점 없는듯? 딸이 나음.

  • 73. 음..
    '23.6.22 5:50 PM (211.184.xxx.190)

    이건 정말 기질의 문제...복불복이죠.
    돌잔치때 뛰어다닐 정도로 빨리 걸은 첫째딸은
    15개월전에 이미 선풍기 2개 부쉈고
    티비화면 깨지고 난리...발바닥이 땅에 붙은 적이 없음.
    정말 날뛰는 호랑이 그 자체...,에너지가 넘쳐 흘렀음.
    자전거, 인라인 사달라고 난리난리...그네를 매일 2시간.
    고 2인 지금은 아주 조용..(대신 에너지가 멋부리는쪽으로..)

    둘째 아들은 어찌나 겁이 많은지 그네도 못 탐.
    중1인 지금도 자전거 못 타요. 공 싫어해요.

    단지 딸은 계속 심적으로 복잡하고 감정 읽어줘야하고..
    아들은 단순해지는건지 모르겠는데
    말수 적어지고 본인을 건드리지만 않으면 절 힘들게 안 함.

    결국 힘든 총량은...비슷한 것?

  • 74. ...
    '23.6.22 10:31 P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딸아들 키우는데
    아들은 단순하고 까다롭지 않아요
    딸아들 각자 장단점이 있죠
    물론 그 중에 남녀차가 아닌 개인차도 있구요

  • 75. 저는
    '23.6.23 1:19 AM (175.192.xxx.185)

    아들과 딸 차이는 뼈대와 몸무게 정도였어요.
    오히려 아들이 얌전해요.
    물론 딸도 삼한 아이가 아니긴한데 호기심이 많아서 돌 전에 뜨거운 다리미에 손대고 데어서 물집 잡히고 그랬어요.
    아들은 겁도 많고 불안감도 높아서 그런지 제 껌딱지여서 사고라고는 쳐본적이 없어요.
    그냥 기질문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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