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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 근무지에서 처신을 어찌할지

well 조회수 : 5,605
작성일 : 2023-06-22 06:03:34
그냥 넘어가서 좋은 게 좋은거다 할지
출근해서 따로 조용히 그날 일로 난 통증까지
느낄만큼 놀랐고 불쾌했으니 앞으론 그러지
말아달라 할지
우리 부서 상급자에게 말해서 주의줘달라
하면 부서간 문제로 일이 커질까 싶어 안되겠고
어찌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저는 계속 일 나가야하고 그 직원이랑 그럼
계속 마주쳐야 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업대 통으로 사용하고 치우는 걸 언급하신 분들
많아 추가 설명 합니다.
그건 제선에서 어쩔 것도 없는 게요.
출근하면 이미 기존 직원분들이 세팅을 해놓은
상태고 제가 작업해서 마무리 후 치우는 식이예요.
그러니 통으로 사용하는 걸 하지 말라는 건 전혀
고려사항이 아니랍니다.
통으로 사용하는 거에 그 직원이 불만이 있다해도
자기 출근 전에 정리되는 상황이고 알바선에서
어쩔 것도 아니란 걸 알거고요.
단 한번 물건 넘어간 실수에 저리 과한 반응을 했다
보기엔 그간 쌓인 걸 내게 폭발한 건가 이해가 안가서요.
평소 대화 1도 할 것 없고 업무상 겹칠 일도
없는 사이거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공, 재추가 합니다.
작업대 키울 공간이 없어요.
종일하는 업무도 아니고 오전에 반짝하고
치우면 끝인 작업이니 작업대 굳이 키우는 건
공간활용에 비효율적이기도 하겠고요.
회사가 직원들 홀대하는 그런 이상한 곳 아녜요.
들으면 누구나 아는 대기업입니다.
복지도 좋고 얼마나 신경 쓰는데요.
직원간 비매너 교육도 별도로 있을만큼요.
비인격적 대우 받으면 상사에게 말하란 부분도
있지만 굳이 이걸 안밝혔더니 공주병 환자로 몰렸네요.
그러게요 안밝힌 제탓입니다.
단지 작업대 건은 예전부터 그리 해오는 게
여러모로 합리적으로 하자 합의됐으니 그리
되는걸로 알아요.

가슴통증은 왜 자꾸 뭐라하는 건가요?
일하느라 초집중하고 있는데 옆에서 누가
웍~!!!하고 놀래키면 누구나 심장 벌렁대잖아요.
시간 지나면 가라앉는데 많이 놀랐는지
아직도 하루 지난 상태에서도 가슴이 뻐근하고
체한듯 멍든듯 통증 있어서 진통제 먹었어요.
이게 왜 비아냥 거릴 일인지?
세상 사람 다들 강심장만 사는 거고 예외나
심장쪽 약한 사람은 집에만 있으라고요?
뭔 말도 안되는 차별적 발언을 당당하게 하나요.
그리 약한 심장이면 일하지 말고 집에나 있으라니
가해자 마인드잖아요.
버럭한 사람이 원인 제공한건데 왜 비난 화살이
아픈 이에게로 가는지 참나
IP : 223.62.xxx.11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6.22 6:16 AM (175.207.xxx.116)

    작업대가 연결돼
    있어서 우리 부서가 먼저 출근하니
    통으로 쓰다가 타부서 출근전에 우리
    작업대쪽으로 다 옮겨 일하는 식이예요.
    ㅡㅡㅡㅡ
    저라면 통으로 쓰지 않겠어요.
    출근 예정인 부서도 있는데 비좁아도 우리 작업대에서만
    일하겠어요
    그 사람도 직원이었다면 짜증 내색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얘기했겠죠.

  • 2. ...
    '23.6.22 6:18 AM (175.223.xxx.15)

    딱히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제가 알바라면 직원분들께 말 못할것 같아요
    그분도 그러는게 일시적인 문제 아니고 폭발햔거 아닌가요?
    그 부분에 협의가 안된건데 불편하고 번거로운데 기분 좋을수만은 없고
    아무리 타부서라도 작업대에서 늘 만나는 사이인데
    오시면 인사 정도도 나누는게 정상이구요
    그냥 서로 껄끄러운 사이인거잖아요
    이건 사람의 문제라기보다 작업환경의 문제인데
    저라면 아무리 좋은 직장이라도 다시 생각해볼거 같아요

  • 3. .....
    '23.6.22 6:19 AM (221.157.xxx.127)

    그직원이 버럭한건 잘못한게 맞는데 한두번도아니고 매번 그런거고 다른부서 직원 올시간되면 알아서미리 치우는게 맞다고 보고 그정도 일은 직장다녀보면 별일도 아니에요. 오만신경질 갑질 다하는사람도 격어봤는데 그냥 신경 끄는게 상책이에요. 그리고 타부서직원인데 원글님 부서상급자에게 주의줘달라는건 말이안되고 따지고싶으면 직접따져야죠. 초등도 아니고 그정도는 알아서...

  • 4. 원글
    '23.6.22 6:23 AM (223.62.xxx.112)

    내가 임의로 그런게 아니고요
    예전부터 회사에서 해오던 방식이예요.
    작업대가 작업량에 비해 작아서
    오전에 그리 써야만 업무가 해결될 정도거든요.
    작업대 통으로 쓴 건 나한테 불만 가질 건은 절대 아니고요.

    우리 부서 물건을 그리 확 밀어부치고
    버럭한 게 무례하게 군거잖아요.
    그걸 묵인하고 넘어가면 계속 날 그리 대할테니
    어찌 대응할지 고민이라 쓴 거예요.

  • 5. ...
    '23.6.22 6:24 AM (125.177.xxx.181)

    그 사람이 무례했지만 원글님 반응 좀 심해요

    그 정도로 가슴 통증이 오고
    따로 부를까 상급자에게 얘기할까 라니요
    공주님이세요?

    사회에서 일을 잘 한다는 건 저런 상황도 부드럽게 잘 처리하는 사람입니다
    회사 그만두는 사람이 일 못 하고 인정 못 받아 그만두는 거 아니에요
    저런 상황 처리를 어려워해서 그래요

    일단 책 잡힐 일 하지 마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례하다면 그때에는 다시 생각해 보고요

    본인을 특별한 존재라고 여기지 마세요
    그정도 업무 능력 가진 사람 많아요
    회사에 분란 일으키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시끄러워지는 게 싫은 거예요

  • 6. 원글
    '23.6.22 6:33 AM (223.62.xxx.112)

    댓글들 감사해요.

    그런데 집중해서 일하던 중에
    버럭 소리 듣고 깜짝 놀란 거에
    왜 힐책하는 댓글을 쓰신건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하루 지나서까지 가슴통증이 있을만큼
    놀랐다는 건데 이게 공주 운운할
    일인가요?
    상황에 대처가 대화가 아니고 버럭하는게
    일반적이진 않잖아요.

    상급자에게 말할까 생각한 건 어차피
    알바라고 무시하니 저런 언행일테고
    나 아닌 다른 알바들도 겪을 일이다
    싶어 상급자 선에서 주의줘야 하나
    고려해본 거예요.
    어쨌든 자기 부서 업무자에게 저리
    대한 건 부서장으로서도 기분 상할
    일이죠.

    당연히 일이 커질까 우려돼서 안했고
    그만큼 답답해서 고려해봤단 의미지
    뭘 공주 운운 비약까지 하는건지...

  • 7. 그냥
    '23.6.22 6:34 AM (218.235.xxx.72)

    개무시하고 하던 일 열심히 하세요.
    진짜 개갑질 하는 인간들 더러 있지만 부딪치면 이쪽이 더 손해봅니다.
    그냥 못본척 지내세요.
    그리고 알바 오래 하고싶으시면 심장에도 더 굳은살 배게 마음 강하게 먹고 임하세요.
    앞으로 그런 일이 자주 생기면 그때 도움이 될만한 사람과 의논하셔요.

  • 8. ....
    '23.6.22 6:41 AM (211.36.xxx.252)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 특징이 님처럼 하나하나 기분나빠하고 존중받길 바라는 거에요.
    그 직원이 잘한 건 아니지만 저정도에 다음날까지 가슴통증 있으면 회사 다니지 말고 쉬어야지요.

  • 9. ㅇㅇ
    '23.6.22 6:42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일 잘 하고 사람들에게 예의있게 대하고
    사람들도 그런 나를 알아봐주고 인정해줌.
    이런 내가 이해를 못하는 인간군상이 무능력하고
    무례, 특히 내게 무례한 사람.

  • 10. ..
    '23.6.22 6:47 AM (106.101.xxx.92) - 삭제된댓글

    삼매경 집중.. 그냥 경험 했으면 또 선 넘지 말면 되는 일 가슴까지 아플것까지...
    아니 이런 글 쓸 일 자체도 아닌 일
    아 눼~ 피식 하고 끝날 일
    알바 특별한 존재 아니고 그냥
    대체가능한 인력입니다(저도 알바중)

  • 11. ...
    '23.6.22 6:47 AM (39.7.xxx.4)

    원글님처럼 일 잘 하고 사람들에게 예의있게 대하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인정도 받는데
    이렇게 인정받고 예의있는 사람들중 어떤 사람들은
    원글님처럼 본인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을 못견뎌하더군요.
    감히 내게?

    차라리 작업대를 좀 넓혀달라는 쪽으로 건의하세요

  • 12. 그 직원이
    '23.6.22 6:54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급발진한건 잘못맞아요.
    그러나
    제가 겪어온 것을 기준으로 말씀드려보면
    그 직원 눈에 원글님은 그저 우리 부서에 늘 민폐를 주던 부서의 무리 중 하나일 뿐인거죠.
    예를 들면, 담당 공무원들 매번 바뀌지만 민원인 입장에서는
    나의 민원을 처리해 줄 담당 공무원일 뿐인거랑 같은 맥락.

    어쨌든 계속 원글닝 오기전부터 같은 문제로 짜증났을 확률이 높고 그 불똥이 그 때 그 자리에 있던 원글님께 튄걸거예요.

    테이블을 애초 분리해서 사용하든가
    상대팀 출근 전에 다 정리해 놓든지해서
    뒷말 없게 해두세요.
    이후에 명분없이 무례하게 행동하면 한마디 하시구요.
    아무래도 먼저 빌미를 제공하지 않아야 내 권리를 주장하기 수월하죠.

  • 13. 냉정하게
    '23.6.22 6:54 AM (121.133.xxx.137)

    따로 조용히 그날 일로 난 통증까지
    느낄만큼 놀랐고 불쾌했으니 앞으론 그러지
    말아달라 할지

    이 대목에서 저도
    공주야?
    하는 생각 들었음요
    그정도 일에 놀라서 가슴통증까지 있는건
    님의 문제
    좋게 말해도 됐는데 그런식의 말과 행동
    불쾌하다 ...까진 상식적

    이해가 되시려나요?
    그리고 손발력 떨어져서 그 상황에 바로
    받아치지 못한것도 님 사정입니다
    뒤늦게 따로 부르거나 윗선에 맗해봤자
    그 사람이 아닌데요? 하면 님만 바보될 상황
    안정제라도 하나 드시고 넘어가세요
    담에 또 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그땐 일초만에 바로 컴플레인할 연습이나
    해두시구요

  • 14. 원글
    '23.6.22 6:56 AM (223.62.xxx.112)

    그러게요.
    어디든 빌런은 있다 생각하고
    뭐가 더러워 피하지 무서워 피하나요.
    일단 어제 일은 살다 첨 겪은 일이라
    어버버 지나고 나니 이게 타이밍을
    놓쳐서 대처를 못한건가 싶어
    객관적으로 얘기 좀 듣고 싶었어요.

    저 평소 일처리 확실하고 좀 완벽주의자라
    업무상 책잡힐 건은 없어요.
    어제 일도 평소 사용후 흔적없이 다
    치워주고 서로 방해 없게 잘해오다
    딱 한번 5cn 정도 넘어가 있던건데요.
    그렇게 버럭질 반응이 의외였네요.
    단 한번이라도 내가 잘못한거니 바로
    사과하며 치운거고요.

    본인이 강심장이라 세상 풍파 겪고
    살았다고 약까지 사먹을만큼 가슴통증
    느끼는 거에 이죽대는 건 참...
    이정도는 문제도 아니다 하는 삶이라니
    도리어 나가 위로를 해드려야겠네요.

    암튼...아침부터 댓글 주신 분들 거듭 감사해요.
    그 상황에 나까지 버럭하고 큰 일 안만든 건
    잘햐거다 나름 생각하게 되네요.

    심장에 굳은 살...감사히 새겨 들을께요.

  • 15. 제게도
    '23.6.22 7:01 AM (180.228.xxx.130)

    도움 되네요.
    저도 원들님처럼 열심히 일하고
    남한테 피해 안주고
    배려하고
    그래서 남이 제게 무례한거 못 참아요
    제가 안그러니까..이해 안돼죠.
    그래서 직장생활 못하네요.
    심장에 굳은살.
    원글님 홧팅입니다

  • 16. ㅇㅇ
    '23.6.22 7:04 AM (175.207.xxx.116)

    본인이 강심장이라 세상 풍파 겪고
    살았다고 약까지 사먹을만큼 가슴통증
    느끼는 거에 이죽대는 건 참...
    이정도는 문제도 아니다 하는 삶이라니
    도리어 나가 위로를 해드려야겠네요.
    ㅡㅡㅡ
    아.. 이 말씀은 안하시고 마무리 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심장에 굳은살.. 저도 명심~

  • 17. 나는나
    '23.6.22 7:14 AM (39.118.xxx.220)

    알바는 자기한테 주어진 일 충실히 하는게 다예요. 이번일은 님이 잘못하신거니 그냥 넘어가시죠. 나한테 큰소리 냈다고 일키우는 순간 님만 이상한 사람 됩니다.

  • 18.
    '23.6.22 7:14 AM (223.39.xxx.161) - 삭제된댓글

    그냥 아무말 마시고 잊어버리세요
    문제 안일으키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무례함을 그냥 넘어갈수는 없고
    다음에 비슷한 상황일때 님도 똑같이 해주세요
    그정도로 마무리하는게 어떨까싶어요

  • 19. ...
    '23.6.22 7:18 AM (218.156.xxx.164)

    원글님께 무례하게 대한게 아니고 그 상황을 무례하게 대처한거죠.
    앞에 있는 님이 만만해서 그렇게 한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쭉 그런식으로 작업했다 해도 앞으로 작업대 통으로
    쓰는 식으로 하지 마시구요.
    상대방 작업대에 불편함을 주지 않았는데도 또 님에게 그런식으로
    무례한 행동 하면 그때 한마디 하세요.
    저번에도 그러더니 또 그러시네요.
    제가 뭐 불편하게 했나요?
    눈 똑바로 마주보고 딱 한마디 하시면 됩니다.
    고의가 아닌데 상대가 무례하게 구니 속이 상해서
    하루종일 가슴이 아프셨겠죠.
    나를 무시하나? 그런 생각도 들었을테구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ㅉㅉ 너는 그런 인간이구나 하시면 됩니다.

  • 20. ㅡㅡ
    '23.6.22 7:21 AM (222.109.xxx.156)

    버럭한 직원이 예의 없긴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작업대가 좁아서 입니다
    회사에 작업대가 좁다고 건의하고 개선할 수 있게
    해야죠. 일하는 사람끼리 지지고 볶는 게
    참 에휴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렇게
    명백한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를 개인들이
    기분에 따라서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러니
    사장은 신경도 안쓰고 돈벌 생각만 하죠
    회사에 건의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이 먹으니 좀 힘들거나 하면
    가슴이 아프기도 하더라고요
    약 챙겨드시고 푹 자면 좀 낫네요

  • 21. 지혜절제
    '23.6.22 7:23 A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본인이 강심장이라 세상 풍파 겪고
    살았다고 약까지 사먹을만큼 가슴통증
    느끼는 거에 이죽대는 건 참...
    이정도는 문제도 아니다 하는 삶이라니
    도리어 나가 위로를 해드려야겠네요.
    ㅡㅡㅡ
    아.. 이 말씀은 안하시고 마무리 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22222222

    님이 일 잘한다고 인정받는건 그쪽 부서 사람들 한테만인거고
    타부서 사람들에겐 아무의미없는 겁니다
    다만 버럭질한 그사람 인격 성품 문제인데...
    애당초 1cm이건 2cm이건 다른 부서에 빌미를 주지 말아야 할말이 있는거죠

  • 22. 우문 현답
    '23.6.22 7:24 AM (168.126.xxx.50)

    댓글들이 좋네요

  • 23. 난참
    '23.6.22 7:26 AM (218.234.xxx.10)

    저 직원이 신경질 낸거는 맞는데 무례하다고까지 할수도 없눈 상황에 윗 상사 보고에 대처가 무슨…
    옆 직원이 왔으면 작업대 물건 넘어가지 않게 치웠어야죠. 5cm 이건 1m 이건… 한번이라도 그렇고 그 부서는 한번이 아닐수있고요.. 일단 잘못은 원글이 했고 성질 더러운 옆 직원 만나 기분 상했으니 담부터는 절대 넘어가지 않게 신경써야지 하면 끝!!
    원인이 본인에게 있는데 너무 오바하시는듯..
    근데 상사에게 뭐라 보고해요? 제가 물건 옆자리까지 좀 넘어가게 뒀는데 옆 직원이 물건을 확 밀쳐서 제가 놀랐으니 그 직원 경고 주세요~~ 이건 진짜 궁금해서요.

  • 24. ㅎㅎ
    '23.6.22 7:27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짧은 글과 댓글에서도 드러나는 성격이 실제 사회생활에서는 얼마나 드러나겠어요
    이글을 보면서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 25.
    '23.6.22 7:30 AM (42.18.xxx.33) - 삭제된댓글

    이죽대다라는 표현, 국어사전 찾아보고 너무 놀랐네요

  • 26.
    '23.6.22 7:30 AM (42.18.xxx.33) - 삭제된댓글

    이죽대다라는 표현,그냥 느낌만 알았지 국어사전 찾아보고 너무 놀랐네요

  • 27. ...
    '23.6.22 7:4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본인이 강심장이라 세상 풍파 겪고
    살았다고 약까지 사먹을만큼 가슴통증
    느끼는 거에 이죽대는 건 참...
    이정도는 문제도 아니다 하는 삶이라니
    도리어 나가 위로를 해드려야겠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뭡니까....

    음 저도 원글님에게는 차고 넘치게 귀한 댓글들이구나 싶네요.

    원글님은 절대 댓들이 하는 말을 소화시킬 분이 아니겠다고 느끼고요...

  • 28. ㅋ..
    '23.6.22 7:42 AM (110.13.xxx.200)

    짧은 글과 댓글에서도 드러나는 성격이 실제 사회생활에서는 얼마나 드러나겠어요
    이글을 보면서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22

    본인은 완벽주의라 절대 민폐안끼치는데
    잠시 5센티만 넘어갔을 뿐 민폐끼친건 아니고.. ㅎㅎ
    나는 괜찮고 상대는 안되고.ㅋ
    애초에 그 선을 안넘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

  • 29. 참나
    '23.6.22 7:43 AM (220.117.xxx.158)

    어디에 이죽대는 댓글이 있나요?
    원글님의 댓글을 보니 현명한 댓글들이 아까울 지경

  • 30. ..
    '23.6.22 7:4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갑자기 에이 블라블라(뒷구절 못들음)
    버럭 성질을 내면서 우리 부서 물건을 확 미는 거예요.
    and

    성의있는 댓글에
    이죽대는 답글이나 뭐가 다를까요

    내향공격과 외향공격이 다를 뿐
    댓글러도 상처받아요

    --------

    선 안 넘는 것도 일 잘하는 것 중 하나이니
    앞으로 잘 하세요

  • 31. ..
    '23.6.22 7:44 AM (211.49.xxx.12)

    상사에게 말하실거면
    작업대가 좁아서 다른 부서와 갈등이 생긴다~~
    정도로 하시는게 좋겠어요

  • 32.
    '23.6.22 7:46 AM (118.235.xxx.182)

    버럭한 직원이 예의 없긴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작업대가 좁아서 입니다
    회사에 작업대가 좁다고 건의하고 개선할 수 있게
    해야죠. 일하는 사람끼리 지지고 볶는 게
    참 에휴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렇게
    명백한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를 개인들이
    기분에 따라서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러니
    사장은 신경도 안쓰고 돈벌 생각만 하죠
    회사에 건의하기 바랍니다22222222

    지금 저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는데요 문제는 작업대가 좁고 일하는 환경이 잘못된겁니다.그런데 일하는 사람들이 그 짜증을 동료들에게 내고 있고 이렇게 서로 스트레스받고 있다는게 참..그냥 그래왔어..라고 저희 동료들도 얘기해요.아무도 상사에게 제대로 건의하지않더군요. 그러고는 뒤에서 뒷담화들..그러지맙시다.일하는 작업대가 좁으면 장소를 바꿔달라고 건의해야죠 님도 그직원도..

  • 33. ...
    '23.6.22 7:48 AM (58.238.xxx.225) - 삭제된댓글

    사소한 트러블에 약을 먹을 정도로 가슴통증이 온다는 건 신체상 알바하기 어려운 상태 아닌가 싶고요
    회사에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직원을 필요로 해요

  • 34.
    '23.6.22 7:49 AM (168.126.xxx.50) - 삭제된댓글

    본문은 삭제하더라도
    댓글은 남겨주시길

  • 35. 집에서 쉬세요
    '23.6.22 7:55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가슴통증 느낄 정도면 업무 힘드실 것 같은데,
    그냥 집에서 쉬시면서 존중받으세요

  • 36. ㅡㅡ
    '23.6.22 7:56 AM (116.37.xxx.94)

    삭제할것같네요

  • 37. 집에서 쉬세요
    '23.6.22 7:57 AM (121.190.xxx.146)

    그정도로 가슴통증 느낄 정도면 업무 힘드실 것 같은데,
    그냥 집에서 쉬시면서 존중받으세요.

    상사한테 얘기하고 싶으면 작업대를 분리해 달라는 얘기를 해야죠.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조금 불쌍해지려고 해요

  • 38. ....
    '23.6.22 8:00 AM (39.125.xxx.77)

    딱 봐도 갑질하는거죠.
    원글님이 뭔 공주노릇을해요
    알바라고 만만하게 욱하며 갑질하는거죠.

    못난이가 더 못난짓하며 약자 짓이기려드는거죠.

  • 39. 우문현답2
    '23.6.22 8:15 AM (223.39.xxx.189)

    댓글들이 너무 좋네요2222
    삭제되지 않았으면 바랍니다

  • 40. ...
    '23.6.22 8:26 AM (1.242.xxx.61)

    좋은말로 충분히 말할수 있는 상황인데 상대가 님이 말한대로 알바생이어서 얄로보고 갑질한건지 아님 개인적으로 님이 싫어서 버럭했을수도 앞으로 그러면 바로 한마디 하시고 작업대를 넓혀달라고 건의도 하세요 가슴통증까지 느낀거는 그로인해 스트레스가 많다는 거잖아요

  • 41.
    '23.6.22 8:35 AM (223.38.xxx.196)

    그냥 친구나 남편한테 뒷다마 한번까고 잊어버릴일
    공주님이세요? 댓글이 적절합니다만 댓글도 그렇고 알바 안맞는 공주과가 맞는데요

  • 42. 상황
    '23.6.22 8:37 AM (211.212.xxx.14)

    그 탐 출근 전에 통사용은 마무라되고,
    그 직원은 업무상 부딫힐 알이 없다고 하셨는대
    두가지 모두 어그러져서 그 일이 일어난거잖아요.

    그 직원 리액션이 무례하긴 해요.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 근데 뭔가 경계를 넘어갔다면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긴 하죠.
    내 일에 빠져서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었으니 무례하긴 이쪽팀도 마찬가지죠..

  • 43. 음 그러니까
    '23.6.22 8:53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입장에서야 그깟 5센티 단 한 번이지만
    그 상대방에겐 원글님같은 분 10명이 그래왔을 수 있다는 거죠.

    1회성으로 정확한 내막은 알 수 없으니까
    정해진 룰은 철저히 지키면서 대비하시면 되어요.
    사람, 상황, 입장 모두 내맘같지 않잖아요.

  • 44. 클로버
    '23.6.22 9:14 AM (125.129.xxx.86) - 삭제된댓글

    알바 근무지에서 처신...
    2년 힘들게 버텨 최근 정직원 되긴 했지만
    비슷한 상황을 수도 없이 겪었답니다.
    결론은, 정의로운 것도 중요하지만, 내 입지가 공고해지기 전까지는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만 판단하고 행동하자 라는 거였어요.
    일단은 참으신 것 정말 잘하셨고요, 같은 상황이 또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 정리하고 연습해두세요.
    저는 세 번 참았는데도 또 그러길래, 침착하게 예의 갖춰 팩트만 말했어요. 그랬더니 내용 확인 후 잘못 알았다 죄송하다 짧게 연락이 왔더라구요.
    하지만 아직도 극복이 안 되는 정말 특이한 선임이 한 명 남아있어요.
    최대한 안 마주치게, 책 잡힐 일 없게 하면서,
    심호흡 크게 하고 출근합니다.
    공황장애가 이렇게 시작되는 건가 싶게
    놀란 증상이 오래 가고 힘들었어서, 원글님 십분 이해합니다.
    음료나 캔디 같은 작은 간식 건네면서
    작업공간 때문에 힘드시죠~ 하며 회유책도 한번 써보세요. 비굴한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스스로 부끄러운 느낌 들게 말이에요.
    힘 내시고 다 지나갈 거예요. 응원하는 마음으로 길게 적어봅니다..

  • 45. ㅇㅇ
    '23.6.22 9:29 AM (1.230.xxx.78)

    위에 클로버님 댓글 참 좋네요
    원글님 나무라는 댓글들 보면서 너무하다 생각했었는데
    특히 그렇게 심장이 약하면 사회생활 하지 말라는둥 그런말을 할수가 있는지
    모든 사람들이 순발력 있게 그때그때 받아치고 할말 다하고 사는거 아니자나요
    미리 연습을 해도 당장 닥치면 손 떨리고 목소리 떨려서 속으로 삼키는 사람도 많아요
    상대가 무례하고 예의없는걸 왜 원글님 탓으로 몰아가는지 속상했네요

  • 46. 클로버
    '23.6.22 9:31 AM (125.129.xxx.86)

    알바 근무지에서 처신...
    2년 힘들게 버텨 최근 정직원 되긴 했지만
    비슷한 상황을 수도 없이 겪었답니다.
    결론은, 정의로운 것도 중요하지만, 내 입지가 공고해지기 전까지는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만 판단하고 행동하자 라는 거였어요.
    일단은 참으신 것 정말 잘하셨고요, 같은 상황이 또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 정리하고 연습해두세요.
    공황장애가 이렇게 시작되는 건가 싶게 놀란 증상이 오래 가고 힘들었어서, 원글님 십분 이해합니다.
    음료나 캔디 같은 작은 간식 건네면서
    작업공간 때문에 힘드시죠~ 하며 회유책도 한번 써보세요. 비굴한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스스로 부끄러운 느낌 들게 말이에요.
    상사에게 건의도 좋지만, 오랫동안 계속되어온 관행이나 업무 루틴이 쉽게 바뀔 수 없더라구요.
    어쨌거나 트러블 상황을 싫어하기도 하구요.
    힘 내시고 다 지나갈 거예요. 응원하는 마음으로 길게 적어봅니다..

  • 47. ..
    '23.6.22 10:00 AM (39.7.xxx.24)

    작업공간 때문에 힘드시죠~ 하며 회유책도 한번 써보세요
    ㅡㅡㅡ
    제가 그 옆 부서 사람이라면 오히려 더 기분 나쁠 거 같아요.
    내가 지금 누구 때문에 짜증나고 힘든 건데.. 하면서요

    원글님이나 무례하게 군 사람이 작업공간을
    만들거나 결정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닌 거 서로 알지만
    좁은 공간에서 니 공간, 내 공간은 지켰으면 하는 바람에서
    화를 냈는데 작업 공간 때문에 힘드시죠~라니...

  • 48. 지나가다
    '23.6.22 2:35 PM (211.104.xxx.48)

    험한 일 하시다본데 무례한 사람이 50% 된다고 여기고 나는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며일 하시면 그 다음 작업자의 무례함이 줄어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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