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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최성봉 숨진 채 발견

에휴 조회수 : 28,592
작성일 : 2023-06-21 07:47:00


https://v.daum.net/v/20230621071313109

유튜브 채널에 ㅈㅅ 암시글 썼다더니
숨진 채 발견되었대요.
가진 재능으로 잘 살지 에휴...
IP : 218.51.xxx.9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1 8:04 AM (185.160.xxx.135)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니 모 프로에서 준우승한 거 같던데.
    그렇게 모은 인지도를 암투병 사기로 후원금 사기치는 데
    썼나봐요?
    그후 재기 불가능 했을 거고.
    애초에 맨탈이 안 좋고 환경이 안 좋아서 사기쳤던건지
    결국 새로운 삶 살기보다 절망해서 떠난듯.
    요즘 자살소식 몇번 들으니 드는 생각이..
    많은 사럼들이 살아있어도 참 사는 게 사는 게 아닌가보다
    싶은 느낌 ... 나를 포함 힘든 사람들 많겠죠.

  • 2. ...
    '23.6.21 8:10 AM (218.51.xxx.95)

    세가지 암이 걸려서 투병한다고 했는데 거짓이었죠.
    유튜브 채널에 써놓은 글 보니
    후원금 돌려달라고 한 사람한텐 다 돌려줬대요.
    고인이 잘못한 게 먼저이긴 하지만
    마지막 글에 달려있는 몇몇 댓글들 보니 인류애가 사라지네요.

  • 3. 프린
    '23.6.21 8:19 AM (183.100.xxx.75)

    그간 내용 다 보셨다면 댓글 쓴 사람들 욕 안하실거예요
    자살 암시글,영상도 처음이 아니구요
    좋은 재능에 본인을 아끼고 안타까워 했던 사람들에게 미안해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았어야는데 죽음으로 답한건 참 답답하네요

  • 4. ...
    '23.6.21 8:22 AM (219.255.xxx.153)

    우리나라에서 노래 잘하고 이름 석자 얼굴 조금 알리면 돈방석인데
    왜 나쁜 선택만을 하며 살았는지... 인성이 중요하네요

  • 5. ㅠㅠ
    '23.6.21 8:26 AM (211.58.xxx.8)

    그래도 자살했다니 안 됐네요
    불쌍하기도 하고….

  • 6. ..
    '23.6.21 8:27 AM (220.233.xxx.34)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버림 받아 아주 어릴때부터 고아원에서 힘들게 잘라고..
    환경이 너무 안 좋았어요.
    가슴에 상처가 가득한 삶이었을듯.

  • 7. ..
    '23.6.21 8:28 AM (220.233.xxx.34)

    부모에게 버림 받아 아주 어릴때부터 고아원에서 힘들게 자라고..
    환경이 너무 안 좋았어요.
    가슴에 상처가 가득한 삶이었을듯.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너무 힘들게 살았을 삶이 안타까워요.

  • 8. 윗님
    '23.6.21 8:30 AM (116.42.xxx.47)

    고아원생들이라고 다 그렇게 살지 않아요
    좋은 달란트를 가지고 태어나서 그렇게 산건 문제죠
    쉽게 돈 버는 방법을 택해 일을 만드거잖아요

  • 9. ..
    '23.6.21 8:32 AM (220.233.xxx.34)

    부모에게 버림 받고 고아원에서 자랐어도 잘 사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한거에요.
    저런 환경은 사람을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게 만들어요.

  • 10. ..
    '23.6.21 8:48 AM (180.67.xxx.134)

    그 사람의 생이 불쌍하네요. 죽을 마음으로 더 열심히 살지 왜 그랬을까요. 불후의 명곡에서 노래부르던게 생각나요.

  • 11. ...
    '23.6.21 9:01 AM (106.101.xxx.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 ..
    '23.6.21 9:02 AM (211.234.xxx.20)

    모르는 사람이지만 어젯밤 카페글 보고 설마 했는데.. 사기친 건 잘못이지만 살아온 삶이 가여워요. 비빌 언덕 없이 그 자리까지 오르느라 어떤 고생을 했을지 짐작도 못하겠어요. 그런 거짓말 해서는 안된다는 것조차 말해줄 사람이 있었을지... 다섯살에 고아원을 나와 앵벌이 노숙하며 살았다는데요.. 뉘우치고 재기했음 좋았을 텐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 노래
    '23.6.21 9:02 A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정말 잘했는데 재능이 아깝네요
    그 때 1등한 사람보다 더 응원하게 되던 짠한 사람이었어요

  • 14. ..
    '23.6.21 9:04 AM (220.233.xxx.34)

    어릴때부터 기댈 부모도 없이 저런 환경에서 자라면
    죽을 마음으로 더 열심히 살 의지 자체가 안 만들어져요.
    쉽게 무너져버리죠. 그래서 더 삶이 힘들어지고요.
    비슷한 환경에서도 극복해내신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고
    그런 분들도 가슴엔 상처가 깊을거에요.

  • 15. 재능이
    '23.6.21 9:30 AM (223.38.xxx.171)

    있으면 뭘 하나요

    그런 거짓말 해서는 안된다는 것조차 말해줄 사람이 있었을지... 다섯살에 고아원을 나와 앵벌이 노숙하며 살았다는데요.. 2222

  • 16. ....
    '23.6.21 10:08 AM (110.13.xxx.200)

    저런 환경에서 바르게 혼자 뚝심가지고 잘 자란 사람이 대단한거지
    사람은 원래 나약한지라 어렵게 살면 희망보단 절망할수 밖에 없다고 봐요
    내가 그런 열악한 환경이 아니었으니 말은 쉽게 나오죠.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사는 사람도 힘들다. 너무 힘든사황이 가중되니 삶을 놓고 싶단 말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태생부터 저런 삶은 당연히 어디 의지할곳도 없는데
    더 절망하기 쉬운거죠.
    한번 더 극복하고 살앗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 17.
    '23.6.21 11:08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근데 결혼은 했나요?
    유족이 있다해서..

  • 18.
    '23.6.21 11:26 AM (211.193.xxx.189)

    아휴. .정말 안타깝네요

  • 19. 명복을빕니다
    '23.6.21 11:31 AM (76.94.xxx.132)

    굳이 자살한 글에 악풀 달지 맙시다.
    전두환 같은 놈도 아닌데..

  • 20. ㅠㅠ
    '23.6.21 11:39 AM (223.62.xxx.62)

    굳이 자살한 글에 악풀 달지 맙시다.
    전두환 같은 놈도 아닌데..2222
    슬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편안히 저승길 가기를..

  • 21. ....
    '23.6.21 1:58 PM (106.101.xxx.135)

    악하고 양심없는 애들은 사람 죽이고도 반성없이 밥만 잘 처먹는데
    거짓 병으로 후원 받고 들키니 자살 에휴 나쁜 사람 아닌 거 같은데 안타깝다

  • 22. 공교롭게
    '23.6.21 4:49 PM (112.153.xxx.125)

    며칠전에 문득 궁금해서 근황을 찾아봤어요.
    제가 들었던 마지막 근황이 암투병 중이란 소식이었거든요.
    검색해 보니 전부 사기극이라고 하는데
    왠지 맘속으로 아픈거 아니라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대요.
    사기친 나쁜놈인게 큰 병인거 보다 낫다싶었는데..

    오디션 나왔을때 갖은 고생 다하고 산 얘기 들을때도 참 많이 가슴 아팠는데
    너무 안쓰런 인생이네요. ㅠㅠ

    그늘이 되어주는 어른 하나만 있었어도 그리 살지는 않았을텐데..
    고단하고 정처없는 삶 벗었으니 이젠 편히 실수 있길..

  • 23. 이건
    '23.6.21 5:20 PM (1.237.xxx.181) - 삭제된댓글

    악플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이 암투병으로 후원금 엄청 받아챙기고
    그로 인해 퇴출된거 아닌가요?

    너무 거짓말이 많았고
    남 탓만 하다 생 끝낸듯

  • 24. 이건
    '23.6.21 5:22 PM (1.237.xxx.181)

    악플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이 암이라 거짓말하고
    후원금 챙기고 그 때문에 퇴출된거죠

    억단위로 후원 받았다던데
    가짜 진단서 보여주고 진짜 너무 하던데

  • 25. 리기
    '23.6.21 6:55 PM (125.183.xxx.186)

    거짓 후원금 받아서 유흥비로 써서 욕 먹었었죠...

  • 26. ...
    '23.6.21 7:05 PM (175.223.xxx.15)

    자살하면 죄가 다 사해지나봐요
    조민기도 욕하지 마요
    다 사과해요

    둘다 ㅆㄹㄱ같은 새끼였는데 반응 참 다르다

  • 27. omoo123
    '23.6.21 9:39 PM (211.117.xxx.86)

    잘못한 행동을 쓰레기라고 욕하는건 당연하지요.
    그 상황에 극단적 선택도..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나이한참먹어 이제야 조금쯤 알듯 하네요

    상황이 안좋아지면, 내가 욕하던 그런 사람이 될수도잇다는거..

  • 28. //
    '23.6.21 9:45 PM (125.137.xxx.134)

    마음에 암 못지 않은 큰 병이 있었던 거라고 전 생각해요
    사랑받고싶고 관심받고 싶고 아프다 힘들다 말하고 싶은데
    그걸 올바르게 표현할 수가 없었던거죠.

    뭐 이런말하면 다 욕할것같은데

    정신과를 갔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내가 암걸렸다는 거짓말을 사람들에게 말하려는 충동이 들어요.
    왜일까요. 그렇게해서라도 돈 모금도 하고 싶고 관심도 끌고싶어요. 사람들이 날 불쌍하게 여기겠죠?
    근데 거짓말한거 들키면 끝장날거같은데 자꾸그러고싶어요.

    그렇게 의사한테 먼저 말을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안타깝게 살다 갔네요...

  • 29. //
    '23.6.21 9:47 PM (125.137.xxx.134) - 삭제된댓글

    범죄에 대한 충동도 핫라인으로 전화해서 범죄충동상담센터가 24시간 있었으면 좋겠어요.
    올바른 치료 격리 인계가 되면 차라리 더 낫지 않을까요....

  • 30.
    '23.6.21 10:11 PM (211.117.xxx.86)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31. ㅇㅇ
    '23.6.21 10:38 PM (211.203.xxx.74)

    잘못했지만 연민의 감정이 느껴지네요

  • 32.
    '23.6.22 3:20 AM (61.80.xxx.232)

    짠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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