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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대 중반인데 히피펌 해도 될까요?

히피펌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23-06-16 10:25:18
모처럼 머리를 기른지라, 이참에 히피펌 한 번 해보고 싶어요 ㅋ
근데 머리숱이 많고 키가 작아서. 머리만 보일까 봐,
그리고 제 나이에 맞지 않는 스타일일까 봐 망설여지네요.
펌이 아주 잘 어울리는 얼굴이긴 한데...

IP : 222.120.xxx.6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6 10:29 AM (221.140.xxx.205)

    50대 중반 히피펌 많이 하세요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 2. 나란
    '23.6.16 10:33 AM (211.107.xxx.176)

    하세요!!
    50초반 저도 오늘 히피펌 해볼까 고민중이었어요 ㅎㅎ
    나중엔 진짜 못할지도 몰라요~~~~

  • 3. 나이가
    '23.6.16 10:35 AM (175.199.xxx.119)

    무슨 상관인가요 하세요

  • 4. ,,
    '23.6.16 10:35 AM (220.88.xxx.135)

    더 나이먹기전에 한살이라도 젊으실때 하세요~!!!
    하고싶은거 다해보는거예요~
    이쁘실거 같아요~~

  • 5. ㅇㅇ
    '23.6.16 10:36 A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

    저 3년전에 히피펌하고 싶어서 20키로 뺐었어요
    히피펌 하려면 일단 말라야 이쁘다 싶었고,
    더 늙기전에 꼭 그 스타일 해보고 싶어서 기를 썼네요
    만나는 이마다 너무 이쁘다소리..소녀같다
    20년 어려보인다. 반년 듣고 다니고 다시 요요와서
    제2의 전성기 끝. ㅎㅎ
    어서 하세요..오늘이 제일 젊고 이쁜날

  • 6. 53세
    '23.6.16 10:37 AM (125.179.xxx.236)

    저 3년전에 히피펌하고 싶어서 20키로 뺐었어요
    히피펌 하려면 일단 말라야 이쁘다 싶었고,
    더 늙기전에 꼭 그 스타일 해보고 싶어서 기를 썼네요
    만나는 사람 마다 너무 이쁘다소리..소녀같다
    20년 어려보인다. 반년 듣고 다니고 다시 요요와서
    제2의 전성기 끝. ㅎㅎ
    어서 하세요..오늘이 제일 젊고 이쁜날

  • 7. ..
    '23.6.16 10:44 AM (222.117.xxx.76)

    하세요 망설이지마세요~

  • 8. ...
    '23.6.16 10:53 AM (106.102.xxx.122)

    하세요~ 무엇보다 머리 덕분에 영혼도 조금은 자유로워지는 느낌이었어요.

  • 9. ...
    '23.6.16 10:55 AM (1.241.xxx.220)

    전 히피펌하고 케니지로 1년 살았지만 후회는 없어요.
    서서히 적당히 풀리면서 괜찮아졌구요.

  • 10. ㅐㅐㅐㅐ
    '23.6.16 10:59 AM (61.82.xxx.146)

    50이나 살았는데
    남들 눈 의식 하지 말고
    죽기전 하고 싶은거 하고 삽시다
    피해안주고 살면
    남눈에 어울리든 말든 내가 하고 싶은 건 할랍니다

    길거리 사춘기아이들, 어린처자들
    뚱뚱해도 짧은옷 유행따라 자신있게 입고 다니는것 보면
    마음이 건강하구나 싶어 부럽더군요

  • 11. 원글
    '23.6.16 11:00 AM (222.120.xxx.60)

    이렇게 일치단결로 응원해주시다니 ㅋ
    해볼게요.

    제가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제가 9월에 승진시험(구술면접)을 보거든요.
    그때는 다들 아나운서 같은 스타일로 면접을 보는지라 얼마 안 돼 머리를 잘라야 하나 싶어서요.

    히피펌 하고 면접 보면 이상하겠죠? ㅋ

  • 12. ....
    '23.6.16 11:03 AM (1.241.xxx.220)

    그때만 살짝 드라이로 풀몀 될 것 같기도해요.
    완전 빠글 히피펌 말고 좀 쎄게마는 웨이브펌 수준으로 하심 무난하구요.

  • 13. 해요
    '23.6.16 11:06 AM (121.133.xxx.137)

    얼큰이에 목 짧지 않으면 두루 어울려요

  • 14. .....
    '23.6.16 11:17 AM (119.196.xxx.75)

    머릿결 상할 자신만 없음 고고!!!

  • 15. 40후반인데
    '23.6.16 11:20 AM (211.48.xxx.186)

    저도 생각 중이었어요.
    펌 안먹히는 부스스 극세사 가는 머리라서
    허구헌날 생머리였고 나름 여성스럽고
    조신한 차가운 모범이미지인데
    이게 너무 지겨워요. 히피펌에
    옷도 히피스타일로 입고 다니고싶어요.
    보수적 직장이라 출근땜에 망설일뿐ㅜㅜ

  • 16. 원글
    '23.6.16 11:28 AM (222.120.xxx.60)

    우리 대동단결해서 히피펌 해봅시당! ㅎㅎㅎ

  • 17. ..
    '23.6.16 11:41 AM (182.253.xxx.194)

    52살 어제 했어요. 바글바글 파마 잘 나왔어요.

  • 18. 은말
    '23.6.16 11:48 AM (49.175.xxx.75)

    말이 히피펌이지 컷만 짧으면 대대로 내려오는 빠글이 펌이죠 뭐 화이팅

  • 19.
    '23.6.16 11:5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나이보다 키가 문제긴 한데
    몸이 말랐으면 괜찮을것 같아요

  • 20. ...
    '23.6.16 12:06 PM (220.76.xxx.168) - 삭제된댓글

    50키로에 키 160 안되고 얼굴 네모지고 두상 작지않아요
    히피펌하고싶은데 겁나서 못하고있어요
    참아야겠죠? ㅠㅠ

  • 21. 얼굴이
    '23.6.16 12:09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예쁘고 머리카락이 건강하면 60 넘어도 멋있죠

  • 22. 60대
    '23.6.16 12:15 PM (180.230.xxx.62)

    아는 언니 환갑에 히피펌 하고
    양갈래 묶었다 풀었다 터번했다
    하는데 너무 개성있고 오히려 어려보입니다.
    헌데 블랙 머리보단 밝은 갈색이 더 어울립니다.
    인생이 뭐 있나요. 이제 그만큼 살았으면
    죽기전에 내 머리정도는 누구 눈치 좀 보지말고 맘대로 합시다!

  • 23. 60대
    '23.6.16 12:18 PM (180.230.xxx.62)

    참고로 저는 나이 45살에 귀 연골 한가운데에
    피어싱했는데 남 신경 안쓰고 10년 넘게 잘하고 다닙니다.
    남들이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 많지 않아요~

  • 24. 50살
    '23.6.16 12:30 PM (61.47.xxx.241)

    한 2년전에 했을 때 여태까지 한 것 중 젤 낫단 얘기도 들었었어요
    한 1년 가까이 유지하고 펴고 잘랐는데
    이제 다시 머리 길어서 한달 후에 할거에요
    머리만 안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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