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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워킹맘이면 지금처럼 살림 못해요

... 조회수 : 4,445
작성일 : 2023-06-14 13:02:46
아이들 아침 하늘이 반쪽나도 꼭 챙겨주고요
남편은 고지혈증에 당뇨 환자라 식사 따로 또 챙깁니다
저녁은 늘 새밥으로 짓고 온갖 일품요리 해줘요
집에 전기밥솥은 아예 없습니다. 솥밥이나 압력솥으로 금방한 밥이 제일 맛있고 기본적으로 밥이 맛있어야 아이들이 잘 먹거든요. 아들만 둘이라 키커야한다며 먹는거 엄청 신경쓰고
어릴때부터 유기농이니 뭐니 정성 많이 들였어요
청소기는 매일 그냥 숨쉬듯 돌리고요
빨래는 색깔별로 나누어서 매일 두세번 돌리고 햇빛에 널어요
장보기는 코스트코 농협하나로 초록마을 등등 주력품목이 다 있어서 나누어서 보고요. 이불빨래 엄청 자주 합니다. 특히 배갯잇이 늘 뽀송해야 잠자리가 쾌적하거든요
여튼 구구절절 쓰고는 있는데..살림 꽤나 신경쓰는 주부님들은 다 기본적으로 하시는 일 일꺼에요.
밖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가족들 집에오면 최대한 쾌적하고 편하고 배부르고 등따시게 해주려고 노력해요
만약 출퇴근해야했다면? 그냥 회사 다녀오는것만으로 넉다운될 것 같아요. 아가씨때 엄마가 해주시는 밥 먹으면서 출퇴근하면서도 어떤날은 화장도 못지우고 잤는데 여기에 살림까지하고 애들공부까지 봐주는거 못해요. 한다면 출퇴근만하면서 그냥 돈만 벌 수 있을거 같아요. 나머지는 다 포기입니다..
그리고 다운그레이드되는 삶의 질은 가족 모두가 감당해야되는데 언젠가 남편과 상의하니 딱잘라 그건 싫다더군요ㅡㅡ
삶의 질은 지금처럼 누리고 싶은데 손해는 보고싶지않은 그런...그래서 그냥 접었어요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 이 판을 뒤집는다는건 아예 불가능해 보였거든요
남편 아이들 수십번씩 교육시켜서 집안일 나누어하고 회사다니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누가 더 힘들고 아니고를 떠나서 수십년간 싸워서 그걸 세팅해서 돌아가게하는거 자체가 너무나 힘든거라는걸 잘 알고 있거든요. 애맡길곳 없고 등등 사회적인 시스템 문제는 또 이거랑 별개로 있고요 -_-
회사다니는 나와 별개로 맞벌이 남편이 주체적으로 살림도 신경쓰며 애들 공부도 가르치며 요리도 할 줄 안다? 그냥 그런분은 로또 맞은 삶이신거구요...ㅋㅋ 다음 생에는 저도 그런 남편 만나고 싶습니다ㅎㅎ
IP : 119.69.xxx.167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다~
    '23.6.14 1:04 PM (175.223.xxx.95)

    이렇게 길게 쓸 정도로 전업 인정 받아야 하나요?

  • 2. 숨막혀..
    '23.6.14 1:04 PM (211.234.xxx.142)

    특히 세탁기
    청소기..

    자랑이 아님

    결벽증??

  • 3. 저라면
    '23.6.14 1:07 PM (174.29.xxx.202)

    그냥 내가 돈 많이 벌어 저 정도 시킬래요.
    전 저런게 적성에 안맞아서...
    하지만 그 가족들은 좋아하겠다는거 알겠어요.
    남편분이 수지맞았네요.
    요샛말로 가성비 짱.

  • 4. ㅇㅇ
    '23.6.14 1:07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세상 제일 바쁜 직업이 백수와 전업인듯...
    밥지옥을 그나마 즐기시는거 같아 다행이네요.

  • 5. 아이들
    '23.6.14 1:09 PM (211.234.xxx.142) - 삭제된댓글

    고등 이후 되면 어쩔래요


    전업 빕부심도 아니고 이게 뭐야

  • 6. .....
    '23.6.14 1:10 PM (125.190.xxx.212)

    세상 제일 바쁜 직업이 백수와 전업인듯...
    밥지옥을 그나마 즐기시는거 같아 다행이네요.
    ---
    진짜 못됐다.

  • 7. ..
    '23.6.14 1:10 PM (118.40.xxx.76)

    전 그냥 밖에서 돈벌래요
    아이고 숨막혀서리...

  • 8. . .
    '23.6.14 1:11 PM (118.235.xxx.70)

    다 각자 팔자대로 사는거지요. 능력발휘 할 수있는 직장 있으면 일하는거고..적당한 직장이거나 아니면 전업으로 능력 쏟는거고.

  • 9. ㅁㅁㅁ
    '23.6.14 1:11 PM (203.234.xxx.81)

    다들 싸우자는 사람처럼 왜들 그러세요, 원글님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지를 선택하셨고 수고 많으셔요,, 다만 과거처럼 가족의 결속력이 단단하지 않고, 점차 개인 중심으로 헐거워지고 있으니 전업주부의 수고는 팽당하기 쉬운 상황이 걱정이죠,, 원글님의 경우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 10. 맞아요
    '23.6.14 1:12 PM (113.199.xxx.130)

    둘다 하시는분들 상줘야 해요
    물론 월급받고 하는거지만 내몸띵이가 두서너너댓개 되는것도 아니고 둘다 하라면 저는 못할거에요

  • 11. ..
    '23.6.14 1:15 PM (118.235.xxx.70)

    내일 모레 정년. 지금도 휴일 연휴에 집에오면 집밥원하는 아이들한테 집밥 차려줌. 맞벌이 중에도 애들 아침 먹여 보냈고..간식도 만들어 먹이고. 제가 생각해봐도 참 수고 많았네요

  • 12. ㅇㅇ
    '23.6.14 1:17 PM (175.119.xxx.79)

    글쓴님은 전업중에서도 상위권이시네요.
    이렇게만 한다면
    노동가치가 최소 월300은 인정되지요
    여기다 애들 공부까지 가르친다,?
    극상위권전업이구요


    실제로 저거반도 못하는 전업이 태반입니다

    젊어서는 애들 육아한다고
    집안일,식사 못챙기고

    애들 유치원기때는
    그동안 답답하게 집콕하면서 못누린거 누려야한다고 오전10~오후4시까지 자유시간

    애들 초등들어가서는
    1시면 집에온다고 아침먹고나니 또점심이라 투덜대지만 실상 오전 4시간이 자유시간


    초등고학년만돼도
    오후4-5시까지 자유시간

    중등이후부터는 저녁에야 가족들 얼굴봄.

    자유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은 전업들이지만
    그시간동안
    청소
    빨래
    음식만들기
    장보기
    애들 공부체크
    가족건강식
    .
    .
    .

    다하는 전업은 정말 아주 상위권입니다

  • 13. ㅇㅇ
    '23.6.14 1:20 PM (49.175.xxx.61)

    전 워킹맘인더 원글님 말씀에 공감해요. 일하면서 그렇게 못하거든요. 님은 남편 월급으로 생활이 되니 선택의 여지가 있는데 전업을 선택한거고, 대부분? 워킹맘은 한푼이라도 더 벌어 살림에 보태려고 하기땜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거구요

  • 14. ㅇㅇ
    '23.6.14 1:22 PM (49.175.xxx.61)

    제 직장에 일하면서 살림도 원글님처럼 하느라 새벽 두시쯤 잠드는 직원이 있는데 늘 피곤해하고 골골하긴 하더라구요. 뭐하러 그러냐니까 성격이 그래서 그렇다네요.

  • 15. 저도
    '23.6.14 1:24 PM (125.177.xxx.96) - 삭제된댓글

    참 수고하고 살았네요.
    원글님과 비슷하게 살림하면서 제 일 하느라고요.
    저도 전기밥솥 없이 솥밥 해먹어요.
    물론 9 to 5가 아닌 일이라 가능했을지도..
    그래도 가정에서, 사회에서 인정받아.. 돌이켜보니 잘 살았다 싶네요.
    뭐든 자기가 가진 것만큼 사는 것 같아요.
    가진 것은 다 다르고요.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면 비교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 16. ㅇㄹㅇ
    '23.6.14 1:27 PM (211.184.xxx.199)

    워킹맘으로 살면서 저렇게 할 순 없지요
    살림 잘하시는 분들 부러운 마음 있기는 하지만
    직장생활에 더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
    아이들 아침은 떡, 김밥, 주먹밥 아주 간단하게
    챙겨놓고 출근하지만
    엄마가 차려주신 따뜻한 밥과 비교는 안되겠지요
    만들어놔도 거의 남기고 가는 경우도 많아요
    예전 같으면 저를 갈아서라도
    아침을 챙기려 노력했겠지만
    지금은 안먹으면 학교에서 점심 더 챙겨먹으라고 얘기해줍니다.
    원글님은 워킹맘이라도 잘하셨을 것 같아요

  • 17. ........
    '23.6.14 1:27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저렇게 하는 전업주부가 진짜 10명 중 1명도 안됩니다. 제가 해외나가느라 휴직하고 전업했는데 이래저래 가깝게 지냈거든요. 저만큼 동동거리고 밥해먹고 쳇바퀴 도는 사람 단 한 명도 못봤어요. 한국식당 포함 온갖 배달음식이며 식당 다 꿰고 있고 배달 다 시키고. 술한잔 하더니 저한테 훈계하더라고요. 너 그렇게 하다간 넉다운되니깐 적당히 하라고. 아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산다는데 비교될까봐 욕하나?

    아침밥이요? 저희 회사 나와서 줄서서 김밥 사먹구요. 제가 결혼하고 매일 아침밥 차린다고 하면 부서 직원들이 너무 부러워합니다. 아침밥은 커녕 아내가 아침에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애 낳고 2박 3일 후 퇴원하자마자 아침밥 했어요. 제가 꼭 먹어야 하고 남편도 먹이려고요.

    제 또래에 집에서 보리차 끓여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고 마시는 집도 하나도 못 봤습니다. 제가 생수는 못 마시겠고, 남편하고 애들도 생수랑 보리차랑 마시는 물량이 몇배 차이나는데 어떻게 안해요? 이제 제가 물 안 끓이고 남편이 제일 큰 곰솥에 이틀에 한번 끓여도 가끔 모자랍니다.


    직장 다니면서 사람 쓰다가 이제 사람 안 쓰고 로봇청소기 손 빌리니 훨씬 편합니다. 사람쓰는 스트레스도 없고.

  • 18. 1111111111
    '23.6.14 1:29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저렇게 하는 전업주부가 진짜 10명 중 1명도 안됩니다. 제가 해외나가느라 휴직하고 전업했는데 이래저래 가깝게 지냈거든요. 저만큼 동동거리고 밥해먹고 쳇바퀴 도는 사람 단 한 명도 못봤어요. 한국식당 포함 온갖 배달음식이며 식당 다 꿰고 있고 배달 다 시키고. 술한잔 하더니 저한테 훈계하더라고요. 너 그렇게 하다간 넉다운되니깐 적당히 하라고. 아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산다는데 비교될까봐 욕하나?

    아침밥이요? 저희 회사 나와서 줄서서 김밥 사먹구요. 제가 결혼하고 매일 아침밥 차린다고 하면 부서 직원들이 너무 부러워합니다. 아침밥은 커녕 아내가 아침에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애 낳고 2박 3일 후 퇴원하자마자 아침밥 했어요. 제가 꼭 먹어야 하고 남편도 먹이려고요.

    제 또래에 집에서 보리차 끓여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고 마시는 집도 하나도 못 봤습니다. 제가 생수는 못 마시겠고, 남편하고 애들도 생수랑 보리차랑 마시는 물량이 몇배 차이나는데 어떻게 안해요? 이제 제가 물 안 끓이고 남편이 제일 큰 곰솥에 이틀에 한번 끓여도 가끔 모자랍니다.


    아이 어릴 땐 반나절씩 사람쓰다가 사람 쓰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라서 그만두게 하고 로봇청소기 들였는데 진짜 너무 편해요. 남편도 집안일 제게 안 던지고 보이는대로 합니다.

    님은 스탠다드가 높으셔서 그렇지 워킹맘 해도 잘 하셨을 거에요.

  • 19. 1111111111
    '23.6.14 1:29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저렇게 하는 전업주부가 진짜 10명 중 1명도 안됩니다. 제가 해외나가느라 휴직하고 전업했는데 이래저래 가깝게 지냈거든요. 저만큼 동동거리고 밥해먹고 쳇바퀴 도는 사람 단 한 명도 못봤어요. 한국식당 포함 온갖 배달음식이며 식당 다 꿰고 있고 배달 다 시키고. 술 몇 잔 하더니 저한테 훈계하더라고요. 너 그렇게 하다간 넉다운되니깐 적당히 하라고. 아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산다는데 비교될까봐 그러는지???

    아침밥이요? 저희 회사 나와서 줄서서 김밥 사먹구요. 제가 결혼하고 매일 아침밥 차린다고 하면 부서 직원들이 너무 부러워합니다. 아침밥은 커녕 아내가 아침에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애 낳고 2박 3일 후 퇴원하자마자 아침밥 했어요. 제가 꼭 먹어야 하고 남편도 먹이려고요.

    제 또래에 집에서 보리차 끓여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고 마시는 집도 하나도 못 봤습니다. 제가 생수는 못 마시겠고, 남편하고 애들도 생수랑 보리차랑 마시는 물량이 몇배 차이나는데 어떻게 안해요? 이제 제가 물 안 끓이고 남편이 제일 큰 곰솥에 이틀에 한번 끓여도 가끔 모자랍니다.


    아이 어릴 땐 반나절씩 사람쓰다가 사람 쓰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라서 그만두게 하고 로봇청소기 들였는데 진짜 너무 편해요. 남편도 집안일 제게 안 던지고 보이는대로 합니다.

    님은 스탠다드가 높으셔서 그렇지 워킹맘 해도 잘 하셨을 거에요.

  • 20. 저는
    '23.6.14 1:3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일하면서도 그렇게 해요~ 애들 명문대 보냈고요~
    아직도 일합니다~

  • 21. 자기만족
    '23.6.14 1:33 PM (61.82.xxx.228)

    잘 사셨어요
    칭찬받고싶나봐요?
    자기가족 챙기며 산건데 왜 남들에게 자랑을?
    오히려 자격지심으로 보여요.
    오늘 이런글 많네 에휴

  • 22.
    '23.6.14 1:36 PM (211.234.xxx.142)

    점차 개인 중심으로 헐거워지고 있으니 전업주부의 수고는 팽당하기 쉬운 상황이 걱정이죠,, 원글님의 경우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22222222

  • 23. ...
    '23.6.14 1:47 PM (14.52.xxx.1)

    에효.. 다 각자 삶이 있어요.
    참고로 전 회사 다니면서 님 보다 더 많이 하면 했지 적게는 안 할 듯.
    일하는 여자들은 다 집안 살림 던지고 일하는 거 같죠? 저는 아이가 어려서 시터는 오는데 시터 이모님이 저한테 그러셨죠. 자기가 생전에 이렇게 반질반질하고 정리된 집은 처음이자 마지막 일꺼라고.

    그냥 사람마다 자기가 살아가는 방식이 있어요. 고정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걸 멈추시는 게 우선일 듯.
    세상은 너무나 넓고 정말 다양하게 살아갑니다. 할 사람은 다 하고 안 할 사람은 둘 다 안하죠. 정답은 없어요.

  • 24. 워킹맘
    '23.6.14 1:52 PM (118.46.xxx.14)

    아이들 아침 하늘이 반쪽나도 꼭 챙겨주고요
    남편은 고지혈증에 당뇨 환자라 식사 따로 또 챙깁니다
    ----저도 아침 먹어야 하니 함께 먹도록 차립니다. 남편은 설거지 전담.
    저녁은 늘 새밥으로 짓고 온갖 일품요리 해줘요
    집에 전기밥솥은 아예 없습니다. 솥밥이나 압력솥으로 금방한 밥이 제일 맛있고 기본적으로 밥이 맛있어야 아이들이 잘 먹거든요. 아들만 둘이라 키커야한다며 먹는거 엄청 신경쓰고
    어릴때부터 유기농이니 뭐니 정성 많이 들였어요
    ---저는 쿠쿠 압력밥솥 애정합니다. 막 한 밥이 맛있지만 보온기능으로 두었다가 다음 끼니에 먹어도 괜찮아요. 그걸 매 끼니 밥 새로하는건 쓸데없는 낭비라고 봅니다. 이 좋은 세상에..
    청소기는 매일 그냥 숨쉬듯 돌리고요
    -- 출근할 때 로봇 버튼 누르고 나가요.
    빨래는 색깔별로 나누어서 매일 두세번 돌리고 햇빛에 널어요
    -- 매일 하는 건 아니지만 당연히 색깔별로 나누어 돌려요. 빨래를 왜 매일 돌리나요? 낭비입니다. 아.. 물론 지금 막 운동하고 땀에 절은 건 작은 통돌이에 바로 돌려요.
    장보기는 코스트코 농협하나로 초록마을 등등 주력품목이 다 있어서 나누어서 보고요. 이불빨래 엄청 자주 합니다. 특히 배갯잇이 늘 뽀송해야 잠자리가 쾌적하거든요
    --벼겟잇이 뽀송해야 하는건 누구나 당연한거고 워킹맘이라고 해서 쩐내나는 벼겟잇에서 잠자는 건 전혀 아닙니다. 워킹맘이 뭐 홈리스라도 되나요? 그리고 코스코 처럼 벌크로 파는 건 오히려 낭비에요. 사실 저는 시간 아끼려고 마트에서 온라인 주문만 해요. 장보는 시간도 아낄 수 있거든요.
    여튼 구구절절 쓰고는 있는데..살림 꽤나 신경쓰는 주부님들은 다 기본적으로 하시는 일 일꺼에요.
    -- 아시다시피 다 기본적으로 하는 일입니다. 단, 원글님 같이 낭비적으로 하지는 않아요.
    밖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가족들 집에오면 최대한 쾌적하고 편하고 배부르고 등따시게 해주려고 노력해요
    -- 저도 밖에서 일하니까 집에 오면 다들 즐겁고 평안하게 서로 하루 지낸 얘기 하면서 배부르고 등 따시게 서로 으쌰으쌰해요.

  • 25.
    '23.6.14 1:53 P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ㄴ애 하나 어리고 시터두며 라이드도 없고 공부도 안 시킬텐데요. 살림은 살림이고 중고생 워킹맘인데 공부 뒷바라지는요. 밥은 중학생 1인이 님 아가 몇 배로 먹어요.

  • 26. 님 가정 선택을
    '23.6.14 1:54 PM (1.238.xxx.39)

    남에게 납득시킬 필요 없어요.
    본인과 가족이 만족하면 된거지
    얼마나 빡세게 집안일 하는지 나열할 필요가??
    하늘이 반쪽나도 등 올드한 표현과
    흥분 상태인듯 과장된 문체는 덤!
    회사 다니셨음 눈치 없어서 쉽진 않았을거예요.
    여러모로 잘 선택하셨네요.

  • 27. 어우
    '23.6.14 1:55 PM (211.244.xxx.144)

    원글님글 보니...돈버는게 더 낫겠다 싶어요

  • 28. 직장맘인데
    '23.6.14 1:56 PM (211.234.xxx.142)

    아기ㅡ어릴때도
    돈으로 다른사람 도움받고
    나도 살림좋아하고 해서
    밥솥 사용한거 빼고 다 했던일.
    세탁기.청소기는 결벽증??

    이제.아이들 밥 집에서 덜먹고
    여유생기니 도우미 도움 덜받고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정말 좋음


    원글 오만한게
    직장맘은 다 거지같이 하고 산다 생각하는듯

    경제적으로 풍족하니
    사교욱 빵빵하게 시켜
    하나는 의대
    하난 서울대 공대보냄

  • 29. ...
    '23.6.14 1:57 PM (218.236.xxx.1)

    중고생 워킹맘은,, 저희 동네 보니 라이드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학원 셔틀 도니까 알아서 타고 다니고...(공부 뒷바라지. 뭐 학원 알아보고 테스트 따라다니고 하는 건.. 워킹맘도 다 해요.)
    밥은 중학생이 아기 보다 몇 배 많이 먹죠. 반찬은 1인 분 하나 3 인분 하나 시간은 같아요. 전 인덕션에 타이머 맞추면서 반찬 3,4가지 한 시간에 다 해내는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시간에 동일한 일을 해낸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멀티로 다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까 워킹맘은 전업 보다 집안일에 덜 신경쓰고 애 내비둔다 생각하면 큰 오산...

  • 30. 직장인
    '23.6.14 1:58 P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워킹맘인데 전업주부만큼 살림 사는건 그만큼 남편이 놀고 먹는다는 거네요. 근데 20대들이 결혼을 왜 하겠어요. 저는 워킹맘인데 여자들끼리 누가 힘드네 마네
    남자들이 명절에 팽팽놀고 여자들끼리 어느 동서 일 더하네 마네 하는 것 같아서 어이 없네요.

  • 31. 워킹맘 2
    '23.6.14 2:01 P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

    아이들 아침 하늘이 반쪽나도 꼭 챙겨주고요

    ----- 애들 입이 짧고 까다로워서 아침밥 뿐 아니라 학교 급식 안 먹어서 매일 도시락 싸 줬어요.
    고등 내내 그리고 재수한 아이는 재수 기간 내내

    남편은 고지혈증에 당뇨 환자라 식사 따로 또 챙깁니다

    ----- 고지혈 고혈압 당뇨 (액상과당 매니아) 이었던 남편 매일 도시락 싸 줘서 지금은 경계에 있습니다.

    즉 아침에 5시반에 일어나서 매일 애, 남편, 제 도시락 싸고 아침밥 따로 해서 해 주고
    출근합니다.


    저녁은 늘 새밥으로 짓고 온갖 일품요리 해줘요

    ------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녁 새밥으로 짓는게 그게 유세인가요
    음 전 비프웰링턴 같은 것도 하는데요.


    집에 전기밥솥은 아예 없습니다. 솥밥이나 압력솥으로 금방한 밥이 제일 맛있고 기본적으로 밥이 맛있어야 아이들이 잘 먹거든요. 아들만 둘이라 키커야한다며 먹는거 엄청 신경쓰고
    어릴때부터 유기농이니 뭐니 정성 많이 들였어요

    ----- 전기밥솥 그릭요거트, 구운계란, 누룽지백숙 용으로 사서 그거용으로만 써요
    당연히 밥은 압력밥솥이나 시간 넉넉하면 쌀 살짝 불려서 솥밥하지요 그게 당연한거에요


    청소기는 매일 그냥 숨쉬듯 돌리고요

    ------ 사람이 다 외출해서 숨쉬듯 돌릴 이유도 없네요. 대형평수이기도 하고
    로봇이 돌아다닙니다.


    빨래는 색깔별로 나누어서 매일 두세번 돌리고 햇빛에 널어요

    ------빨래 색깔별로 나누는건 당연하고 하루에 팬티 두번씩 벗는 녀석에 매일 운동하는 저와 남편 운동복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빨래 두번 돌립니다.


    장보기는 코스트코 농협하나로 초록마을 등등 주력품목이 다 있어서 나누어서 보고요.


    -----코스트코 하나로 바빠서 못 가요. 여기서 차이나나요 ㅋㅋㅋㅋㅋ 대신 마켓컬리 ssg (이마트 물건 아니고 ssg물건) 으로 이용합니다.

    워킹맘은 되게 구질구질 한, 다운그레이드 된 삶을 누리는 줄 착각하고 사시네요
    손해라니 부인이 버는 돈까지 더해져서 삶의 질이 훨씬 높아지는데
    당장 애들 남편옷 브랜드가 올라가고 바뀔텐데

    애들 공부도 중3까지는 제가 다 했어요.
    로또는 못 맞으실 거 같네요 다음생애도.

  • 32. 하하하
    '23.6.14 2:02 PM (58.143.xxx.27)

    반찬은 1인분하나 3인분하나 시간이 같다는데서 빵 터집니다.
    그러게요. 식구 많으면 숟가락만 좀 더 놓으면 되는걸요.

  • 33. ㅇㅇ
    '23.6.14 2:02 PM (61.99.xxx.96)

    원글님.....빨래 그만하고 그냥 생산적인 일을 하세요....가족들 그거 다 당연한줄 알고 안 고마워해요..

  • 34. ...
    '23.6.14 2:02 PM (14.52.xxx.1)

    참고로 저 일하면서 한 달에 1200 벌고 상가도 있어요. 그래도 시터 두고 일하는데 반찬 제가 다합니다. 이모님이 한 게 맘에 안 들어서요.
    전 전업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일한다고 다들 전업보다 덜 신경쓰고 대강 산다고 생각하면 그건 큰 착각이거든요. 전 정말 전업보다 더 살림 잘해요. 이모님도 단지 아이가 어려서 혼자 있는 시간이 1분도 있으면 안되니까 쓰는 거일 뿐 아이 숙제 체크 제가 다 합니다.

    자 그럼 남편은 뭐하느냐.
    제가 저녁에 운동 가면 그 때 애랑 놀아주고 주말에 아이랑 캠핑 다니고 (전 그 시간에 쇼핑도 다니고 하고 싶은거도 하고) 에어컨 청소 or 베란다 청소 듣등 제가 해달라는 거 좀 해주고..

    부부는 상호 보완인 겁니다. 전 남자 아이 키우는데 아이가 크면서 진짜 꼭 아빠가 있어야 겠구나 점점 더 많이 느끼구요. 남편이 없었다면 이렇게 안정적으로 아이 키우면서 제가 하고 싶은 것도 다 누리진 못했을 꺼에요.
    결혼을 할지 말지는 개인 선택인데. 잘만 맞으면 진짜 평생 친구이자 연인인데 그런 짝 찾으면 당연히 하는 게 좋죠. 없으면 안하는 거고.

  • 35. ㅇㅇ
    '23.6.14 2:03 PM (211.206.xxx.238)

    각자 입장이 있고 각자 성격대로 사는거죠
    원글님이 열거한 집안일
    님은 자부심 느끼시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뭘 저렇게까지 하나 할일이예요
    뭘 그렇게 세세하게 적으며 인정받으려하시는지

  • 36. ...
    '23.6.14 2:05 PM (118.221.xxx.2)

    닥치면 하게 돼요
    저도 결혼 전에는 직장 다니고 놀러 다니는 것으로도 방전이었는데
    급하니 다 하게 되더라구요
    전 애들 교육에 중점을 두어서 의대학종에 빠삭할 정도였어요 끼니를 중요시하던 옆자리 동료직원은 매끼 돌솥밥에 밥하더라구요

  • 37.
    '23.6.14 2:07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진짜 돈잘버는 사람은 온라인상이라도 연봉을 안밝혀요. 아니 못밝혀요. 무서워서
    저는 집안일 안하고 못합니다. 내일도 벅차서

  • 38. ...
    '23.6.14 2:10 PM (14.52.xxx.1)

    전 잘 버는 편이 아니니까 밝히죠. 여기 한 달에 수억 버시는 분들도 많은데 뭐.
    요즘 연봉 억대가 발에 차이는 시대입니다 -_-

  • 39.
    '23.6.14 2:11 PM (118.235.xxx.203)

    진짜 돈잘버는 사람은 온라인상이라도 연봉을 안밝혀요. 아니 못밝혀요. 무서워서
    저는 집안일 안하고 못합니다. 내일도 벅차서...대신 남편이 전업주부예요.

  • 40. ....
    '23.6.14 2:17 PM (211.226.xxx.119)

    각자 상황이나 여건에 맞게 의미부여하고
    선택하며 살아가는거죠.
    원글님은 살림에 의미를 두었기때문에 자신은 워킹맘으론 못산다는거지 다른 워킹맘들은 거지같이 살림한다는 글이 아닌데 부르르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시간과 돈과 체력이
    다 달라 각자 매순간 선택하며 사는 삶인데
    왜 자꾸 전업맘 워킹맘 비교하는건지
    정말 의아하네요.

  • 41. ...
    '23.6.14 2:17 P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살아야해요?
    전기압력밥솥 밥은 맛없어서 안먹고
    방금 한 솥밥만 맛있다고 잘먹는 애들로 키워야하냐구요.
    그 아이들은 커서 님같은 전업와이프가 살림까지 최고로 잘하지 못하면 불만 장난 아니겠네요.
    일단 맞벌이 안해도 될정도로 돈 잘버는 직업으로 성장해야하는건 필수고 ㅋㅋ

  • 42. ..
    '23.6.14 2:19 PM (222.236.xxx.19)

    전 제주머니에 돈이 쌓이는거 좋아해서 이렇게까지는 살기 싫네요 ..

  • 43. ㅇㅇ
    '23.6.14 2:20 PM (182.211.xxx.221)

    빨래부분은 넘 물낭비 전기낭비같아요

  • 44. ㅎㅎㅎ
    '23.6.14 2:21 PM (210.217.xxx.103)

    이건 또 무슨 자격지심인가

  • 45. ????
    '23.6.14 2:36 PM (211.58.xxx.161)

    누가물어봤나 왜이러지

  • 46. ...
    '23.6.14 2:39 PM (1.241.xxx.220)

    원글님이 살림 육아를 좀 강박적으로 하는 듯하고...
    사실 육아는 때가 지나면 좀 괜찮아지는데
    경력 단절될까봐 못그만두고 다니는 경우 많죠모.
    아이어릴 때는 주로 힘들고...

  • 47. ,,,
    '23.6.14 2:47 PM (211.51.xxx.77)

    저는 일하면서도 그렇게 해요~ 애들 명문대 보냈고요~
    아직도 일합니다~
    ....
    남편은 뭐하나요? 요즘애들은 현명해서 님처럼 육아 살림 돈벌기 다 독박쓸까봐 결혼을 안하려고 해요.
    내딸이 일하면서 본문에있는일도 다하는 삶을 사느니 전업으로 사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노예도 아니고..

  • 48. 잘하고 계시네요
    '23.6.14 2:49 PM (223.38.xxx.240)

    대단하시네요...주부라도 다같은 주부가 아니죠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고요. 희생하는만큼 받던데요

    저 아는 분1. 아이가 좀 아팠는데 그 좋은 직장 그만두고 아이와 살림에 최선다했고 그 아이가 아주 잘 성장했어요
    저아는분2. 남편이 집에도 안들어올정도로 일벌레였고 지금은 은퇴했는데 모든게 와이프 덕이라고 하세요 젊은시절 와이프께서 장말 모든걸 다 해내셨고요 아이 교육 시댁 챙기기 살림 등
    지금 한남동 최고 부촌 살며 편히 지내시죠

  • 49. ,,,
    '23.6.14 2:50 PM (211.51.xxx.77)

    육아 살림도 완벽하면서 돈도 잘본다고 댓글에 자랑하시는 분들.
    그건 본인이 에너지가 많고 잘난거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살면 힘들어하고 방전돼요.
    마치 교과서만 보고 공부해서 서울대갔다고 자랑하는거 보는 기분 ㅋ

  • 50. 쭈117
    '23.6.14 3:14 PM (211.33.xxx.129)

    직장 다니면서도 가족들 집밥 해먹이고 살림살고 애들 공부까지 다 봐줘요.
    나는 살림은 잘살지만 이것밖에 못한다 하는 것은 본인이 무능하다 인정하는 건인데...

  • 51. ㅎㅎ
    '23.6.14 3:15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육아 살림 완벽하먼서 돈도 잘 버신다는 분들은
    가족이 무던한 식성과 좋은 생활습관
    가사분담에 협조적인 덕이 크다는 건 모르시나봐요.
    친구들 중 교사 한명이 아이 둘을 시가에 맡겨서 키웠어요 거의 10년 가까이요.
    친구 부부는 주중엔 신혼부부 처럼 둘이 살고
    주말엔 애를 대려오는 게 아니라
    시가에 가서 애들 본다고 시모가 해주는 밥 먹고 애들이랑 자고
    일요일 밤에 시모가 해주신 반찬 싸들고 집에 와서 일주일동안 먹고요.
    큰애 초등저학년까지 시가에서 학교 보냈고
    둘째 초등 입학 직전에 둘다 데려와서
    이번엔 친정 엄마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 봐주고..
    그래놓고는 애들 대학 다 가고 하는 말이
    자기 혼자 애둘 키우고 집안일 교육 다 혼자 했는데
    전업주부들이 뭐 하는 게 있다고 힘들다 하냐 하대요.
    덧붙여 요즘 젊은 선생들이 애 낳으면 부모님 댁에 데려다 놓고 주말에도 안 데려가고
    부모님 댁에 가서 밥 얻어먹고 자고 지들 몸만 빠져나온다고 욕하길래
    딱 개구리 올챙이적 모르냐 너도 그랬잖냐 하니
    저기가 언제 그렜냐고 파르르 거리면서 혼자 다 했대요 ㅎㅎ

  • 52.
    '23.6.14 3:17 PM (210.95.xxx.34)

    초등 아이 키우는 워킹맘인데요,
    글 쓰신 거 저도 다 하는 것들이에요;;;

    안먹는 아이라 매일 저녁 따뜻한 밥에 메인요리, 찌개나 국, 반찬 한두가지 추가 해서 집밥 만들어요.
    손이 좀 빠른 편이라 30분이면 뚝딱 차려요.
    음식 하는 중간중간 세탁물도 정리하구요.
    주말엔 침구 싹 갈고 빨고(세탁기랑 건조기가 하잖아요;;)
    무선청소기 있으니 수시로 청소기 돌려요.
    올해는 좁은 집으로 이사와서 로청은 안돌리지만 로청이랑 무선청소기 조합이면 늘 깨끗하죠.
    아이키우는 집인데도요.
    살림 늘리지 않고 미니멀하게 사니까 더 품이 안 드는 것 같아요.

    전업 다니는 엄마들도 공부방 보내던데 저는 저랑 같이 공부해요.
    저녁 먹고 식세기 돌리고 아이랑 같이 공부하고 책 읽고 씻고 책 더 읽다 재우고
    아이 잠들고 나면 주식 공부 해서 재테크도 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밥 잘 안 먹는 아이라 과일, 토스트, 씨리얼, 요거트+그래놀라, 삶은 달걀, 팬케이크 등등
    그날그날 달리해서 챙겨줘요,

    아이 한명이고 맡길 데 없지만 할만 한데요??
    양가에서는 김치만 가져다 먹는 수준인데도요.

    운동할 에너지까지는 없어서 자꾸 살이 찌고 찌뿌둥하다는 게 단점이지만,
    좀더 크면 운동해야죠.

  • 53. skavus
    '23.6.14 3:5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제남편은 뭐하냐는 분 보세요
    남편도 육아 가사 반반 다 했어요. 육아는 저보다 더했을걸요.

  • 54. ...
    '23.6.14 3:54 PM (124.49.xxx.9)

    아 ~각자 알아서 자기 인생 삽시다. 자기 깜냥, 취향대로 살면되지 뭘 맨날 둘로 나눠서 싸우고 그래요~~
    에너지 레벨이 높으면 높은대로 살고 아니면 쉬엄쉬엄 살고~

  • 55. ㅁㅁㅁㅁ
    '23.6.15 12:12 PM (211.51.xxx.77)

    직장 다니면서도 가족들 집밥 해먹이고 살림살고 애들 공부까지 다 봐줘요.
    나는 살림은 잘살지만 이것밖에 못한다 하는 것은 본인이 무능하다 인정하는 건인데...
    ....
    본인이나 미련하게 노예처럼 돈벌고 집안일하고 애들학습교사까지하고 그렇게 사세요.

  • 56. ...
    '23.6.15 4:26 PM (211.243.xxx.59)

    세탁기를 왜 매일 돌리세요?
    병원 빨래 하세요?
    그래도 손빨래 안하고 세탁기 돌리셔서 다행이네요.
    매일 이불을 손빨래로 하시진 않아 다행이에요.
    워킹맘이면 지금처럼 살림 못하신다고요?
    당연하죠. 시간이 남아도니 그러고 계신거죠.
    참 비능률적으로 가사일 하시네요.
    그러면서 본인은 잘한다고 생각하고 계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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