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하면서 가구가전 바꾸려니 3천이 드네요.

....... 조회수 : 5,218
작성일 : 2023-06-11 08:08:36
그동안  아껴 절약하며
 나름 푼돈 재정관리 적당히 해오며 살았다고생각했는데
이사 한 번 하려니 아주 돈이 돈이 아니네요.
그동안 아껴온 돈 일시에 나가는거 같아요.

뭐.... 이럴 때 쓰려고 모아놓은 돈이긴 하지만요.

그냥 돈이 아니라  종이조가리 나가는 거같아요.


IP : 39.125.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1 8:11 AM (124.50.xxx.169)

    인생이 그렇죠. 뭐. 이 김에 낡은거 좀 버리고 새거 사서 산뜻하게 기분맑게 살아도 보는거죠.
    안 그럼 낡고 칙칙한거 끌어안고 내가 돈 모으는데 강자다 만족하며 살았을꺼고요. 그 3천 통장에 숫자로 있느니 실물로 바꿔 매일 쓸고닦고 보면서 쓰면서 만족감 느끼며 사는것도 괜찮지 않아요?

  • 2. .....
    '23.6.11 8:13 AM (39.125.xxx.77) - 삭제된댓글

    안 그럼 낡고 칙칙한거 끌어안고 내가 돈 모으는데 강자다 만족하며 살았을꺼고요
    --------------------------

    첫댓님 제 속에 들어갔다 오셨나요 ㅎㅎ
    어찌 그리 속을 훤히 들여다보시는지~

  • 3. .....
    '23.6.11 8:15 AM (39.125.xxx.77)

    안 그럼 낡고 칙칙한거 끌어안고 내가 돈 모으는데 강자다 만족하며 살았을꺼고요
    --------------------------

    첫댓님 제 속에 들어갔다 오셨나요 ㅎㅎ
    어찌 그리 속을 훤히 들여다보시는지~
    인생 선배이시닌 가능하 조언이시겠죠.

    그래서 82가 좋아요

  • 4. idjd
    '23.6.11 8:21 AM (58.230.xxx.177)

    쓸때는 써야하는게 돈이죠

  • 5. 로즈
    '23.6.11 8:30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집 분양받아 새집으로 이사할 때
    사람만 안 바꾸고 다 바꿨네요
    가전제품 가구 식기류
    그냥 다시 신혼살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싸악 바꿨어요
    전에 살던집에서 몸만 나왔고
    집정리 하는곳에 부탁해서 모두 버리고
    그 집도 새로 리모델링해서
    월세 놓았네요

  • 6. 전부
    '23.6.11 8:36 AM (112.162.xxx.38)

    바꾸면 그렇죠. 결혼준비때 생각 해보세요

  • 7. ..
    '23.6.11 8:37 AM (173.73.xxx.103) - 삭제된댓글

    예산 정해두고 엑셀에 기입하면서 구입했어요 ㅋㅋ
    덕분에 아주 최소한으로 샀는데 대신에 인테리어에 몰빵했어요.
    붙박이 가구 잔뜩 해서 가구도 최소로 하고 젤 싼 걸로 하고
    그래도 5천 우습던데 지금 시세면 7천 됐겠어요

  • 8. ..
    '23.6.11 8:38 AM (173.73.xxx.103)

    예산 정해두고 엑셀에 기입하면서 구입했어요 ㅋㅋ
    덕분에 아주 최소한으로 샀는데 대신에 인테리어에 몰빵했어요.
    붙박이 가구 잔뜩 해서 가구도 최소로 하고 젤 싼 걸로 하고
    그래도 5천 우습던데 지금 시세면 7천 됐겠어요

    아! 인테리어 + 새 가전가구 합쳐서요.
    가구 이케아랑 비브랜드 샀어요 ㅋㅋ

  • 9. 가구
    '23.6.11 8:42 AM (58.123.xxx.102)

    저는 이사가면 가구는 침대만 바꿀거에요. 10년 썼구요. 아직 좀 더 사용하려구요.
    다른 가구는 원래 앤틱이라 100년은 써야죠. 40년은 된거 같은데.. 소파에도 아무도 앉지않아 오래 쓰려구오.

  • 10. ......
    '23.6.11 8:49 AM (39.125.xxx.77)

    저도 엑셀에 기입하면서
    예상지출 예상하고있어요.
    냉장고, 티비 단돈 몇십이라도 저렴할거같으면
    엑셀 숫자 조정해가면서 총합계 숫자 줄어드는 거 보면
    카타르시스도 느끼구요. ㅎㅎㅎ

  • 11. 저도
    '23.6.11 9:00 AM (223.38.xxx.24)

    고민하다가
    이사하며 낡은 시간 살이 싹다 바꿨어요.
    비용 꽤 들었지만
    이렇게 누리고 살려고
    열심히 일하고 모은거라 생각하고
    확 질렀네요 ㅎㅎ

    몇년전 일인데
    두고두고 기분 좋아요.
    삶이 쾌적하고 내집이 넘 좋네요.

    적당힌선에서
    잘 골라보세요 !!

  • 12. ...
    '23.6.11 9:42 AM (106.101.xxx.15)

    그럴 때 쓰려고 여태 모은 거잖아요
    맘에 드는 걸로 잘 골라 사세요

  • 13. 그래서
    '23.6.11 10:54 AM (58.225.xxx.67)

    새집으로 이사할때는
    몸만 들어가는거죠
    입던 옷, 그릇정도
    아...새가전, 가구 좋으시겠다

  • 14. 새집
    '23.6.11 12:01 PM (112.156.xxx.182)

    가전 가구도 인테리어의 일부로 중요한 것 같아요.
    올 화이트(오트밀) 인테리어 하고 그에 맞추어 가전 가구 들어가니 포인트 되고 예뻐요~

  • 15. 저는
    '23.6.11 1:06 PM (121.141.xxx.43) - 삭제된댓글

    가전 12개를 샀었어요
    가구는 최소화해서 좋은걸로 샀어요
    집도 리모델링 후 들어왔어요
    좋더라구요^^

  • 16. ㅇㅇ
    '23.6.11 2:05 PM (58.228.xxx.36)

    결혼15년만에 새집들어가면서 그전에 너덜너덜해진 가구 싹 바꿨어요. 바꿀때는 내맘에 진짜 드는걸로 돈아까지 않았어요. 신혼때 사는거랑은 또다르게 만족감이 엄청 높아요

  • 17. 집사서
    '23.6.11 6:38 PM (121.190.xxx.220)

    이사 하면 탈탈 털려요
    복비 부터 각종세금
    이삿짐센터
    인테리어 ( 인테리어 오래하면 가구 가전보관비용 추가)
    커튼 블라인드
    각종가구
    각종 가전
    애어컨 구입 혹은 이전설치비용
    잔잔바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03 펌)슬램덩크 느리게 성장하는 캐릭터 ㄴㄷㅎ 2024/06/08 84
1600802 토스 선물상자 열어봐요 토스 2024/06/08 129
1600801 '아프리카에 100억 달러 지원' 소식에, 쏟아진 우려 9 ㅇㅇ 2024/06/08 724
1600800 자전거 길 걷는 거 너무 위험해요 1 ........ 2024/06/08 352
1600799 Beatles - NOW & Then DJ 2024/06/08 65
1600798 크래쉬 주인공 배우들 때문에 망쳤어요 11 애너렉시아 2024/06/08 845
1600797 히어로… 1 2024/06/08 395
1600796 주말드라마 풍년 1 올챙 2024/06/08 698
1600795 클래식음악 제목아시는분~(어제나혼산코드쿤스트) 5 ㅜㅜ 2024/06/08 216
1600794 천공, "아프리카를 대한민국이 이끌어줘야 한다".. 11 천공 2024/06/08 777
1600793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음악이 너무 좋아요 2 음악 2024/06/08 359
1600792 말초동맥질환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1 .. 2024/06/08 189
1600791 무료 현금 지급 모음 다 받으세요(100% 지급) 3 ..... 2024/06/08 311
1600790 비타민메가도스에 관해 두 권위자가 2 ㄱㄴ 2024/06/08 659
1600789 쉽게 얘기하는 수영강사. 골프프로. 헬스트레이너 바람둥이설 2 ........ 2024/06/08 842
1600788 저 하늘이내린 운으로 어제 임윤찬 리싸 직관하고왔는데 17 ........ 2024/06/08 1,091
1600787 저 개인적으로는 저출산 5 .. 2024/06/08 981
1600786 자식있는 일부는 진짜 평생 힘드네요 23 2024/06/08 2,373
1600785 처음 산 옷은 다 세탁해서 입으시나요? 13 2024/06/08 935
1600784 변비에 키위먹어보라해서 먹었는데 신호가 안와요ㅜ 10 나는왜 2024/06/08 672
1600783 오늘 멋진 분을 봤는데 6 2024/06/08 1,261
1600782 저녁 산책길에 남편한테 버럭했네요. 9 ㅇㅇ 2024/06/08 1,808
1600781 싫은 사람.. 8 대화 2024/06/08 996
1600780 푸바오가 생활하고있는 환경 ㅜㅜ 9 2024/06/08 1,125
1600779 기침이 지금 일주일 넘게 계속되는데요 3 .. 2024/06/08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