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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있는 게 너무 좋아요~

우하하하 조회수 : 6,386
작성일 : 2023-06-10 19:10:23

작년에 이사했는데 집이 너무 맘에 들어요.
철거까지 싹 하고 벽지나 타일 등 자재. 샷시. 문손잡이 하나까지도 다 제가 골라 인테리어 했더니 눈 가는 데 마다 애정이 뿜뿜하고요.
아파트지만 크게 테라스 있어서 계절 변화가 더 가깝게 느껴지는데 이 집에서 처음 맞는 사계절에 날마다 새로워요.
아까 천둥치고 짧은 폭우오길래
누워있다가 거실 나가서 홈트하면서 바깥 구경했네요.

IP : 106.101.xxx.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0 7:22 PM (222.104.xxx.175)

    축하드립니다
    몇평에 대충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리모델링 하고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 2. 테라스
    '23.6.10 7:23 PM (211.107.xxx.193)

    테라스 부럽네요~~
    식물 이쁘게 키우실수 있겠네요.

  • 3. 상상인
    '23.6.10 7:54 PM (223.38.xxx.202)

    어머 상상만으로도 좋네요
    저도 집순이라 알것 같아요 혹시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인테리어업체 고르는게 일인데 어떻게 구하셨는지도 궁금해요

  • 4.
    '23.6.10 7:55 PM (221.162.xxx.5) - 삭제된댓글

    마당에서 모기약 켜놓고 있어요
    그래도 모기가 무네요
    나쁜시키들
    그래도 좋어서 집에 안들어 가고 있어요

  • 5. 우하하하
    '23.6.10 7:56 PM (106.101.xxx.95)

    저는 싱글이고 30평에 가구빼고 8천정도 들었어요. 테라스에 하남가서 나무랑 꽃 150 정도 들여 사다 심었놔서 계속 피고지고 하는데 너무 예뻐요.

  • 6. 우하하하
    '23.6.10 7:58 PM (106.101.xxx.95)

    인테리어 업체 소개받아 하다 손절하고 혼자 휴가내면서 감리해가며 했어요. 준비를 많이 해야돼요. 저도 엄청 고민하면서 했지만 후회되는 게 좀 있어요. 저도 모기 싫어한다는 야래향 좀 심어놨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7. 쉼터
    '23.6.10 8:05 PM (1.232.xxx.110)

    와!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사셨을까요?
    인테리어 노하우와 하남 하훼시장 정보도 알려 주시면
    좋겠네요^^

  • 8. 테라스
    '23.6.10 8:23 PM (116.122.xxx.232)

    아파트 사는게 꿈인데
    혹시 아파트명 알 수 있을까요?

  • 9. ㅎㅎ
    '23.6.10 8:26 PM (58.234.xxx.21)

    혼자 사시면서 30평대에 인테리어에 8천 쓰시다니
    물질적 여유든 정서적 여유든 부러워요

  • 10. 좋죠
    '23.6.10 8:38 PM (211.51.xxx.111)

    저도 33평 아파트 싹 고치고 가전 다 새로 넣었는데
    집이 제일 좋아요. 카페보다 풍경도 좋고 쾌적해요.
    리모델링 가구가전 해서 1억 정도 들었고요.
    오늘도 집에서 뒹굴뒹굴 있었어요. 시원하고 넘 좋아요.

  • 11. 와우
    '23.6.10 8:40 PM (211.216.xxx.107)

    글만 읽어도 행복해지네요
    싱글이고 집 좋고 뭐가 더 필요할까요ㅎㅎ
    행복하세요^^

  • 12. 집이 너무 좋아요
    '23.6.10 8:4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단독 구매해서
    헐고 다세대 지었는데
    계단실 탑층 옥상 옥텁 베란다 혼자써요.
    설계 부엌 다 제맘에 쏙 들게 지어서 이제 딱 20년 살았는데 매일 낡아가지만 너무 좋아요

  • 13.
    '23.6.10 8:52 PM (223.38.xxx.195)

    말만 말고 오늘의 집 같은데 인테리어 올려서 링크 걸어주세요

  • 14. 저도
    '23.6.10 9:34 P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집이 예쁘고 전망이 좋아서 집에 있는 게 좋아요
    사람들이 집에 오면 성수동 카페에 온 것 같다고 해요

  • 15. 저도
    '23.6.10 9:43 PM (223.39.xxx.192)

    집이 좋아요
    제가 벌어 산 자가에 커튼만 열면 강물이 흐르고
    넘 예뻐요 울 고양이도 늘 창방풍경 구경하는게 취미고
    제가 손대지 않아도 집 자체가 이뻐요 콘도처럼 해놓고
    삽니다 밖에 나가도 우리집이 제일 좋아요 남친도 우리집
    오면 안갈려고 해서 쫓아 보냅니다 ㅋㅋ

  • 16. 마요
    '23.6.10 10:40 PM (220.121.xxx.190)

    테라스가 있다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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