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카페에서 본 알바생이.....

-- 조회수 : 4,677
작성일 : 2023-06-09 10:10:37
일주일에 한두번 가는데
아침부터 손님들 우르르 줄서서 커피 타가는 저가 프차카페에요.
아가씨 알바생이 그 정신없는중에도 어찌나 친절하고 빠릿빠릿한지
목소리도 너무나 상냥하구요. 그래서 한번더 눈여겨보았지요.
그런데
며칠후 조금 떨어진 빵집에 갔는데 그 아가씨가 또 있네요.ㅋㅋㅋㅋ
거기서도 워낙 친절하고 상냥하게 예쁜 목소리로 응대하니 바로 알아봤어요. 
시간대가 다른걸로 봐서 투잡? 투알바를 뛰나봐요. 
요즘 일안하는 20-30대 많다던데...
저는 왠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 보면 너무 기특하고 이쁘고 
부모도 아닌데 뿌듯하고 그렇더라구요.^^
동네에 샌드위치가게 창업한 20대 MZ사장님ㅋㅋ도 있는데
아침마다 납품박스가 막 쌓이는 거 보니 잘 되는거같아 안심되고 좋아요.
IP : 182.210.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3.6.9 10:19 AM (223.62.xxx.221)

    저도 오너입장에서 혹은 부모입장에서 손님으로 간 업장에서 경쾌한 알바생을 보면 절로 미소거 지어지고 칭찬햐주고싶고 괜히 제가 뿌듯해지고 기분좋아지죠 심지어는 우리가게로 스카웃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ㅎㅎ

  • 2. ㅁㅁ
    '23.6.9 10:25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오마카세를 가봐도 그렇고
    거의 젊은이들임
    하는사람은 치열하게 일하며 살더라구요

  • 3. ㅇㅇㅇ
    '23.6.9 10:37 AM (222.234.xxx.40)

    정말 열심히 사네요

    일머리가있고 성실한데다 상냥하기까지 하다니 참 야무진 학생이네요

  • 4. ...
    '23.6.9 10:38 A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동네 컴포즈 새벽부터 나와서 어찌나 친절하게 응대하는지 그 매장 주인 만나면 저 알바 얘기해주고 싶을 정도였는데 어느날 바뀌어서 너무 서운했어요.
    어딜가나 열심히 살 아가씨겠구나 했어요.

  • 5. 저도..
    '23.6.9 10:45 AM (49.174.xxx.205)

    열심히 하는 친구들 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열심히 하는구나..복 많이 받으세요. 기원하고 그렇습니다.

  • 6. ..
    '23.6.9 11:28 AM (123.213.xxx.157)

    어떤일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 좋아합니다.
    대충대충 시간때우는 사람 너무 싫어요..

  • 7. 그냥
    '23.6.9 11:47 AM (223.62.xxx.222)

    커피나 빵쪽은 젋은 알바생들
    경쟁있어요
    환경과 일이 깨끗하고 힘쓰는 일이
    아니라서요

  • 8. 구글
    '23.6.9 12:17 PM (49.224.xxx.94)

    알바생 아니고 사장 아닐까요?

  • 9. 저도
    '23.6.9 12:28 PM (115.20.xxx.79)

    알바생인데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응대하니 손님들이
    사장인줄 알더라고요. 웃으면서 즐겁게 일하니
    저도 덜 힘들고 리뷰도 항상 좋아서 기분좋게 일합니다.
    음식점 카페 등에 젊은사람들 친절하고 밝은목소리로
    일하면 대견하고 예뻐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355 봉지욱 기자 페북. Jpg 10 팥빙수 12:09:51 2,604
1733354 내란특검 채상병특검 또 뭐특검?? 3 ㄱㄴㄷ 12:04:37 553
1733353 “윤석열 와이프가 나 때문에 떼돈을 벌었어요. 김건희가.&quo.. 5 도이치주포 12:01:21 2,725
1733352 7월 첫째주 여론조사 대통령 당대표 5 여조 11:55:11 811
1733351 이럴경우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6 핸드폰 11:51:07 728
1733350 직장동료의 사담.... 16 지쳐 11:49:07 2,603
1733349 재건축 이렇게도 보네요./펌 21 11:46:44 2,963
1733348 “1년 전 가격에 체결됐어요” 본격 ‘하락 거래’ 시작됐다 1 ... 11:43:08 1,938
1733347 표피낭종 크기가 작아졌는데 수술해야 할까요? 10 ㄴㄴ 11:38:31 737
1733346 법원행정처에서 올 서류? 9 ㅇㅇ 11:35:05 597
1733345 단독) 샤넬 교환 비서, 압색중 폰초기화 7 ㅇㅇ 11:33:01 2,172
1733344 식탁예절 가르쳐주세요 김먹는 8 11:26:07 1,780
1733343 바질 끊어 먹고 버섯 따고.. (나의 작은 정원 글쓴이) 4 그냥수다 11:25:21 811
1733342 포스코 홀딩스 오르네요ㅋ 11 키키 11:24:43 1,542
1733341 외벽과 닿아있는 안방 제습해줘야 할까요 3 습기 11:22:57 526
1733340 오늘 주식 왜 이래요?? 17 ... 11:21:07 4,808
1733339 와병중이신 아버님 은행업무 13 11502 11:20:59 1,618
1733338 저축은행 5천미만 예금 괜찮을까요? 5 저축은행 11:15:29 933
1733337 유튜브강의 이어폰안꼽고 들을만한 곳 11 유튜브강의 11:13:30 672
1733336 82 어느님이 올려 주셨던 건설사와 언론의 유착관계.. 4 11:10:31 894
1733335 고부 갈등 있을 때 아들이 양쪽에 같이 뒷담해주는 거 7 ... 11:08:43 1,024
1733334 해수부 부산 이전의 의미 5 asdf 11:05:42 1,287
1733333 김건희-노상원 비화폰 통화 12.3 내란 전부터 수시로 11 몸통은거니 11:05:40 1,653
1733332 대전충청 타운홀 미팅에 대전시장, 도지사 불참??? 13 11:04:00 1,552
1733331 여름에 속옷 입으세요 ? 42 aa 10:57:32 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