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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카페에서 본 알바생이.....

-- 조회수 : 4,705
작성일 : 2023-06-09 10:10:37
일주일에 한두번 가는데
아침부터 손님들 우르르 줄서서 커피 타가는 저가 프차카페에요.
아가씨 알바생이 그 정신없는중에도 어찌나 친절하고 빠릿빠릿한지
목소리도 너무나 상냥하구요. 그래서 한번더 눈여겨보았지요.
그런데
며칠후 조금 떨어진 빵집에 갔는데 그 아가씨가 또 있네요.ㅋㅋㅋㅋ
거기서도 워낙 친절하고 상냥하게 예쁜 목소리로 응대하니 바로 알아봤어요. 
시간대가 다른걸로 봐서 투잡? 투알바를 뛰나봐요. 
요즘 일안하는 20-30대 많다던데...
저는 왠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 보면 너무 기특하고 이쁘고 
부모도 아닌데 뿌듯하고 그렇더라구요.^^
동네에 샌드위치가게 창업한 20대 MZ사장님ㅋㅋ도 있는데
아침마다 납품박스가 막 쌓이는 거 보니 잘 되는거같아 안심되고 좋아요.
IP : 182.210.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3.6.9 10:19 AM (223.62.xxx.221)

    저도 오너입장에서 혹은 부모입장에서 손님으로 간 업장에서 경쾌한 알바생을 보면 절로 미소거 지어지고 칭찬햐주고싶고 괜히 제가 뿌듯해지고 기분좋아지죠 심지어는 우리가게로 스카웃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ㅎㅎ

  • 2. ㅁㅁ
    '23.6.9 10:25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오마카세를 가봐도 그렇고
    거의 젊은이들임
    하는사람은 치열하게 일하며 살더라구요

  • 3. ㅇㅇㅇ
    '23.6.9 10:37 AM (222.234.xxx.40)

    정말 열심히 사네요

    일머리가있고 성실한데다 상냥하기까지 하다니 참 야무진 학생이네요

  • 4. ...
    '23.6.9 10:38 A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동네 컴포즈 새벽부터 나와서 어찌나 친절하게 응대하는지 그 매장 주인 만나면 저 알바 얘기해주고 싶을 정도였는데 어느날 바뀌어서 너무 서운했어요.
    어딜가나 열심히 살 아가씨겠구나 했어요.

  • 5. 저도..
    '23.6.9 10:45 AM (49.174.xxx.205)

    열심히 하는 친구들 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열심히 하는구나..복 많이 받으세요. 기원하고 그렇습니다.

  • 6. ..
    '23.6.9 11:28 AM (123.213.xxx.157)

    어떤일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 좋아합니다.
    대충대충 시간때우는 사람 너무 싫어요..

  • 7. 그냥
    '23.6.9 11:47 AM (223.62.xxx.222)

    커피나 빵쪽은 젋은 알바생들
    경쟁있어요
    환경과 일이 깨끗하고 힘쓰는 일이
    아니라서요

  • 8. 구글
    '23.6.9 12:17 PM (49.224.xxx.94)

    알바생 아니고 사장 아닐까요?

  • 9. 저도
    '23.6.9 12:28 PM (115.20.xxx.79)

    알바생인데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응대하니 손님들이
    사장인줄 알더라고요. 웃으면서 즐겁게 일하니
    저도 덜 힘들고 리뷰도 항상 좋아서 기분좋게 일합니다.
    음식점 카페 등에 젊은사람들 친절하고 밝은목소리로
    일하면 대견하고 예뻐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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