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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23-06-08 11:57:21
요즘 제일 넋놓고 보는 드라마예요
딱 '괴물' 볼 때, 그 느낌이랑 너무 비슷해서요
근데 '괴물'보다 더한게, 역사적 시간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멜로까지 어찌나 잘 버무렸는지...
나오는 배우들이 두 주인공 말고, 몇몇 중견배우 빼고는 거의 처음보는 배우들인데 연기도 인상도 찰떡같아서 인물 하나하나 너무나 인상적이고 뇌리에 박혀요
종방하면 처음부터 다시 완전히 다시 봐야할 정도로 초회에 스치듯 지나간 복선들이 얼마나 많은지, 뒤에 아주 중요한 단서가 스치듯 이미 다 나왔던 것이라는게, 너무나 호기심을 자극해요

게다가 김동욱 배우
이 친구가 연기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주연으로 우뚝 설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저는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던 조연으로 처음 봤는데, 정말 기대할만한 배우가 된 것 같아요

제가 '너는 나의 봄'도 왕팬이었거든요
정말 본방 시간에 목욕재계하고 TV앞에 정좌하고 기다렸을 정도...
김동욱표 멜로 표현의 강점이 속에 폭발할 듯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쓰는 그 표현방식이 정말 발군이다 싶어요
그러다 한번에 빵하고 표출하는 것도 너무나 마음에 들고요
'너는 나의 봄'에서도 그 감정 표현을 단조롭지 않게 상황에 맞춰서 표정, 제스춰, 발성 등등 다양하게 표현하는 걸 보면서 감탄했거든요
근데 이번 드라마도 역시 또다른 방식으로 그런 표현을 참 잘하는군요
그리고 결핍을 극복한 어른의 연기도 마음에 들고요

하필 '이로운 사기'까지 따닥 같이 방송하는데도, 같은 배우같지 않은 즐거움도 주고, 상대가 어느 배우이건 잘 맞춰서 연기하는 것도 좋고요
독특하고 남다른 작품을 고르는 것 같아 그 안목도 맘에 들어요

'너는 나의 봄'에서는 말랐던 체격이 이번 두 작품에선 다른 사람처럼 등발 확 불려서 나왔는데도 보기 좋네 싶기도 하고요
아웅, 나 스토커 같아서 창피...

암튼 몇회 안남았는데, 너무 가슴아픈 일이 벌어질 것 같아서 조마조마하면서도 월요일만 기다려요
다 끝나면 다시 한번 쭉 봐야겠어요
꼼꼼히 봤는데도 놓친 복선, 기억나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요
IP : 118.221.xxx.2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8 12:02 PM (106.101.xxx.216)

    돼지의 왕도 보셨겠죠?
    김동욱 너무 좋아요
    옛날에 가볍고 발랄하던 모습도 좋았는데
    연기변신끝에 이렇게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니
    정말 기뻐요 ㅎㅎ

  • 2. 연기자들
    '23.6.8 12:04 PM (223.38.xxx.133)

    신인처럼 보이는 연기자들이
    많이 나와서 좋아서
    순애도 처음보는 얼굴이고
    순애언니. 희섭이랑 형 친구등

    특히 순애역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여주인공 둘을 잘 믹스해놓은 얼굴같아요

  • 3.
    '23.6.8 12:08 PM (118.235.xxx.120)

    김동운 드라마는 무조건 믿고보나요.

    손더게스트 돼지의왕

  • 4. 저두
    '23.6.8 12:10 PM (180.224.xxx.118)

    김동욱 팬입니다~묘하게 섹쉬하기까지 하다니까요~ㅋㅋ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 인물에 동화되어 가슴 아파요..몸이 커지니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 5. 김동욱 드라마
    '23.6.8 12:10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믿고 봐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요

  • 6. 진짜
    '23.6.8 12:22 PM (175.114.xxx.59)

    제가 쓰고 싶던 글이네요.
    커피프린스의 깨발랄은 연기고 실제성격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같다네요.
    너무 연기가 좋아요. 표정 . 호흡.눈빛
    키작아도 다 커버되는 아우라가 있어요.

  • 7. 제가
    '23.6.8 12:31 PM (218.238.xxx.14)

    커피프린스때 좋아하다가 너는 나의 봄 보면서 완전 빠져서 ㅎㅎ 세상에, 남여주 이별 장면 보면서 같이
    흐느꼈다는 거 아닙니까?
    화면 밖에서 보는 사람 가슴 찌르듯 아프게 실감나게 하는 연기 때문에, 한동안 김동욱 필모찾아보고
    난리였다가, 돼지의 왕은 학폭주제라 못보고, 안보고, 어쩌다랑 이로운 사기는 몰아서 보려고
    간혹 올라오는 글 반갑게 읽고 있어요. 잘됐으면 좋겠다고 ㅂ라는 배우라서요.

    오래전 특출한 영화, 공유, 임수정 영화 김종욱 찾기 에서 딱 이삼분 나오는데, 얼마나 인상적인 연기를 하는지
    진짜 대단해요. 그 부분 열번도 더 남게 돌려봤었어요.

    변영주 감독이 김동욱 키가 5센티만 더 컸더라면 하고 아쉬워했다죠.
    어쨌든 재미있는 작품이라 하니 기대됩니다.

  • 8.
    '23.6.8 12:35 PM (211.114.xxx.77)

    김동욱 좋아하는 배우인데 안타까움. 머리가 머리가... 벗겨질것 같아서리...
    여주는 진짜 봐도 봐도 적응이 안되니 원...
    그나저나 결말이 너무 두려워요.

  • 9. ㅎㅎ
    '23.6.8 12:36 PM (211.36.xxx.178)

    ‘그 남자의 기억법’도 설레요. 멜로 좋아하시면 한번 보셔요^^

  • 10. 나도나도
    '23.6.8 12:49 PM (14.44.xxx.65)

    우와~ 요즘 저도 김동욱에 빠져서 행복해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너는 나의봄도 좋아하고 어쩌다~땜에 다시 김동욱에 빠져서 어제부터 그 남자의 기억법 복습 중이네요

    김동욱배우의 연기가 왜 이리 좋을까 생각해봤지만 설명할수 없었는데

    원글님의

    "김동욱표 멜로 표현의 강점이 속에 폭발할 듯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쓰는 그 표현방식이 정말 발군이다 싶어요
    그러다 한번에 빵하고 표출하는 것도 너무나 마음에 들고요"

    이표현에 오~ 맞어맞어 납득!! 했어요. 이렇게 표현할수 있다니 멋집니다

    이래서 82를 벗어날수없다는 ㅎㅎ

  • 11. 저도
    '23.6.8 12:54 PM (118.235.xxx.133)

    재밌게 보고 있어요
    김동욱은 연기를 잘 하는지 처음 알았어요
    전 여주도 괜찮은데...
    범인이 누군지 궁금해요

  • 12. 저도
    '23.6.8 12:57 PM (116.109.xxx.144)

    궁금해 미치겠어요.
    범인 누구?

  • 13. 저는
    '23.6.8 1:02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범인 아는데..
    82님들의 스포방지를 위해서 꾹 참을래요.

  • 14.
    '23.6.8 1:14 PM (122.36.xxx.160)

    흠ᆢ초반에 보다가 말았는데 다시 봐야겠군요.

  • 15. ㄴㄱ
    '23.6.8 1:21 PM (125.183.xxx.224)

    김동욱 사랑합니다. 목소리, 눈동자 전부 다 좋아요.

  • 16. ...
    '23.6.8 1:25 PM (222.111.xxx.126)

    전 마지막회에 범용이 장면에서 해준이가 미래에서 본 자기의 마지막 모습이 오버랩되어서 얼어붙는 장면이 너무너무 가슴에 사무쳐요.
    왜 윤영이가 해준이 없는 미래의 악몽을 꿨는지, 순애 구한 범용이에게 오버랩 되는지, 너무 확실한 암시같아서... ㅠㅠ
    근데 왜 하필 윤영이한테 오래오래 같이 놀자고 해놓고 그렇게 되는지...
    작가님 미웡 ㅠㅠ

    제작진이 그랬다던가 김동욱이 그랬다던가, 범인이 마지막에 나오긴 나오는데 범인이 중요한 거 아니라는 말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점점 알 것 같다는...

    제가 '포드 vs 페라리' 영화를 보면서 맷 데이먼이 참 좋은 배우라는 생각을 한게요, 상대역인 크리스찬 베일이 엄청나게 폭발하는 연기를 하는 동안 맷 데이먼이 차분하면서도 그 상대의 연기를 잘 받쳐준다 생각했거든요.
    상대 연기를 살려주면서 본인의 연기가 죽지 않는 그 절묘한 그걸 맷 데이먼이 잘 하더라구요
    괜히 명배우가 아니네 처음 알았는데요

    김동욱은 상대 여배우하고 그걸 잘하는 것 같아요
    '너는 나의 봄'에서 서현진 하고 그런 합이 참 좋다 하면서 봤었어요
    근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진기주 하고도 그게 참 좋아요.
    배역도 성격도 상대도 다 다른데 그걸 아주 섬세하게 표현을 잘해요.
    '이로운 사기'의 천우희하고의 합은 더더욱 기대 중이고요
    제가 천우희의 센 연기 좋아하거든요. 천우희의 이 센 연기를 어떻게 받을 건지...
    요건 멜로 없을텐데 어떻게 주고 받으려나 기대기대

    김동욱이 매력적인 게, 웃는 모습이 상황마다 전부 달라요
    웃는 표정에 어쩜 그렇게 다양한 감정을 실을 수 있다는게 정말 놀랍거든요.
    '커피프린스 1호점'의 그 스텝 4 정도의 조연에서 이렇게 섬세한 배우로 성장한 거 진짜 보물 하나 건진 느낌이예요

    '돼지의 왕'은 애니메이션만 봤고 드라마는 안봤어요
    이렇게 심적으로 힘든 긴 드라마는 전 잘 못봐요
    처음 한두회 보고 접었나봐요
    그래서 김동욱 나온거 기억도 안나요

    다음 작품에서는 김동욱이 찐 악역, 아주 사악한 빌런으로 나오는 것도 보고싶긴 해요
    사악한, 그러나 매우 이중적인 연기....

    내가 김동욱을 애정할 줄 몰랐네, 참...

  • 17. ㅇㅇ
    '23.6.8 1:36 PM (119.66.xxx.190)

    눈동자가 넘 매력적인 배우죠.

    손 더 게스트 화평이도 좋았고 그기억의 앵커님도..
    어쩌다의 해준역도 넘 찰떡으로 잘 소화시키네요.
    작품 고르는 눈도 좋아서 믿고보는 배우에요.

  • 18. ...
    '23.6.8 1:41 PM (222.111.xxx.126)

    김동욱과 별개로, 이 작품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괴물'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한발짝 더 발전했어요

    이 두 드라마의 제 느낌은 젠가 타워같아요
    완성된 젠가 타워에서 블럭 하나씩 빼내요
    여기저기서 하나씩...
    그러다 결국엔 그 타워는 무너져 산산히 널부러지겠죠
    드라마의 오프닝은 그 무너져 엉망진창 산산히 널부러진 블럭조각의 더미에서 시작하는 것 같고요
    그 과정을 리와인딩해서 보여준달까?
    블럭이 하나씩 끼워 맞춰지면서 최종에는 처음 젠가 타워가 완성되는 거죠
    즉, 작가가 모든 사건을 이미 다 완성해놓고 역으로 돌려서 시청자를 낚으면서 끌고간달까?
    그러나 이미 완벽하게 구도가 짜여 있어서 어디 한군데 허술한 구석이 없고 마지막에 가면 그 완벽한 구조에 놀랄 수 밖에 없고, 초회에 스치듯 지나간 그 모든것이 복선이고 버릴 것이 없더라는 걸 마지막에 가서야 알게 만든다는 점이 놀라왔거든요

    그런데 이 드라마가 '괴물'보다 한번 더 진화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미래에서 간 두 주인공의 과거사 개입 때문에 블럭이 타워에서 빼는 처음이랑 달리 맞춰진다는 점이예요
    그런데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가는데도 이들이 과거에 개입해서 정말 미래가 변하는지를 알 수가 없다는 쫄깃함때문에 더 전전긍긍하게 되요
    해준이가 본드 피다 실족사할 운명이었던 순애네 반 친구들은 살렸는데, 교생과 경애는 날짜를 바꿔서도 결국 살인이 일어났으니, 어떤 과거는 변했고 어떤 과거는 변하지 않고...
    고민수를 살려놓은 여파가 과연 어디로 어떤 영향을 미칠건지...
    이런 불확실성을 포함해서 해준이 본 본인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짐작을 못하겠는 거예요
    정말 작가가 사건 구성을 정말 잘하기도 하고 그걸 연출, 편집이 절묘하게 받쳐주기도 하고요

    제가 원래 추리를 잘 못하기도 하는데, 그냥 작가 따라가기로 했어요

  • 19. ㅇㅇ
    '23.6.8 2:02 PM (119.66.xxx.190)

    이 드라마 대본집 예약판매 소식이 있네요.
    웹툰이 원작이 아닌 작가의 순수 창작물인것도 맘에 들어요.
    정말 재밌고 좋은 작품인데 시청률이 좀 아쉽네요.

  • 20. ..
    '23.6.8 2:13 PM (110.45.xxx.201)

    전 이드라마 몰입까지 참 어렵네요.
    너무재밌다고 해서 집중해서 보려고 각잡아도 잘 안되는..
    어찌어찌 스토리따라가서 회차이어 보다가 놓쳐도 그닥 아쉽지도 않고.
    암튼 저도 흥미롭게 보는 입장이지만 스토리풀어나가는 방식이 제겐 어렵더라구요. 뭔가 중구난방느낌.
    그래서 집중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는.. ㅠ
    암튼 드라마에 집중해서 썰을 풀어놓을수있는 원글님 멋져요. 능력자시네요.

  • 21. 범인찾기보다
    '23.6.8 2:42 PM (123.254.xxx.73) - 삭제된댓글

    해준이 엄마가 해준이를 낳고, 자기는 이런 삶을 살 수 없다고 아들 얼굴도 안보고 떠났다고 했는데
    다방 여자가 미국 유학생 부잣집 아들과 결혼해(진짜했는지는 안나왔지만) 아들까지 낳았는데
    떠났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해준이가 쌍화차 노른자를 터트렸다고 다시 가져다 주는 걸로 봐서 오지랖도 있고 정도 있는 여자던데
    자기 자식을 얼굴도 안보고 떠날 여자 같지는 않거든요. 고미숙이면 몰라도...
    극장 앞에서 아빠가 다방여자를 여자친구라고 한것은 잠시 사귀었거나 뭔가 사연이 있어 장난친 걸수도...
    진짜 해준이 친모는 고미숙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 22. ...
    '23.6.8 2:56 PM (222.111.xxx.126)

    일단 봉봉 언니가 해산하고 아기 보는 장면까지는 나왔어요
    그래서 아마도 해준 엄마가 봉봉 언니인건 확실한 것 같아요

    다만, 봉봉 언니가 왜 떠났는가, 해준 아빠는 해준이를 할아버지에게 남기고 왜 미국으로 가서 따로 살았는가, 왜 할아버지는 해준을 마지못해 키우고 없는 손자 취급을 했는가에 대해서는 뭔가 이집 가정사에 큰 사건이 있지 않았나, 짐작만 할 뿐이죠
    현재까지 나온 봉봉 언니, 해준 아빠, 교장선생님 성격이나 행적을 봐선 도저히 그럴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아마도 이제 87년 6월에 막 접어들었으니, 윤영이가 모르던 윤영이네 가정사에 5월 광주의 비극이 있었던 것처럼 해준이네 가정사에는 87년 6월 항쟁의 후폭풍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윤영이가 가족사와 부모에 대한 오해를 풀었으니 이젠 해준이 차례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지점인 듯

  • 23. wmap
    '23.6.8 4:59 PM (117.111.xxx.14)

    다방 출신이라고 반대해서 마지못해 떠나게하고 속인거 같아요
    그나저나 범인이 누군지 궁금해요

  • 24. 저는
    '23.6.8 5:32 PM (115.139.xxx.155)

    왜 몰입을 못하는지.
    그러면서도 열심히 시청하고 있어요.
    범인은 누굴까요?

  • 25.
    '23.6.8 6:36 PM (112.153.xxx.167)

    저는 혹시 해준엄마도 떠난게 아니라 살해당한게 아닌가 추측했어요.

  • 26. ...
    '23.6.8 6:39 PM (119.192.xxx.246)

    오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그럼 해준 아빠의 미국행도 이해가 갈법도...
    뭔가 사건이 있긴 있겠군요
    전님의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월요일은 아직 멀었다는게 ㅠㅠ

  • 27. 김동욱 배우
    '23.6.9 1:02 AM (175.204.xxx.183)

    최고의 연기가 하정우 차태현 나오는
    신과 함께였어요.
    농아 엄마의 꿈에 검사복인가 입고 나와서
    엄마에게 말하는데 진짜 눈물이 절로 나더라구요.
    어찌 감정을 절제하늣 연기를 잘하는지
    감탄했어요.

  • 28. 다방언니가
    '23.6.9 2:03 AM (123.254.xxx.73) - 삭제된댓글

    해산하고 아기보는 장면이 나왔나요? 난 왜 못 봤지...
    해준은 다방언니가 엄마라고 믿고 있으니, 해준이 시선으로 상상한 장면은 아닌지...
    그런데 다방언니가 살해당했다면...이건 이해가 되네요.
    다방언니가 아이 얼굴도 안보고 떠났다고 하는게...
    해준엄마(아직도 둘 중 누군지 모르겠음)가 아이를 두고 떠난 게 뭔가 사연이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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